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 조회수 : 814
작성일 : 2016-08-08 22:59:45
항상 이런걸로 남편이랑 투닥거리게 되는데요

전 맞벌이 엄마 밑에서 정말 케어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자취는 오래해봤지만 집안을 반짝거리게 하진 못해요
사실 살림에 관심도 없구요

남편은 현모양처 시어머니 밑에서 자라다보니 살림을 엄청 잘알고 깔끔해요 ..

제가 좀 있음 아들을 낳는데 아들방은 엄마들이 치워줘야 한다면서..
나는 자기방은 자기가 치워야지???? 왜? 엄마가??-_-??

냉장고에 과일이 있는데 왜 자길 안주냐면서.... 아니 과일은 씻어달라면 씻어주는데 (사실 씻으면서도 왜 여자가 항상 씻어야하지? 의문은 생기지만 그냥 씻어줘요)
남편이나 아들이 과일 먹고싶다고 하기전에 엄마/부인은 씻어서 방에 가져다줘야하나요????

이건 집안마다 다른건가요? 아님 원래 엄마 역할이 그런건지.....
저희 이모는 옆에 사람 있어도 자기 먹을 부분만 껍질 깎아 먹습니다
이것도 특이 케이스지요?
IP : 223.62.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1:04 PM (120.136.xxx.192)

    과일 산사람이 권하는게 맞겠죠.
    과일있는걸 알아야먹으니.

    유치원 딸키우는데
    엄마가 수시로 권하지않으면 먹을 일 없더군요.
    잘먹이는 엄마들은 그리하는듯.

    요즘은
    아빠도 청소많이하니까
    같이 돌보자고하세요.
    맞벌이 맞으시죠?

    아니신가?

  • 2.
    '16.8.8 11:09 PM (211.187.xxx.28)

    현모양처 자부하는데
    뭐랄까 터프러브예요.
    청소구역 나눠주고 과자 라면 못먹게 하고 요리는 안해줘도 냉장고에 야채스틱과 씻은 과일 닭가슴살 이런거 상비해놨으니 본인이 찾아먹어라. 주말 오전엔 엄마 자니까 나가서 수영하게 수영장 끊어놨다.

  • 3. ..
    '16.8.9 2:23 AM (124.53.xxx.131)

    현모와 양처는 마음의 깊이가 만드는 거예요.

  • 4. 전업주부면야
    '16.8.9 5:17 AM (211.178.xxx.206)

    남편이 돈 벌어오는만큼 대접받고 싶겠죠.

    개인성향 차이도 있겠지만 자라온 환경 차이도 있어요.

    아들 방만이 아니라 딸도, 그러니까 자식들 방도

    집안정리 차원에서 해주는 게 보통입니다. 특히 한국은

    성인 자녀들 방도 그렇죠. 전 반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23 배구 김연경의 식빵 15 .. 2016/08/09 7,729
583822 ‘톡투유’ 김제동,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 놓치지 않는 이유 3 좋은날오길 2016/08/09 1,325
583821 내용 펑합니다. 9 진짜자몽 2016/08/09 2,198
583820 자녀의독립.. 8 ... 2016/08/09 1,755
583819 남자들이 가장 피곤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인가요? 17 궁금 2016/08/09 12,496
583818 2016년 8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09 398
583817 담배냄새가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알수는 없는데 3 ... 2016/08/09 1,505
583816 12일 금요일 1 인천공항 2016/08/09 524
583815 中국방부, 日방위상 '난징 대학살' 발언에 "매우 분개.. 8 후쿠시마의 .. 2016/08/09 709
583814 전 모든 남자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26 하앍 2016/08/09 4,535
583813 짝눈도 유전인가요??? 살짝 차이나는 짝눈말구요 3 ... 2016/08/09 2,323
583812 용산사시는 분들~ 래미안 용산 센트럴 어떨까요? 2 ㅎㅎ 2016/08/09 2,481
583811 무지하게 말랐는데 몸이 동글동글하니 보기 좋은 몸매 특징이 뭘까.. 6 ,,,, 2016/08/09 3,017
583810 중고등 학생 전교 임원은 봉사점수가... 1 중고등 2016/08/09 1,242
583809 여자 전용사우나가 레즈사우나 였어요? 충격이네요 12 딸기체리망고.. 2016/08/09 18,210
583808 노트5. 노트7 8 2016/08/09 2,113
583807 친정엄마께 서운한 거.. 말 안하는 게 낫겠죠? 24 나는.. 2016/08/09 5,468
583806 지금 자다 깼어요 Dd 2016/08/09 909
583805 충청도쪽 모텔들..지금 성수기 요금 받나요? 2 .. 2016/08/09 1,151
583804 자살 질문 별거 아닌가요 8 ??? 2016/08/09 2,332
583803 100년만에 동유럽에 가는데 꼭 챙겨야 할 것 알려주세요. 16 여행 2016/08/09 3,013
583802 불면증이 도졌어요 잠이 안오네요 3 ㅜㅡㅜ 2016/08/09 1,446
583801 외국에서 본 우리나라 여성들의 외모 240 2016/08/09 58,646
583800 근데 한국인 얼굴크기 황인종끼리 비교해도 큰가요? 11 2016/08/09 3,007
583799 남편 이제 놓아야할때인것같아요 44 2016/08/09 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