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하다가 갈비뼈쪽에 담이 온것 같은데.. "담"이란거 걸려보신 분 계신가요? ㅜ ㅜ

찍찍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6-08-09 19:03:13

  안녕하세요.


  최근에 갑자기 좀 회식자리가 많았어서 몸무게가 평소보다 2kg이나 늘었어요.

  평소에 술을 못마시는 편은 아닌데, 좋아하질 않아서 일년에 술은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마시는 편이었는데,

  며칠을 내리 술 안주를 마시다보니 2주만에 2kg가 늘은 거에요.


  어쨌든 더이상은 그럴일은 없고, ^^;;; 급히 찐살이라 단시간에 빼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점심은 평소대로 먹고 저녁만 단백질 채소 위주의 식사로 바꾸고, 저녁먹고 30분쯤 후부터 청계천 파워워킹으로 걸었거든요. 생각보다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다녀오면 뿌듯하고 이런 느낌에... 매일밤 왕복 7km씩 걸었어요. ^^;;;;


  그랬더니 1주일만이 1.5kg정도 빠지고 몸도 근육질로 살짝 변해가려는 찰나에... 갈비뼈 아래 명치쪽이 계속 쿡쿡 결리네요.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그쪽이 쓰리길래... 평소에도 저녁을 잘 챙겨먹었던 터라, 갑자기 소식하니 배고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따뜻한 물한잔 마시고 잤고요.


  근데 이게 지금 며칠째네요... 가만히 있을때는 상관없는데, 걷거나 자다가 자세 바꿀때... 자다 일어날때.. 

  오른쪽 갈비뼈 밑이 엄청 결리면서 아파요. ㅜ ㅜ


  찾아보니 담증상인거 같은데... 뼈가 뿌러지거나 그런건 아니니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레 치유되나요?  ㅜㅜ

 

  아님.. 정형외과나 한의원가서 침이라도 맞아야 하는건가요?


  운동에 재미 좀 붙이려니, 안쓰던 근육들이 놀랬는지... 이러네요 ㅜ ㅜ

IP : 211.51.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8.9 7:25 PM (203.251.xxx.119)

    빨리 병원가세요

  • 2. 이세
    '16.8.9 9:10 PM (112.187.xxx.24)

    내가 최근에 담 걸려 고생했었는데 좋은 한의원 찾아가 침 맞아서 잘 풀렸어요.
    정말 고생좀 했죠.
    제가 가는 한의원이 침 정말 잘 놓는데..쪽지 주시면알려드릴께요. 서울 마포에 있어요

    아니면 근처 침 잘 놓는다고 소문난 한의원 알아봐서 한시라도 빨리 가세요

  • 3. ..
    '16.8.9 10:09 PM (119.192.xxx.54)

    통증의학과 가보세요.

    그거 되게 아프고 오래가더라고요.

  • 4. 포포마님
    '16.8.10 3:24 AM (14.39.xxx.71)

    마포어디쪽이예요?한번 가보고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52 hotmail메일이 수신이 안되요 1 이유 2016/08/22 1,165
588451 지금 이시간에 저희집 35도에요 13 2016/08/22 5,126
588450 두통과 오심으로 힘든데 더위먹은걸까요? 2 ... 2016/08/22 1,332
588449 세면대배수구가 안열려요 2 ㅇㅇ 2016/08/22 1,694
588448 전 이상하게 오늘밤이 유독 덥네요. 16 oo 2016/08/22 5,164
588447 여동생의 일인데 속상해서요. 16 Sin 2016/08/22 6,827
588446 등이긴 오~육각형인 벌레가자꾸들어와요.. 8 도와주세요 2016/08/22 2,645
588445 초등5학년 여자애 카톡으로 왕따 학교폭력 어떻해야할까요 22 .... 2016/08/22 4,595
588444 아직도 엄청 덥지 않나요? 15 하아 구라청.. 2016/08/22 3,243
588443 정수기 더러운 것을 이번 방송보고서야 아셨나요? 2 .... 2016/08/22 3,152
588442 아들에게 땅사달라 조르는 부모도 있나요? 9 ㅁㅁ 2016/08/22 2,261
588441 단톡에서 끝까지 확인 안하는 사람 14 카톡 2016/08/22 7,387
588440 리듬체조 단체 결승전 예술이네요 8 우와 2016/08/22 3,124
588439 고양이는 구조하지 마세요 그냥 죽게 두세요 70 미쳤나봐요 2016/08/22 39,811
588438 전주시 좀 심하네요 1 2016/08/21 2,013
588437 10년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어떡할까요? 1 버릴까 2016/08/21 869
588436 안쓰는 명품백이 있는데 2 조용히살고있.. 2016/08/21 2,820
588435 신라 파크뷰 뷔페.. 22 jj 2016/08/21 7,646
588434 졸려요ㅜㅜ, 한글 파일 목차 작업을 했더니 사라진 1쪽 번호를 .. 1 /// 2016/08/21 910
588433 그래, 그런거야' 좋은 드라마예요 23 추억 2016/08/21 5,600
588432 미취학 아동인데 와이책 세트 이를까요? 12 부탁해요 2016/08/21 2,089
588431 (자취생입니다) 멸치육수로 미역국 끓이면 괜찮을까요? 7 barrio.. 2016/08/21 1,853
588430 폴리폴리 큐빅 둘려진 시계ㅎㅎ 3 ..... 2016/08/21 1,372
588429 트레이너가 자꾸 키가 작으면 더 말라야 한대요. 28 ... 2016/08/21 9,920
588428 이쁜 우리 강아지 경기, 발작.. 아시는 분이요 21 프라하 2016/08/21 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