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 수영강국인 이유가 궁금해요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6-08-12 10:29:37
일본은 다른 종목에 비해 수영은 꾸준히 강세네요.
중국이야 인구가 많다치고 미국이야 일반아이들도 엘리트 못지않게 빡세게 운동시키고 일본은 다른 종목은 꾸준히 약세추세인데
수영만은 항상 금,은,동 개인 리레이 남녀 모두 선수층도 탄탄한것 같아요. 평소 그나라 아이들이 동네에서 즐겨하는 운동이
강세를 띌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녀노소 수영이
생활체육인가요? 수영을 좋아하는 아마츄어 매니아인데 부럽네요
IP : 114.206.xxx.1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2 10:32 AM (39.127.xxx.73)

    섬나라라 그런거 아닐까요
    생존본능

  • 2. ㅋㅋ
    '16.8.12 10:39 A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

    윗 분 왠지 설득력 있네~ ㅋㅋ
    사방이 물이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 3. ㅠ.ㅠ
    '16.8.12 10:44 AM (223.62.xxx.156)

    우리나라도 북쪽빼고 바다죠^^
    지역마다 수영장과 학습인원부족?
    학원다니며 공부하느라

  • 4.
    '16.8.12 10:56 AM (211.114.xxx.137)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있어서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 5. ///
    '16.8.12 11:02 AM (5.254.xxx.174)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두는 거죠.
    일본은 울나라 손기정 할아버지가 마라톤 금메달 따던 그 옛날 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만 4개를 휩쓴 수영강국여요.

    이후 체격의 열세를 조기교육과 국가적인 과감한 투자로 극복하면서
    올림픽때마다 효자 금메달 종목으로 지속될 수 있었던거죠.
    윗분 말씀처럼 일본에서 초딩은 수영이 의무교육입니다.

    우린 금메달 수상자에게만 폭발적으로 열광하고.. 그리고 단발 관심으로 끝이죠.
    2008년 박태환 같은 스타가 나와 수영붐이 일었어도 이후 장기적 안목을 염두에 둔 환경이 좋아진 건 없잖아요.

  • 6. ///
    '16.8.12 11:03 AM (5.254.xxx.174)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두는 거죠.
    일본은 울나라 손기정 할아버지가 마라톤 금메달 따던 그 옛날 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만 4개를 휩쓴 수영강국여요.

    이후 체격의 열세를 조기교육과 국가적인 과감한 투자로 극복하면서
    올림픽때마다 효자 금메달 종목으로 지속될 수 있었던거죠.
    윗분 말씀처럼 일본에서 초딩은 수영이 의무교육입니다.

    우린 금메달 수상자에게만 폭발적으로 열광하고.. 그리고 단발 관심으로 끝이죠.
    2008년 박태환 같은 스타가 나와 수영붐이 일었어도 이후 장기적 안목을 염두에 둔 환경이 좋아진 건 없잖아요. 4대강에 올인했죠 ^^

  • 7. ...
    '16.8.12 11:04 AM (59.28.xxx.120)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있어서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2222222222
    초등 커리큘럼에 수영시간이 있어요
    교육자체가 방과후 특별활동도 잘 하도록 되어있구요
    모든 학생들이 한가지 이상의 방과후 활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함
    수영이든 야구든 축구든 농구든
    재능있는 아이들은 미리부터 학교에서 배울수 있는 시스템이죠

  • 8. ///
    '16.8.12 11:04 AM (5.254.xxx.174)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두는 거죠.
    일본은 울나라 손기정 할아버지가 마라톤 금메달 따던 그 옛날 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만 4개를 휩쓴 수영강국여요.

    이후 체격의 열세를 조기교육과 국가적인 과감한 투자로 극복하면서
    올림픽때마다 효자 금메달 종목으로 지속될 수 있었던거죠.
    윗분 말씀처럼 일본에서 초딩은 수영이 의무교육입니다.

    우린 금메달 수상자에게만 폭발적으로 열광하고.. 그리고 단발 관심으로 끝이죠.
    2008년 박태환 같은 스타가 나와 수영붐이 일었어도 이후 장기적 안목을 염두에 둔
    투자는 물론 환경이 좋아진 건 없잖아요. 4대강에 올인했죠 ^^

  • 9. ..
    '16.8.12 11:23 AM (72.192.xxx.91)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있어서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3333333

    친구얘기 들어보니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영이 필수래요~~ 울나라처럼 폼만 가르키는게 아니라 미국처럼 생존수영부터 가르치고 학년올라갈수록 계속 대회가 있고 천천히 점진적으로 가르친대요 ~~

  • 10.
    '16.8.12 11:24 AM (114.206.xxx.113)

    36년 베를린 그 옛날부터 강국이었군요.
    저는 패전이후에 급격히 성장하면서 집중육성시키고
    국가적으로 인기스포츠인가? 그렇다면 굳이 수영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어요. 일본선수들보니 중국과는 달리 체격도 동양표준 체격인데 기술과 노하우의 누적, 넖은 저변이 그 이유같네요. 저나 우리 아이들만 해도 초등때 잠깐 하다 그만 뒀는데 엘리트 선수층에 집중투자한다해도 이 분위기로는 일본처럼은 어렵겠네요. 암튼 부러워요.
    제가 수영을 좋아해서 더욱 아쉽고 부럽네요

  • 11. 인프라
    '16.8.12 11:29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생활체육이 발달한 선진국다운 종목이지요.

    바다야 우리나라만큼 섬이 어딨나요.

  • 12. 햇살
    '16.8.12 11:36 AM (211.36.xxx.71)

    의무교육을 통해 수영영재 발견 육성

  • 13.
    '16.8.12 11:37 AM (114.206.xxx.113)

    참 일본한테는 지기 싫고 만만하게 보고 싶은 심리가 깊다는 걸 느껴요.막상 인구수를 비롯한 데이터를 봐도 우위인 측면이 많은데요. 가까운듯 먼나라 비슷한 듯 다른 나라라는 걸 느끼네요.

  • 14. 마수리
    '16.8.12 11:58 AM (119.194.xxx.141)

    바다는 상관없고 초등부터 수영이 학교 커리에 있더군요.

  • 15. ..
    '16.8.12 1:03 PM (210.217.xxx.81)

    우리나라 양궁이 초등에서부터 시작하는거랑 같은결과네요

  • 16.
    '16.8.12 1:09 PM (116.125.xxx.180)

    우리나라 초등 양궁배워요?
    전 안배웠는데~

    원글님 되게 이상하시다.
    여기누가 뭐랬다고
    일본을 만만하게 본다고 막말이죠?

    일본사는 재일 친일파인가보네요
    별꼴

  • 17.
    '16.8.12 1:12 PM (116.125.xxx.180)

    일본애들이 우리가 양궁,펜싱에 이어 사격까지 금따니 뭐래는줄 알아요?

    살인민족이라 살인종목만 잘한다고 -.-

    이정도는 되야 원글처럼 일본을 만만하게 보네 이런 소릴해야죠
    아~무도 일본 욕안하고 선진국인네 뭐네 다들 좋게 이야기하는데
    재일 친일파가 분명 -.-

  • 18.
    '16.8.12 1:34 PM (114.206.xxx.113) - 삭제된댓글

    116님 엄청 더우신가보다.
    제 글의 어느 대목이 기분나쁘신지요
    설사 그렇다한들 수영좋아하고 일본을 잘 모르는 개인적인 궁금증과 느낌인대요.
    지금 어디서 뭐하는 분이길래 참

  • 19.
    '16.8.12 1:39 PM (116.125.xxx.180)

    일본한테는 지기싫고 만만하게 보고 싶단 심리가 깊다고 본인이 썼잖아요

  • 20.
    '16.8.12 1:40 PM (116.125.xxx.180)

    여기 누가 일본 흉보는 말을 했죠? 왜 그런말이 나와요?
    다 칭찬만하는데?

  • 21.
    '16.8.12 1:41 PM (114.206.xxx.113)

    116님 엄청 더우신가보다
    제 글의 어느 대목이 기분나쁘신지요
    설사 그렇다한들 한국살고 수영 좋아하고 일본을 잘 모르는 한 개인의 궁금증과 느낌일 뿐인대요.

  • 22.
    '16.8.12 1:43 PM (116.125.xxx.180)

    왜 지우고 다시 제 리플 밑에 고대로 복사해 넣는거죠?
    여러모로 이상한 원글

  • 23.
    '16.8.12 1:45 PM (114.206.xxx.113)

    마지막 댓글때문인가요?
    나한테 그런 심리가 있었다는걸 느꼈다고요. 됐나요?

  • 24.
    '16.8.12 1:54 PM (114.206.xxx.113)

    재일친일파란 단어를 나중에 보고
    '한국사는' 문구를 추가하느라 수정이 안되 다시 썼네요.
    됐나요?
    아 피곤하다

  • 25. hanna1
    '16.8.12 2:23 PM (14.138.xxx.40)

    친일파들 ,,,넘 많아요

    근데 정작 자기는 친일파란 생각 못해요

    일본의 생각을 저절로 따라가지나봐요,,일본에 사는 한국인들도 그런분들 꽤 있는것 같드라구요..

  • 26. ....
    '16.8.12 2:36 PM (61.204.xxx.1) - 삭제된댓글

    제가 일본 사는데요. 저도 일본인이 아니라서 이렇다 답은 못하지만 제가 애들 수영 보내면서 느낀 점은,

    일단 학교에 수영시설이 갖춰진 곳이 많고 동네마다 구립이나 사설이라도 저렴하게 수영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유아 때부터 많이 배우는데 진짜 꾸준히 길게 배워요. 한국처럼 속성으로 방학 한 두 달 만에 배영 자유형 평형 막 진도 나가는 게 아니고 물에 바르게 들어가는 법, 머리 넣는 법까지 한하나 세세하게 정해진 룰대로 배워요. 성질 급한 한국사람은 진짜 속 터질 정도로 미련맞게 반복하고 포즈 교정하고요.
    한 단계마다 테스트 보는데 아무리 앞 선 거 잘해도 한개라도 모자라면 또 월말, 혹은 두달 후 테스트 기다려서 해야하고, 그런데 일본인들 진짜 끈덕지게 해요. 한국처럼 왜 진급 안시켜주냐고 따지는 사람도 없고 그만 두거나 옮기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아이가 국제학교 다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미국 코치, 수영센터에서는 일본 코치에게 배우고 있는데요.
    미국코치는 물에 들어가지도 않고 밖에서 폼도 안 보고 무조건 계속 지칠때까지 왔다갔다 시키며 속도와 지구력을 중시하는 체력 훈련 같은 수영을 시키고
    일본코치는 학생들 쭉 줄 세워놓고 하나하나 팔 잡고 자세 잡아주고 중간에 폼 망가지면 또 가서 교정해주고 레슨식으로 수영을 가르쳐요. 한 아이 교정 받을 때 모두 줄 서서 기다리는 분위기 ㅋㅋ
    그래서 운동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든데요.

    한국은 그 중간인 거 같은데 진도가 완전 빠르죠. 물에 뜨면 바로 키판 잡고 몇번 자세 배워 몇번 왔다갔다 하고 또 다음 넘어가고요.

    아이가 한국에서 자유영, 배영 배우고 갔는데 일본 코치가 잠형할때 머리 넣는 법이 잘못되었다며 물적응반에서 잠수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3달 배워서 이제 물에 뜨기 끝내고 배영으로 물에 뜨기 들어 갔어요. 학교에선 미국코치한테 자유형, 배영 계속 훈련 받는데 일본 스포츠센터에는 이제 물에 뜨기 랍니다.

    일본인들 엄청 꼼꼼하게 배우고 룰 대로 배우고 진득하게 배워요. 성과 위주의 교육도 아니고요.

  • 27. 유유해달
    '16.8.12 6:53 PM (101.229.xxx.194)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있어서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4444

    저변이 넓은걸 같네요. 근데 일본이 학교에 수영장 만들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1955년에 일본미에현의 중학생들이 바다에서 수영 훈련하다가 사고가 나서 36명이나 익사했어요. 그리고 같은 1955년에 배 사고가 있었는데 수학여행 중이던 학생 100명이상이 익사해버렸어요. 이 두사건을 계기로 그때부터 학교에 수영장을 만들게 되었다네요. 같은 배사고 나도 구조도 안해주는 나라 정부도 있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61 향수 스프레이가 고장났어요 2 ..... 2016/08/14 3,238
586160 어제 댓글중에 오빠가 정신과 의사인데 벽에 머리 박고 이런 아이.. 3 부탁해요 2016/08/14 4,995
586159 김희애 청치마 대박 61 오마이 2016/08/14 33,455
586158 미국은 왜 빨래 건조기를 따로 두고 쓰나요? 23 궁금 2016/08/14 12,566
586157 미국과 사우디.. 요르단에서 시리아반군 병력 구축 단풍나무작전.. 2016/08/14 582
586156 송로버섯 500그램에 160만원이라는데 9 닭은 생각이.. 2016/08/14 2,893
586155 체중감량하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15 ㅇㅇ 2016/08/14 6,622
586154 집주인이 바꿨어요. 보증금 문제... 3 세입자 2016/08/14 1,199
586153 여름에 바다계곡가는거 그만하고싶어요 18 ㅇㅇ 2016/08/14 5,443
586152 네이버 웹툰 추천 좀 해주세요~~ 10 휴가 2016/08/14 1,609
586151 냉장고 좀 같이 봐 주세요 . 4 기맘 2016/08/14 1,531
586150 영화추천좀해주세요~ 4 영화 2016/08/14 1,398
586149 여드름 건성피부 흑설탕팩후기 3 .. 2016/08/14 3,236
586148 그런상황인지 몰랐어/ 그런상황인줄 몰랐어..어떤것이 맞나요 2 문법 2016/08/14 1,204
586147 국가대표2..초등2학년 관람해도될까요? 4 하트 2016/08/14 1,070
586146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호치민 2016/08/14 410
586145 출산 후에 친정엄마와 시엄마 6 에효 2016/08/14 4,362
586144 코스트코 양평점이나 광명점에 드론있나요? 코스트코 2016/08/14 544
586143 해외 여행와있는데 진짜 무개념 한국커플,,,,, 27 ㅡㅡ 2016/08/14 18,153
586142 3개월강아지가 정말 너무너무 조용해요~~ 정상인가요??? 15 조아 2016/08/14 5,625
586141 히트레시피에 나온 이런 그릇은 어디서 1 파나요? 2016/08/14 1,650
586140 남편이랑 같이 볼려구요 118 .. 2016/08/14 21,105
586139 유산균 먹고 며칠되야 효과 나나요? 2 양파 2016/08/14 1,636
586138 김치냉장고요ᆢ 흠냐 2016/08/14 510
586137 핸드폰고리링 2 아기사자 2016/08/14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