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된 대학원이라서 그쪽에서 잠깐 공부해보고
물론 여기는 더 오래 거주하신분도 많지만
내가 한국에서 만났던 선생님
내가 한국에서 받았던 교육과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일단 제일 먼저든 생각은 정말 눈이 넓어진다는게
어떤건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게 어떤건지
느끼게 되었고..
땅떵이가 넓고 다양한 민족이 사는나라들
선생님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려서부터 다양한 사람들 넒은 땅을 바라보고 자라서
다양성이란걸 체득하고 산느낌..
그리고 사람이 보이는 만큼 생각한다고
나에게 내눈앞에 집마당만한 크기의 땅을 보면
그것만 일굴 생각을 하게 되고
내눈앞에 지평선너머로 끝도 없이 펼쳐지는 커다란 땅이 눈에 들어오면
저걸 경작하겠다는 마음이 들고
저렇게 넓은땅을 혼자 맨몸을만 경작이 어려우니
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궁리를 하겠죠..
사람을 고용해 세를 주거나..기계를 발명하거나
동물을 이용하거나...등등...
생각도 커지고 스케일도 커지고
다양한 환경적 자극속에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를
어려서부터 접하는건 좀 많이 부러웠고..
나를 가르쳐준 한국에서 만난 샘들
좋은 분도 많았지만
그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았더라면
아마 학생에게 더 많은것을 알려주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