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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자랑 한가지 해도 되나요

ㅎㅎ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6-08-12 15:07:01
남편이 건강때문에 금연 결심하고
설마했는데 진짜 담배 딱 끊고
담배값 남는다며
5만원짜리 스타벅스 선불카드를 선물이라며 주네요

평소에 용돈이 적어서 그런가 선물 이런거 일체 없어요
그래서 쬐매 더 감동받았네요
더운 여름에 눈치 없는 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
IP : 203.226.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
    '16.8.12 3:09 PM (117.111.xxx.136)

    기특한 남편이네요 ♡♡♡

  • 2. 어머
    '16.8.12 3:10 PM (124.53.xxx.190)

    이런 글 좋아요^^ 큭. . 남의 남편분이지만. . 멋지십니다!!!

  • 3. 지나다가
    '16.8.12 3:1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광고가 아니라면 챔픽스는 지우세요
    챔픽스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요

  • 4. ㅋㅋㅋ
    '16.8.12 3:10 PM (183.104.xxx.174)

    설마 챔픽스 광고글은 아니시죠..^^
    고도의 전략적인 광고 같아서..

    고구마나 이런 건 광고글 아닌 거 알아요..^^;;

  • 5. ...
    '16.8.12 3:12 PM (116.34.xxx.239)

    우왕~훈훈해요~

  • 6. ㅇㅇ
    '16.8.12 3:12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약이름 지우면 남편분 멋지다 인정해드림

  • 7. 쭈글엄마
    '16.8.12 3:12 PM (175.223.xxx.9)

    죄송하긴요 작은감동이 살아가면서 힘들때 도움이많이되드라구요

  • 8. 원글
    '16.8.12 3:12 PM (203.226.xxx.125)

    아..광고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
    본문에서 지웠습니다
    저도 고도의 전략적인 광고 짜증나는 1인인데
    이생각은 못했네요 ㅎ
    죄송합니다

  • 9. ㅋㅋㅋ
    '16.8.12 3:15 PM (183.104.xxx.174)

    위에 ㅋㅋㅋ 적은 사람 입니다..^^
    죄송해요..오해해서..
    이런 글 좋아해요..
    꼭 돈이 많아서가 아닌 작은 마음씀이 더 감동이죠..^^

  • 10. 훈훈
    '16.8.12 3:17 PM (221.156.xxx.205)

    이런 글 정말 좋네요.
    남편 분이 이쁜 짓 했으니 원글님도 오늘 맛난 반찬 추가라도 하나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더위에 서로가 서로를 위해 행복한 작은 일 해보도록 해요. ^^

  • 11. ....
    '16.8.12 3:17 PM (223.33.xxx.46)

    어떻게 하면 그런 eg를 장착하나요????

  • 12. 원래
    '16.8.12 3:19 PM (203.226.xxx.125)

    원래 서로 필요한거 있으면 사고
    자기를 위한 선물이라고 하자
    이런 주의여서
    기습 감동 받았나봐요 ㅎㅎ
    주책이죠?

  • 13. 할말
    '16.8.12 3:20 PM (175.226.xxx.83)

    자랑할만합니다

  • 14.
    '16.8.12 3:20 PM (182.215.xxx.147)

    광고 같기도하고

  • 15. 대단한 남편분이네요
    '16.8.12 3:23 PM (115.140.xxx.66)

    마구 마구 칭찬해 주세요

  • 16. ㅡㅡ
    '16.8.12 3:25 PM (116.37.xxx.99)

    제동생 남편이 댓글의 그걸로 8개월째 금연중이에요
    저희남편에게 권해줘서 시작한지 1주일 됐어요
    근데 병원가서 처방받는걸로 아는데 광고필요한가요?

  • 17. ..
    '16.8.12 3:31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두가진데요? ㅎㅎ

    이런 자랑은 언제나 환영이요.^^

  • 18. 아이고
    '16.8.12 3:44 PM (218.54.xxx.28)

    이뿌네요.궁디팡팡해주세요~

  • 19. ㅇㅇ
    '16.8.12 3:47 PM (211.237.xxx.105)

    오만원 기프트콘은 당연 이쁘지만 그거빼고도
    담배 끊은것만 해도 대한민국만세 최고 멋진 남편이네요.

  • 20. 의지력감탄
    '16.8.12 4:15 PM (175.223.xxx.79)

    대단해요~

  • 21.
    '16.8.12 4:57 PM (39.7.xxx.229)

    의지력도 대단하지만 선물하는 센스도 정말 굿이네요.

  • 22. 호야맘
    '16.8.12 5:19 PM (222.239.xxx.163)

    어머. . 넘 결혼잘하셨네요. 부러워요. 5만원이지만 정말 감동인 선물입니다.

  • 23. 나도 남편자랑
    '16.8.12 5:30 PM (211.213.xxx.41)

    친구들이 다 부러워해요

    주말에만
    온답니다 ㅎㅎ

  • 24. ..
    '16.8.12 5:34 PM (58.140.xxx.169)

    이구 부러워라 ㅎㅎ 늘 그렇게 서로를 위하고 생각해주고 평생 행복하세요~~

  • 25. 소심이
    '16.8.12 5:36 PM (222.237.xxx.146)

    새글 작성할 용기는 없고 묻어서 자랑해도 될까요?^^;;
    제 옆지기는 제 눈에 안보이는걸 너무 잘 봐요
    저는 고기 킬러라서 지방이든 힘줄이든 껍데기든 안가리는
    돌쇠 입맛이라 접시 가까운 고기들은 다 제 입으로 넣을 생각으로 젓가락이 돌진하려하면 멋지게 막으면서 하는 말이 그건 힘줄이 있으니 질기다며 살코기 고기를 제 앞접시로 옮겨주고요..참치 초밥 먹을때도 제 눈엔 똑같은 무늬와 색깔인데 이게 더 부드러운 놈이라고 바꿔서 위치선정해줘요
    그리고 무엇보다ㅠㅠ 늘 공주처럼 대해주는데 밤 11시만 넘으면 여왕 떠받들어주듯 충성(?)을 다해주니 왠만한 서운한 일은 개나 주게 되더라구요..날 더운데 자랑질 죄송합니다ㅠㅠ

  • 26. ...
    '16.8.13 12:30 AM (180.71.xxx.93)

    원글님도
    소심이님도
    심히 부럽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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