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날씨에 인형탈 알바

..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6-08-11 23:02:07
길가다 보니 저절로 눈이 가 지더라구요
그냥도 뜨겁고 해가 없어도 뜨거운 날씨라 눈도 잘 안 떠지는데
인형탈을 쓰고 쓱 걸어가는 사람을 봤는데
다행히 인형 얼굴만 쓰고 팔 다리는 나와 있는데 긴팔 ㅠㅠ
오늘 날씨는 길거리 흡연자들 마저 달리 보이게 만드는 날씨였어요
폭염에 담배라니.. 다른 의미로 대단들 하다 싶고
저것이 대단한 중독이었구나 다시 한번 알았어요
IP : 121.140.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8.11 11:10 PM (112.154.xxx.98)

    여름철만이라도 좀 안하면 안되나요?
    인형탈 꼭 쓰고 홍보해야 되는건지..

  • 2. 시선끌긴하겠네요ㅜㅜ
    '16.8.11 11:19 PM (112.154.xxx.4)

    그럼 이건 사실인가요? 제친구가 대구로 출장갔다가 지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까 사실이겠지만, 대구에선 지금 길거리에서 할머니들이 군밤을 판대요. 그걸 또 많이들 사먹는대요!!! 대구분들. 진짜예요?

  • 3. 하하
    '16.8.11 11:26 PM (222.117.xxx.94)

    남대문에서도 팔아요.군밤

  • 4. 진심
    '16.8.11 11:37 PM (121.179.xxx.77)

    인권위에서 나서야 한다고 봐요
    가혹행위에요 아무리 돈 준대도 그게 사람한테 할짓이에요?

  • 5. 크롱
    '16.8.12 12:21 AM (125.177.xxx.200)

    윗분 의견에 동감. 그런 일 시킨 사람 얼굴이나 보고싶네요.

  • 6. 맞아요
    '16.8.12 12:23 AM (124.56.xxx.218)

    보는사람도 불편하게 하고 직접 당하는 사람은 고문이나 다름없는 저런행사는 뭔가 제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큰 이득이 있는것도 아닌데 겨우 볼거리로 누군가는 지독하게 힘든고역을 치뤄야 하는것은 인간적으로 너무 한거죠. 요즘같은 날씨에 바깥에 서있는것 만으로도 안쓰러운데 저건정말...
    돈이 궁하다해도 저건 그걸 미끼로 사악한짓을 하는것이나 다름없어요. 보는 사람도 불편해요. 들어가고 싶겠어요 저런 매장? 욕이나 나오지..

  • 7. ..
    '16.8.12 12:32 AM (61.255.xxx.103)

    저 대구인데 군밤 뿐 아니라 군고구마와 찐옥수수도 팔아요
    근데 동네가 아니라 서문시장이나 칠성시장 같이 큰~~ 시장에 가서야 파는거 볼 수 있구요
    다른 맥락으로 제주도 갔더니 동문시장이나 올레시장 같은 큰 시장에서 돌하루방 모양 풀빵? 그거 엄청 구워서 팔던데요?
    무척 더운데도 많이들 사먹구요 (안엔 팥 대신 한라봉이나 귤 같은 걸 넣어 팔아 특색있구요)
    저는 보는것만으로 더워 구경만 하고 사먹진 않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34 혹시 요즘 삼성카드 한도 하향 메일이나 문자받으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3 4,409
585933 내일 오전에 축구경기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요 1 일찍일어나서.. 2016/08/13 1,138
585932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32 원룸 2016/08/13 14,722
585931 침구류에 투자 좀 한다 하시는 분들... 베개 뭐 쓰세요? 26 꿀잠 2016/08/13 10,482
585930 무도에 나온 놀이기구 실제로 타보신 분? .. 2016/08/13 598
585929 아이 밤 잠 잘 재우는 비법, 알려주세요ㅠ 22 휴우 2016/08/13 2,525
585928 배는 안아픈데 물설사 가 심해요 3 의문 2016/08/13 11,604
585927 올해 처음 에어컨 켰네요.. 4 살맛 2016/08/13 2,641
585926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건단식 후기~ 6 처음 2016/08/13 3,604
585925 강아지 항문낭 4 내사랑이 2016/08/13 2,112
585924 강남 숯불돼지갈비 맛있는곳 어딘가요? 7 123 2016/08/13 1,760
585923 백선생 따라 코팅팬 바꿨어요 10 코팅 2016/08/13 7,277
585922 카페에 노트북같은거 가져와서 작업같은거 하는게 꼴불견인가요? 31 답답 2016/08/13 10,498
585921 동룡이 아버지 변호사 연기 참 잘하네요 8 굿와이프 2016/08/13 2,852
585920 정준하 고소공포증 설정같네요. 46 .... 2016/08/13 14,911
585919 영어표현 봐주세요^^ 3 .. 2016/08/13 697
585918 물걸레 로봇청소기 호봇vs에브리봇 1 청소박사 2016/08/13 2,396
585917 유성을 놓친 어느 여름밤에 4 Deepfo.. 2016/08/13 1,255
585916 우리 어머니를 어쩌면 좋을까요 2 이궁 2016/08/13 2,465
585915 아파트 소유하고 있는데 종암동에 빌라 사면 후회하겠죠? 1 빌라 2016/08/13 2,031
585914 아이폰 6인데요. air drop 한 다음에 음악이 안나와요. 다빈치미켈란.. 2016/08/13 506
585913 샤넬백 찾는 사람들 어리석어보여요~~ 37 ㅇㅇ 2016/08/13 9,702
585912 김단 지가 뭔데 상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굿와이프 2016/08/13 1,107
585911 영화보는거...돈아까워요 15 비싼영화 2016/08/13 5,141
585910 바람이 솔솔 3 말복 2016/08/13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