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사찰 추천해 주세요.

여행 조회수 : 6,364
작성일 : 2016-08-09 15:12:09
전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돌아보고 죽는 게 희망입니다.


한국에 오래 머물 수 없어서
갈 때마다 호남권 다음엔 영남권 이런 식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셨던 사찰 중에서 아름다운 곳은 어디였던가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도 같이 표기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IP : 108.29.xxx.104
1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 기장
    '16.8.9 3:13 PM (175.223.xxx.42)

    해동 용궁사.

    최고!!!

  • 2. 저는
    '16.8.9 3:15 PM (219.240.xxx.107)

    용궁사 최악

    화엄사부석사그리고 내소사

  • 3. 사찰은
    '16.8.9 3:15 PM (175.126.xxx.29)

    아름다운거 잘 모르고
    정자는 추천하면 안될까요?
    지금껏 봐온 정자중에 가장 아름다운 정자

    수원화성이 방화수류정....정자가 우리나라 최고가 아닐까..싶어요.전.

  • 4. 사찰은
    '16.8.9 3:16 PM (175.126.xxx.29)

    수정....

    수원화성의

  • 5. 추천해요.
    '16.8.9 3:17 PM (14.52.xxx.93)

    경북 안동 봉정사 영산암...

  • 6.
    '16.8.9 3:18 PM (121.129.xxx.216)

    부석사 봉정사

  • 7. ...
    '16.8.9 3:18 PM (223.62.xxx.194)

    영주 부석사요

  • 8. 전남
    '16.8.9 3:19 PM (220.116.xxx.81)

    순천 선암사
    들어가는 입구 계곡길부터 이미 선계에 들어선 느낌

  • 9. ,,,
    '16.8.9 3:20 PM (211.109.xxx.67)

    길상사.선운사,미황사.대흥사..제가 가본 절입니다.

  • 10. 하나더
    '16.8.9 3:20 PM (14.52.xxx.93)

    가벼운 등산까지 겸한다면 경북 봉화 청량사.

  • 11. 용궁사 비추
    '16.8.9 3:21 PM (1.253.xxx.34) - 삭제된댓글

    용궁사는 절인지 무당집인지...
    부석사 정말 좋아요

  • 12. 울진
    '16.8.9 3:21 PM (180.69.xxx.218)

    여수 향일암 가는 길 울진의 불영사 내소사 들어가는 길 부석사

  • 13. ..
    '16.8.9 3:23 PM (210.117.xxx.119)

    여수 향일암 참 좋았어요

  • 14. 제제
    '16.8.9 3:23 PM (119.71.xxx.20)

    의왕 청계사..가는 길이 이뻐요.
    제주도 관음사
    계룡사 갑사

  • 15.
    '16.8.9 3:23 PM (125.190.xxx.80)

    용궁사 진짜 최악222222
    향일암 불영사 추천2222222

  • 16. ..
    '16.8.9 3:24 PM (116.41.xxx.150)

    화려한 절 말고 소박하고 잔잔함을 좋아하신다면 전 내소사요. 부안 고사포 앞바다보고 내소사 돌아보고 백합죽 먹으면

  • 17.
    '16.8.9 3:26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용궁사 ㅎㅎㅎ

    전남 운주사 찾아보세요

  • 18. ㅁㅁ
    '16.8.9 3:28 PM (211.244.xxx.156)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 19. 저도
    '16.8.9 3:28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영주 부석사, 순천 선암사

    아무리 좋아도 사람없는 비수기나 아주 오전에 가지 않으면 정취가 없더라고요.

  • 20. ..
    '16.8.9 3:28 PM (220.76.xxx.103)

    보리암
    수덕사
    선운사
    향일암
    부석사

    저도 사찰돌아보는게 취미예요ㅎ
    많이가본다고 가봤는데
    아직 못가본데가 많네요

  • 21. ..
    '16.8.9 3:31 PM (116.37.xxx.118)

    저도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청정도량

    봉화 청량사..

    좋다는 얘긴 많이 들었어요

  • 22. ....
    '16.8.9 3:31 PM (1.212.xxx.227)

    가을엔 영주 부석사...단풍이 예뻐요.
    겨울엔 부안 내소사...한겨울 눈이 많이 왔을때 가면 내소사 들어가는 입구가 꿈꾸는듯 환상입니다.

  • 23. 경상권역
    '16.8.9 3:31 PM (121.174.xxx.215)

    저 부산사람인데요
    용궁사 절~대 비추입니다!!!!

    통도사, 범어사, 청도 운문사

  • 24. ..
    '16.8.9 3:32 PM (116.37.xxx.118)

    ㄴ봉화 청량사..동이 촬영지예요

  • 25. ..
    '16.8.9 3:32 PM (116.37.xxx.118)

    윤필암도 좋았네요

  • 26. 아침이슬
    '16.8.9 3:33 PM (112.218.xxx.166)

    강원도 월정사 너무 좋습니다.(상원사도 포함)

  • 27. 남해
    '16.8.9 3:33 PM (121.145.xxx.107)

    보리암 양산 통도사 창녕 관룡사 부산 용궁사는 그냥 바다 옆에 사찰인데
    한번은 가 볼만 하지만 사찰 여기저기 불전함이 참 눈에 거슬려서
    최악의 사찰로 뽑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불전함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돈 넣는 관광객도 거의 없네요.

  • 28. 남쪽
    '16.8.9 3:34 PM (210.104.xxx.130)

    저는 순천 선암사 좋았고 작은 절이지만 구례 천은사도 좋았어요.
    구례에서 하동 사이 쌍계사랑 쌍계사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있는 칠불암도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 29. 저도
    '16.8.9 3:35 PM (39.7.xxx.227)

    선암사
    내소사
    부석사

  • 30. 저도
    '16.8.9 3:36 PM (58.226.xxx.159)

    용궁사~~!!!

    정말 예쁘죠~~~~~~


    남이 좋다는곳을 최악이라고 하는 심뽀도 참 고약하다.

  • 31. 반했어요
    '16.8.9 3:37 PM (124.53.xxx.27)

    내소사요~~~

  • 32. 사찰
    '16.8.9 3:37 PM (125.180.xxx.75)

    봄에는 선암사 가을에는 내소사 선운사 추천드립니다.
    사찰에 들어가는 길은 선암사가 으뜸이요
    나오는 길은 해인사가 제일이라는데
    수학여행때 한번 가본 해인사는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33. 소민
    '16.8.9 3:38 PM (218.155.xxx.210)

    용궁사~~!!!

    정말 예쁘죠~~~~~~


    남이 좋다는곳을 최악이라고 하는 심뽀도 참 고약하다. 222

  • 34. ㅋㅋ
    '16.8.9 3:38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용궁사 직원분 오셨나보네요

  • 35. 돈벌레
    '16.8.9 3:39 PM (175.195.xxx.231) - 삭제된댓글

    남해 보리암
    고창 선운사
    순첨 송광사

  • 36. ............
    '16.8.9 3:39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문경 봉암사,초파일에만 일반인 출입가능
    승주 선암사
    양산 통도사 (자장암,사명암)
    청도 운문사( 북대암,사리암)
    경주 오어사
    경주 칠불암,절 뒤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 꼭 보세요
    불국사
    구례 화엄사
    고창 선운사
    경주 기림사
    삼척 정암사,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절,절 뒤 수마노탑 꼭 구경하시기를.
    경주 감산사,이름없는 절이지만 참 정겹고 쉬었다 오기 좋아요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부안 내소사
    충남 청암사,정말 깨끗하고 조용하고 시원하고 평생 살고 싶어요,가시면 거기서 파는 스님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온갖 종류의 차들을 꼭 구입하시기를 권해 드려요.가격대비 퀄러티가 뛰어나요.
    특히 뽕잎차는 최고.
    경남 다솔사
    강화도 전등사
    .
    .

  • 37. ...
    '16.8.9 3:39 PM (175.223.xxx.166)

    용궁사
    직지사
    통도사

  • 38. 맞아요
    '16.8.9 3:40 PM (180.69.xxx.218)

    구례 천은사랑 남해 보리암 추가 또 있었는데 자꾸 까먹어서 ㅠㅠ

  • 39. ....
    '16.8.9 3:42 PM (114.206.xxx.174)

    내소사....사계절 모두 좋지만 가을이 최고!
    선암사

  • 40. ..
    '16.8.9 3:43 PM (220.76.xxx.103)

    동해휴휴암도 추천요~

  • 41. 화엄사
    '16.8.9 3:43 PM (110.10.xxx.30)

    불교신도가 아님에도
    왠지 화엄사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절도 아름답구요

  • 42. 그냥
    '16.8.9 3:44 PM (1.238.xxx.93)

    충북 진천의 보국사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어요. 정원을`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과 사찰 자체가 아름다운 곳
    두 가지중에라면 보국사는 후자겠네요. 대체로 비구니 사찰이 잘 꾸며놓고 아름답습니다.

  • 43. 개성
    '16.8.9 3:44 PM (147.46.xxx.50)

    마이산 탑사, 화순 운주사요.
    어느 절이나 다 비슷비슷해서 그게그거같은데 두 절은 개성이 강해서 인상적이고 좋았어요. ^^

  • 44. ...
    '16.8.9 3:45 PM (211.109.xxx.67)

    설악산 봉정암
    밤에 하늘의 별을 잊을수가 없어요..꼭 다시가고싶어요

  • 45. ..
    '16.8.9 3:46 PM (116.37.xxx.118)

    운길산 수종사 ..

    다실 '삼정헌'에 앉아
    저 멀리 양수리를 내려다보며
    녹차 한잔의 여유를 누려보시길...
    비경이에요

    http://naver.me/xTxxW6kd

  • 46. 저도
    '16.8.9 3:47 PM (110.70.xxx.135)

    용궁사요.
    어쩜그리 바다와 잘 어울리게 아기자기한지...
    매년 가을엔 가는곳..

    여수 향일암도.

    바다보이는 절은 이 두곳밖에 모르는데 또 있나요?

  • 47. ..
    '16.8.9 3:53 PM (59.12.xxx.242)

    서울은 길상사 가을에 가봤는데 산책하기 좋았어요
    영주 부석사 역사가 느껴져서 좋아요
    저는 서울사람인데 부산 용궁사 괜찮던데 왜 최악이라 하는지? 바다와 바위와 절의 모습이 어우러진 경치가 좋았어요

  • 48. .....
    '16.8.9 3:54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포항 운제산 오어사
    창녕 관룡사 (신라8대 사찰에 듬)-절에서 쬐~~끔만 올라가면 용선대에서 보면 병풍바위가 절경입니다.
    절 초입의 돌담문도 기억에 남구요
    창원- 성주사
    창원 마산합포구-- 의림사 대웅전을 끼고 산책하면 마음이 평안~~~
    울진 불영사 에서
    영덕 유금사 고찰이고 비구니사찰 입니다.

  • 49. ...
    '16.8.9 3:55 PM (1.238.xxx.93)

    길상사는 볼거 하나도 없어요 사찰 내 마당 바닥도 시멘트구요~
    대신 주변의 북악스카이웨이등은 가볼만하구요.

  • 50. .....
    '16.8.9 3:59 PM (211.199.xxx.199) - 삭제된댓글

    용궁사가 최악일것 까지야;;;;;;
    해인사 추천요

  • 51. ,,,,
    '16.8.9 3:59 PM (112.171.xxx.242)

    청량사 위 구름다리.. 겨울 눈 내린 내소사 완전 멋져요~

  • 52. . . .
    '16.8.9 3:59 PM (223.33.xxx.22)

    땅끝마을 미향사
    꼭 가보세요

  • 53. .....
    '16.8.9 3:59 PM (211.199.xxx.199)

    용궁사가 최악일것 까지야;;;;;;;
    전 합천 해인사 추천요.

  • 54. ...
    '16.8.9 4:01 PM (125.129.xxx.244)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책에 혹시 사찰들 설명 많지 않나요?
    님같은 분이 그 책 보는 걸 봐서요. 함 찾아보세요~(제가 그 책을 본 건 아니라서...)

  • 55. .....
    '16.8.9 4:01 PM (220.92.xxx.229)

    포항 운제산 오어사
    창녕 관룡사 (신라8대 사찰에 듬)-절에서 쬐~~끔만 올라가면 용선대에서 보면 병풍바위가 절경입니다.
    절 초입의 돌담문도 기억에 남구요
    창원- 성주사
    창원 마산합포구-- 의림사 대웅전을 끼고 산책하면 마음이 평안~~~
    울진 불영사 에서
    영덕 유금사 고찰이고 비구니사찰 입니다.
    김천 직지사
    양산 통도사


    전 주로 경상도 지역의 고찰 위주로 다니다 보니
    역사가 짧은듯 하거나
    군데군데 놓여진 불전함들 때문에상업적으로 지은듯한 절은 제외 했습니다.

  • 56. ..
    '16.8.9 4:02 PM (211.224.xxx.143)

    부석사도 좋지만 전 내소사 참 이쁘더라고요

  • 57. ..
    '16.8.9 4:03 PM (116.37.xxx.118)

    해남 땅끝마을 미향사 --> 미황사

  • 58. ...
    '16.8.9 4:03 PM (125.129.xxx.244)

    저도 상원사(그리고 인근에 월정사) 가봤는데 좋았어요. 전 화려한 월정사보다는 상원사가 더 좋던데~ 거기 사리 이야기도 재미있고요.

  • 59. 고향이지만 아는게 없네
    '16.8.9 4:03 PM (121.139.xxx.197)

    경남 진주에 멋진 절 없을까요?
    진주로 휴가가는데.

  • 60. 쌩쌩이
    '16.8.9 4:04 PM (125.188.xxx.149)

    경주
    기림사
    추천드려요

  • 61. 저도
    '16.8.9 4:06 PM (39.120.xxx.166)

    순천 선암사요.
    봄에 왕겹꽃이 막 질 때쯤 갔는데,
    먹먹할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저녁에 가니 여섯에 스님들이 커다란 북과 종 치는
    예식을 하는데 조금 보다 그 소리를 뒤로 하고
    내려올때 산에서 울리는 그 소리에 어둠이 깔리던
    그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 할것 같아요.

  • 62. 서해
    '16.8.9 4:07 PM (222.107.xxx.181)

    서산인가 개심사도 좋아요
    특히 벚꽃필때가면 여러 색의 왕 벚꽃 보실 수 있는데
    개화시기가 보통의 벚꽃보다 많이 늦어요
    시기만 잘 맞춰가신다면 좋아요
    저도 부석사, 화엄사, 내노사, 경주 불국사,
    그리고 가물가물하지만 규모에서 압도 당했던(수학여행지)
    합천 해인사.

  • 63. 오늘은
    '16.8.9 4:07 PM (14.63.xxx.73)

    니가사!
    내가사?
    그래사!

  • 64. 가을여행
    '16.8.9 4:10 PM (59.4.xxx.199) - 삭제된댓글

    부산 용궁사 최악, 순천 선암사 최고 절입구까지 꼭 걸어가세요,,멋집니다

  • 65. ...
    '16.8.9 4:12 PM (39.7.xxx.224)

    저도 용궁사. 향일암. 내소사. 통도사. 직지사.

  • 66. 부산 토박이
    '16.8.9 4:18 PM (119.198.xxx.68)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나는 정말 좋았는데, 타인은 별로일 수 있는거 당연하다 봅니다.

    헌데 용궁사.ㅠㅠ 넘넘 별로예요.
    뭐 아기자기(?) 라는 표현은 규모가 작아 그렇게 보일순 있지만,
    주말에 잘못갔다가 그 좁은 길에 사람들에게 떠밀려 정말 밟히는 줄 알았고,
    이건 완전 좁아터진 절로 이어진 외다리 길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비껴가며 오간다는 표현이 딱 맞았어요.
    그렇게 쌩고생 해서 다다른 절이란 겨우 암자 정도이고 거기도 사람들 천지.ㅠㅠ
    사찰이란 장소가 무색할 만큼 곳곳에 상업적인 느낌이 베여 있기도..
    정말 두 번은 올 곳은 못된다 싶었어요.

    만약 그래도 꼭 가보고 싶다면 한겨울 주말을 피해 이른 아침쯤이면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자그마하고 조용한 절.........은 느낄 수 있어요.
    참 그 바닷가 바로 옆이 고리원전이 보여요.ㅠㅠ

  • 67. 예예
    '16.8.9 4:21 PM (58.226.xxx.159)

    용궁사 안갈께요. 됐지요?

  • 68. .....
    '16.8.9 4:24 PM (1.225.xxx.139) - 삭제된댓글

    용궁사는 정말 눈닿는데마다 돈통이라 좀 낯뜨겁더라구요.
    전 남해 보리암 추천할께요.
    여기 일출이 기막히게 이뻐요

  • 69. 왜?
    '16.8.9 4:25 PM (112.150.xxx.194)

    순천 송광사요.
    부안 내소사.
    남해 보리암.

  • 70. ㅋㅋ
    '16.8.9 4:26 PM (110.70.xxx.233)

    댓글 웃긴다.
    ㅋㅋ

  • 71. 진천은
    '16.8.9 4:27 PM (58.121.xxx.201)

    보국사가 아니고 보탑사에요.
    야생화랑 꽃들이 잘 가꾸어진 이쁜절이죠.

    향일암 용궁사에서 보는 바다 풍경 좋았어요.
    낙산사도 좋고...

  • 72. 경북인
    '16.8.9 4:29 PM (118.131.xxx.183)

    많이 못다녀봤지만 고즈넉하고 깨끗하고 정돈된 걸로는 청도 운문사가 좋아요.
    입구의 소나무숲을 1키로 가량 걸어올라서 구경하시면 되고요 (특별한건 엄슴)
    저녁시간(6~7시?) 정도되면 절 입구 문에서 비구니스님이 북을 치는게 또 인상적이더라구요.
    절 가까이에 물이 깨끗한 계곡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1박 2일 이번편에 나온 곳...)

  • 73. 개암사요
    '16.8.9 4:30 PM (125.180.xxx.52)

    부안 개암사 대웅전에 앉아있으니
    오래된절의무게에 소름이 끼쳤어요
    불교에 관심있는분들은 꼭 가보세요
    내소사랑 또다른... 운치있는절이예요

  • 74. ..
    '16.8.9 4:30 PM (112.148.xxx.2)

    서산 간월암.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아름답습니다.

  • 75. eunice
    '16.8.9 4:34 PM (118.33.xxx.66)

    용궁사 가서 느낀건데 관광객 주머니 털려고 여기저기 동전그릇이. 많았어요. 화장실은 최악. 절위치는 좋고 택시타고 나오는데 기사분말씀이 소송걸려 있다고. 아항

  • 76. midnight99
    '16.8.9 4:37 PM (94.0.xxx.253) - 삭제된댓글

    절 좋아하는 일인. 짤줍 짤줍도 아니고 정보줍 많이 하고 갑니다. 전 구례 화엄사,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추천하겠습니다.

  • 77. 사찰
    '16.8.9 4:40 PM (218.236.xxx.121)

    못가본 사찰이 대부분이라
    이제부터라도 한군데씩 다녀봐야겠어요

  • 78. ㅎㅎ
    '16.8.9 4:42 PM (211.36.xxx.30)

    원글님, 올해안으로는 출국 못 하실듯 ㅋㅋ
    아직 안나온 절 있네요
    봉화 축서사, 볼거리가 많다기보다는
    가슴이 탁트이는 장쾌한 절이에요
    옛날 영주 부석사 지을때 여기서 밥을 해날랐다고하죠
    갔다가 봉화 청량사 갔다 용두식당 송이덮밥 드시고
    영주 부석사 찍으면 최고예요

  • 79. ㅎㅎ
    '16.8.9 4:43 PM (211.36.xxx.30)

    송이덥밥이 아니라 송이돌솥밥이에요ㅎ

  • 80. ...
    '16.8.9 4:44 PM (121.167.xxx.153)

    전국 아름다운 사찰 저장합니다.

  • 81. albireo
    '16.8.9 4:45 PM (223.33.xxx.208)

    여기 나온 절 대부분 가본 것 같은데요. 자기가 갔을때의 기억이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전 순천 송광사요. 규모가 커서 좀 그렇긴 한데 뒤로 강원의 대나무밭하고, 감로암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영주 부석사, 여수 향일암, 해미 개심사 이런데도 좋아해요. 그리고 꼭 저녁 예불시간까지 계시다가 법고도 보고 오세요. 특히 송광사 법고시간은 참 볼만한듯..

  • 82. ..
    '16.8.9 4:46 PM (180.230.xxx.46)

    언양 석남사
    비구니 사찰인데 입구가 정말 정!~~~ 말 예뻐요

    포항 보경사
    공주 마곡사

    용궁사 정말 손님 모시고 갔다가
    입구에서 워터 원달라 원달라 소리쳐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용궁사는 생각 좀 해보시고 가세요

  • 83.
    '16.8.9 4:48 PM (121.169.xxx.47)

    선운사..
    입구에서부터 여기가 무릉도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산과 절이 모두다 아름다운 정말 전국에 몇 안되는 보석같는 사찰(산). 가을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복분자가 제철인 봄에 가면 입구에서부터 절 안까지 꽃밭임. 꽃이랑 사진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분 여럿 봤음. 이 절은 사시사철이 아름다움.

    부석사..
    국보18호 무량수전의 당당함, 선비의 고장이라서 그런지 꼬장꼬장한 자존심이 느껴지던 절. 네번 방문했는데 갈때마다 더 좋음.

    단양 구인사.
    사람 사는 절이라는 느낌. 마침 김장하려고 엄청나게 많는 배추를 절이던 시기에 방문해서 불자들이 절 살림 돕는 걸 봤는데 무척 따뜻한 모습으로 기억됨. 정해진 시간에 방문객들에게 절밥을 주던 사찰. 사찰 구석구석마다 꽃이 정갈하게 피어 있었음.

  • 84. ㅎㅎ
    '16.8.9 4:50 PM (211.36.xxx.30)

    저녁에 북 치는건
    저녁예불 시작 전에 땅위의 중생들게게
    부처님의 법음을 들려준다는 의미로
    법고 치는 거예요
    큰절에는 법고, 범종, 목어, 운판 등
    사물이 다 있지요

  • 85. ...
    '16.8.9 4:57 PM (221.163.xxx.81) - 삭제된댓글

    부석사 내소사 선암사 꼽으시는 분 많네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듯

    저도 남편도 용궁사는 최악이라평했어요

  • 86. 청매실
    '16.8.9 4:59 PM (116.41.xxx.37)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바라보는 소백산맥 줄기는 최고죠. 내소사.개암사 넘 이쁘고요.

  • 87. 문학소녀
    '16.8.9 5:01 PM (203.226.xxx.84) - 삭제된댓글

    저는 부석사, 해인사요 가을엔 월정사 좋아요

  • 88. 웃겨
    '16.8.9 5:06 PM (39.7.xxx.54)

    남이 좋다는곳을 최악이라고 하는 심뽀도 참 고약하다.33333333333

  • 89. 백담사, 부석사
    '16.8.9 5:06 PM (210.183.xxx.241)

    백담사의 풍광은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워요.
    관광객들이 많아서 어수선하긴 했지만
    고요하고 정갈하고 웅장한 분위기가 사람들을 압도했어요.

    가을 부석사의 은행나무길도 아름답죠.
    배경 지식이 없어도
    무량수전을 보는 순간 이게 혹시 가장 오래되었다는 목조간물이냐고 물을만큼
    세월이 잘 간직된 건축입니다.

    내려 오는 길에 반짝반짝 닦아놓은 사과를 팔던 아주머니들도 기억납니다.
    그걸 능금이라고 하는 거겠죠.
    능금이라는 이름과 사과와 은행나무가 정확하게 어울림.

    낙산사는 화재로 재건축을 해서인지
    오래 된 사찰같은 이미지보다는
    하나의 관광지처럼 보여서 아쉬웠어요.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도 좋았고
    홍련암에 들어가면
    뚫린 바닥 밑으로 바다가 보인다는데
    저는 왠지 떨려서 안봤어요.
    겨울비가 왔었고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왠지 내키지 읺았는데, 홍련암에 들어가 본 사람들은 좋다고 하더군요.

  • 90. 진해
    '16.8.9 5:10 PM (121.146.xxx.203)

    진주에서 가까운 절은 위 있는것중 다솔사 예요

  • 91. ㅇㅇ
    '16.8.9 5:11 PM (49.167.xxx.69)

    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 추천드려요

  • 92. 진주 근처
    '16.8.9 5:11 PM (61.78.xxx.13)

    산청에 수선사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 93. ...
    '16.8.9 5:31 PM (58.230.xxx.110)

    부석사...
    법당에서 보는 산자락이 예술...
    해인사...
    웅장하고 깊이있는 느낌...
    화엄사...
    그냥 좋음...
    운길사...
    여긴 그냥 너무 좋음...

  • 94. ..
    '16.8.9 5:35 PM (1.226.xxx.30)

    영광 불갑사-멀어 그렇지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문의 문양이 참 특이하게 예뻤어요.. 처음 불교 들어온 곳이라나? 봄엔가? 꽃필 때 가면(유명한 꽃이 있어요..) 좋다하더라구요..

  • 95. 사찰여행
    '16.8.9 5:40 PM (86.143.xxx.206)

    가볼 곳 정말 많네요~ 감사합니다~^^

  • 96. 허밋
    '16.8.9 5:41 PM (210.102.xxx.218)

    내소사
    개암사
    고향이라 ㅎㅎ 갈 때마다 항상 좋았어요.

  • 97. 원글님 저랑같네요
    '16.8.9 5:4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죽기전에 남편하고 우리나라 사찰 다 돌아볼계획이고 실천중이에요..
    두번째댓글님이랑 취향이 비슷한듯.
    화엄사 부석사 내소사가 제일좋더라구요
    특히 화엄사는 지리산에 있어서 그런가 뭔가 포스?가 느껴지기도 하고
    사찰이 별로라고 느껴진곳은 용궁사가 좀 그러긴 했어요..

  • 98. 보라
    '16.8.9 5:52 PM (125.134.xxx.131)

    부산 살지만 용궁사 위치만 좋은 상업화된 절입니다~ㅠ 청도 운문사 사리암, 설악산 봉정암, 부안 내소사, 지리산 법계사, 봉화 청량사, 지금 그리운 곳 입니다~

  • 99. 와~
    '16.8.9 6:03 PM (59.14.xxx.140)

    저는 고창 선운사가 정말 좋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그냥 좋았어요.
    님들 덕분에 가보고 싶은 절이 이리 많이 생겨서 기쁘네요.

  • 100. Qqqq
    '16.8.9 6:12 PM (119.207.xxx.206)

    가보고 싶은 사찰 여행

  • 101. 봄이오면
    '16.8.9 6:30 PM (211.36.xxx.226)

    와... 저도 저장요

  • 102. ..
    '16.8.9 6:57 PM (116.37.xxx.118) - 삭제된댓글

    고창 선운사 상사화
    9월~10월?쯤 축제 있어요
    상사화군락이 장관이더라구요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40922_226/weisman_1411363013086z5dgq_JP...

  • 103. aaaa
    '16.8.9 6:58 PM (175.244.xxx.78)

    경남진주랑 가까운 사천시 곤명면의 다솔사
    저도 참 좋아하는 절입니다.
    김동리 작가가 여기 기거하며 등신불을 썼구요
    만해 한용운이 머물기도 했던 절이에요.
    오래되고 작은 절인데, 절 구경하시고 절 옆에있는
    동다솔이란 전통음식점에서 파전에 막걸리한잔 드시고
    오심 딱 좋죠^^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다솔사역에서 목포에서
    부산까지 가는 무궁화호 기차 지나가는거 보는것도
    좋아해요.

    눈 덮인 부안 내소사,
    가을에 은행잎으로 바닥이 노랗게 덮인 순천 송광사
    ( 뒷길로해서 불일암 가는 길목이 더 좋아요)
    승선교와 삼인당이었나 암튼 연못이 아름다운 순천
    선암사, 조용할때 찾는 하동 쌍계사 참 좋더군요.

  • 104. ..
    '16.8.9 7:00 PM (116.37.xxx.118)

    http://naver.me/xuoYrPfF
    고창 선운사 상사화

  • 105. 가고 싶다.
    '16.8.9 7:03 PM (223.62.xxx.73)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 106. 사찰
    '16.8.9 7:12 PM (58.140.xxx.39)

    아름다운사찰들
    가본곳도 있고 가고픈곳도 넘 많네요

  • 107. 저도
    '16.8.9 7:22 PM (221.138.xxx.3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사찰 저장할께요~감사해요

  • 108. 저도 절 좋아하는데~
    '16.8.9 7:27 PM (119.195.xxx.119)

    요즘은 고색창연한 절이 별로없고 다 새로 지어 반딱반딱한 절만 있더라고요. 거기다 템플 스테이 한다고 양식 건물도 있는절도 있던데 절대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어느정도 예전 모습인 절은 없나요??

    전 기둥도 좀 갈라지고 페인트?도 좀 벗겨졌

    지만 옛스런 절 찾는데 잘 없더라고요?

    화엄사 각황전처럼 오래된 건물 많은 절 좀 추천해주세요

  • 109. ...
    '16.8.9 7:55 PM (110.13.xxx.123)

    순천 선암사도 좋지만 송광사도 정말 좋아요.

    길이 길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부도탑에서 내려다보는 춤추는 지붕선.
    노을녘에 듣는 법고소리
    제 맘대로 추천하는 데이트장소입니다. ^^;;;

    거기 데리고 갔던 사람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ㅋㅋ

    선암사는 말할거 없이 예뻐요 예뻐요 예뻐요!

    봄겨울 선암사
    가을 저녁 송광사
    여름에는 둘다 좋아요.

    봉화 축서사 추천글 봤는데
    거기도 강추입니다. 전망이 정말 예술이죠. ^^
    다 가고 싶네요~~

  • 110. aaaa
    '16.8.9 8:01 PM (175.244.xxx.78) - 삭제된댓글

    윗님,
    건물은 많지않지만 오래되고,
    정말 옛날 모습 그대로고 양식건물 없고 재건한 모습없이
    옛 모습 그대로인 오래된 작은절 하나 알려드릴까요.
    구례에 사성암이란 암자 하나가 있는데
    기암절벽에 매달려있어요. 매달려있는 절 모습도
    끝내주게 멋있지만 절에서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
    내려다 보는것도 정말 멋있죠.
    저 진짜 등산수준이라는 댓글보고 보성녹차밭 가려던것도
    걍 때려칠 정도로 산이라면 질색팔색인데
    여긴 진짜 좋던데요. 절벽에 매달려있으니 사람들
    북적일 공간도 없구요. 구례 사성암 한번 찾아보시길.
    진주 근교 사찰 찾으신다는 분께도 추천.

  • 111. 심뽀나빠
    '16.8.9 8:05 PM (220.71.xxx.152)

    용궁사는 거기가 절이긴 한건지
    여기저기 장사하는 좌판에 임시 천막에

    내가 가본 절 중 최악이었어요
    그 이쁜 절을 이리 관리한 주지스님이 누군지... 참... 갑갑해보이더군요

  • 112. aaaa
    '16.8.9 8:08 PM (175.244.xxx.78)

    구례에 사성암이란 암자가 있는데 건물은 많지않지만
    오래되고 재건한 신식건물 없고
    기암절벽에 매달려있어요. 매달려있는 절 모습도
    끝내주게 멋있지만 절에서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
    내려다 보는것도 정말 멋있어서 좋더라구요.
    진주 근교 사찰 찾으신다는 분께도 추천.

  • 113. 몽유도원
    '16.8.9 8:35 P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청양 칠갑산 장곡사요. .
    제가 가본 건 오래 전인데요. 아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깊은 산속에 있는 것 같았는데 절 바로 앞에까지 버스길이 나 있는게 좀 신기했어요(다른 절 다니느라 고생 좀 함).
    절 전체의 분위기는 규모가 작은 듯하면서도 당당하고...깊은 산속에 있는 양명한 곳이라는 느낌.
    그리고 그때 고양이가 있었어요.
    하여간 저도 다시 가봐야겠네요.

  • 114. 아침해
    '16.8.9 8:43 PM (175.214.xxx.74)

    수도권이시면 강화 석모도 보문사 수원 봉녕사 화성 신흥사 추천합니다

  • 115. 아침해
    '16.8.9 8:48 PM (175.214.xxx.74)

    서울에선 봉은사 도선사 화계사 국녕사 길상사 문수사 원각사 추천드려요

  • 116. ㅇㅇ
    '16.8.9 8:54 PM (121.167.xxx.170)

    갑자기 사찰 여행 하고 싶네요..

  • 117. 래하
    '16.8.9 9:14 PM (223.62.xxx.208)

    아름다운 사찰 저장합니다

  • 118.
    '16.8.9 9:16 PM (122.32.xxx.8)

    아름다운 사찰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19. 저도
    '16.8.9 9:18 PM (39.118.xxx.148)

    부석사 선운사 법주사
    이 셋이 저에겐 제일이에요

  • 120. 가을비공원
    '16.8.9 9:22 PM (124.5.xxx.51)

    아름다운 사찰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121. ding
    '16.8.9 9:56 PM (124.50.xxx.226)

    사찰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22. 사찰
    '16.8.9 10:00 PM (211.59.xxx.104)

    저도 저장합니다

  • 123. 전 용궁사요.
    '16.8.9 10:06 PM (175.223.xxx.59)

    들어가는 길부터 얼마나 이쁘던지.
    용궁사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참 예뻤어요.
    절도 이쁘고..

  • 124. 선맘
    '16.8.9 10:06 PM (119.67.xxx.52)

    저도 아름다운 사찰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25. ㅇㅇ
    '16.8.9 10:17 PM (211.117.xxx.61)

    아름다운 사찰 저장해요

  • 126. 사찰
    '16.8.9 10:23 PM (211.206.xxx.224)

    거의 가 본 곳이지만
    가을에 사찰 여행을 하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네요.^^

  • 127. 아름다운 사찰
    '16.8.9 11:09 PM (182.222.xxx.17)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28. ㅇㅇ
    '16.8.9 11:24 PM (125.183.xxx.190)

    정적이고 조용한 절에 가시고싶으면 나주 불회사 보신다음 화순 운주사 보시고 장흥 보림사도 조용하고 운치있구요
    그리고 장흠 토요시장 근처에서 표고삼합드시고 편백우드랜드 들려서 샤책하시고 그 안에 팬션도 있어서 괜찮은 코스가 되실거에요
    큰절들은 다른분들이 추천하셔서 ~

  • 129. ㅇㅇ
    '16.8.9 11:25 PM (125.183.xxx.190)

    산책하시고

  • 130. ㅇㅇ
    '16.8.10 12:07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용궁사 좋아요.
    향일암도요.
    낙산사도 좋아요.

  • 131. ...
    '16.8.10 1:00 AM (119.70.xxx.81)

    부안 내소사 - 가람이 정갈하고 좋았어요.

    공주 마곡사 - 절 들어가는 길이 구비구비 좋아요. 절도 춘마곡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구요.
    옆에 한국문화연수원이라고(마곡사에서 하는 것 아닌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듯) 건축가 승효상이 지은 연수원에 숙박가능한데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고창 선운사 -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이 유명하죠. 도솔천인가? 그 시내따라 죽 올라가서 암자까지 보고 오는 것도 좋아요.

    영주 부석사하고 예산 수덕사도 좋았어요.
    수덕사 앞 수덕여관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 132. 감사
    '16.8.10 1:06 AM (182.209.xxx.121)

    아름다운 사찰여행 저장해요.
    영주 부석사,남해 향일암 좋았어요.
    부산 용궁사 최악이었어요.
    절이...절다워야 하는데 너무나 상업적이고 뭔가 잔뜩 분칠을 해서 본연의 얼굴을 볼수없게 해놓은
    이름만 절인곳이란 느낌.
    추천받고 갔다가 너무나 실망한곳.

  • 133. 용궁사는
    '16.8.10 1:26 A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아름다운 절경을 종교라는 미명으로 망쳐놓은 대표적인 사찰이지요
    마음의 각오를 하고 가세요
    욕하지말자고요 무당이 굿하면서 돈달라고 노잣돈 달라고 하는 느낌
    발걸음 가는 곳 곳마다 돈 달라는 환청이 들리는 듯해요
    저도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134. ^^
    '16.8.10 2:05 AM (116.120.xxx.76)

    아름다운곳 많네요
    저도 저녁무렵 예식과 함께 울려퍼지는 순천선암사의 북소리 겨울눈덮인 모습과 함께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부안 내소사, 여수 향일암의 일출 좋았어요
    다른곳도 가봐야겠군요^^

  • 135. 82쿡님들
    '16.8.10 4:08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케줄 잡을 때 참고할 겁니다.

    저 위 부안 개암사 대웅전에 앉아있으니
    오래된 절에 소름이 끼쳤다고 하셨는데
    동감합니다.
    전 유투부에서 천정을 보여주는데
    무서운 건지 어떤 건지 표현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대웅전에 앉아계셨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꼭 가보고 싶어요.
    https://youtu.be/UL3K-11w4z0

  • 136. 82쿡님들
    '16.8.10 4:12 AM (108.29.xxx.104)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케줄 잡을 때 참고할 겁니다.

    저 위 부안 개암사 대웅전에 앉아있으니
    오래된 절에 소름이 끼쳤다고 하셨는데
    동감합니다.
    전 유투부에서 대웅전 천정을 보여주는데
    무서운 건지 어떤 건지 표현할 수 없는
    무서운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대웅전에 앉아계셨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꼭 가보고 싶어요.
    http://youtu.be/UL3K-11w4z0

  • 137. 호롱이
    '16.8.10 8:54 AM (125.178.xxx.17)

    많은 추천 감사합니다.

  • 138. 많이 알려져 유명하고 웅장하고
    '16.8.10 9:3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경치나 풍광 좋은곳 보다....
    조용한 예산 수덕사
    예전 등산하며 다녔던 곳인데 대전에 대청댐 근처에 밧줄타고 낭떠러지 비슷한 곳 산속에 절있어요.
    고소공포 있어서 3번 도전했다 포기하고 내려와서 민물매운탕집에서 쏘가리 매운탕 먹었네요.
    또한군데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 쪽에 아주 아름다운 산사가 있어요. 봉국사라는 절이지요.
    여자 주지스님이 대대로 했던 곳인데 나무로만 되있고 단청이 아주 멋진 곳이었어요. 20년전에...공양밥에 나오던 반찬들이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아떻게 변했나 모르겠어요.

  • 139. 많이 알려져 유명하고 웅장하고
    '16.8.10 9:3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경치나 풍광 좋은곳 보다....
    조용한 예산 수덕사
    예전 등산하며 다녔던 곳인데 대전에 대청댐 근처에 밧줄타고 낭떠러지 비슷한 곳 산속에 절있어요.
    고소공포 있어서 3번 도전했다 포기하고 내려와서 민물매운탕집에서 쏘가리 매운탕 먹었네요.
    또한군데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 쪽에 아주 아름다운 산사가 있어요. 봉국사라는 절이지요.
    여자 주지스님이 대대로 했던 곳인데 나무로만 되있고 단청이 아주 멋진 곳이었어요. 20년전에...공양밥에 나오던 반찬들이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아떻게 변했나 모르겠어요.
    이런곳에 썼다가 괜히 사람들만 북적여봤자 절은 시주많아지니 좋겠지만 버스타고 다니며 가는 등산도 아니고 자동차로 먹을거 이고지고 쓰레기 투기에 몰래 취사 하며 애들끌고 다니며 시끄럽게 행락으로 나들이로 자연훼손되는게 더 걱정입니다.

  • 140. 많이 알려지고 유명하고 웅장하고
    '16.8.10 9:49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경치나 풍광 좋은곳 보다....
    조용한 예산 수덕사
    예전 등산하며 다녔던 곳인데 대전에 대청댐 근처에 밧줄타고 낭떠러지 비슷한 곳 산속에 절있어요.
    고소공포 있어서 3번 도전했다 포기하고 내려와서 민물매운탕집에서 쏘가리 매운탕 먹었네요.
    또한군데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쪽에 아주 아름다운 소나무길로 길게 이어진 산사가 있어요. 봉국사라는 절이지요.전 이곳을 사색의 공간이라고 혼자 생각했어요. 세상의것 살수 있는거 단 한개도 없어요. 더울땐 꾹참고 그길을 걸어들어가야해요. 새소리 매미소리 온갖 풀들과 나무 보면서요.
    너무 예쁜데 수십번 갔어도 사진한장 안찍어둔 곳이죠.
    어릴적 할머니 부터 처녀적 엄마가 수십년을 다니셨던 절이기도 해요.
    여자 주지스님이 대대로 했던 곳인데 나무로만 되있고 단청이 아주 멋진 곳이었어요. 20년전에...공양밥에 나오던 반찬들이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모르겠어요.
    이런곳에 썼다가 괜히 사람들만 북적여봤자 절은 상업적일수 밖에 없고 시주많아지니 좋겠지만 버스타고 다니며 가는 등산도 아니고 자동차로 먹을거 이고지고 먹고 남은 쓰레기 투기에 몰래 취사 하며 애들끌고 다니며 시끄럽게 행락으로 나들이로 자연훼손되는게 더 걱정입니다. 조용히 늘 있었던 그대로 맞아주었음 좋겠어요. 20년전의 그모습 그대로요!

  • 141. 위에 이어서
    '16.8.10 9:57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온양(아산) 오래된 호텔인데 시설은 후졌지만 목욕물이 좋아요.
    외암민속마을도 있는데 마을이 큽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너무 좋아요. 운좋으면 직접 떡메도 치고 말랑한 인절미 썰어서 콩고물 무친거 말랑한거 맛있게 드실수도 있어요.
    온양 민속촌과 현충사도 있고 은근히 볼거나 먹을거 많아요.
    도고온천 가시면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했다던 집도 보실수 있고 그쪽도 온천 발달했고 시골이지만 아기자기 예뻐요.

  • 142. 사찰
    '16.8.10 10:13 AM (112.223.xxx.205)

    사찰 정보 감사합니다

  • 143. 파아란2
    '16.8.10 1:40 PM (121.145.xxx.249)

    저도 보태면 ...
    알려진 큰절은 많이 나왔으니 생략하고요
    언양 만어사 절앞 마당이 어마어마한 돌밭인데 그 돌들이 햇빛을 받으면 물고기 비늘 반짝임 처럼 보인다고 해서 만어사 인데 , 흐린 안개 비가 내리던날도 그 돌무더기가 내는 분위기 너무 좋았고요
    만어사 나와서 삼량진 양수 발전소 쪽으로 드리이브 길도 환상적이게 이뻐요
    그리고 화순 쌍봉사 아직은 인적이 많이 없고 소담한 절 이어요
    보통 대웅전 앞마당에는 배롱나무나 수국이 심어져 있는데 쌍봉사 대웅전 앞은 애기단풍이 단풍철에 가니 정말정말 예뻤어요 이절도 나오면 화순 적벽길 드라이브 코스가 예술이예요
    50년 넘는 토박이 부산사람으로 용궁사는 글쎄요 국적 불명 절 같아요 ( 새로 단장 하면서 불상도
    주변 꾸미는것도 모두 ...)
    예전 ( 30 년 전쯤) 지금과 같은 길이 없어 버스에서 내려 30분 넘게 군부대를 돌아 갔던 용궁사는 너무 좋았어요( 아무것도 없이 달랑 암자 하나 있던 ) 지금은 불탑이며 불상이 자리하고 있는 자리가 그냥 너럭 바위만 있던 그 바위에 앉아 내려다 보던 송정 바다가 너무 그리워져요
    그때는 그 너럭 바위가 아주 높은 영국 북부 그런 바다 느낌도 났었는데...
    이렇게 상업화 시킨 사람이 누군지 원망이....

  • 144. 수아
    '16.8.11 7:05 AM (117.111.xxx.197)

    아름다운 사찰 감사합니다

  • 145. 밥빵국수
    '20.2.6 5:08 PM (1.228.xxx.14)

    이제 곧 동백꽃 피고 질터이니 선암사도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947 가구를 짜넣으려고 하는데 공임(?)을 얼마 드려야 할까요? 10 가구질문 2016/09/08 960
593946 3인 식구 평균 생활비와 저축은 얼마정도 해야하나요 7 ㅇㅇㅇ 2016/09/08 3,915
593945 헉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자살했다니.. 28 왠일인지 2016/09/08 21,309
593944 조응천 ㅡ 선물의 유쾌한 반전 5 개돼지도 알.. 2016/09/08 2,049
593943 집주인이 말도 없이 집을 내놨네요 14 황당 2016/09/08 3,449
593942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 2 부산국제영화.. 2016/09/08 737
593941 싫은 음식이 많다고 내내 얘기하는 사람과는 뭘 먹어야하죠? 16 힘들다 2016/09/08 2,408
593940 혹시 얼굴 비립종 잘 나는분 계신가요.. 1 비립종 2016/09/08 1,562
593939 입생로랑 vs 랑콤 vs 헤라 쿠션 24 쿠션고민 2016/09/08 12,117
593938 이럴경우 어떡하시겠어요? 11 .. 2016/09/08 1,117
593937 아베, 朴 대통령 면전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12 moony2.. 2016/09/08 1,279
593936 눈가 보톡스후 부작용있나요? 10 사각턱은없던.. 2016/09/08 18,918
593935 14개월 아가는 몇 사이즈 옷 사면 되나요? 7 아가옷 2016/09/08 1,196
593934 탈모진단은 병원 무슨 과로 가서 진단을 받는 건가요? 2 모발모발 2016/09/08 966
593933 살이 9키로쯤 쪘어요 덴마크다이어트 어떤가요? 3 아오 2016/09/08 1,774
593932 줄설 때 제발 좀 붙지 말고 떨어져서 섭시다! 19 마트얘기 나.. 2016/09/08 2,747
593931 peer editor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일까요? 1 에디터 2016/09/08 693
593930 초등6년이 자녀교육 전부다..책..실천해보신분? 8 학부모 2016/09/08 1,384
593929 돈 잃어버리는 꿈 ... 2016/09/08 6,015
593928 박미선씨 몸매 반전이네요 41 우와~~ 2016/09/08 25,359
593927 수영장에서 바디워시 상습적으로 누가 훔쳐가길래 4 moony2.. 2016/09/08 2,427
593926 신이 숨겨둔 직장이 뭐가 있을까요?? 1 ..... 2016/09/08 1,540
593925 최경환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말할 자격 없다 4 기억하고 있.. 2016/09/08 531
593924 아이유는 노래나 할것이지 24 로리유 2016/09/08 4,303
593923 예전에 팔뚝살 없애려면 팔뒤로 깍지끼고 어쩌고 했었잖아요 5 등근육 2016/09/08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