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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자의 눈에 남자는!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6-08-11 21:33:59
프랑스 여자들은 왜 남편을 욕하지않을까??

프랑스 사람들은 부부가 제일 중요하다.
살면서 자기가 선택한 유일한 것이니까..
특히 아이들이 독립하고 나면 남편과 더욱 돈독해야한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고

남자들은 그정도밖에 못해 여자가 훨씬 우월하다라는 기본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육아에 있어서도 여자는 밤잠이라도 푹 잘수있도록 밤중 분유수유만은 아빠가 해준다고 한다...

부부가 서로 좋아야 아기에게 좋은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
퍼온거예요
IP : 49.175.xxx.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구 페미니스트들은
    '16.8.11 9:43 PM (119.198.xxx.146) - 삭제된댓글

    결혼을 여성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별별짓을 다 했다.
    그들은 남성을 정부처럼 여기고 투쟁했다. 무한히 요구했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을 거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남성다움'에 비난을 가했지만, 설마 그 남성다움에 내재된 '책임감'마저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남자들은 '결혼을 기피'하기 시작했고,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버리자, 남자들도 마음껏 이혼하고 '젊은 여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전뇌만 사용하는 페미니스트들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
    오죽하면 영국에서는 '동거 5년이면 결혼과 같다'는 법률까지 만들었으며, 이혼하면 재산의 반은 무조건 아내에게 무조건 떼어주어야 했다. 이런 현상은 인간의 삶을 무리하게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며, 적절한 선을 넘어서 '법만 만들면 다 될 줄 알고' 무리한 것을 강제하다 보니 생겨난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대로 남녀가 평등해진 마당에 남자에게 손벌리는 여자를 예전처럼 넓은 어깨로 감싸줄 남성이 얼마나 되겠는가?
    .
    더 큰 문제는 이제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서구 남성들에게 가부장적 책임감이라는 단어는 점점 생소해 졌고, 여성과 남성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했던 대로 1:1대응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된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여자에게 끈질기게 매달려주기를 바라지만,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페미니스트들은 또 다른 이유를 찾아보려고 애쓰겠지만, 제대로 된 현상파악 없이는 제대로 된 대책도 찾을 수 없을것이다. 그들은 늘상 자기가 보고싶어하는 세상만 보고 싶어했고 늘 그런 식이었다.
    .
    이런 현상은 비단 서양국가 뿐만이 아니라 10여년전 일본이 그랬고 현재 한국도 현재 진행형이다

  • 2. 응..?
    '16.8.11 9:54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윗분 리플 보면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무슨 결혼 못해 안달난 여자들을 가리키는 단어인줄 알겠어요. 남성의 가부장적 책임감을 해소하려고 하는게 페미니즘인데...

  • 3. 응...?
    '16.8.11 9:56 PM (125.185.xxx.225)

    윗분 리플 보면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무슨 결혼 못해 안달난 여자들을 가리키는 단어인줄 알겠어요. 남성의 가부장적 책임감을 해소하려고 하는게 페미니즘인데...
    마치 "나는 너희 여자들에게 결혼이라는 시혜를 베풀지 않을거니 너희들 이제 큰 일 났다" 하는 것 같아서 조금 가소로워요..

  • 4. 사대주의..
    '16.8.11 9:58 PM (2.126.xxx.0)

    프랑스 여자도 사람 나름이고.. 남자도 아주 결혼 무책임하게 생각하는 남자도 많고..
    예전에 반포 서래마을에 냉장고속 태아 시신도 프랑스 부부가 벌인 짓인데 남자가 임신한 여자 떠나버리자
    여자가 애낳고 결국 냉동실에 넣어 다 죽이죠..
    인간성은 국적과 무관하고 어느 나라 남자라고 딱히 더 좋고 나쁘고 그건 없어요

  • 5. Rossy
    '16.8.11 10:00 PM (211.36.xxx.172)

    유럽에서는 사실혼 관계도 정식 결혼과 거의 동일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죠. 이게 다 페미니즘의 힘입니다.

  • 6. 사회경제적으로
    '16.8.11 10:03 PM (101.109.xxx.175)

    동등해지면 굳이 결혼이 필요하지 않은 여자들이 많아질 거 같아요.
    프랑스 영화에서 여자들도 삶을 살아가는데 세명의 남자가 필요하다고 대사치던게 생각나는군요.
    생활을 같이 하는 파트너, 애인, 커리어를 이끌어줄 사람.
    필요에 따라 이 남자 저 남자 옮겨가며 살게 되겠죠.

    소설 보면 여자친구나 부인이 바람피는 주제도 꽤 되던데... 뭐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울 나라 남자들은 자유로운 여자들을 맞을 준비가 되었을까 궁금하군요.

  • 7. Rossy
    '16.8.11 10:09 PM (211.36.xxx.172)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나 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본인이 직접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사람들이죠. 나라의 수장들이 페미니즘을 직접 천명하는 게 시대의 흐름인데, 아직도 시대를 역행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게 한국의 현실.

  • 8. .........
    '16.8.11 10:28 PM (180.70.xxx.35)

    근데 왜
    프랑스나 서구에선 한국 여자들을 불쌍하게 볼까요.
    인권의식이 미개한 나라라고.....
    하기야 그런 나라니까 맨 위 리플들이 당당하게 달리지

  • 9. 스테레오 타입의 프랑스 남자
    '16.8.11 10:33 PM (59.9.xxx.55)

    흔히 하는말 있죠.
    사귀다가 사랑도 식고 권태가 왔는데 대놓고 헤어지잔 말 못하고 밤에 자다가 일어나 떠나버리는 혹은 담배 사러 갔다 온다 하고 영 영 떠나버린다는.

  • 10.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 삽니다
    '16.8.11 11:50 PM (74.101.xxx.62)

    프랑스 여자들도 애들 끼고 돌고, 애들 버릇 나쁘게 하고 ... 다 해요.
    남편 욕도 많이 하고요.
    남편들 끌고 매일 저녁 사교이벤트 댕겨서 남편들이 애들 학교 방학동안에 부인들이 애들만 데리고 친정 가는거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딱 보기에 남편들을 애완동물처럼들 대하고 살아요.
    제가 보기에 유럽쪽, 영국, 프랑스 쪽은 이제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해도 살 수 있는 여권이 강한 나라들이라서 그런지 남자들이 여자가 결혼해주는것에 대해서 은혜받은걸로 생각들 하는거 같애요.
    여자가 결혼을 하지 않고 남자의 정자만 취해서 애들 낳고 키우면서 프랑스정부의 육아정책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랑 결혼해줘서 같이 살아주는것에 대해... 황송해 마지 않는다고 해야 할지.
    암튼, 제가 보기엔 프랑스부부들은 여자들이 남자들 꽉 잡고 살아요.
    남자들은 그냥 가정을 이루고, 결혼을 했다는 그 자체로 인생성공.
    한국도 곧 그럴거예요.
    여자들이 결혼에서 얻는 메릿이 작으면 작을 수록... (현재의 한국의 결혼에서 여자들은 맞벌이에 애들도 키워야 하고, 의무는 느는데 자기 권리는 줄어들고, 남자들에게서 결혼으로 얻는게 애를 만드는 정자뿐이라면 그깟 결혼을 왜 하지? 하는 생각이 모든 여자들에게 전파되는거 얼마 안 걸릴걸요. 요즘 결혼 안 하는 똑똑한 여자들 늘잖아요)
    그렇게 되다 보면.... 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여자가 결혼해준다면 그냥 지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프랑스 페미니즘 만세.
    프랑스 드센 아줌마들 만세.

  • 11. 네델란드
    '16.8.12 12:08 AM (185.26.xxx.172)

    남자는 10년 산 여자와도 애정식으니,순식간에 떠나더군요.제 친구는 그래서 붕~뜨게 되었어요.

  • 12.
    '16.8.12 12:23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 삽니다
    '16.8.11 11:50 PM (74.101.xxx.62)

    제가 기다리던 댓글이예요
    지인중에 프랑스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오신 분이 있는데 남성과의 관계에서 좀 특이한 점을 발견했거든요
    기본적으로 프라이드가 강한 여성이라는 느낌이 있고
    대화중에 격의없이 놀리기도 잘 하고 심부름도 잘 시키는데
    당하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좋아하더라구요
    그 분앞에서는 평소 권위적인 남성분들이 무장해제되고
    초등학생 남자아이처럼 명령을 기다리는 느낌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이상한 광경을 여러차례봤거든요

  • 13.
    '16.8.12 12:26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 삽니다
    \'16.8.11 11:50 PM (74.101.xxx.62)

    제가 기다리던 댓글이예요
    지인중에 프랑스에서 초ᆞ중ᆞ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오신 분이 있는데 남성과의 관계에서 좀 특이한 점을 발견했거든요
    기본적으로 프라이드가 강한 여성이라는 느낌이 있고
    대화중에 격의없이 놀리기도 잘 하고 심부름도 잘 시키는데
    당하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좋아하더라구요
    그 분앞에서는 평소 권위적인 남성분들이 무장해제되고
    초등학생 남자아이처럼 명령을 기다리는 느낌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이상한 광경을 여러차례봤어요

    이 분 그냥 개인의 특징일까요
    아니면 프랑스여성의 가치관일까요

  • 14. 음....
    '16.8.12 12:28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평등관계가 되려면 기득권의 양보가 필요한데 아직 그런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엔......
    서구의 복지에 관한 글이 올라올 때 부정적인 리플이 많이 달리리는 걸 볼 수 있는데요. - 사실 연예인 기사보다도 관심을 두지 않고요-
    사회적 약자인 여성도 경제적으로 기득권에 속한 층은 그렇지 못한 하위계층과의 간격이 좁혀지는 걸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메갈 같은 곳에서의 성적소수자나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보면 놀랍기까지 합니다.
    자신보다 더 약자일 수도 있는 집단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서 기득권에 대한 평등요구는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사회적으로 남녀 평등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완전한 남,녀의 경제적 평등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공무원 같은 쪽은 가능하겠지만 도전적이거나 모험이 필요한 분야에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방법이 전혀 없진 않으리라 보지만......

  • 15.
    '16.8.12 3:26 AM (119.66.xxx.156) - 삭제된댓글

    프랑스 부럽네요.
    우리나란 오랜 세월 여성을 착취해서 남자의 안락함을 유지해왔고 그게 뼈에 배인 나라고 유럽은 수백년 수천년간 레이디퍼스트 문화라
    한국이 프랑스처럼 되는거 힘들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여자는 맞벌이에 가사육아 독박이지만 남성은 가장의 부담이 줄면서 집안일은 아무것도 안하니 더 편해졌죠.
    여성을 착취해서 남성의 안락함을 누리고 여성인권 낮은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현재 여성대상 살인, 강력범죄는 무슬림, 인도보다 높은 세계 1위고요.
    임산부 보호석엔 남자들이 앉고, 왜 여성을 배려해야 하냐고 따지는게 지금의 20대 30대 남자들입니다.

    타이타닉호에서 남자들은 여성과 아이 먼저 보트에 태웠지만,
    미국인 기록에 의하면 한국은 6.25피난 때 아내는 머리에 짐 이고 양손에 애들 손잡고 가는데 남편은 빈손으로 앞장서서 가더랍니다. 먼저 피난가려고요.
    그러다 어느 구간 여자가 앞장서길래 왠일인가 싶었더니 거긴 지뢰구간이었다네요. 여자가 앞장서서 지뢰 밟으면 남편은 안전하게 가겠다는거죠.
    지금도 변함없고 전쟁나면 똑같을겁니다.

  • 16.
    '16.8.12 3:28 AM (119.66.xxx.156) - 삭제된댓글

    프랑스 부럽네요.
    우리나란 오랜 세월 여성을 착취해서 남자의 안락함을 유지해왔고 그게 뼈에 배인 나라고 유럽은 수백년 수천년간 레이디퍼스트 문화라
    한국이 프랑스처럼 되는거 힘들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여자는 맞벌이에 가사육아 독박이지만 남성은 가장의 부담이 줄면서 집안일은 아무것도 안하니 더 편해졌죠.
    여성을 착취해서 남성의 안락함을 누리고 여성인권 낮은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현재 여성대상 살인, 강력범죄는 무슬림, 인도보다 높은 세계 1위고요.
    임산부 보호석엔 남자들이 앉고, 왜 여성을 배려해야 하냐고 따지는게 지금의 20대 30대 남자들입니다.

    타이타닉호에서 남자들은 여성과 아이 먼저 보트에 태웠지만,
    미국인 기록에 의하면 한국은 6.25피난 때 아내는 머리에 짐 이고 양손에 애들 손잡고 가는데 남편은 빈손으로 앞장서서 가더랍니다. 먼저 피난가려고요.
    그러다 어느 구간 여자가 앞장서길래 왠일인가 싶었더니 거긴 지뢰구간이었다네요. 여자가 앞장서서 지뢰 밟으면 남편은 안전하게 가겠다는거죠.
    지금도 여성 인권은 변함없고 전쟁나도 똑같을겁니다.

  • 17.
    '16.8.12 3:39 AM (119.66.xxx.156)

    프랑스 부럽네요.
    우리나란 오랜 세월 여성을 착취해서 남자의 안락함을 유지해왔고 그게 뼈에 배인 나라고 유럽은 수백년 수천년간 레이디퍼스트 문화라
    한국이 프랑스처럼 되는거 힘들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여자는 맞벌이에 가사육아 독박이지만 남성은 가장의 부담이 줄면서 집안일은 아무것도 안하니 더 편해졌죠.
    여성을 착취해서 남성의 안락함을 누리고 여성인권 낮은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현재 여성대상 살인 등 강력범죄는 무슬림, 인도보다 높은 세계 1위, OECD 남녀 임금 격차 한국 1위, OECD 유리천장 지수 꼴찌,
    임산부 보호석엔 남자들이 앉고, 왜 여성을 배려해야 하냐고 따지는게 지금의 20대 30대 남자들입니다.

    타이타닉호에서 남자들은 여성과 아이 먼저 보트에 태웠지만,
    미국인 기록에 의하면 한국은 6.25피난 때 아내는 머리에 짐 이고 양손에 애들 손잡고 가는데 남편은 빈손으로 앞장서서 가더랍니다. 먼저 피난가려고요.
    그러다 어느 구간 여자가 앞장서길래 왠일인가 싶었더니 거긴 지뢰구간이었다네요. 여자가 앞장서서 지뢰 밟으면 남편은 안전하게 가겠다는거죠.
    지금도 여성 인권은 변함없고 전쟁나도 똑같을겁니다.

  • 18. 한국여자들의 한계
    '16.8.12 5:18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서 평등 이루고 잘 사는, 여권을 결혼해서 제대로 쟁취한 여자들을 주변 사람들 누가 젤 헐뜯고 미워할 것 같은가요? 주변의 남편밑에서 사는 여자들입니다.
    자기는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지만... 남편에게 꼼짝 못하고, 경제권도 남편이, 여자는 그냥 결혼해서 종처럼 사는 경우... 주변 여자가 자기 할 말 다 하고 살면... 그걸 보고 배워야 하는것인데 그게 아니고,
    오히려 그 여자의 인권도 자기처럼 끓어내리려고 기를 쓰는게 한국여자들입니다.

    제가 위에 프랑스여자들 사이에 살고 있다고 글 올렸는데요.
    제가 남편과 아주 동등한, 한국여자들 보기에 남편위에 군림하고 사는 여자인데요.
    절대로 제가 남편위에 군림하는게 아니고, 저희 집은 부부가, 그리고 애들이 다 자기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있고, 그 권리에 대해서 가족 개개인이 존중받아야 하는거, 존중하는것에 대해서 아주 강한 입장들을 취해요.
    근데, 꼭 한국부부들... 특히 한국여자들은 열명중의 열명이 저를 꼭 비난합니다.
    제 남편과 제 아이들 앞에서,
    여자가 되어서 ...
    직장생활 하는것도 아니면서,
    돈 이고지고 온것도 아니면서... 뭘 믿고 그렇게 잘난체를 하고, 뭘 믿고 그렇게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냐고 합니다.
    그래놓고...
    집에 가서 자기 남편을 들들들 볶아요.
    아무개네 엄마는 집에서 저런 위치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라고요.

    그런데, 저는 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서, 절대로 돈으로 남편을 평가해 본적도 없고, 남편이 돈을 못 벌어도 돈가지고 남편을 기죽이거나 멸시한 적도 없고, 시집의 돈에 대해서 관여한 적도 또 알려고 한 적도 없고, 그 부재에 대한 불평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남편이 아이들의 육아에 참여하고 싶어할때 혼자 욕심 부린적도 없고, 남편이 애들이랑 보내고 싶어하는 시간을 방해하거나 내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부모의 위치가 되려고 한 적도 없고,
    부부사이에 애들을 끼워서 애들을 위한다고 남편을 괄세한 적도 없고,
    애들 먹인다고 남편 안 챙긴 적도 없고,
    남편의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조력은 하지만, 남편이 회사일땜에 가족을 등한시해도 된다고 방치한 적도 없고... 남편이 지나치게 회사일에 빠져서 집을 등한시할땐 ... 돈 같이 벌더라도 가족을 챙기자고 하고, 차라리 돈 덜 벌고, 가족에게 시간 낼 수 있는 진로 찾자고 해서 그래 봤고.
    남편이랑 시간 같이 보내기 위해서 남편 출퇴근 마중, 배웅 자주 나가는 사람이예요.
    근데 한국 아줌마들은
    자기 권리만 챙기려고 하고, 자기가 배우자로서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는지는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자기들 보기에 부부관계가 동등한 것을 보면... 왜 그 부부는 그렇게 동등한 관계가 가능한 걸까를 보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그 권리르 누리는 여자가 깡패인거고, 남편은 순둥이 모지리인걸로 결론 내리더라고요.

    제발!!!
    주변에 여권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웃여자가 있으면 끌어내리지 말고 같이 오라가세요!

  • 19. 한국여자들의 한계
    '16.8.12 5:19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서 평등 이루고 잘 사는, 여권을 결혼해서 제대로 쟁취한 여자들을 주변 사람들 누가 젤 헐뜯고 미워할 것 같은가요? 주변의 남편밑에서 사는 여자들입니다.
    자기는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지만... 남편에게 꼼짝 못하고, 경제권도 남편이, 여자는 그냥 결혼해서 종처럼 사는 경우... 주변 여자가 자기 할 말 다 하고 살면... 그걸 보고 배워야 하는것인데 그게 아니고,
    오히려 그 여자의 인권도 자기처럼 끌어내리려고 기를 쓰는게 한국여자들입니다.

    제가 위에 프랑스여자들 사이에 살고 있다고 글 올렸는데요.
    제가 남편과 아주 동등한, 한국여자들 보기에 남편위에 군림하고 사는 여자인데요.
    절대로 제가 남편위에 군림하는게 아니고, 저희 집은 부부가, 그리고 애들이 다 자기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있고, 그 권리에 대해서 가족 개개인이 존중받아야 하는거, 존중하는것에 대해서 아주 강한 입장들을 취해요.
    근데, 꼭 한국부부들... 특히 한국여자들은 열명중의 열명이 저를 꼭 비난합니다.
    제 남편과 제 아이들 앞에서,
    여자가 되어서 ...
    직장생활 하는것도 아니면서,
    돈 이고지고 온것도 아니면서... 뭘 믿고 그렇게 잘난체를 하고, 뭘 믿고 그렇게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냐고 합니다.
    그래놓고...
    집에 가서 자기 남편을 들들들 볶아요.
    아무개네 엄마는 집에서 저런 위치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라고요.

    그런데, 저는 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서, 절대로 돈으로 남편을 평가해 본적도 없고, 남편이 돈을 못 벌어도 돈가지고 남편을 기죽이거나 멸시한 적도 없고, 시집의 돈에 대해서 관여한 적도 또 알려고 한 적도 없고, 그 부재에 대한 불평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남편이 아이들의 육아에 참여하고 싶어할때 혼자 욕심 부린적도 없고, 남편이 애들이랑 보내고 싶어하는 시간을 방해하거나 내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부모의 위치가 되려고 한 적도 없고,
    부부사이에 애들을 끼워서 애들을 위한다고 남편을 괄세한 적도 없고,
    애들 먹인다고 남편 안 챙긴 적도 없고,
    남편의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조력은 하지만, 남편이 회사일땜에 가족을 등한시해도 된다고 방치한 적도 없고... 남편이 지나치게 회사일에 빠져서 집을 등한시할땐 ... 돈 같이 벌더라도 가족을 챙기자고 하고, 차라리 돈 덜 벌고, 가족에게 시간 낼 수 있는 진로 찾자고 해서 그래 봤고.
    남편이랑 시간 같이 보내기 위해서 남편 출퇴근 마중, 배웅 자주 나가는 사람이예요.
    근데 한국 아줌마들은
    자기 권리만 챙기려고 하고, 자기가 배우자로서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는지는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자기들 보기에 부부관계가 동등한 것을 보면... 왜 그 부부는 그렇게 동등한 관계가 가능한 걸까를 보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그 권리르 누리는 여자가 깡패인거고, 남편은 순둥이 모지리인걸로 결론 내리더라고요.

    제발!!!
    주변에 여권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웃여자가 있으면 끌어내리지 말고 같이 오라가세요!

  • 20. 큐큐
    '16.8.12 8:44 AM (220.89.xxx.24)

    흠님 댓글 읽다가 가슴이 답답해오는군요

  • 21. 하하
    '16.8.12 9:34 AM (197.53.xxx.250) - 삭제된댓글

    일단 프랑스고 유럽등 서구사회의 의식은 우리와는 아주 달라요.
    부부 중심 맞고,
    특히나 남편들이 아내를 엄청 위해줍니다.
    그러니 욕을 덜 하겠죠.
    우리나라는 아버지 세대와 달라졌다하지만
    결혼에 대한 의식이 없이 결혼하는 남자들이 많고
    밖으로 도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욕이 나올 수 밖에요.
    더구나 시댁이 헬이고요.

  • 22. 하하
    '16.8.12 9:37 AM (197.53.xxx.250)

    일단 프랑스고 유럽등 서구사회의 의식은 우리와는 아주 달라요.
    부부 중심 맞고,
    특히나 남편들이 아내를 엄청 위해줍니다.
    그러니 욕을 덜 하겠죠.
    우리나라는 아버지 세대와 달라졌다하지만
    결혼에 대한 의식이 없이 결혼하는 남자들이 많고
    밖으로 도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욕이 나올 수 밖에요.
    더구나 시댁이 헬이고요.

    유럽아빠들 아이나 아내에게 하는 것 보면
    문화충격옵니다.
    그들은 우리나라 회사보다 업무강도가 세지 않고 시간이 많아서 그럴까요?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사고가 없어지지 않는한,
    업무강도 낮아지고 시간많아지면 남자들은 자기 취미생활 더 하면 하지
    가정에 충성도 높아지지 않을거라 봅니다.
    물론 평균적으로요.
    잘하는 남자들 많아지고 있고 주위에 있지만, 유럽아빠들에 비하면 우스워요. 일단 개념이 다르니까요.

  • 23. ㅇㅇ
    '16.8.12 9:48 AM (175.223.xxx.95)

    다른 의미로 우리나라도 결혼한 남자가 인생에 성공한 남자가 되는 날 곧 올것 같던데요?
    일단 미혼아가씨들이 별로 결혼하고 싶어하질 않아서... 하긴 윗세대들이 이렇게 발 동동 구르며 사는데도 대접 못받는 거 보고 누가 결혼하겠어요? 그 시간과 노력을 다른 곳에 투자하면 자기 커리어라고 높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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