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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다 키우신분들은 어려서 읽던 책 어떻게 하셨어요?

정리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6-08-12 07:40:51

다 키웠다고 할수는 없으나(중2)

 

어려서 읽던 책들이 책장가득있는데. 이거 버리자니 아깝고

 

주변에 책을 많이 주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제볼때 그 책을 제대로 요긴하게 잘 읽지 않는듯해요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아이들은 그렇게 책을 많이 읽지 않는듯해서 ㅠㅠ

 

중고나라에 팔까요?

 

외동이고, 남자아이지만, 책을 깨끗하게 읽는 아이라..

 

책은 깨끗한데...

 

 

IP : 152.99.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2 7:57 AM (211.237.xxx.105)

    저는 애당초 전집으로 사지도 않았고.. 주로 도서관에 데려가서 읽던지 대여해서 읽혔고
    단행본으로 한두권씩 산것들은 좀 있지만요.
    전집으로산거 하나 있는데(샀다기보다 선물받은거)그건 조카 줬고요. 단행본으로 산건 분리수거때마다
    조금씩 버렸어요.
    원글님 경우는 중고나라에 파시는것도 좋네요.

  • 2. ....
    '16.8.12 8:08 AM (221.157.xxx.127)

    중고로 팔수 있는건 팔고 주위 이곳저곳 나눠 줬어요..

  • 3. 저도
    '16.8.12 8:12 AM (121.140.xxx.137)

    전집으로 산 책은 없고 한 권, 한 권 아이랑 같이, 아니면 제가 골라서 산 책들이라 유난히 애착이 많았어요. 큰 애가 스물살인데 얼마전에 다 정리했으니 참 오래도 끼고 있었네요.
    원글님이 가지고 계신 책이 전집이냐, 단행본이냐 에 따라 다르긴 할텐데요,
    전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았어요.
    알라딘에 보면 바코드로 중고로 팔면 얼마에 매입하는지 예상해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어른들이 읽는 베스트셀러는 500원, 1000원 이렇게 팔리는 경우가 많아요.근데, 아이들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동화책들은 생각보다 중고가격이 높더라구요.

    제가 아끼던 책을 주위 후배들에게 보내서 그 아이들이 또 정말 아껴가면서 읽으면 그것보다 기쁜 일이 없는데, 줄 사람이 마땅치 않거나 원글님처럼 주고도 별 기쁨을 느끼지 못하면 알라딘 중고서점도 한 번 알아보세요.

  • 4. 개인 대 개인
    '16.8.12 8:16 AM (122.34.xxx.138)

    끼리 거래하면 좀더 받을 수 있겠지만 잘 팔리지도 않고 번거로워서
    전 그냥 헌책방에 팔았어요.
    아이가 외동이고 순해서 다 깨끗한 책이였지만 종이값 수준으로 가져가더군요. ㅠㅠ

  • 5. 원글
    '16.8.12 8:22 AM (152.99.xxx.239)

    알라딘 중고서점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저도 엄마들이 완전 좋아하는(와이책같은거) 중고나라 이용도 해봤는데, 얼마전에 네이버 아이디 해킹 당한적이 있어서,,중고나라에 왠만하면 가지 말아야지 싶거든요.

  • 6. 시크릿
    '16.8.12 8:3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완소하던거몇개빼놓고
    다 동생한테 줬어요
    가격이 치면 수백만원치는될거예요
    근데잘안읽는대요

  • 7. 저도
    '16.8.12 8:34 AM (121.140.xxx.137)

    음,
    제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파느라 한 일주일 엄청 투자를 했던 사람으로서, 좀 더 정보를 드리자면...
    와이 책은 사실 너무 많이 팔린 책이라 한 권당 500원, 700원 혹은 매입불가 이래요...
    메이플 스토리 만화책도 이상하게 똑같은 만화책인데, 어떤 권은 좀 비싸고, 어떤 권은 매입불가 고 다 달라요.
    좀 잘 쳐주는(?) 책들은 시공사에서 나온 아이들 동화책이구요,
    영어책 단행본들도 괜찮더라구요.
    cd dvd 다 팔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묵은 짐 정리 한 번 해보세요^^
    (참, 쓰다보니 웃기네요)

  • 8. 원글
    '16.8.12 8:34 AM (152.99.xxx.239)

    저는 전집이거든요. 한개한개 산것도 있는데.. 짐 짐이 되는건 전집.. 형님이 영업사원을 해서 몇질 들여놓았던건데 . 짐이 되네요. 윗님.. 그러게요. 생각보다 책 많이 읽는애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 9. 또또러브
    '16.8.12 9:09 AM (223.62.xxx.33)

    혹시 전집명이 뭔가요?
    저희애들이 책을 잘 읽으니 궁금허네요

  • 10. 00
    '16.8.12 9:31 AM (210.103.xxx.120)

    저도 요즘 아이들 전집, 제 책정리 하면서 알아보는 중인지라 한마디 남겨요.

    일단 전집은 프뢰벨을 제외하고는 값어치가 낮다고해요.
    아름다운 가게도 2008년 이후 책들만 수거해간다고 합니다.

    대부분 전집류가 구입할 땐 고가지만, 중고나라에 팔려고 보니 정말 몇 만원 안하더라고요.
    출간된지 2~3년된 책들이야 그나마 제대로 값을 받지만, 몇 년된 전집류는 더더욱 값어치가 낮고요.
    워낙 전집도 흔하니깐요.

    전집이나 단행본등은 보육원등에 기증해주셔도 좋고,
    정말 오래된 책들은 재활용수거함이나 드림으로 직행합니다.
    중고로 파실꺼면 중고나라, 지역카페가 그나마 제일 활성화 되어 있어요.
    (만원, 이만원 파는 전집류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물려받고, 학습지 하면서 받고, 전집, 하나 둘 사모은 단행본등등
    조카 생김 물려주려고 보관했더니 이게 짐이 되네요.
    버릴건 다 버리고 괜찮은 전집이랑, 단행본해서 3박스, 제 책들만 한 박스 있는데 저도 지금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네요. 일괄적으로 수거해오러 오심 좋겠는데, 그럴 단체도 없고요.
    휴가때는 정리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 11. 시크릿
    '16.8.12 10:1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동네도서관에 기부해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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