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갑자기 한시적으로 누진세 완화해준게 에어컨 팔려고 그랬다는 군요.
올해는 1등급 가전팔면 할인을 좀 해주고.
그렇게 에어컨은 팔려고 난리를 치면서....막상 맘껏 틀지는 못하게 정부.
이 기록적 폭염에 하루 4시간 틀으라느니.
기껏 해준다는게 스탠드 기준으로 25시간 더 틀게 해준거라느니.
도시 4인가구 전기 소비량 평균이 350 정도라는데..우리집이 딱 그 정도 쓰거든요.
(우째 82에는 맨날 전기요금 조금 나온다고 자랑하는 집만 있어서 그동안 우리가 엄청 많이 쓰는 줄 알았어요.)
7월초~8월초에 에어컨땜에 60% 더 썼더니 요금은 195% 더 나와요.
그것도 큰방 1개만 28도 정도로 냉방하고 온 식구가 큰 방에 모여 산거에요.
맨날 OECD 선진국이랑 비교질 해대면서
왜 유독 더위는 참으라고만 하고 냉방은 못하게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처럼 근로시간 길고 학업시간 길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나라가 또 어딨나요??
새누리당 의원들도 대부분 전기 많이 쓰고 요금 많이 낼거 같은데 대체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