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입시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6-08-09 12:57:24
고3 자녀와 (특히 딸)
갱년기 엄마
둘 다 예민한 시기에
어떻게 하면
1년을
원만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만하긴 어렵고
    '16.8.9 1:03 PM (14.52.xxx.171)

    애 고3즈음에 엄마들이 맛이 확 가더라구요 ㅠㅠ
    초중딩때 알던 엄마들 입시 끝나고 마주치면 정말 할머니들이 되어있어요
    아마 저사람들 눈에 나도 그렇겠지 합니다

  • 2. ㅇㅇ
    '16.8.9 1:04 PM (211.237.xxx.105)

    그래도 엄마가 좀 이해해줘야죠. 사춘기보다야 갱년기는 사춘기를 겪어본 엄마가 겪는것이니;;;
    큰애가 고3일때 보통 40대 중후반쯤 될텐데.. 갱년기 오기엔 이르고
    큰아이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할때쯤 갱년기 올듯요...

  • 3. 갱년기 증상이 정확히 어떤 건가요
    '16.8.9 1:05 PM (210.183.xxx.241)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는 갱년기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증상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 4. 20대
    '16.8.9 1:06 PM (121.145.xxx.107)

    중반에 출산 했더니 아직 갱년기는 아닌데 저는 기본적으로 자식 일에 과도한 간섭을 안해요.
    그러니 사이가 원만하고 아이들도 저에게 못하는 이야기 없이 편히 다 이야기 하구요.
    지금까지 놀러가고 싶다는 날 안내보낸 곳 거의 없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시키지 않았어요.
    유치원도 지가 가고 싶어하는 나이에 보냈구요.
    그냥 부모로서 책임만 해주고 나머지는 자유의사에 맡기고 아이 의견을 더 존중해주면 되는 것 같아요

  • 5. 갱년기
    '16.8.9 1:17 PM (99.112.xxx.105)

    는 어따 쓰는 단어 인 가?
    예전에 올려 진정 win 한 엄마에요.ㅎㅎ
    늦둥이 중 2 키우다 갱년기 란 건 팔자 편한 친구 것이라 생각 했네요,
    이상 만 14살 키우는 만 54살 아줌 되겠습니다.

  • 6. ...
    '16.8.9 1:24 PM (125.186.xxx.152)

    46세 고3엄마...반모임 가면 막내에요. 48-49 많으심.
    요즘 갱년기는 50대 중후반 같던데요?
    근데 고등 반모임에 3년째가니 엄마들이 진짜 많이 늙어요.
    얼굴 살 빠져도 이쁜게 아니라 아파보이고.

  • 7. 47세 고3맘
    '16.8.9 2:10 PM (211.213.xxx.41)

    언니는 대2
    덥기도 하고
    아이가 안스럽고
    맘대로 여행도 못가고
    갱년기 가 뭐 중요한가요
    아이나 잘되었으면 합니다

  • 8. ..
    '16.8.9 4: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 몇 십개 더 많은 엄마가 참습니다.
    엄마는 관대하다!! ㅠㅠ

  • 9. 대학
    '16.8.9 5:08 PM (119.194.xxx.144)

    아이 대학 한명 보낼때마다 폭삭 늙더라구요
    흰머리에 탈모에 보기 안쓰러워요 울언니 보면요
    둘째는 경험있어 좀 낫다해도 애 상황에 따라 또 다르구요

  • 10. 제가
    '16.8.9 5:49 PM (182.209.xxx.234)

    늦게 아이를 낳아서 아이 고3때 갱년기였죠.
    참고 참고 참다보니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심해서 병원 입원했었어요.
    딸아이는 저 보다 강하던데요....
    이렇게 더운 날 다시 수능 본다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8월에 서성한 졸업 예정이구요.....
    제 상태는 그때 보다는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10 [조언절실] 붕산으로 바퀴 잡으면요... 7 지나가다 2016/08/15 1,444
586209 티파니 일본 활동 계획 있나요? 8 ........ 2016/08/15 2,574
586208 50대 중반 청력 질문 있어요 4 소리 2016/08/15 1,422
586207 싱크대에 아무것도 안나오게 하는분들 도마는 어디에?? 12 2016/08/15 5,234
586206 흰머리 어찌 하세요ㅠㅠ 9 .... 2016/08/15 5,070
586205 이 시간에 짜파게티 2개 먹고 있어요. 8 .. 2016/08/15 1,606
586204 목동 오목교쪽에 갑상선검사 병원 ? 1 후리지아 2016/08/15 994
586203 외동들 강아지나 고양이 기르시나요 17 어휴 2016/08/15 2,577
586202 국가 비하 발언한 과거 연예인들 16 오이 2016/08/15 3,129
586201 노래방 화면의 성시경 5 왕자 2016/08/15 2,132
586200 오메가3 불면증에 직빵이네요. 20 망이엄마 2016/08/15 14,473
586199 일본 언론들은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박수쳤다 3 815 2016/08/15 826
586198 게으른 주부는 어떻게 부지런해지나요?ㅡ 8 ... 2016/08/15 3,867
586197 초1 아이가 너무 화나게 해요 13 분노조절장애.. 2016/08/15 3,721
586196 비듬이 너무 많아요 샴푸 뭐써야하나요? 11 슬쩍껴서 2016/08/15 4,118
586195 자라바지 크게나오나요? 8 2016/08/15 6,571
586194 영국은캐슬 입장료가 비싸네요.. 3 2016/08/15 1,178
586193 두번이나 해참총장명령을 꺽은건 누구?. . 세월호,알수록 미스.. 1 bluebe.. 2016/08/15 767
586192 친정엄마가 나이들수록 너무 고집만 세지고 38 이거 왜이런.. 2016/08/15 15,512
586191 코스트코 코코넛오일 괜찮을까요? 3 보라 2016/08/15 4,278
586190 41살인데 치아교정을 시작했어요. 22 -- 2016/08/15 5,844
586189 탈모방지샴푸 추천 해주세요 3 궁금 2016/08/15 2,120
586188 어떤 미드나 영드 좋아하세요? 12 미드 2016/08/15 2,718
586187 거실 불이랑 에어콘 콘센트가 나갔어요 ㅠㅠ 8 싱글이 2016/08/15 3,242
586186 이런 부모들 많은가요? 11 2016/08/15 5,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