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키우시는분들~~
일년된 고양이 키워요(아니 같이 살아요)
이 더운날 에어콘만 틀면 베란다로 줄행랑을 치네요
덥다고 어여 들어오래도 배깔고 버텨요
얘 왜이래요???
얘땜에 저도 에어콘 못켜고 있어요
1. 어머
'16.8.9 2:56 PM (125.146.xxx.116)저희 집 10년된 냥이도 그래요^^
생각보다 얘들한테는 안더운가 봐요..ㅡ에어컨 바람이 싫거나...자연바람은 좋아하더라구요2. 냥냥
'16.8.9 3:00 PM (203.254.xxx.73)울냥이 13살인데 에컨만 틀면 베란다 문열어달라고 냥냥거려요. 실외기땜에 더 더운데도 햇빛쬐면서 늘어져 잡니다. 그러다 더우면 문열어달라고 밖에서 냥냥거리고... 남편이 고양이용 자동문 설치해야겠다고 ㅋㅋ
3. ㅎㅎ
'16.8.9 3:03 PM (118.33.xxx.6)더워도 햇살쬐고 있더라구요. 털 태울거냐고 뭐라고 해도 그러고 있어요. 더우면 찬바닥에 배 깔고 눕구요, ㅎ
4. 어머
'16.8.9 3:06 PM (175.123.xxx.11)울 고양이도 더운데 햇볕있는 배란다에 나가있어요..타일이 차갑긴 해도 햇살이 뜨거운데도
그러고 종일 있어요 밤에도..ㅎㅎ5. 아... 먼가.모를
'16.8.9 3:08 PM (39.119.xxx.62) - 삭제된댓글고양이의 소식들..... 상상하니 귀여워..ㅋㅋ
6. 호수풍경
'16.8.9 3:09 PM (118.131.xxx.115)맞아요...
더워서 헥헥거리길래...
안고 선풍기 쪽으로 왔더니 기를쓰고 도망가고... ㅡ.ㅡ
에어컨 켜면 바람 안 오는 쪽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뭐냐 정말... ㅡ.ㅡ
더우면 화장실 변기 끌어안고 있으면서...7. 울집
'16.8.9 3:10 PM (1.235.xxx.67)냥이도 밤에 에어컨 틀면 밖에서 자요
그러다 새벽에 에어컨 키면 슬그머니 침대 발치에 올라와서
제 발에 턱을 괴고 자죠ㅋㅋㅋ8. 아이고
'16.8.9 3:15 PM (223.62.xxx.38)귀여워요 에어컨이 몸에 안좋긴 하잖아요
저는 참고 쐬지만 냥이들은 본능적으로 아나봐요~!
이 더운 날 굳이 에어컨 바람 안오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다니 너무 안쓰럽고 귀엽네여 ㅋㅋㅋㅋ9. 푸른감람나무
'16.8.9 3:18 PM (112.185.xxx.166)우리집 냥반도 이 더위에 꼭 붙어서 주무셔야겠다며... 뜨끈뜨끈하게 붙어서 한잠 주무시네요.. ㅠ ㅠ. 더우여어~~~ ㅠ ㅠ
10. ....
'16.8.9 3:22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음 우리집 고양이도 그래요.
에어컨 틀면 한 몇 초 시원해하다가
굳이 앞베란다로 나가서 타일에 배붙이고 누워 있어요.
사막 동물이라 그런건지...11. 또마띠또
'16.8.9 3:22 PM (218.239.xxx.27)윗님 우리집 상전 두놈도 맨날 직물위에만 누워요. 여름이라 이불도 다 걷고 (추울땐 전기장판에 이불이 늘상 깔려있어요.ㅜㅜㅜ) 천종류가 없으니 이젠 화장실앞 발매트에서 24시간 죽치고 계십니다.
12. 또마띠또
'16.8.9 3:23 PM (218.239.xxx.27)그리고 시커먼놈은 베란다에서 햇볕아래에서 잡니다. 까매서 더울텐데..ㅜㅜ
13. ...
'16.8.9 3:24 PM (218.55.xxx.132)14살먹은 냥이와 14년 동거하며 관찰한 결과 나온 결론은 고양이는 털자극에 굉장히 민감하다!!
선풍기바람이나 에어컨바람이 냥이털을 흩날리게 하는데, 이게 이녀석들에게는 엄청 신경이 쓰이나봅니다.
뭔가 자극이 계속오니 움찔움찔!
계속 불어오는 바람에 신경쓰이니까 피곤하고, 그래서 피해다닌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14. 윗분
'16.8.9 3:34 PM (39.119.xxx.62) - 삭제된댓글털자극에 민감..에어컨 바람
이거 읽으니 생각 나는 것.
고양이... 헤어드라이기 환장하게 싫어함.ㅋㅋㅋㅋ
그 소리도 싫은가 바요.. 청소기 소리도 글코..
문득 떠오르는 추억이네여~15. ㅋㅋ
'16.8.9 3:35 PM (118.130.xxx.107)털태울거냨ㅋㅋㅋㅋㅋ털선텐ㅋㅋㅋ 귀엽군
16. 윗분
'16.8.9 3:35 PM (39.119.xxx.62) - 삭제된댓글털자극에 민감..에어컨 바람
이거 읽으니 생각 나는 것.
고양이... 헤어드라이기 환장하게 싫어함.ㅋㅋㅋㅋ
그 윙~하는 소리가 싫은가 바요.. 청소기 소리도 글코..
문득 떠오르는 추억이네여~17. 태생도 더운 사막태생이라
'16.8.9 3:36 PM (211.36.xxx.121)그럴까요.
몇몇 종 빼고는 물도 싫어하고
따땃한데 배깔고 있는거 좋아하고...
털땜에 너무 더울거같은데 ㅠㅠ18. 우리집 괭이들은
'16.8.9 3:48 PM (175.196.xxx.51)에어컨 키면 얼굴 볼수 있어요.
어둠의 자식마냥 어느 구석에 있다가
에어컨 켜서 서늘해지면,
어디선가 나타나 철푸덕...널부러지심...
그러다 썰렁하면,식빵굽고...ㅋ19. 알려주세요.
'16.8.9 3:58 PM (58.226.xxx.159)저희가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냥이들이 놀러와요.
사료를 챙겨줘야 할것 같은데
냥이들 잘먹는 사료는 어떤건가요?
꼭 알려주세요.20. 흠
'16.8.9 4:18 PM (125.129.xxx.244)저희 냥이는 에어콘 바람 가는 곳에 똭~~~ 맨날 가있는데.
처음부터 그랬어요;;;
에어콘 끄면 그 순간 갑자기 세상 다 끝나다는 듯이 난 못살겠다 벌러덩하고 배 뒤집던데.
윗님--냥이들 사료는 종류가 넘~~ 많아서... 가격이랑 개체수랑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길냥이는 주로 딱딱한 건사료를 주고요. 근데 건사료만 먹으면 애들이 수분 섭취를 못해서 안 좋아서 꼭 물 그릇을 따로 멀리 놔 줘요(같은 데 놔 주면 안 좋아해요. 물이 더럽다 생각함.) 냥이들은 건사료보다 캔을 훨씬 좋아하긴 해요. 캔 주면 수분이 70%라 훨씬 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당연히 더 비싸고요... 제가 잘 가는 쇼핑몰이 여긴데 http://www.catskingdom.co.kr (전 주문하면 바로 이틀만에 오는 게 맘에 들고 신뢰가 가서 여기서 사지만) 여기는 어쩜 다른 데 보다 더 비쌀 수 있으니 보시고 다른 데서 사셔요.21. 핫핫
'16.8.9 4:22 PM (118.44.xxx.194)댓글 감사해요
저희 냥이만 그런게 아니네요 ㅎㅎ
그래도 베란다 실외기 열풍에 더위먹을까 싶어서 못틀겠어요
윗윗님~
사료는 요즘은 헤어볼 기능있는거 좋아요
여름까지 털뿜어서요
가격대별로 다양해요22. 뉴스
'16.8.9 4:44 PM (175.223.xxx.50)그렇군요
울 냥이도 베란다에 나가있겠다고 문 긁어대서
내보내면 식빵굽고 있거나 타워에 누워있어요
그런더 .강쥐는 어떤가요?
얘들도 사람보다는 덜 더운가요?
베란다에 문 열어 놓으면 엎드려서 잘 있는데
손님들이 기겁하고 거실로 들여놓고 저는 좀
무정하게 여기더라구요
강쥐가 배변 훈련이 안되서 거실에 두면 집안이
엉망이 되요
아직 거실에 두고 에어컨 틀어주는데 식구들
다 들어와서 빵빵하게 틀면 추워서 떨어요
강쥐를 어텋게 허주는게 좋을까요?23. 길냥이사료
'16.8.9 5:29 PM (218.51.xxx.99)프로베스트캣 ㅡ 가성비 최고예요.
24. 진공 청소기처럼
'16.8.9 8:19 PM (72.137.xxx.113)소리가 싫은걸거예요
한국 있을땐 울 냥이도 그랬는데 외국엔 집 전체가 다 하나로 냉방되니까
별루 안 싫어하고 시원한 바람 나오는곳 좋아해요25. ㅇㅇ
'16.8.9 8:55 PM (165.225.xxx.81)평일에 회사 다니니 낮에 더운데 냥이들끼리 집에 있게 해서 미안했는데
일욜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 틀어놔도 베란다 햇볕 아래 누워 잠만 자고 있더라구요.
억지로 들어오게 해도 잠시 냥~ 하고 가버리고 ㅎ
어쨌든 조금만 더 견뎌보자~ 하고 짠하게 보고 있습니다.26. 가을비공원
'16.8.9 9:24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온도에 대해서는 냥바냥이니까, 에어컨 싫어한다면, 포근하게 들어가서 숨을 수 있는 숨숨집을 하나 놔주세요~
27. 위에 고양이 사료
'16.8.10 1:09 AM (180.67.xxx.177)물어보신분 ..지금 고양이왕국 가시면 퓨리나 키튼차우인가 6.4키로 39000에 1 1 하더군요 단백질 40프로라 질도 좋고 정말 싸서 많이 쟁여놓았답니다
저도 6개쯤 쟁여놓고 집고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