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처음 들었어요
시댁식구들이 쓰는데... 경상도와 충청도 시어른들이신데..
저도 지역사투리가 난무하는 가정환경이라 웬만한 사투리 못알아듣는것 없는데
이말은 정말 처음듣네요..
저는 결혼하고 처음 들었어요
시댁식구들이 쓰는데... 경상도와 충청도 시어른들이신데..
저도 지역사투리가 난무하는 가정환경이라 웬만한 사투리 못알아듣는것 없는데
이말은 정말 처음듣네요..
충청도 거주중인데,
듣도보도 몬한 소린데,
리스닝이 잘몬된거 아입니까!
오가리는 사투리로 무말랭이라는데요
제가 영어 리스닝은 안되도
어린시절부터 어르신들 말씀 통역전문이었을만큼
방언리스닝은 쫌 하는데여 ~ ㅋㅋ
그래도 자신없으니.. 일단 답을 알려드려볼게요;;
예. 제가 누구한테 물건을 빌려줬어요.
그런데 너무 안줘서 제가 달라고 했더니.. 돌려주면서
이것저것 다른 선물을 얹어서 돌려주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 이전에 제가 줬던 (빌려준것 아닌) 선물도
줄까보냐고 물어보더군요...
남편한테 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바로 .. 오가리 지르는거네.. 하네요 --;;
자기 삐친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아닌척하면서
그래도 결국 눈치채게 하는? 아.. 잘 설명이 안되는데.. 보통 이럴때
시댁분들은 오가리지른다?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제가 영어 리스닝은 안되도
어린시절부터 어르신들 말씀 통역전문이었을만큼
방언리스닝은 쫌 하는데여 ~ ㅋㅋ
그래도 자신없으니.. 일단 답을 알려드려볼게요;;
예)) 제가 누구한테 물건을 빌려줬어요.
그런데 너무 안줘서 제가 달라고 했더니.. 돌려주면서
이것저것 다른 선물을 얹어서 돌려주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 이전에 제가 줬던 (빌려준것 아닌) 선물도
줄까보냐고 물어보더군요...
남편한테 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바로 .. 오가리 지르는거네.. 하네요 --;;
자기 삐친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아닌척하면서
그래도 결국 눈치채게 하는? 아.. 잘 설명이 안되는데.. 보통 이럴때
시댁분들은 오가리지른다?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예로 든 상황에서 오가리 지르다 의미는 오기 부리다 같아요.
부리다를 지르다로 서술어만 바뀌었나 봐요.
아하.. 그럴수있겠네요.
오기 부리다.. 랑 비슷하게요 @@
아하.. 그럴수있겠네요.
오기 부리다.. 랑 비슷하네요 @@
일어로 무로 만든 단무지 같은 걸로 알아요
우리나라 깍두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