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냄새 못 맡는 분 있나요?(서울 대학병원 추천좀 해 주세요.)

흙냄새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6-08-08 23:33:19
제가 어릴때부터 냄새를 못 맡아요.
십년전에 아주대병원가서 검사 다 했는데 결과는 들어보지도 못하고 왔어요. 의사가 점심시간 식사이후로 한시간 넘게 지각하는 바람에 사람들 줄줄이 대기하고 있고 의사 왜 안오냐고 웅성거리고 그러더니 제대로된 결과도 못듣고 왔네요.
방법이 없나보다 그러고 살다가 오늘 비염때문에 이비인후과 간 김에 여쭤보니 본인이 그쪽 전문가라고 아주대 의사샘이 몰라서 제대로 말 못해줬을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시네요. 원래 의사끼리 디스는 안 하잖아요. 원래 이쪽 전문가가 몇 안된다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커피냄새랑 몇개는 맡을수 있다고 했더니 일단 큰 병원으로 가보래요. 본인병원도 원래는 검사도하고 다 했었는데 이런건으로는 일년에 한번꼴로 찾아와서 검사시약 증발되서 이제 안한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서울서 검사라도 받고 싶어요.
가능성 없다하면 깨끗이 잊어버릴것이고
희망이 있다면 치료하고 싶네요.
서울에 후각쪽으로 잘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
흙내음 비내음 풀내음 바다내음 느껴보고 싶어요.

IP : 211.243.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나이 50
    '16.8.9 11:41 AM (61.82.xxx.223)

    냄새 못 맡아요
    얼릴적부터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애들 응가 기저귀 느낌으로 갈아가면서 키웠고
    지금도 식당근처 가면 무슨냄새~이러는데
    저는 잘 몰라요

    다만 담배냄새,커피냄새 정도는 알지요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별 치료가 안될것같은 혼자만의 생각으로요 ㅠㅠ

    비염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아마 선천적일수도 ..친정 엄마도 냄새맡는건 약했거든요 저보단 나았지만요

  • 2. 저도
    '16.8.9 6:08 PM (211.36.xxx.166)

    몇년사이 후각이 심하게 퇴화됐어요.
    저는 코감기 몇년 앓고 난 후부터 그래요.
    원래 후각이 무척 예민한 편이었고,
    냄새때문에 헛구역질도 잘하고
    평생 살도 안찌는 저체중이었거든요.
    후각이 둔해지고 난뒤 몸무게 2키로 늘었어요.

    동네 이비인후과 가서 여쭤보니 후각 둔해진건
    바로 치료했어야 한다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치료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고 살았어요.

    원글님 글보니 치료방법이 있나 싶어 귀가
    솔깃해집니다.

  • 3. 원글이
    '16.8.9 9:31 PM (211.243.xxx.140)

    덧글 감사합니다. 윗님은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희망이 없는줄 알았는데 커피냄새 나냐고 물어보시고는 난다고 했더니 치료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셔서요. 백방으로 더 알아보고 검사후 후기 남길께요. 의사샘이 코는 생존이 걸린문제라고 많이 불편했겠다며 위로주셔서 감사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36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6 ㅇㅇ 2016/08/06 7,027
583935 노래 좀 알려주세요..어린아이가 부르고 피리인지 84 2016/08/06 486
583934 세탁기 통밖에 물이 들어갔어요 2 ... 2016/08/06 1,795
583933 94년 더위가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32 쌀나무 2016/08/06 4,558
583932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3 아... 2016/08/06 2,344
583931 구이용으로 소금쳐 온 고등어 7 고등어 2016/08/06 2,080
583930 제주도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한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6 990
583929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43 이세777 2016/08/06 35,753
583928 요즘 샌들 신고 다니면서 2 저어 2016/08/06 2,218
583927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10 어제 2016/08/06 5,227
583926 노트북 자판에 나누기가 없네요? 4 ..... 2016/08/06 1,684
583925 반수는 어느 지역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4 지방이라 고.. 2016/08/06 1,177
583924 3박4일 나가사키 일본 여행 어떤가요? 14 요엘리 2016/08/06 2,192
583923 에어컨 전기료 거의 안나오게 하는 법. 8 00 2016/08/06 6,686
583922 병에 걸리는 꿈 꿨어요 2 개꿈 2016/08/06 1,399
583921 지젤번천 멋지네요~~ 2 당나귀800.. 2016/08/06 2,211
583920 가평 날씨도 비오나요? 그레이스 2016/08/06 819
583919 조개젓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15 ㅡㄷㄴᆞ 2016/08/06 2,776
583918 백화점 1층 주얼리샵은 20대에 어울릴까요? 6 망설이다 2016/08/06 1,627
583917 에어컨 절전방법 5 폭탄 2016/08/06 4,701
583916 9호선 마곡나루역 부근 살기 어때요? 3 런투유 2016/08/06 1,705
583915 남자가 여자 이기는 법 26 ㅇㅇ 2016/08/06 7,890
583914 이런 목사 어때요? 이런 2016/08/06 850
583913 면천이란말 아시나요 1 .. 2016/08/06 1,079
583912 코스트코에서 미역 사보신분 계세요? 3 미역 2016/08/0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