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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날씨에 인형탈 알바

..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6-08-11 23:02:07
길가다 보니 저절로 눈이 가 지더라구요
그냥도 뜨겁고 해가 없어도 뜨거운 날씨라 눈도 잘 안 떠지는데
인형탈을 쓰고 쓱 걸어가는 사람을 봤는데
다행히 인형 얼굴만 쓰고 팔 다리는 나와 있는데 긴팔 ㅠㅠ
오늘 날씨는 길거리 흡연자들 마저 달리 보이게 만드는 날씨였어요
폭염에 담배라니.. 다른 의미로 대단들 하다 싶고
저것이 대단한 중독이었구나 다시 한번 알았어요
IP : 121.140.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8.11 11:10 PM (112.154.xxx.98)

    여름철만이라도 좀 안하면 안되나요?
    인형탈 꼭 쓰고 홍보해야 되는건지..

  • 2. 시선끌긴하겠네요ㅜㅜ
    '16.8.11 11:19 PM (112.154.xxx.4)

    그럼 이건 사실인가요? 제친구가 대구로 출장갔다가 지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까 사실이겠지만, 대구에선 지금 길거리에서 할머니들이 군밤을 판대요. 그걸 또 많이들 사먹는대요!!! 대구분들. 진짜예요?

  • 3. 하하
    '16.8.11 11:26 PM (222.117.xxx.94)

    남대문에서도 팔아요.군밤

  • 4. 진심
    '16.8.11 11:37 PM (121.179.xxx.77)

    인권위에서 나서야 한다고 봐요
    가혹행위에요 아무리 돈 준대도 그게 사람한테 할짓이에요?

  • 5. 크롱
    '16.8.12 12:21 AM (125.177.xxx.200)

    윗분 의견에 동감. 그런 일 시킨 사람 얼굴이나 보고싶네요.

  • 6. 맞아요
    '16.8.12 12:23 AM (124.56.xxx.218)

    보는사람도 불편하게 하고 직접 당하는 사람은 고문이나 다름없는 저런행사는 뭔가 제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큰 이득이 있는것도 아닌데 겨우 볼거리로 누군가는 지독하게 힘든고역을 치뤄야 하는것은 인간적으로 너무 한거죠. 요즘같은 날씨에 바깥에 서있는것 만으로도 안쓰러운데 저건정말...
    돈이 궁하다해도 저건 그걸 미끼로 사악한짓을 하는것이나 다름없어요. 보는 사람도 불편해요. 들어가고 싶겠어요 저런 매장? 욕이나 나오지..

  • 7. ..
    '16.8.12 12:32 AM (61.255.xxx.103)

    저 대구인데 군밤 뿐 아니라 군고구마와 찐옥수수도 팔아요
    근데 동네가 아니라 서문시장이나 칠성시장 같이 큰~~ 시장에 가서야 파는거 볼 수 있구요
    다른 맥락으로 제주도 갔더니 동문시장이나 올레시장 같은 큰 시장에서 돌하루방 모양 풀빵? 그거 엄청 구워서 팔던데요?
    무척 더운데도 많이들 사먹구요 (안엔 팥 대신 한라봉이나 귤 같은 걸 넣어 팔아 특색있구요)
    저는 보는것만으로 더워 구경만 하고 사먹진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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