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인데 안방 비워놔도 되는지 궁금해요.

부용화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6-08-12 11:50:34

안방 하나, 작은 방 두개 있고 드레스룸 따로 있는데..


거실이랑 주방이 넓어서 방들이 다 크기가 작아요. 안방이랑 작은방 크기가 비슷...


베란다 확장형이라 안방과 연결된 베란다만 있어요.



안방에 퀸사이즈 침대를 놓고 나니까 붙박이도 그렇고 베란다 출입도 그렇고 약간 답답한 면이 있더라고요.. ㅠㅠ


침대가 저상형이라 공간을 더 잡아먹는 것 같아요.. ㅠㅠ 게다가 침대 놓고나니 협탁 놓을 공간도 없고요.


작은 방 하나는 서재로 만들었는데.. 혹시 작은 방에 침대놓고 안방 비워놓아도 괜찮을까요?


안방에 침대를 빼면 좀 시원할 것 같긴한데.. 막상 작은 방에 놓으려니 어른들이 싫어하실까봐 걱정이네요..

IP : 115.90.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2 11:52 AM (175.223.xxx.227)

    내집에서 나편하게 사는데

    어른들이 뭔 상관?

  • 2. 괜찮아요
    '16.8.12 11:54 AM (112.173.xxx.198)

    요즘은 원룸에서도 사는대요.
    안방을 서재로 쓰면 서재고 짐을 넣어둠 창고해요.
    안방하고 안하고는 주인 맘.
    젊은 사람이 이런 걱정을 하다니 놀랍네요.
    안방 그게 뭣이라고..
    그렇게 접근하면 아파트 자체는 흉가에요
    사람위에 사람 살고 머리 위에 남의 화장실 올리고 사는..

  • 3. ㅇㅇ
    '16.8.12 12:09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안방이 넓었는데도 작은방 하나를 침실로 썼어요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어른들 아무말씀 없으셨어요

  • 4. ...
    '16.8.12 12:21 PM (125.186.xxx.152)

    그럼 안방에선 뭘 하나요??
    아깝지 않아요??
    차라리 안방을 서재로 하시든가요.

  • 5. jeniffer
    '16.8.12 12:32 PM (110.9.xxx.236)

    신혼이니까 조금 불편해도 안방을 침실로 사용하는게 모양새는 있어 보여요. 어른들 눈에도 거슬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이 여러개라니까 안방은 침실로 사용함이 군말 안나올 듯 싶네요.

  • 6. 이런저런ㅎㅎ
    '16.8.12 12:35 PM (123.109.xxx.246)

    안방이 뭐 따로 있나요 부부가 있는 방이 안방이지
    그리고 와서 직접 보면 뭐라고 할 말도 들어갈 듯 한데요?

  • 7. 어른들이
    '16.8.12 1:05 PM (50.80.xxx.167)

    사 준 집이에요? 왜 어른들 눈치를?
    침실은 잠만 자는 공간이니 오히려 작고 아늑한게 전 더 좋아요.
    안방 비우는 거 좋은 생각같은데

  • 8. 혹시
    '16.8.12 1:44 PM (182.211.xxx.221)

    그 작은방에 이불펴고 주무시는 어른들 계신가요?

  • 9. 부용화
    '16.8.12 1:49 PM (115.90.xxx.101)

    아뇨아뇨.. 저희 둘만 살고있는데.. 개혼이라 그런건지 장남장녀라 그런건지..
    어른들께서 저희에게 관심이 많으셔요;;
    안방이 베란다의 유일한 출입구이기도 하고 드레스룸도 복도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기다란 구조라서..
    안방을 비워놔도 아깝지는 않은데.. 방 바꾸려면 설치해놓은 커텐도 옮겨야하고 저희 나름대로는 대공사(?)다보니 한 번 여쭤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08 아보카도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어요? 13 어찌 2016/08/22 3,722
588807 아이 수두 걸렸는데 제사 참석 해도 될까요? 5 수두 2016/08/22 923
588806 냉동할 수 있는 야채좀 알려주세요,,냉동 하려구요,,, 8 ㅐㅐㅐ 2016/08/22 1,274
588805 시터가 중국갔다 컴백했는데 아이가... 61 참나 2016/08/22 26,191
588804 좀 이상한 낌새가 있죠? 39 ... 2016/08/22 24,651
588803 간 공여자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나요? 10 .... 2016/08/22 3,288
588802 마흔에 독서에 취미들였는데 이제라도 삶에 도움이 될까요? 10 진작에 2016/08/22 3,576
588801 아기 칭찬에 센스있는 대답은 뭐가 있을까요? 11 객관적콩깍지.. 2016/08/22 2,857
588800 일산맘들 피부과좀 알려주셔요 2 일산맘 2016/08/22 1,173
588799 가지를 언제 무치는게 좋을까요? 4 가지무침 2016/08/22 1,357
588798 앗 비정상회담에 10 kk 2016/08/22 3,730
588797 필리핀 한진 중공업 파견 나가면 어느 정도인가요? 8 ... 2016/08/22 1,560
588796 이번주만 지나면 열대야 끝나겟죠... 12 ㄱㄱ 2016/08/22 3,848
588795 모델하우스 보는거 좋아하는데요...이런정보는 어디서 알수 있.. 1 Ooooo 2016/08/22 1,439
588794 구르미 그린 달빛... 82 돌돌이 2016/08/22 22,001
588793 코트라 내부보고서..中 광범위 '사드보복' 확인 5 bb 2016/08/22 1,061
588792 남의물건 가져가는인간들 11 ... 2016/08/22 3,220
588791 외교부견학방문에관한질문입니다 5 청소년 2016/08/22 462
588790 가을이 올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2 코가간질간질.. 2016/08/22 1,422
588789 실비요. 애들은 갱신 안 되는 건가요. 19 . 2016/08/22 2,921
588788 목디스크나 근막통증으로 병원가보신분? 7 영e 2016/08/22 1,512
588787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선봉 3 ... 2016/08/22 981
588786 25년전 쯤에 대전 도마동 경남아파트 떡볶이 5 ㅇㅇ 2016/08/22 1,335
588785 어딜가나 독특하다는 말 듣는 초3 아들래미 31 애키우기 2016/08/22 5,011
588784 제가 살림에서 거슬리는데 해결을 못하는 부분들 6 힘들 2016/08/22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