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창동 vs 압구정동
1. ...
'16.8.8 11:36 PM (115.124.xxx.178) - 삭제된댓글ㅋㅋㅋ 아이고 참....
2. 아마
'16.8.8 11:36 PM (112.153.xxx.100)거의 압구정 50평이죠. ^^
아이 안키우면 간혹 평창동도 나올수는 있어요. 할머니라도
압구정동 선호할듯 ^^3. 화니맘
'16.8.8 11:36 PM (58.140.xxx.36)중년까지는 아파트
노년에는 주택인데 관리비용과 도우미비용에
지장없다면요.4. ...
'16.8.8 11:37 PM (211.36.xxx.179)본가가 성북동 저는 한남동 살다가 압구정 왔는데 좋네요 압구정이
5. 면벽
'16.8.8 11:37 P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자녀가 있다면 학군 무시하고 평창동 가기 쉽지 않지 않나요.
그런데 가까운 미래에 좋은 일 생기시나봐요.
부러운 고민이네요.6. ...
'16.8.8 11:38 PM (175.223.xxx.160)그 정도 돈으로 그거 살 수 있어요?;; 20억이면 반포 새아파트 30평대 정도 아닌가..전 반포로 ㅎㅎ
7. 저도
'16.8.8 11:38 PM (222.112.xxx.194) - 삭제된댓글압구정 50평인데, 압구정은 50평이 잘 없고 주로 60평대가 많아요.
그리고 20억으로는 못 사고 요즘 학군은 좀 별로예요.8. 그리고
'16.8.8 11:41 PM (112.153.xxx.100)20 억이면 서래마을 빌라 100평은 아니라도 80펑대 많아요. 년식좀 된게 그 정도지만요.
9. 평창동
'16.8.8 11:44 PM (14.52.xxx.171)100평이 압구정 50평보다 싸요
압구정 50평대 20억 넘을것 같은데요10. ㅁㅁ
'16.8.8 11:46 PM (58.122.xxx.42)근데 학군 때문에 다 이러는 것 같진 않고
강남살면 뭐가 좋아요?
성북동, 평창동 강북 부촌들이 훨씬 좋던데요.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집들도 좋고..
압구정이든 반포든 복잡하고 공기도 나쁘고
학군말고 좋은게 뭔지 모르겠음.11. ㅇㅇ
'16.8.8 11:46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홍정욱씨...평창동 살면서 애들 용산국제학교 보낸다고 들었어요
아침마다 회사차가 와서 애들 태우고 가는듯.12. ㅡㅡ
'16.8.8 11:53 PM (183.178.xxx.245)남편과 저. 강남에서 나고 자랐고 강남에 살 예정이었으나
평창동 사시는 분 소개로 오늘 보고왔는데 좋더라구요
아이를 국제학교나 특목고 등에 보낸다고 했을때
평창동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생각중이었어요.
만약 학군으로 부터 자유로와진다면 강남이 과연 살기 좋은 곳일까? 집에 대한 개념을 좀 바꿀수는 없을까? 등등13. .....
'16.8.8 11:55 PM (115.86.xxx.77)전 평창동이요
14. 엥
'16.8.8 11:59 PM (126.152.xxx.208) - 삭제된댓글압구정이 좋나요?
저같으면 평창동요
아이 교육 문제 그런거 다 빼고
단지 둘중 살고 싶은곳 선택하라면요
삼십년 넘게 강남권 살고 지금은 분당사는데
강남이 주욱 생활권이어서 압구정 뜰 즈음부터
다 아는데요
나이들어 강남쪽에서 살기 싫어요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볼것도 없고 술집녀들도 개나소나 다 강남15. 국제학교
'16.8.8 11:59 PM (112.153.xxx.100)보낸다 해도 SAT학원 보내실 생각임 듁음입니다. 유학 보내실거면 조용히 사실 거면 상관없으시구요,
16. 전
'16.8.9 12:00 AM (221.148.xxx.8)그돈이면 둘다 아니고
강남의 인프라와 사생활 보호 둘다 가능한 서래 안쪽 빌라나 서초 삼익이나 현대 주택단지를 선택하겠어요
마음은 서초 롯데 빌리지인데 이건 30억 정도하니깐17. 친정이 평창동에 살았어요.
'16.8.9 12:01 AM (211.46.xxx.222)완전 불편해요. 기사 아저씨 있고 식구수대로 차 있어야 살만하지...집 하나 덜렁 있음 힘들어요.
18. 시댁이 사는데
'16.8.9 12:02 AM (103.10.xxx.194)20억으로 압구정 50평 못 사요.
요즘 48, 49평이 24-5억이던데요.
재건축하면 평당 7천까지 올라간다나 뭐라나.
반면에 평창동 집은 노후화만 남았죠.
원래 평창동이 대단한 부촌도 아니고.
한남동이나 성북동에 비하면 별로에요.19. 현대주택 ^^
'16.8.9 12:02 AM (112.153.xxx.100)좋죠.20억임 전세도 어려우니까요. ^^;;
20. 시댁이 사는데
'16.8.9 12:04 AM (103.10.xxx.194)그리고 저 위에 강남에 술집년들만 살고 분당이 더 좋다 하는 사람은 강남 살다 사업 실패나 실직으로 분당으로 밀려났는지 맨날 저런 한풀이성 댓글 쓰고 다니던데요, 술집년들 사는 동네는 논현동, 청담동 일부죠. 그렇게 치면 평창동 근처엔 무당들, 기생들 많이 살아요. ㅎㅎ
세상 어느 동네에 술집년이나 잠재 범죄자 안 살까요.
그런 거 따지다간 지구를 떠나야지.21. ㅎㅎㅎ
'16.8.9 12:06 AM (221.148.xxx.8)그렇게 따지면 분당은 망해가는 천국 이죠
그 낡은 곳이 왜 천국일까
돈있는 분당살던 이들이 왜 다들 강남으로 최소 판교로 나왔는지 생각하세용~~22. 애잔
'16.8.9 12:10 AM (210.90.xxx.148)분당 망한 지가 언젠데 분당 살면서 강남 별 볼 일 없다는 글은 좀 애잔하네요.
23. ㅡㅡ
'16.8.9 12:12 AM (183.178.xxx.245)버짓 20억은 평창동 고급빌라와 압구정동 낡은 아파트 평당 가격을 비교하려고 잡은 수치예요
실제로는 맥시멈 25억까지 생각하고요...
압구정 60평 낡은 아파트가 25억정도이고 재개발하면 더 오르겠죠. 대치동 60평이 25억이네요.24. 25억?
'16.8.9 12:16 AM (178.162.xxx.35)한양아파트 69평은 30억대 아닌가요?
누가 25억대래요?
구현대는 그 정도 되려나요. 너무 낡아서 살기 힘드실 텐데요.25. 서래마을
'16.8.9 12:18 AM (112.153.xxx.100)동광단지쪽도 알아보세요. 그 정도 예산임 평창동 분위기 나면서 반포생활권 가능하거든요.
26. ㅡㅡ
'16.8.9 12:23 AM (183.178.xxx.245)오늘 갑자기 "학군"에 따라 움직이는 모델이 좀 옛날 모델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강남산다고 공부못하던 애가 갑자기 스카이 가는 것도 아니고 스카이 간다고 삶이 극도로 윤택해지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강의 등 여러 교육 플랫폼이 발달된 요즘 딱히 강남 인프라가 스카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고
8학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 여러가지 특수학교들도 생겨나고 있고
과연 강남에서 빡빡하게 사는게 답일까?
강남의 높은 집값은 근거없는 강남=좋은 학교라는 신화가 만들어낸건 아닐까?
굳이 평창동이 아니더라도 다른 삶의 모델이 있진 않을까?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글 올렸네요27. ㅡㅡ
'16.8.9 12:25 AM (183.178.xxx.245)버짓과 평수에 민감하신데 당장이 아니라서 조정가능하고요 압구정은 이미 하나 가지고 있어서 알아요^^
가격보다 삶의 모델?이 주요 질문이었습니다~28. ㅋ
'16.8.9 12:26 AM (126.152.xxx.208) - 삭제된댓글시댁이 사는데
'16.8.9 12:04 AM (103.10.xxx.194)
그리고 저 위에 강남에 술집년들만 살고 분당이 더 좋다 하는 사람은 강남 살다 사업 실패나 실직으로 분당으로 밀려났는지 맨날 저런 한풀이성 댓글 쓰고 다니던데요, 술집년들 사는 동네는 논현동, 청담동 일부죠. 그렇게 치면 평창동 근처엔 무당들, 기생들 많이 살아요. ㅎㅎ
세상 어느 동네에 술집년이나 잠재 범죄자 안 살까요.
그런 거 따지다간 지구를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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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남보다 분당이 더 낫다는 말 안 했는데요?
난독증 심하시네요. 210애잔님이랑 같이. 국어좀 못했겠네요
평창동에 무당 기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 기생 ?
그리고 본인이 아니라 시댁이 강남사시는? 우쭈쭈
꼭 강남에 살아본적 없거나 몇년 안 산 분들이
발끈 화내더라구요
저나 강남토박이 친구들은 누가 강남 욕해도
그냥 웃어요 . 사실인 부분도 있으니까요
분당도 실컷 욕하세요 저는 분당부심 없으니
그리고 누가 강남에 술집년들만 산다고 했어요?
옛날에 비해서 비율이 엄청 높아졌다고 했지
인스터 가보세요 머리 비고 돈많은 룸녀들 다 강남 사는거 같던데 . 강남이 옛날 강남 이미지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도 뭐 돈없어서 못 들어가 환장한 분들 많은건 알구요
교육 인프라나 편의시설 때문이라면 모를까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29. 글쎄요
'16.8.9 12:27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압구정은 지금 딱히 학군 때문에 가격이 형성된 상태는 아니라고 봐요.
압구정고 청담고 강남에서는 오히려 기피하는 분위기죠.
학군이 집값에서 별 비중이 없어져도 대치/도곡은 타격이 크겠지만
압구정/반포는 계속 가격 유지될 거라고 봅니다.30. 흠
'16.8.9 12:28 AM (221.148.xxx.8)학군따라 엔 사실 압구정도 서래도 속하지 않죠
여긴 그냥 강남의 부촌이고 인프라를 이용하는 곳이죠
학군따라 라는 표현은 대치 도곡 잠원 반포일부 지역에 국한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범 좋은 학군 뭐 이렇게는 다 포함되겠지만
진짜 학군 따지는 이들이 선호하는 곳은 아니라서요.
25억 가지고 빽빽하게 안 살 수 있어요
50평을 빽빽하게 라 얘기 하면 할 말 없지만
위치 좋은 대단지 새아파트 50평대는 다 살 수 있는 돈이고
근처 빌라단지 100평 이상 살 수 있는 돈인데
그게 왜 빽빽하게 인지 이해 불가.
아이가 하나고 정도 가게 되면 은평 뉴타운 월드컵 아파트 이런데 가고 돈 묻어두시던지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진짜 그 돈은 있는지 진짜 이사 계획은 있는지31. 웃기시네욯
'16.8.9 12:28 AM (103.10.xxx.36)저야말로 지금은 일 때문에 홍콩 살고 있지만 강남 토박인데요?
1977년에 여의도에서 이사와서 줄곧 살았으니까요.
어설픈 강남토박이들 (주로 수유리나 개봉동 같은 데서 대치동으로 이사온 부류)이 강남 못 살게 되면 입에 거품물고 난리더라.
그 좋은 분당 오래 사세요. ㅎㅎ
판교에도 밀려서 슬럼화되고 있더만.32. 음..
'16.8.9 12:30 AM (39.7.xxx.75) - 삭제된댓글압구정이랑 대치랑 공부, 학원 분위기 또 달라요.
압구정은 학군특성이 그렇게 쥐잡듯 잡진 않더라고요.
재산이 일단 어느 정도 되니까 하고싶은 거 하라고 얘길 많이 하던데요.
전 좀 덜 심심한 게 좋으니 압구정이요.
신혼 때 미성살다 신현대, 구현대로 이사갔는데요.
집 고치느라 매번 돈 많이 썼지만 그래도 살기 괜찮아요.33. 저는
'16.8.9 12:30 AM (118.127.xxx.227) - 삭제된댓글평창동.
예전에 세검정 주민이었음.
지금은그동네 벗어나 다른 곳 사는데 그곳이 그립네요
강남보다 강북이 성향에 맞기도 하고.34. 음
'16.8.9 12:32 AM (91.109.xxx.97)압구정동 한 번 살기 시작하면 다른 동네로 이사가기 어려워져요.
집 낡고 대치에 비해 학군 나쁘고 반포에 비해 편의성은 떨어지지만 살다 보면 재미있고 편리한 동네에요.
지나치게 번잡스럽지도 않고.
압구정동에 집 한 채 갖고 계시다면서 분위기 모르셨는지?35. ㅋ님
'16.8.9 12:32 AM (221.148.xxx.8)아시네요
강남은 바로 그 교육 편의시설 인프라 때문에 사는 거에요
술집여자라 사는게 아니라.
바로 그것 때문에 비싼거고 좋은거고.
그리고 강남에서도 싼 동네나 다세대촌 원룸촌 살았나봐요
거기 외엔 사실 그런 사람 보기 힘들지 않나요
주변에 한명도 없는뎁?36. 서래마을
'16.8.9 12:33 AM (112.153.xxx.100)좋아요. ^^ 요새 식당들이 주택가에 많이 생기고, 터널이 뚫린다해서 작은 빌라들 재건축 수효가 많아지긴 했지만요.
반포보다 저렴한 집값에..환경은 더 나은듯 해요. 교통 혼잡해도 강남 신세계까지 10분 정도 ^^
단 원글님 쳐럼 국제학교나 유학 생각하시는분에 한해서요.37. 애잔
'16.8.9 12:36 AM (210.90.xxx.148)강남=술집년 타령 계속 하는 거 보니 강남에서도 허접한 동네 살았나보네요.
그러게, 강남이라고 다 같은 강남은 아니죠.
사람은 다 자기 수준대로 본다더니 눈높이가 그 정도인 거예요.
강남토박이 타령도 애잔해요.
님 같은 사람은 뉴욕 파크애비뉴나 파리 16구에서 어린 시절부터 살다가 온 내 친구들도 강남토박이 아니라서 무시하겠네요.
강남토박이 타령하는 것부터 이미 강남에 대한 애증을 드러내는 거죠.
그 별로인 강남에 왜 그리 토박이 부심을 부리실까?
오히려 예전 강남이 더 쌌는데?
윗님 말씀대로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제외하고는 듣도보도 못한 동네 살다온 사람들 천지였던 땐데?
분당에서 천년만년 강남토박이 부심 부리면서 잘 살아보세요~38. 삶의 모델이라
'16.8.9 12:36 AM (221.148.xxx.8)제가 한때 평창동 빌라쪽 애들 좀 가르쳐서 아는데
거기 애들은 또 강남 가고 싶어 안달이에요
거긴 다 조용하고 얌전하고 대단한 양반들 사는 곳 같죠
우연인지 제가 가르쳤던 애들 열댓명이 다 사업하는 집 고만고만한 애들이었는데
부모는 돈의 노예인건 마찬가지고
(이건희 동영상 보셨죠 인간은 다 같아요 내가 어떤 인간이냐에 따라 다르지 사는 곳에 따라 다르지 않아요)
애들은 고딩때부터 부모 차키 훔쳐 무면허 운전하기 바쁘고 담배 술
지하 홈빠에서 담배 술 하고 애들끼리 고등학교 ㅅ ㅅ에
별의별 애들 인간군상이 몰려 있는 건 어딜가도 같아요
사는 위치를 바꿔 내 삶의 관점을 바꾸려 하지말고
본인이 바뀌세요39. 이런
'16.8.9 12:41 AM (223.62.xxx.215)전 방송에서 한지혜가 평창동 사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을 때 굉장히 촌스러웠는데. ㅋㅋ
저런 사람들에게는 평창동이 삶의 지향점이구나 싶어서 웃었어요.
전 중학교 때까지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왔어요.
그 시대에 평창동이 음기가 세다나 뭐라나 풍수 안 좋다는 말에 이사들 많이 나왔어요.
살기 굉장히 불편해요. 인근이 치안도 안 좋고.40. ,,,,,,
'16.8.9 12:51 AM (110.9.xxx.86)압구정 한표
41. ㅡㅡ
'16.8.9 12:54 AM (183.178.xxx.245)사실 제가 해외 거주 중인데, 최근 여기서 이사를 하면서 깨달은 바가 많아서요.
강남에 해당하는 거주 지역에서 몇년 살다가 중심에서 다소 벗어난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삶의 질이 아주 높아졌어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연이 가까이에 있고,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나 동네의 거리가 주는 느낌이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깨달았네요. 해외 여러 도시를 오가며 십수번 이사했지만 사람은 환경의 영향력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예요. 스스로 깨닫지 못할 뿐이죠. 그걸 이번에 더 확실히 느꼈구요.
한국 방문시 부동산 관리도 하고 투자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당장 살것은 아니지만 몇년 후 귀국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위에 어떤 분 말처럼 25억이면 선택의 폭이 넓은 돈도 맞고 그래서 더 이런저런 가능성을 다 타진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경험담 풀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42. 낚낚
'16.8.9 12:59 AM (207.244.xxx.50)아직도 결정 못 내리셨어요? 며칠 전엔 여유자금이 10억이라면서요? 그땐 올림픽 살까 압구정 살까 고민하셨죠. 10억으로 어떻게 압구정을 사려고 할까, 싶었는데 이제 25억으로 뛰었네요?
43. 저기요
'16.8.9 1:01 AM (221.148.xxx.8)해외 거주중이라면서 오늘 부동산 보고 오셧어요?
그니깐 원래는 해외 거준데 지금 한국 나와 있는 거에요?
낚시죠?
많이 낚으세요44. . . .
'16.8.9 1:04 AM (1.234.xxx.150) - 삭제된댓글두군데 다 살아보고 압구정에 거주하고 있는데요..(저두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처음엔 압구정 싫었어요 ㅠㅠ 복잡해서.) .......다 장단점이 있어요.이런건 개인차라.그건 본인이 선택하셔야해요..저 같은 경우는 공기요. .같은 서울하늘 아래지만 참 안좋아요...그리고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서 이것도 정신건강엔 안좋아요.
45. 윗님
'16.8.9 1:05 AM (207.244.xxx.138)그러게요. 해외 산다면서 오늘 집 보고 왔다고 하는 것도 이상했고 -> 잠깐 한국 나와 있어요, 라고 하겠죠?
투자 여력이 댓글의 지적에 따라 자꾸 바뀌는 것도 이상했어요. 20억이랬다 25억이랬다. 얼마든 조정 가능하대. ㅎㅎ
그러다 압구정동에 이미 집 한 채 가지고 있다고 말 바꾸고. 이미 갖고 있는데 왜 고민? 살고 싶은 데 살면 되지.
삶의 모델이라는,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이며.
낚시에 척척 걸려서 열폭하시는 토박이분도 참 재밌어요.
이밤에 좋은 구경거리 안겨주셔서 감사요~46. 헐
'16.8.9 1:07 AM (103.10.xxx.38)이런 반전이? 하긴 아이피 보니 홍콩이나 중국쪽 아이피라 이상하긴 했어요. 오늘 어떻게 부동산 보고 오셨어요? 휘리릭?
47. ㅡㅡ
'16.8.9 1:15 AM (183.178.xxx.245)출장간 남편이 혼자 보고와서 공유한걸 굳이 적지 않았는데
이전 게시물의 10억이 또다른 추가 투자비용이었다고 하면 더 낚시라고하시려나요?ㅎㅎ
믿고 싶지 않으시면 믿지 않으시면 됩니다.48. 앞뒤가
'16.8.9 1:19 AM (207.244.xxx.196)위에 댓글 보세요.
오늘 보고 왔는데 좋더라면서요?
남편 혼자 보러간 거라고요?
낚시할 땐 좀 더 꼼꼼하게^^49. 그러니껀
'16.8.9 1:23 AM (221.148.xxx.8)본인이 직접 가 보지도 않은 평창동을
여기는 삶의 가치를 다르게 둘 수 있고
자연이 가깝고 어쩌고를 느꼈고
학군으로부터 자유롭고 어쩌고 떠든거란 얘기죠?
그럼 마지막으로 얘기 해 주자면
님이 생각하는 평창동은 20억 빌라 아니고 단독 주택이에요.
그건 더 높은 산속에 있고
20억 빌라는 앞쪽 혼잡한 빌라촌이에요
오랫동안 해외 나가있느라 한국 낚시에 대해 얼마나 사람들이 예민하고 잘 아는지 모르시나본데
이제 그냥 주무세요50. 수습 불가요
'16.8.9 1:27 AM (192.96.xxx.155)이거 어쩌 수습이 안 됑.
당황한 모습이 댓글로도 느껴져요.
어쩐지 지나치게 장황하고 구구절절 강남 깎아내리는 모습에서 어그로란 느낌이 들었더랬죠.
낚시란 말로 몰아가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지만.51. ...
'16.8.9 5:51 AM (68.96.xxx.113)ㅎㅎㅎㅎㅎ
재미있고도 이상한 사람들 많네~~52. ㅡㅡㅡ
'16.8.9 7:30 AM (182.221.xxx.57)살다가 팔때 생각도 하셔야 할꺼예요.
평창동 집... 특히 100평 넘는건 임자가 있어야 팔려요.매도위위장이라도요.
하지만 압구 50평은 팔려고 맘먹고 조금만 가격 내리면 먀수우위장이라도 팔리죠.
지인이 평창동 주택을 몇년동안 매도 못해 고생하시는걸 옆에서 봤네요 ...53. 낚시건 말건
'16.8.9 9:16 AM (121.166.xxx.66) - 삭제된댓글공기좋고 고즈넉한 지역(평창동은 알아보기만 하고 거주 경험은 없음), 압구정 다 살아봤는데 결국 압구정에 자리잡았어요. 압구정은 학군만 보면 특별한거 없죠. 영재고 비롯해서 특목고 준비하는 상위권 애들은 학원도 거의 대치동으로 다니구요. 근데 교통과 인프라가 좋아요. 이점이 편해서 다른데를 못가겠어요. 더 늙으면 집팔아서 다른 곳으로 갈까 싶기도 한데, 편한거 하나 때문에 그냥 눌러살지도 모르겠어요.
54. ....
'16.8.9 9:42 AM (110.70.xxx.237)섣부르게 남 재단하지맙시다.
저, 압구정에 50평대 갖고 있다고 우연히 한번 말했다가
상류층과 어울리고싶어 거짓말하는 아짐 취급받아봐서
아는데요.
등기권리증을 공개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백만원하는 명품옷은 이십대에 지겹게 입어봐서
더이상 옷이나 신발에 연연하지않는데
그사람들 보라고 명품옷 사입기도싫고
그냥 , 남편한테 참 이상한 아줌마들 이라고.
그러고 말았네요.
미국 변호사 부인, 어디 사업체 사장 부인 이런 여자들이었는데
그런 황당한 경험은 난생 처음 해봤어
지방이 고향이고
차는 국산차에 남편이 공무원에 친정아버지도 공무원이었으니
압구정, 금호동, 등등에 그만한 자산 갖고있는게
안믿겼는지 원.
그 사람들, 내 인생에 별거라고 해명하고 말고 하나요?
원글님 얘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본인은 알겠죠.
쓴 내용이 사실이면 굳이 해명하지않아도돼요.55. ㅇㅎ
'16.8.9 10:17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강남에 있는 집은 전세주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항상 그게 고민이에요. 강남 대 공기좋고 고즈넉한 동네~
아마 강남집에 들어가 살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아서 집을 하나 더 사려고 둘러보고 있는데
강남에 하나 있으니 인프라는 덜 되어 있어도 공기좋은 곳에 살까? 싶더라구요
근데 그런 곳엔 대중교통이 아쉬워서.. 아예 돈 많으면 모를까, 아무래도 교통좋고 역세권에 살기좋은 곳(찾기 힘들죠?ㅎㅎ) 을 찾고 또 그곳을 선택하는 거 같아요.56. ㅇㅎ
'16.8.9 10:18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강남에 있는 집은 전세주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항상 그게 고민이에요. 강남 vs 공기좋고 고즈넉한 동네~
아마 강남집에 들어가 살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아서 집을 하나 더 사려고 둘러보고 있는데
강남에 하나 있으니 인프라는 덜 되어 있어도 공기좋은 곳에 살까? 싶더라구요
근데 그런 곳엔 대중교통이 아쉬워서.. 아예 돈 많으면 모를까, 아무래도 교통좋고 역세권에 살기좋은 곳(찾기 힘들죠?ㅎㅎ) 을 찾고 또 그곳을 선택하는 거 같아요.57. ㅇㅎ
'16.8.9 10:19 AM (14.40.xxx.10)강남에 있는 집은 전세주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항상 그게 고민이에요. 강남 vs 공기좋고 고즈넉한 동네~
아마 강남집에 들어가 살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아서 집을 하나 더 사려고 둘러보고 있는데
강남에 하나 있으니 인프라는 덜 되어 있어도 공기좋은 곳에 살까? 싶더라구요
근데 그런 곳엔 교통 뿐만 아니라 걸리는 게 있더라구요.. 아예 돈 많으면 모를까......
아무래도 교통좋고 역세권에 살기좋은 곳을 찾고 또 그곳을 선택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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