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연락 시어머니,시아버님 따로드리나요?

며느리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6-08-08 21:52:36

어버이날, 생신처럼 비교적 중요한 행사 말구요

 

예를들면 제가 좀 멀리 출장을 며칠 다녀오게 됐다던지 해서 잘다녀왔다고 인사차, 안부연락 드릴일이 있을때요

 

두분 중 한분께 전화를 드리면 다른 한 분은 제가 연락을 안했다고 인식하시고 좀 서운해하신적이 몇 번 있거든요

 

보통 낮시간에는 아버님이 거의 밖에 계시기 때문에 어머니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리게됩니다.

 

두분이 사이도 좋으시고, 대화도 자주 하시고, 제 용건이 뭔가 딱히 중요한것도 아니고.. 따로 각각 연락을 드리는것도 조금 이상할거같고 굳이 그럴필요있나? 싶거든요 제생각엔.. 그냥 며느리가 이러이러하다고 전화왔었다, 하면 될 것 같고요.

 

그치만 서운해하시니까 전화 한통이 어려운 일이 아니니 앞으론 두분 다 각각 연락 드릴려고 하거든요

 

궁금한건 다른분들도 보통 다 비교적 사소한 안부연락까지 시어른 두분에게 다 각각 연락드리는지 싶어서요.. 아니면 무슨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지..

 

단톡방으로 말씀드려도 되겠지만은 어른들이라 성의없어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전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기도 전화가 더 편하더라고요.

 

노파심에 덧붙이려면 욕하려고 쓴 글 아니고요^^;;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부분인데 서운해하시는게 느껴져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220.122.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9:54 PM (114.204.xxx.212)

    뭘 그리 번거롭게요?
    두분이 같이 있을 시간에 집으로 하세요

  • 2. 그래서
    '16.8.8 10:10 PM (116.37.xxx.157)

    전 핸펀으로 전화 않해요

    댁 전화로 연락해요
    않받으면 그냥 말아요
    굳이 밖에 나가있는데 전화로 얘기 할 만큼 급한 용무는 아직 없었어요

  • 3. ...
    '16.8.8 10:46 PM (120.136.xxx.192)

    저는 시어머니께만 해요.

  • 4. 굳이...
    '16.8.8 10:48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다른분 안부도 곁들이는수준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 얘기를 전하지 않는다면
    님이 기분상할 일이고
    따로 전화안했다고 유난부릴 상황은 아니죠

  • 5. 저희 시아버지요...
    '16.8.9 12:58 AM (223.62.xxx.77)

    꼭.따로.전화드리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젠 걸려오는 전화가 아닌 이상
    무조건 남편이 두.번.전화하게 시킵니다
    두분이 나란히 앉아 계셔도
    각자 전화를 받으셔야 대우받는다 생각하세요
    집전화로 전화드려서 어머님이 받으시면
    아버님 핸드폰으로 전화드려야하고
    ㅡ어머님도 아버님이 볶으니 따로 전화하라함ㅡ
    아버님이 받으셔서 어머님께 전해주세요~하면
    니가 어머니 핸펀으로 다시 전화해라 합니다
    하도 시달리고
    아에 저는 전화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741 초등여아 팬티에 분비물이 묻는다는데 12 ***** 2016/09/22 12,133
598740 초등학생 핸드폰 4 .. 2016/09/22 670
598739 원전폐기운동합시다. 6 시민운동 2016/09/22 612
598738 우체국에 퀵배송이 있을까요? 5 대학 2016/09/22 2,498
598737 분양 신청 처음 해보려는데 조언좀 구할께요 1 2016/09/22 406
598736 추적60분 보니 한숨만 나와요. 3 에휴 2016/09/22 3,525
598735 가스렌지 대신 2구 전기렌지 사용 괜찮나요 4 오늘은선물 2016/09/22 1,908
598734 오늘 질투의 화신을 제대로 못봤어요 ㅠㅠ 3 야근 중 2016/09/22 1,437
598733 소금, 탄수화물 안먹으니까 변비생겨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9/22 1,818
598732 공부는 잘하는데 허당인 사람 17 커피한개 2016/09/22 5,238
598731 지갑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 2016/09/22 1,289
598730 카카오 선물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주주 2016/09/21 381
598729 직구사이트에서 영양제 많이 구매하려는데.. 3 .. 2016/09/21 934
598728 아픈부모님 모시다보니 20 2016/09/21 6,236
598727 국카스텐 잘 아시는 분들만...질문요. 7 이와중에 2016/09/21 1,479
598726 암보험 들려니 비싸네요 할지말지 판단좀 해주서요 9 2016/09/21 2,205
598725 고1여학생 남학생 사귀기 시작했는데.... 1 달걀맘 2016/09/21 1,099
598724 지진... 누구를 믿어야 되나 ? .... 2016/09/21 626
598723 어릴때 공부잘하던 사람도 지능이 낮을수 있나요? 5 ... 2016/09/21 1,991
598722 영화 자백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6 2016/09/21 969
598721 옴마~납득이 차 돌릴때 박력터짐 2 2016/09/21 1,461
598720 경주시 국회의원이 용산참사 김석기 네요 10 맙소사 2016/09/21 1,622
598719 자기 부모 형제라면 눈이 뒤집어지는 남편 또 있나요. 14 정떨어진다 2016/09/21 3,395
598718 공항 가는길 22 서도우를 2016/09/21 5,857
598717 자녀가 공부잘하는분~ 어떻게 키우셨어요? 25 초등맘 2016/09/21 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