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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여행 다녀와서 일본 찬양 하는 사람들

프로불편러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6-08-09 15:20:54
너무 불편해요.

별것도 아닌 일본 물건 가지고 대단하다 부럽다 하는데
한국에서 뭐 제대로 경험도 못 해보고 써본 것도 없이 살았는지
정말 대단치도 않은거에도
역시 일본은 다르다, 우리나라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감탄을...

다른 나라 여행하고도 그런 반응 보이는 사람들 있긴 하지만
특히 일본에 대해서는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IP : 110.70.xxx.2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8.9 3:22 PM (203.226.xxx.104)

    걸러들으세요. 배울 건 배우고 아닌 건 아니고..
    인터넷시대에 실제로 안봐도 놀랍지도 않고 놀라운 것도 있고 그렇고라구요.

  • 2. ...
    '16.8.9 3:23 PM (115.143.xxx.133)

    여기 저기 일빠들 천지
    그리 좋으면 거기서들 살지

  • 3.
    '16.8.9 3:24 PM (175.126.xxx.29)

    대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대부분은 좋아해요..
    그리고 특히 전 성격상 일본께 맞더라구요
    전생에 일본넘이었는지....

  • 4. 솔직히
    '16.8.9 3:24 PM (223.55.xxx.34) - 삭제된댓글

    좋은거 써 보면 일본이랑 독일 제품이 제일 좋아요 ㅡ.ㅡ;
    한국은 서비스가 최고죠

  • 5. ㅇㅇ
    '16.8.9 3:24 PM (223.38.xxx.30)

    일본 다녀와보니 살기는 한국이 훨씬 나은 거 같은데요?;;: 일본이 관광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 6. 대부분?
    '16.8.9 3:26 PM (118.37.xxx.106) - 삭제된댓글

    누가요??

  • 7. ...
    '16.8.9 3:31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방사능 이후로 거의 안 가요.
    직장에서도 일본에서 손님 오셔서 선물 주시면 아무도 안가져가려고 해서 일빠인 직원이 다 가져가요.
    저도 물건은 국산이나 유럽, 미제가 제일 좋지만, 구하기 힘든 때에는 일제보다는 차라리 중국산을 써요..

  • 8. 처음
    '16.8.9 3:31 PM (14.52.xxx.171)

    일본 여행갈때 ,,,한 30년 전요
    길에 담배꽁초 막 있고 음료수병 떨어져있는데
    일본은 길이 이렇게 깨끗하다..고 감탄하는 엄마보고 무지 짜증났던 기억이 ㅎㅎㅎ
    일본에도 살아보고 자주 가기도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올라서 걱정되긴 해요
    교통비 말고는 이제 우리나라가 다 비싼것 같아요
    특히 빵이나 커피같은건 질에 비해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도 찬양질은 하지 말아야지 싶어요,솔직히 자존심도 없어보여요 ㅠ

  • 9. //////////
    '16.8.9 3:45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여행은 가도 물건은 거의 안사는 편인데 구경하는 재미는 솔솔하더라구요.
    소용량으로 이쁘게 포장해서 파는거 참 좋아해요.

  • 10. 완전 공감
    '16.8.9 3:50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일본이 가깝고 만만해서 여행 자주 갔었는데
    일본 한 번도 못가본 시어머니랑 남편은 일본 너무 찬양해서 좀 불편해요

    일본 사람들은 남에게 폐 안끼친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왜그러냐고 그러시는데
    시어머니 본인도 가게 같은 데에 진상짓 약간 하시거든요ㅠㅠㅠ
    그리고 일본애들이랑 엮이면 착한 애들도 있는데 의뭉스러운 애들도 종종있고요
    너무 찬양하는 건 옳지 않아요

    그런데 오타쿠 말고 일반인 중에서 찬양하는 분들은,,, 여행 많이 못다녀보신 분들이 주로 그러시더라구요.

  • 11. 완전 공감
    '16.8.9 3:5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 여행하기 말도 잘통하고 (어순이 우리랑 통해서 일본어 초중급까지는 배우기 쉬움), 약간 한국같은 느낌도 있고, 가깝고 저렴하고 깔끔하고 이런 매력은 인정하지만,,,
    일본애들 우리나라 깔보고 진상짓하는 사람도 많은데..일본만 덮어놓고 너무 찬양하는 건 별로예요

    일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뭐라고 한 게 아니예요. 잘 모르면서 덮어놓고 찬양하는 분들에게 말한겁니다~!

  • 12.
    '16.8.9 3:54 PM (110.70.xxx.248)

    저는 일본의 아기자기하고 오종종한 것들이 별로예요.
    여자들의 지나쳐 보이는 가성도 싫고요.
    그냥 제 취향입니다

  • 13. 푸른연
    '16.8.9 4:01 PM (58.125.xxx.116)

    일본은 소소한 민폐를 안 끼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겠죠.
    그러나 너무나 큰 민폐를 끼쳤고 지금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세요.
    난징 대학살(20만명 민간인 무차별 학살)과 20년 먼저 개항해서 서구화 빨랐다고 잽싸게 서구 제국주의
    흉내내어서 이웃나라 무단점거하고 수탈한 그 민폐는 어쩔 것이며,
    툭하면 지진 일어나는 나라에 원전 지어서 줄줄 바다로 지금도 엄청 유출되는 방사능은 해류를 타고 전 지구 바다로 흘러가는 그 민폐는 어쩔 것인지....

  • 14. 그게
    '16.8.9 4:01 PM (221.156.xxx.223)

    경험이 짧고 어줍지 않으면 뭐든 신기하고 대단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하찮고 우습게 보이죠.
    알면 알수록 판단을 유보하게 되는게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 15. 2222
    '16.8.9 4:02 PM (115.91.xxx.6)

    일본 여행 많이 가봤는데
    아이들이 일본 과자를 좋아해요
    우리나라에 없는거라서 그런것 같아요
    물건들도 가격대비 우리나라에비해서 좋텐데요

  • 16. 전안가봄
    '16.8.9 4:04 PM (211.199.xxx.199)

    주위에 보니 일본 한번도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더군요.

  • 17. 푸른연
    '16.8.9 4:08 PM (58.125.xxx.116)

    그렇게 혹독하게 당하고도 찬양하는 후손들이 있는 걸 보면
    이 나라엔 역사 교육을 제대로 안 시키거나 자존심 따윈 강물에 던져 버린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 18.
    '16.8.9 4:11 PM (223.62.xxx.220)

    국뽕맞았나
    장단점 파악해서 칭찬할건 하는거지

  • 19. 뭐라해도
    '16.8.9 4:13 PM (202.128.xxx.51)

    방사능
    더러움을 훌쩍 뛰어넘는 불쾌감

  • 20. ...
    '16.8.9 4:17 PM (222.237.xxx.194)

    일본이 민폐안끼친다지만, 그런 인간들이 떼로 모이면 이상해지더라구요
    예전 전쟁도 그렇고... 원전문제도 그렇구요

    하지만 일본물건 좋은건 인정해요
    카피를 해도 원판보다 더 괜찮게 잘하구요
    포장부터 일본, 독일하면 믿고 쓰게 되요
    질서 잘지키고 근면성실한것두요
    큐슈 지진때 현장에 있었는데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였으면 아마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을거예요

  • 21. 푸른연
    '16.8.9 4:19 PM (58.125.xxx.116)

    객관적으로 선진국이 된 원인이나 이런 장점 칭찬하면 괜찮은데,
    표면적으로 보고 민폐 안끼치니 한국인과 다르니 이런 칭찬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민폐는 누가 끼쳤는데....
    겉표면-가식적인 친절과 미소짓는 얼굴, 깨끗한 거리만 보고 칭찬하는 사람 많던데요.
    그렇게 풍요를 누리는 게 어디서 온 것인데....
    물론 일본인 개개인의 근검절약과 노력도 있었지만, 한국 식민지 에서 빨아들인 거랑
    육이오로 인해 얼마나 큰 이익을 얻었으며 그래서 경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죠.

  • 22. 다시한번
    '16.8.9 4:23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 23. 다시한번
    '16.8.9 4:23 PM (110.70.xxx.233)

    그러게요.

  • 24. 세계적으로
    '16.8.9 4:24 PM (59.27.xxx.47)

    민폐 끼진 나라 중에 하나인데
    무슨 민폐를 안끼쳤다고

  • 25. ㅇㅇ
    '16.8.9 4:26 PM (121.183.xxx.242)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의 오종종하고 아기자기한거 싫어해요. 숨막히게 좁은 공간들의 맛집도 싫구요. 같이 여행간 사람들이 일본 과자랑 약들이랑 쓸어 담듯이 사가는 거 보고 한국에서 얼마나 없이 살아서 그러는지 안되보이고 그래요. 특히 과자 같은 거 애들 먹이라고 왜 사다 주는지 이해 안됨. 특히 민폐 안 끼치는 거 배워야 된가는 사람들 젤 웃겨요. 역사적으로 일본만큼 이웃나라에 민폐 끼친 나라가 어딨다고.ㅎ

  • 26. ㅇㅇ
    '16.8.9 4:27 PM (121.183.xxx.242)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의 오종종하고 아기자기한거 싫어해요. 숨막히게 좁은 공간들의 맛집도 싫구요. 같이 여행간 사람들이 일본 과자랑 약들이랑 쓸어 담듯이 사가는 거 보고 한국에서 얼마나 없이 살아서 그러는지 안되보이고 그래요. 과자 같은 거 애들 먹이라고 왜 사다 주는지 이해 안됨. 특히 민폐 안 끼치는 거 배워야 된가는 사람들 젤 웃겨요. 역사적으로 일

  • 27. 걔들이
    '16.8.9 4:27 PM (14.52.xxx.171)

    그정도 민폐인식은 해야 사람인거죠
    일본은 하여튼 원자탄 맞은게 문제에요
    지들이 가해자인데 그 폭탄 하나로 피해자인줄 안다니까요

  • 28. ㅇㅇ
    '16.8.9 4:27 PM (118.44.xxx.194)

    저네요 ㅠㅠ
    다른건 나라마다 특성이 있다 생각하는데
    식문화랑 미학쪽은 수준이 확실히 높다고 생각해요

  • 29. ㅇㅇ
    '16.8.9 4:28 PM (121.183.xxx.242)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의 오종종하고 아기자기한거 싫어해요. 숨막히게 좁은 공간들의 맛집도 싫구요. 같이 여행간 사람들이 일본 과자랑 약들이랑 쓸어 담듯이 사가는 거 보고 한국에서 얼마나 없이 살아서 그러는지 안되보이고 그래요. 과자 같은 거 애들 먹이라고 왜 사다 주는지 이해 안됨. 특히 민폐 안 끼치는 거 배워야 된다는 사람들 젤 웃겨요. 역사적으로 일본만큼 이웃나라에 해악을 끼친 나라가 어딨다고. ㅎ

  • 30. 일본 거주자인데요
    '16.8.9 4:30 PM (122.208.xxx.2)

    웃긴게 한두번 여행왔다가서는 뭘 다아는척하며 일본찬양해대는거 웃겨요 ㅋㅋ
    요즘 해외여행못가는사람이 몇이나된다고
    일본은 다 친절하다는둥.. 잘되는가게니까그렇죠
    불친절한곳도 많아요
    저런사람들 특징이 저같은 거주자들이 얘기하면 삐져서 뒷말해요.살면 다 아냐고 ㅋ
    여행객보단 많이알겟지
    그냥 일뽕에 취해 살게 냅두세요 ㅋ

  • 31. 푸른연
    '16.8.9 4:31 PM (58.125.xxx.116)

    일본인들이 질서 정연한 것에 대해 칭찬하는 말이 많은데, 일본인과 한국인은 굉장히 속성이 달라요.
    한국인은 각자 개성이 강하고 주장이 강해서 평소에는 각개전투 식이지만, 필요하면 뭉쳐서
    대단한 힘을 보여줍니다. 민주화 운동 때나 조선 말 의병 때도 그랬었죠.

    일본은 칼 든 사무라이 문화가 지배했던 나라이고 섬 나라라서도망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단체에서 낙오되는 걸 두려워하고 집단행동하는 심리가 있더라고요. 어떤 권위 에 맹종하는 모습을 보이죠.
    지도자가 잘못 인도하면, 국민 내에서 반대의 물결이나 목소리가 있어야 하는데 제국주의 시절도
    제국주의 그대로 줄줄 따르죠. 아직 민주화도 성취하지 못한 나라잖아요.
    질서정연도 그런 속성에서 기인한 거고요.
    장단점이 다 있는 것이죠.

  • 32. 아이사완
    '16.8.9 4:34 PM (14.63.xxx.73)

    책은 읽을 만한 것이 많더군요.

  • 33. 저는
    '16.8.9 4:46 PM (58.140.xxx.232)

    일본빼고 아시아지역 왠만큼 다 돌았구요, 대딩 큰애는 아시아에서 상해, 세부, 대만, 일본 가봤는데요. 일본이 개중 낫대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타서 평화로운 분위기였다고. 대만 오토바이족에 질렸나봐요. 중국이 오토바이를 많이타긴 하죠. 저는 하필 일본 빼고 아시아를 돌아서 할말은 없지만 여행하기에 무난할듯 하긴해요. 홍콩이나 대만은 경제사정이 좋아서 우리보다 쾌적할거라 생각하고 갔다가 실망을 좀 했거든요. 국토가 좁아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 .

  • 34. 여기서
    '16.8.9 4:58 PM (14.52.xxx.171)

    없이 안 살지만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약들이 좋아요
    그래서 생체실험한 놈들이라 그런가보다 했네요
    하여튼 얄미움

  • 35. ㅋㅋㅋㅋ
    '16.8.9 5:0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예전에 일본 열흘 여행하고 와서 일본찬양하고 일본 단어 한마디씩 썼던 동창 생각나네요

  • 36. 그래요
    '16.8.9 5:23 PM (1.234.xxx.187)

    객관적으로 선진국이 된 원인이나 이런 장점 칭찬하면 괜찮은데,
    표면적으로 보고 민폐 안끼치니 한국인과 다르니 이런 칭찬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민폐는 누가 끼쳤는데....
    겉표면-가식적인 친절과 미소짓는 얼굴, 깨끗한 거리만 보고 칭찬하는 사람 많던데요.
    그렇게 풍요를 누리는 게 어디서 온 것인데....
    물론 일본인 개개인의 근검절약과 노력도 있었지만, 한국 식민지 에서 빨아들인 거랑
    육이오로 인해 얼마나 큰 이익을 얻었으며 그래서 경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죠.
    222222222222

    그래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게 바로 이거였어요 ...
    정작 일본 자주 다녀온 저, 일본인 친구들 있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한두번만 다녀왔고나 한 번도 안가본 분들이 그러시니 진짜 난감...;;;; 덮어놓고 찬양

  • 37. ..
    '16.8.9 5:46 PM (14.40.xxx.177) - 삭제된댓글

    얼마전 갑상선안좋아서 일본빼고 가까운 해외여행지 추천해달란 글에 일본만 계속 추천하던 댓글들 생각나네요 ㅋㅋ 웃기던데..

  • 38. ㅡㅡ
    '16.8.9 6:44 PM (223.33.xxx.238)

    여기 일본년들도 많지만 원정녀, 재일, 화교 같은 명예일본인들 천지에요.

  • 39.
    '16.8.10 12:05 PM (61.72.xxx.214)

    깨끗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장단점을 논하기에는 단점이 치명적이라
    어떤 장점으로도 커버하기 힘들지요.
    호시탐탐 탐하는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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