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대회운영비가 최소 2244억원, 최대 1조1824억원 부족할 수 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어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4차 재정계획 수립 때 감사원 지적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추가 예산 지원이 불가피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국제대회의 무리한 유치로 인한 후과를 국민혈세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4차 재정계획 수립 때 감사원 지적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추가 예산 지원이 불가피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국제대회의 무리한 유치로 인한 후과를 국민혈세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죠.
문제는 이외에도 사업비 부족이 예상되는 부분이 또 있다는 점이다. 임시전력 공급 설치공사 등의 5개 사업에서 미반영된 사업비(3353억원), 국내스폰서 수입 및 성화봉송 수입 계획분 중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액수(3157억원), 현금수입으로 대체가 불확실한 현물수입(3070억원)까지 합하면 무려 1조1824억원이 부족할 전망이다. 평창올림픽대회의 총 운영비가 약 3조원 규모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악의 경우 운영비 중 3분의 1이 '펑크'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평창스폰서 수입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렇게 나라재정이 엉망인데 큰 국제스포츠경기유치라니...
브라질 리오올림픽 헤메는거 보니 평창이 막막합니다.
돈 먹는 하마만 될것 같아요.
빅 이벤트의 저주❸ ‘올림픽의 저주’ 평창만 비껴가랴
2018년 평창 올림픽 재정위기 괜찮나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빅 이벤트 이후에는 경기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서다. 이는 역대 올림픽의 결과만 놓고 봐도 알 수 있다. 문제는 2018 평창 올림픽 역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평창올림픽 운영비 최대 1조2천억 부족" 감사원 감사결과 … 추가 예산편성 불가피
2016-07-21 10:51:1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