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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적이 많아도 자기일만 잘하면 문제 없나요?

ㅇㅇ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6-08-11 18:39:26
그냥 궁금해서요..
저희 회사에 업무처리 방식이나 말하는 스타일 때문에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자기 일은 똑바로 잘한다면 문제 없는 거죠?
IP : 223.38.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1 6:43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경험상으론 그런 사람은 관두고 다른 회사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 2. 아뇨
    '16.8.11 6:4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학교는 그래도 공부만 잘하면 좀 넘어가주는데 회사는 아니던데요

  • 3. ㅇㅇ
    '16.8.11 6:49 PM (59.11.xxx.83)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하자나요

    대기업다니는데 그런사람 일잘해도 오래못가요
    자기보다 또라이 같은 상사만나면 찍혀나갑니다

  • 4. ㄴㄴ
    '16.8.11 6:55 PM (223.62.xxx.167)

    아니요. 문제있습니다.
    회사에선 일잘하지만 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보단 그 반대를 더 선호합니다.

  • 5. 원글이
    '16.8.11 6:55 PM (223.38.xxx.253)

    팀장인데 사장님이 상사이시거든요.. 일은 잘 하는 것 같은데 주변 평판이.. 안 좋더라구요..

  • 6. 경험상
    '16.8.11 7:00 PM (160.219.xxx.250)

    보면 그 사람의 사내 위치나 직급이 중요하더군요.

    위에 사람이 별로 없는 위치 일수록 (=직속 상사랑 문제가 없거나 거의 탑인 경우) 인성은 별로 일만 잘하면 별 문제가 없고 밑으로 갈수록 그 사람을 별로 좋게 안 보는 상사 레벨이 많을 경우 멘탈 완전 강하지 않는한 여타 다른 걸로 꼬투리 잡힐 경우가 많던데요.

  • 7. 케바케
    '16.8.11 7:00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8846&page=1&searchType=sear...

  • 8. 할말
    '16.8.11 7:10 PM (175.226.xxx.83)

    인간관계가 원만해야 버틸수있습니다.
    학교는 자기만 잘하면 되지만 직장은 달라요

  • 9. 나쁜예
    '16.8.11 7:11 PM (112.218.xxx.2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8846&page=1&searchType=sear...
    둘다 중요합니다.

  • 10. 코아
    '16.8.11 7:20 PM (112.133.xxx.86)

    굉장히 큰 문제 있습니다.
    자기 편은 없더라도 적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큰 일입니다.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평판에 큰 흠을 남길 수 있어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상대가 상부에 라인이 있을 경우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11. ㅁㅁ
    '16.8.11 7:23 PM (180.230.xxx.54)

    자기편은 없어도 되는데 적은 있으면 안됨

  • 12. 밥하기싫다
    '16.8.11 7:32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일만 100% 잘하고 적 많은 직원보다
    일은 80-90% 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직원을 원합니다.

    자기편은 없어도 되는데 적은 있으면 안됨 222222

  • 13. 밥하기싫다
    '16.8.11 7:35 PM (221.145.xxx.83)

    일만 100% 잘하고 적 많은 직원보다
    일은 80-90% 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직원을 원합니다.

    자기 편은 없더라도 적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큰 일입니다.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평판에 큰 흠을 남길 수 있어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상대가 상부에 라인이 있을 경우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22222

  • 14. 경험자
    '16.8.11 8:02 PM (223.62.xxx.139)

    맞아요. 일단 회사내에 적은 없는게 좋아요 저도 왠 또라이 노처녀 상사한테 크게 데인적이 있는데 상부에 저에 대해 얼토당토않게 말해놔서 수습하느라 힘들었어요. 저는 다행히 그 노처녀상사가 같이 일하면 누구나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중증의 경계성인격장애랑 망상같은 약간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제가 문제제기를 한 이후에 부서 팀원부터 다른 팀 상사들까지 오해를 풀고 오히려 그 미친 상사가 평판 떨어지고 인사팀에서 향후 재계약안하는걸로 일단락 됐지만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네요. 원글의 그분도 그렇게 문제가 잇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문제가 불거지면 무사하지 못할껄요.. 만약 사장이 좋아한다 하더라도 아랫사람들 의견도 쌓이면 언젠간 돌아가요. 언제까지나 진실을 숨기고 있을순 없거든요..

  • 15. 그냥
    '16.8.11 11:45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무난하게 지내세요. 일 잘한다고 해봐야 하나 실수하면 죽일듯이 까여요.
    절대 일 잘한다고 소문 안 나요.
    찍히면 그대로 무능한 인간되는건시간문제예요 회사란 곳이 그래요.
    절대 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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