수요일 휴가다녀와서
오늘 이틀만에 처음 걸어서 외출하고 왔어요.
차없는 뚜벅이라 요즘은 장도 인터넷으로 보는데
주말에 4식구 먹일 과일 고기 빵 떡 등 사러
집앞 10분 거리 상가에 30분 정도 다녀왔는데
제일 더운 오후 3시경
도시가 이글이글 삶아지고 있네요..
도심 아니고 신도시 녹지많은 아파트촌인데도 35도
아스팔트와 아파트와 각 차들 실외기에선 열기가 이글이글
습도도 높고 백숙삶는 가마솥 안이 이럴까 싶었어요.
걸어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없고
요즘 장사 잘 안되겠어요..;,
열심히 그늘만 찾아다녀도
팔다리는 잠깐만 햇빛에 노출되도 잘 구워지는 느낌.
근데 놀라운 건 운동복입고 이어폰끼고 아령들고
운동하시는 여자분이 있었다는 사실!
보통때는 멋지다 대단하다 하는데
오늘은 좀 걱정이 되더만요..쓰러지시지 않을까
30분 외출에 땀범벅이 되서는
집에 와서 샤워하고
29도로 좀 높다싶게 맞춰놓은 집안이
이렇게 쾌적할수가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만에 걸어서 외출하고 왔더니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6-08-12 16:03:18
IP : 112.170.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6.8.12 4:06 PM (58.228.xxx.41)저도 잠깐 나갔다왔습니다
사우나 안이랑 비슷하던데요ㅠ
햇볕 쨍쨍비치는 사우나ㅠㅠ
징그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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