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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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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 좋나요?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6-08-08 22:05:01
여수..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예요..
이 뜨거움이 좀 가시고 나면..
늦은 휴가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여수 밤바다.. 노래도 좋고.. 
노래 만큼이나.. 
낭만을 주는지도 궁금하네요.. 
여수 밤바다도 보고 싶은데.. 
여수 어디쯤 가야 그런 마음을 느낄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힘들거나 피곤할때 .. 
가보고 싶은 곳을 생각해보면.. 
좀 힘도 나고 그런것 같아요.. 

 
IP : 39.119.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지인
    '16.8.8 10:23 PM (122.36.xxx.159)

    밤바다 너무 좋아요
    종포해양공원이 있는데 요즘 버스커공연이라고 길거리에서 노래부르거나 연주하거나하는데
    길거리서 앉아서 듣고있음 진짜 힐링되요
    근데......
    넘 복잡해져서 정작 여수사람들은 요즘 잘 안가요 ㅎㅎㅎ
    길거리 포차가 생겨서 너무너무 복잡하거든요. 주차는 하늘의 별따기 ㅜㅜㅜ
    국동에도 해양공원이 하나 있는데 롯데마트앞쪽에 있어요
    거긴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않아서 오히려 여수사는사람들은 그곳을 선호하기도해요
    (공연같은건 없지만 한가롭게 캠핑고 하고 낚시도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밤바다를 보고싶으시면 한여름 지나 9월이후에 관광객좀 빠진후에 오셔서 보심 훨씬 좋으실거예요
    버스커 공연이 그때도 할꺼예요

  • 2. ㅁㅁ
    '16.8.8 10:24 PM (175.115.xxx.149)

    걍 그래요.. 조명같은거많고.. 그냥 노래덕보는거죠

  • 3. 별로
    '16.8.8 11:14 PM (221.148.xxx.8)

    여수 밤바다는 제가 다녀본 바다중 워스트 몇위
    여수는 바다가 별로더라구요

  • 4. ...
    '16.8.8 11:21 PM (39.119.xxx.185)

    에구.. 의견이 갈리네요.. ^^

  • 5. 오수정이다
    '16.8.8 11:25 PM (112.149.xxx.187)

    지난 토욜갔다 왔는데...음 가까우면 가보지만..너무 멀면 가지마세요...벼로...

  • 6. ㅇㅇ
    '16.8.8 11:53 PM (211.215.xxx.166)

    걍 시커멓드라고요.
    으스스하고.
    바람은 엄청 불더라구요
    그 노래에 나오는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는 다른데 인가보다 하고 돌아왔네요.
    그런데 여수는 나름 괜찮았는데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는 않네요.

  • 7. ...
    '16.8.8 11:58 PM (125.186.xxx.152)

    저는 여수 산단인가...공장 막 몰려있는 곳을 밤에 드라이브 했는데요...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끝없이 늘어선 거대한 공장들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데, 사람은 하나도 없고...
    무서우면서 멋있는 곳..

  • 8. aaaa
    '16.8.9 1:04 AM (175.244.xxx.78)

    지난주말 극성수기에 혼자 커플천국 가족천지인
    여수에 다녀왔어요.
    저도 윗분처럼 광양에서 이순신 대교 타고 여수 묘도로
    넘어오면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포스코랑 광양만 풍경
    장관이었구요, 낮엔 여수산단 그냥 오래된 공단이구나
    호텔은 아직 멀었나 하면서 빠져나왔는데 밤에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오동도쪽 승강장으로 올라가서 엠블호텔
    외부조명 바뀌는거랑 엑스포쪽
    빅오쑈(매일밤 8시 10분부터 약 40분정도?)
    내려다 보는것도 좋았구요, 해상 케이블카로 내려다보는
    밤바다도 좋았어요. (혼자 철딱서니 없이 좋다고 난리 ㅋ)

    돌산대교쪽은 예전에 가봤기도하고 더워서 안가고
    엑스포장 주변만 돌아다녔는데도 전 좋던데요.

  • 9. .......`
    '16.8.9 1:06 AM (220.80.xxx.165)

    그냥 집가까운곳에 가시면됩니다.

  • 10. aaaa
    '16.8.9 1:15 AM (175.244.xxx.78)

    저 바닷가 사람이고 집도 바다보이는 곳이라
    웬만하면 바다 지겨운데도 부산하곤 또 느낌이 다름.
    호텔룸에서 내려다보는 탁트인
    바다도 넘 좋았구요,
    그다음날 아쿠아플라닛 구경하고
    시멘트 공장 개조해서 만든 스카이워크 전망대 올라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엑스포장 내려다보구요.
    의외로 여긴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해지면 엑스포 전시관 주변으로 조명 들어오고
    빅오쇼 시작하는데 꼭 쇼장안에 안들어가도 좀 떨어진
    해변가 벤치에 시원한 음료 사들고 앉아서 멀리서
    봐도 웬만큼 보이고 그냥 혼자 설렁설렁 걸어다니며
    놀긴 딱이었어요.

  • 11. 캔_디
    '16.8.9 8:21 AM (87.155.xxx.138)

    여수 정말 실망이예요.
    사진과 동영상에 혹해서 가봤는데
    별로였어요. 섬들이 쭈욱 가로막고 있다보니
    바다라기보다는 그냥 잔잔한 호수같은 분위기였어요.
    게다가 사람들 넘 불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다는 전라도 음식 생각하고 갔는데
    맛도 없고 가격은 무지 비싸고,
    차라리 서울이나 부산 이런데가 더 싸고 맛있더군요

    바다는 역시 동해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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