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문의좀 드릴게요.
현재 전세 9천에 살고 있으며 전세대출 3700이 있습니다. 그럼 순 자산은 5300이죠.
전세계약은 8월 29일 만료입니다. 집주인이 월세 받겠다고 해서 협상을 3번했으나 조율이 안돼서 8월1일에 집 알아본다고 말했고, 8월 7일에 9월 27일에 이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갈 집을 먼저 구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이 집이 나간다음에 나갈집을 구하라고...ㅜㅜ
새 세입자가 오기전까지는 보증금 9천을 못주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70대 노인이라 말은 잘 안통합니다. 9월 27일까지 집이 나갈수 있도록 저도 카페에 올리고, 부동산에 문의하고 있습니다. 8월말에 계약금조로 1천만이라도 먼저 달라니까 그것도 확답을 안하네요.. 9월 말 이사날짜이지만, 그날까지 새로운 세입자가 안들어오면 9천을 언제 받을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내용증명 보내놓고, 법원에 임차인등기를 하는것까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8월 8일에 계약을 했고 4500짜리 집을 매매했는데 매도인에게 계약금 500줬고, 8월 말에 중도금 3천, 이사일 잔금일인 9월말에 1천 이렇게 달라고하네요.
현재 제 집주인 때문에 매도인이 이사날짜를 9월말로 미룬거라 협조하려고 합니다. 계약서상에는 9월말 잔금 4천으로 계약했기에 중도금 의무는 없습니다. 중도금 줄 경우, 계약서 변경할 것입니다.
결론. 제가 지금 1천만원은 있는데, 3천이 모자랍니다. 8월 말에 2천, 9월말에 1천이 필요한거죠..
9월 말에는 저는 9천을 받게되면 3700 전세대출 상환하고, 매매관련 대출도 상환이 가능합니다.
1-2달만 대출하기에 아래 어떤 조건이 나을지요? 중도상환수수료등도 고려해야할거 같습니다.
1. 신용대출 3천을 받는다. (신용도는 보통이며, 위에 언급한대로 전세자금대출 3700있음. 30대 직장인이고 연봉 5천입니다.)
2. 디딤돌 내집마련대출(주택담보대출) 받는다. 오래된 연립이라 2천정도 나올거라 예상함.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