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주민등록증을 분실했는데

공공기관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6-08-11 10:33:00

어제 제가 어떤 공공기관을 방문했다가

주민등록증을 내어서 확인하고 얇은 파일사이에 끼워두었어요.

그러곤 앉아있다가 오면서 깜박 그 파일을 제 자리에 두고 왔어요.

 

한시간쯤 뒤에 분실한 걸 알고는 전화해서 분실물 담당코너 연결해달라고 해서

제가 이러저러 분실했고 정확한 제 자리 말씀드렸는데

직접 와서 가져가래요.

제가 그때 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못간다 하니 자기도 그럼 모른다네요.

접수된 것 외엔 알수 없대요.

한시간쯤 뒤에 다시 전화하니 아직 접수된 거 없고

자기한테 전화하지 말고 직접 와서 찾아보든가 하라네요.

참..

 

어찌되었건 바로 인터넷으로 분실신고하고서

오늘 아침에 주민센터에 새로 만드는 거 신청하고 왔어요.

그나저나 주민등록증 누가 주워서 부정사용하면 어떻게 하나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네요.

분실신고 했으니 괜찮을까요?

IP : 112.18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1 10:34 AM (106.245.xxx.87)

    참 불친절하네요 ..

    저도 여러번 잃어버렸는데
    분실신고하면 괜찮을 거예요
    괜찮다고 믿어야죠 뭐 ^^;;

  • 2.
    '16.8.11 10:36 AM (175.126.xxx.29)

    공공기관 홈피에 그대로 글올리세요
    그정도 편의는 봐줄수도 있는건데

    직접와서?
    직접 못가니 그런거고
    갈시간동안에 누가 치우기라도 할까봐 그런거 아닌가요

    주민증 가지고 뭐 나쁜일 일어날거 생각보다 적어요

  • 3. ..
    '16.8.11 11:31 AM (58.120.xxx.68) - 삭제된댓글

    말이 분실이지 분실 아니잖아요? 님이 깜빡 실수로 잊어버리고 왔고 두고 온 장소까지 알면서 회수를 안하면서 분실이라고 하면 분실이 되나요.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말하면 진상 같아요.

  • 4. 분실물 담당 코너 말고
    '16.8.11 1:13 PM (211.114.xxx.139)

    잃어버린 자리와 가까운 곳에 근무하는 분을 바꿔달라고 하셨으면 더 나았을텐데..
    처음 글 읽었을때는 야...진짜 그 공공기관 담당자 너무하다 싶었는데,
    님이 잃어버린곳은 1층인데 분실물 담당코너는 9층이라면
    담당자가 사무실 비우고 거기까지 다녀올수는 없었겠네요.

  • 5. 제가
    '16.8.11 2:36 PM (112.186.xxx.156)

    처음에 4층에 앉아있다가 거기에 파일을 놓고 왔어요.
    교환에게 4층 접수 연결해달라고 했더니만 자기네는 잃어버린 물건 찾아주는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찾고 싶으면 직접 오래요.
    그래서 분실물 코너에 연결해달라고 한거예요.
    그런데 분실물 코너에서는 4층이건 2층이건 하여간에 자기네가 물건을 잃어버린 곳으로 가서 찾아주는데가 아니고 분실물이 습득되어서 자기네로 오면 찾아주는데라고 하더군요.
    자기네보고 4층가서 찾아달라는 말 하지 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235 국정원이라는 마약.jpg 5 유시민 2016/08/21 1,196
588234 비서님 욕하지 마세요. 비서님 팬 2016/08/21 926
588233 집안 버릴거 버리고 정리하다가, 16 ㅇㅇ 2016/08/21 7,746
588232 오금동 우창아파트 사시는분 10 로코코 2016/08/21 2,503
588231 압구정.신사동 제주물항같은 음식점 추천바래요 4 hippos.. 2016/08/21 2,013
588230 대화가 중간중간 끊기는 사람 2 제목없음 2016/08/21 1,998
588229 고등 남자 아이가 젓가락질을 할 때 수전증처럼 손이 떨려요. 3 수전증 2016/08/21 2,061
588228 밥먹을때 심하게 소리내는 남편 고칠 방법 없나요? 20 ... 2016/08/21 5,228
588227 아래 10년만 살고 죽겠다는...글 보고.. 28 일제빌 2016/08/21 5,116
588226 친구가 남자친구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9 .... 2016/08/21 2,264
588225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 5 ........ 2016/08/21 3,998
588224 신입사원 사수가 되었었는데 커피한잔이 아쉽네요.. 17 .. 2016/08/21 6,622
588223 손연재가 욕먹는 이유 .FACT (펌) 46 ... 2016/08/21 9,001
588222 중국 골프 펑샨샨 선수 귀여워요 7 Bb 2016/08/21 2,709
588221 더운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좋다는데... 6 .... 2016/08/21 2,160
588220 사극 몰아 보기 2 ..... 2016/08/21 572
588219 타르트지가 생각보다 다네요;; ㅇㅇ 2016/08/21 370
588218 마이애미 사시는 분 3 크루즈 2016/08/21 921
588217 우울증와서 인간관계 모임 다 끊었나요? 5 사랑스러움 2016/08/21 3,894
588216 [청춘시대] 어우... 뭐 이런 이쁜데 목메이는 드라마가 있나요.. 9 소혜 2016/08/21 3,356
588215 사립고등학교..선생 되려면..방법이 연줄인가요.. 22 취업난 2016/08/21 4,348
588214 인터*움 가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6/08/21 257
588213 앞머리가 곱슬이 심해요 2 곱슬머리 2016/08/21 1,075
588212 94년이 더웠단사람들!낼모레 처서에요!처서! 43 말인지.. 2016/08/21 6,777
588211 아파트는 입지가 젤 중요하죠? 11 .. 2016/08/21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