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없는 중1딸 진로 지도 어찌하나요

어렵네요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6-08-10 18:21:27

사춘기가 왔나 싶게 해맑아요
연예인 남자친구 전혀~~~ 관심없고
외모 안꾸며요
책 좋아하고 많이 읽어요
성적은 반에서 상위권

뭐 욕심도 없고 되고싶은것도 없다네요
ㅠㅠㅠㅠ

뭐 특별한 꿈이 없다고하니
전 보건쪽으로 진로를 잡으면 좋을것같아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업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애 아빠는 그냥 놔두라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고 싶은게 없는 아이
그냥 놔두면 되나요?
ㅠㅠ

IP : 110.35.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6.8.10 6:30 PM (39.124.xxx.100)

    아직 중1인데 벌써 진로를 걱정하시나요.
    책 읽고. 공부 잘하고 있으면 됐죠.
    차차 생각이란게 생기겠죠.
    놔두세요.

  • 2. ㅇㅇ
    '16.8.10 6:30 PM (223.62.xxx.112)

    예체능 말고 솔직히 뚜렷하게 진로 정해놓고 돌진하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어차피 수능 점수 맞춰서 대학 보내잖아요.
    저도 딱히 꿈도 없이 대충대충 살았는데, 다행히 공부머리만 좀 발달되서 그럭저럭 좋은 직업 갖고 삽니다.

  • 3. 중1딸
    '16.8.10 6:56 PM (122.36.xxx.22)

    그냥 적성검사도 그렇고 대충 딸에게 맞을거 같아서
    초등교사가 좋을거 같다고 할때는
    징징징 사춘기라 엄마말이면 무조건 싫다고 하더니
    아이가 다섯 본방사수 하는 가운데‥
    연태가 부럽다고 교대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미래에 초등교사 어쩔지 모르지만
    여자에겐 좋은 직업이니‥열심히 공부했음 좋겠네요‥

  • 4. ㅜㅜ
    '16.8.11 12:14 AM (122.36.xxx.29)

    우리가 그걸 어찌아나요? ㅉㅉ

  • 5. 얼그레이
    '16.8.11 3:03 AM (110.11.xxx.228)

    중1이면 일러요. 오히려 중1때 하고싶다는게 미디어 통해서 미화된것만 보고 선택하는게 많고요.. 책많이읽고 삶의 경험치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생길거예요. 누가 옆에서 얘기해주면 되려 헷갈려서 자기적성이나 흥미를 놓칠수있어요
    꾸미는거관심없고 해맑고 책좋아하는딸.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8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2 별게다 04:40:14 770
1741307 무례 끝판왕 1 ㅇㅇ 04:32:05 547
1741306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2 111 04:09:14 329
1741305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145
1741304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474
1741303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 02:33:58 1,149
1741302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3 ㅇㅇㅇ 02:15:29 2,044
1741301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1,448
1741300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8 이수 01:31:25 1,502
1741299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146
1741298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5 .. 01:28:05 1,452
1741297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1,119
1741296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10 ㅠㅠ 01:08:57 1,935
1741295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7 01:07:41 1,045
1741294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2,325
1741293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4 ... 00:42:43 745
1741292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7 ... 00:31:27 1,263
1741291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2 ........ 00:26:27 1,471
1741290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1 ㅣㅣ 00:18:18 469
1741289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1,188
1741288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424
1741287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829
1741286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2,508
1741285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824
1741284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