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JFK 공항 터미널에서 할아버지 혼자 서울 오시기 힘들까요?

가을 조회수 : 4,727
작성일 : 2016-08-10 22:30:45
사정상 같이 여행 같다가 영어 잘 못하시는 60대 한분이 서울로 돌아오셔야 하는데요...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데,
출국장까지는 모셔다 드릴텐데 일단 안에 들어가셔서 비행기 탑승까지 혼자 하실 수 있을까요?
대한항공이 나을까요? 아시아나가 나을까요?
힘들면 제가 일정 포기하고 모시고 와야하는 상황이에요..
IP : 58.140.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트밀
    '16.8.10 10:34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um 서비스라고 들어가는것부터 기내 식사 등 챙겨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어르신들도 그런게 있을것 같은데 항공사에 알아보세요.

  • 2.
    '16.8.10 10:34 PM (220.83.xxx.250)

    60대면 그래도 아저씨 아닌가요 ㅎㅎ
    엄마 아부지 생각하니 60대 중반 후반 이신데 아부진 혼자서 가능하실것 같고
    엄마는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데 메모 가지고 가서 물어 물어 오신 경험 있고요
    안내 신청하면 항공사에서 가이드 해 준다고 알고 있어요 알아보셔요 ~

  • 3. 아니
    '16.8.10 10:36 PM (110.70.xxx.85)

    60대면 본인이 누구 모시고 다닐 나이세요.
    전 65세 아빠랑 여행가면 아빠가 수속하고 길 물어봄

  • 4. ....
    '16.8.10 10:39 PM (220.127.xxx.135)

    60대면 아저씨 인데 혼자 당연 하시지요...출국장 모셔다 드리고 국적기타면 어려울거 하나도 없어요...다 바로바로 있는지라..입국이 어렵지 출국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 5. 걱정마세요
    '16.8.10 10:39 PM (138.229.xxx.189)

    울 엄마도 그 써비스 이용 해서 한국 캐나다 왔다갔다 합니다.패밀리 플랜 이라나 ?
    아뭏든 출국 만 해 드리면 공항 직원이 픽업 해서 도착지 보호자 에게 정확히 모셔다 드립니다. 알아보세요.ㅎㅎ
    오늘 아침 엘에이에서 뱅기 타는데 휠체어 타선 어른들이 스무명 되시려나..줄 서서 앉아 계시데요.

  • 6. 그건
    '16.8.10 10:41 PM (122.34.xxx.6)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그런 해외여행 경험이 얼마나 있는 분이신가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저 아는분은 칠순 넘기셨어도 여행많이다니셔서 혼자서 세계 어디도 잘 다니는 분 계신가하면 더 젊어도 공항 경험없고 언어까지 안되면 힘드신거죠.
    거기다 비행기 연착하거나 탑승구바뀌고 뭐이런 일 생기면 경험없는분들 혼자서 당황하실거에요.

  • 7. 70넘은 우리엄마
    '16.8.10 10:56 PM (121.137.xxx.74)

    도 홍콩에서 비행기 갈아타고 외국 항공사 잘 이용해요. 걱정되시면 영어로 이분 영어 못하니 어디어디 탑승구에 안내해달라 해도 되구요, 국적기 타시면 한가족 서비스 같은 거 될 거 예요. 직항은 문제도 아닙니다.

  • 8. 될거예요
    '16.8.10 11:03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몇 달전 손녀와 유럽여행하던 70대할머니를 만났어요
    손녀는 먼저와서 여행중이었고 할머니는 로마에서 만났다단데 대한항공에서 서비스를 받았다 그랬어요
    로마공항에서 기다리던 손녀에게 할머니를 모셔다 드렸다던데요
    할머니께서 영어가 전혀 안되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런 서비스 받으면 되는데 괜히 걱정했다고
    푸념하시던데요

  • 9. 가을
    '16.8.10 11:07 PM (58.140.xxx.185)

    60대면 할아버지 하기는 좀 이르긴 하죠*^^*
    한가족 서비스도 70세 이상 된다네요...
    출국장 들어가서 게이트까지는 대한항공이 더 단순할까요? 아시아나가 더 단순할까요? 터미널 맵을 보니 아시아나쪽은 좀 복잡해 보여서요...

  • 10. 님이 게이트까지 따라갈 수 있어요
    '16.8.10 11:12 PM (74.101.xxx.62)

    어떤 항공사든지 탑승수속하는 곳에 님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 라고 설명을 하면,
    님에게 게이트까지 가족을 모셔다 주고 올 수 있게 임시티켓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그 임시티켓을 가지고 시큐어리티도 같이 통과하고, 게이트까지 모셔다 드리고,
    님의 시간이 가능하다면 게이트에서 비행기가 떠나는 것까지 보고 오실 수 있어요.

  • 11. 영어가 안되는 경우
    '16.8.10 11:14 PM (74.101.xxx.62)

    딱 한가지가 문제가 되거든요. 게이트변경이 생기는 경우.
    원래 받은 티켓에 적혀졌던 게이트가 느닷없이 바뀌는 경우에 그걸 방송할때 영어로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한국말로 해도 다들 못 들어요.
    그리고 자기 이름이 들렸던거 같긴 한데... 설마 나를 불렀겠어. 하는게 나이 드신 분들의 대부분이고요.
    그런 경우에 비행기 놓치시는 분들이 많죠.

  • 12. 가을
    '16.8.10 11:27 PM (58.140.xxx.185)

    74.101님,
    임시 티켓 서비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최근에 이용해 보셨어요?
    아시아나에 전화했는데 검색대 안으로 동행할수 없다고 해서요.

  • 13. ...
    '16.8.10 11:36 PM (118.38.xxx.143)

    파리에서 대한항공 타고 왔는데 한국인 직원이 한국말로 안내하더라구요 게이트만 찾으면 문제 없는데 아니면 주변에 공항관계자같은 사람 보이면 티켓보여주면서 물어보면 될텐데
    게이트 번호보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울 엄마 칠순인데 울 엄마같으면 잘 찾을것 같은데 이런것도 학력수준이 되야 잘 한대요 엄마말론
    중학교이상 나오셨음 쉬울것 같구요

  • 14. 직원
    '16.8.10 11:39 PM (175.113.xxx.61)

    패밀리케어 서비스가 나이 때문에 안되면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세요.
    휠체어 서비스가 꼭 휠체어 때문이 아니라 어르신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 어렵고 줄 오래 서야 할때 많이들 이용하세요.
    비행기 탑승하셔서 승무원에게 인천 도착하면 알아서 가겠다고 얘기하면 도착해서 휠체어 서비스 이용 안해도 됩니다. 물론 무료구요

  • 15. 혼자
    '16.8.11 12:24 AM (80.144.xxx.161)

    다 해요. 미국 입국이 힘들지 출국은 문제없고, 쳌인하고 게이트 번호만 알면 찾아가면 되는거.

  • 16. 아시아나
    '16.8.11 1:58 AM (112.153.xxx.100)

    이용이 나을듯요. 아시아나는 터미널 4라 좀 덜 혼잡한편이에요. 대한항공은 메이저 항공사들이 이착륙하는 터미널 1이라 훨씬 복잡하답니다. 대한항공 이용하셔도 새벽 비행기가 이용할때는 약간 덜 혼잡한 시간대이구요. 체크인 카운터가 밤 9시쯤 열리고, 새벽 0시 50분 출발이랍니다.

  • 17. 그래도
    '16.8.11 2:03 AM (112.153.xxx.100)

    비즈니스면 보안검색들어가는 전용 줄이 짧긴 한데..인천공항보담은 복잡해요. 짐도 한국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자동으로 옮겨지지만..뉴욕공항은 작년까진 지정된 곳에 손님이 놔두고..보안검색 받으러 가야하거든요. 물론 요까지랑 보안검색 줄 서시는데 까지는 동행하시겠지만요.

    요즘은 테러 문제로 출국 절차가 복잡해졌는지는 모르지만..보통 미국은 출국은 까탈스레 굴진 않았어요

  • 18. 게이트까지 이동은
    '16.8.11 2:13 AM (112.153.xxx.100)

    대한항공이 더 심플한것도 같아요.

    요새 아시아나로 인천에 오진 않아 생각은 잘 안나는데..작년 겨울 경우 대한하공은 보안검색 통과함 바로 루푸트한자 라운지 보이고, 면세 구역나와요. 거기서 조금 이동한 게이트 배정받아 출발했어요. 새벽뱅기는 면세점이 거의 문닫는 시간대라 혹 음료나 이런거 파는데가 문닫아 상대적으로 불편한 점은 있지만, 복잡하진 않았답니다.

  • 19. 뉴욕
    '16.8.11 8:30 AM (119.214.xxx.70) - 삭제된댓글

    공항에 요즘 사람 널리고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직원들 한국인들이라 오는데 아무문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372 실비보험 청구서에 다른 보험 가입여부 5 실비 2016/09/05 852
593371 중등 자유학기제는 그 학기 빼고는 다 시험 보는 거 맞나요? 2 궁금 2016/09/05 919
593370 한양대 근처에 추천해주실 치과?? 5 ㅡㅡ 2016/09/05 838
593369 10년이 다 되가는 강습용 수영복 착용해도 될까요? 10 가을 2016/09/05 1,901
593368 대중소 몇개가 한달분량일까요? 2 화이트 2016/09/05 648
593367 지금 MBC 휴먼 다큐에서 강석우 편을 하고 있는데.. 6 ..... 2016/09/05 3,369
593366 안경점 소개 부탁드려요 1 분당님들^^.. 2016/09/05 512
593365 pt2회차....ㅋㅋ 탄탄 2016/09/05 821
593364 예전 장터에서 참기름 판매하셨던 수연향유님~ 16 챙기름 2016/09/05 1,642
593363 공무원추석상여금 5 이뽀엄마 2016/09/05 3,038
593362 샤오미 핸드폰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7 ㅇㅇ 2016/09/05 1,200
593361 3시간 틀고 티비가 너무 뜨거운데 3 ㅇㅇ 2016/09/05 443
593360 홍삼 믿고 살만한곳.. 8 ... 2016/09/05 1,624
593359 집안 대청소 하니 돈이 들어왔어요. 19 82고마워요.. 2016/09/05 6,142
593358 김치 레시피 3 고민주부 2016/09/05 1,728
593357 십여년 지난 지금 고등학교졸업증명서가 필요한데, 본인아니여도 괜.. 4 졸업 2016/09/05 1,686
593356 있다가,이따가 뭐가 맞나요? 23 ㅇㅇ 2016/09/05 4,246
593355 막말, 비아냥, 욕설 댓글 신고합시다. 2016/09/05 351
593354 오늘도 덥겠네요 4 늦더위 2016/09/05 884
593353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용? 9 걱정 2016/09/05 2,227
593352 단식20일째. . 어머님들이 위중. . 국민에게 부탁! 11 bluebe.. 2016/09/05 1,298
593351 마른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리는건 왜 그런가요? 2 모닝커피 2016/09/05 2,844
593350 요새 캥거루족들 정말 많지않나요. 16 2016/09/05 6,694
593349 40대 미스 친구 생일인데 뭘할까요? 8 생일 2016/09/05 1,168
593348 서울 사는데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는 젊은 부부 14 서울 2016/09/05 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