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나중에 며느리들어오면 좀 창피할것같아요

ㅇㅇ 조회수 : 5,401
작성일 : 2016-08-08 22:08:32
19 16 아들만둘인데요
지금까지 김치를 손수담아본적은있는데
한 세네번이고
다 시어머니가 주신것 아님 사먹은것들
음식은 김치찌개 된당찌개 계란찜
계란후라이 꽃게탕 꽃겟우침
감자볶음 감자전 김치부침개
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돼지고기수육
김구이 고등어찜 닭도리탕
새우튀김 삼계탕
어머나 덕다보니
저 할줄아는거 많네요
다안적었어요.떡볶이
김밥 유부초밥 이정도면 안창피해도 되겠죠?
생객안나서 산적은게 더많아요
참 미역국 동태찌개 코다리찜
무밥도 할줄알고
와 적다보니 많네요 ^^
IP : 61.106.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6.8.8 10:10 PM (2.126.xxx.0)

    진짜 많으시다

  • 2. 티니
    '16.8.8 10:12 PM (125.176.xxx.81)

    저희 엄마 하실 줄 아는 것.
    라면. 밥.
    ㅎㅎㅎㅎㅎ
    사위 앞에 떳떳하십니다.

  • 3. ㅋㅋㅋ
    '16.8.8 10:12 PM (211.245.xxx.178)

    저도 음식 디게 못해요.
    그래서 전 나중에 며느리 사위 오지말고,,니들 힘드니 쉬라고....그냥 내 뱃속에서 나온 녀석들만 오라고 할거예요....ㅡ,.ㅡ..... 손주들 오고 싶으면 오고, 갸들도 오고싶지 않으면 오지말고...
    아니면, 며느리 사위 보기 챙피해서 음식 인터넷 뒤져가면서 열심히 하려나요? ㅎㅎㅎ
    오죽하면 애들이 급식 못 먹겠다면서 엄마가 한게 낫다고 할정도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래도 엄마 먹을만하게 한다고..ㅎㅎ..가끔은 맛있다는 말도 듣네요....

  • 4. @@
    '16.8.8 10:12 PM (119.18.xxx.100)

    전 음식솜씨 없다고 미리 말할 거예요...ㅠㅠ

  • 5.
    '16.8.8 10:22 PM (118.34.xxx.205)

    요리못해도 안시키시면 백점입니다.

  • 6. ㅋㅋㅋ
    '16.8.8 10:25 PM (60.242.xxx.115) - 삭제된댓글

    저보다 많이 하시네요. 저도 가끔씩 이런 고민하는데. 나중에 울 딸이 임신하면 친정엄마 뭐가 먹고 싶다고 할까 궁금해요.

  • 7. ...
    '16.8.8 10:42 PM (114.204.xxx.212)

    몇가지만 맛있게 해도 충분해요
    며느리랑 외식하면되죠

  • 8. 며느리
    '16.8.8 10:43 PM (223.131.xxx.215)

    우리 시어머니 음식 못하신다고 저한테 다 시키십니다.
    제발 그것 만은 말아주세요.

  • 9. ...
    '16.8.8 10:57 PM (121.131.xxx.128)

    제목에서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걱정-어랏, 의외-뿌듯-해피엔딩 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 10. ㅋㅋㅋ
    '16.8.9 12:06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사다먹거나
    나가서 먹으면 되요
    걱정 없어요 ㅎㅎㅎ

  • 11. ㅇㅇ
    '16.8.9 12:26 AM (123.111.xxx.212)

    걱정되시면 요리 배우세요
    저다니는 쿠킹클래스 사위 며느리 볼 연세 분들 많아요
    사위 며느리 대비해서 요리 배우고
    그릇도 장만하고 그러더군요

  • 12. 요리 배우세요.
    '16.8.9 5:16 AM (119.70.xxx.111)

    식사 때마다 고민할 일이 줄어듭니다. 가족의 건강도 훨~좋아질 것입니다.

  • 13. ..
    '16.8.9 7:24 AM (24.84.xxx.93)

    사먹으면 되죠. ㅎㅎ 얘들아 힘들다 나가서 먹자. 그럼 며느리 매우 좋아할 듯. 사다가 먹어도 되고요. 별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46 시어머니말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9 며느리 2016/09/06 4,597
593445 죽을고생해서 살을 좀 뺏는데 스트레스폭식 6 행복 2016/09/06 1,996
593444 설겆이아니고 설거지!!!!!! 갖으면아니고 가지면!!!!!!! 68 ㅇㅇ 2016/09/06 5,461
593443 상영관 난항... 최승호 "이 영화로 세상 바꾸고 싶.. 3 좋은날오길 2016/09/06 687
593442 드럼세탁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세세 2016/09/06 1,163
593441 아가씨랑 아줌마로 불리는건.. 어떤면에서 갈리나요? 11 .. 2016/09/06 2,947
593440 정리. 버리기 관련 동영상 추천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9/06 1,177
593439 미세먼지...하아... 8 ... 2016/09/06 1,986
593438 세월호87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9/06 258
593437 서류에서 (인)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요 4 As 2016/09/06 869
593436 짜장면 그릇 설겆이 해서 내놓아요 31 제발 2016/09/06 6,451
593435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어요 21 미안 2016/09/06 5,914
593434 정신과 다녀왔는데 막상 다녀오니 별일 아닌것 같아요 10 원글 2016/09/06 3,586
593433 영화관에 3세이하 아이 데려오는 맘충 11 ㅇㅇ 2016/09/06 3,007
593432 형제결혼식에 꼭 한복입어야될까요 18 결혼 2016/09/06 3,376
593431 "장애아들 혼자 둘수없어" 차 태워 일 다니던.. 7 샬랄라 2016/09/06 2,548
593430 펌>며느리의편지에 답장한 시어머니 15 ㅇㅇ 2016/09/06 7,016
593429 외국에 나가는데 월세주고 나가는 집 21 .. 2016/09/06 3,979
593428 땀 덜 나게 하는 영양제나 한약 같은 거 있을까요? 3 땀순이 2016/09/06 1,351
593427 전기매트위에 깔만한 밀리지 않는 매트? 4 이름 2016/09/06 975
593426 두테르테 멋지네요 10 오오오 2016/09/06 1,791
593425 대구는 수돗물 비상사태! 25 .. 2016/09/06 6,043
593424 화장실 변기에서 냄새가 올라옵니다. 2 ... 2016/09/06 2,099
593423 목줄 안하고 돌아다니는 개.. 5 .. 2016/09/06 910
593422 헷갈리는 영어 표현 하나만 봐 주세요 5 일자무식 2016/09/06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