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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분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6-08-08 16:07:32
저는 여행의 장점은 

지금 현 위치로부터 벗어나서 (일상으로부터 좀 거리를 둘 수 있다는 것)

그 정도인 것 같아요.

여행지 가도 늘 여러가지로 피곤하거든요.

비행기표 예약, 숙소 예약, 루트 짜기, 음식점 알아두기

막상 공항에서부터 긴장하기 시작해요.

제대로 도착해야지, 그런 압박감에.

도착하고 나서도 뭔가 숙제를 해내듯 루트대로 따라가고

제일 행복한 건 숙소에서

뜨끈한 물에 샤워하고, 보송보송한 수건에 얼굴 닦고

침대에 늘어지게 누워서 좋아하는 책 읽을 때 뿐이네요.

그런데 문득 침대에 누워서 맛난 것 먹으면서 독서하는 건 집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집이 좀 분위기가 안 나면....

깨끗한 레지던스 호텔 같은 데서 혼자 하루 묵으면 천국일 텐데...

뭐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모레 친구들이랑 여행 가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경치 좋은 호텔에서 

나무 늘보처럼 지내고 싶은 충동이 ㅜㅜ 드네요..


IP : 121.128.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여행은
    '16.8.8 4:11 PM (114.204.xxx.212)

    그래서 한나라 한두도시정도로 다녀요
    적당히 비행기, 호텔정도만 잡고 일정은 여유있게 해서요

  • 2. 현현
    '16.8.8 4:20 PM (222.106.xxx.35)

    저도소심하고 예민해서 돌발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미리 예약하고 알아봐야 하는 점 때문에 여행이 부담스러워요. 특히 제가 여행 스케줄을 짜야 하는 상황이 극도로 스트레스에요~어떤 사람은 그 과정이 재미있다는데 전 왜케 스트레스인지,,,

  • 3. ...
    '16.8.8 4:23 PM (121.128.xxx.32)

    두 분다 찌찌뽕 ㅜㅜ 입니다

    네, 저도 혼자 가면 그렇게 여유롭게 다니고 싶네요...

    저도 좀 예민해서.... 스케줄 짜는 것도... 스트레스.... 낯선 상황도 그다지 즐겨지지 않네요..

    특히 공항에 사람 많은 거 딱 질색이네요 ㅜㅜ

  • 4. ...
    '16.8.8 4:31 PM (160.13.xxx.213)

    여행은 힘든 거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으니 다들 가는 거겠지요

    여행이 자기 성향에 안 맞는데 억지로 끌려다닐 필요는 없어요

    윗분 여행 스케줄 짜는게 극도로 스트레스라고 했는데
    그러면 잘됐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맡기면 되니까
    나중에 불만만 얘기안하면 되죠 ㅎ 왜 여기 예약했냐는 둥

    저는 여행 스케줄 짤때가 가장 짜릿하고 즐겁던데요
    쇼핑이나 구매 그리고 맛집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거 같아요
    이것저것 글 읽어보며 비교하며
    결국 자기가 선택한 숙소나 식당, 루트가
    실제로 가봤을때 어떻게 다가오는지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고 스릴이 넘 잼있어요
    그것도 적성에 맞아야 할듯
    제 친구는 여러곳 검토안하고 누가 추천하거나 싸면 그냥 거기로 낙찰하는 타입. 저랑 안 맞아요

    근데 나이드니 내가 짜는 자유여행은 1-2박 코스가 최대.
    그 이상 길어지면 저도 일정 짜는거 피곤해요.
    요새 너무 정보가 넘쳐서 결정장애 생겨서요

    그냥 패키지로 따라다니고 싶어요 ㅋㅋ
    좀 한가로운 패키지가 있으면 좋을텐데

  • 5. 저도
    '16.8.8 4:58 PM (14.52.xxx.171)

    그래서 제가 잘 아는 도시로 가요
    비행기는 절대 4시간은 못 넘긴다 주의 ㅎㅎ
    일정은 무조건 하루에 하나만 잡고 나머지는 버스오면 그거 타고가다 좋은데 보이면 내리기 정도로...
    초저녁에 와서 무조건 쉰다음에 밤에 또 마트사냥 나갑니다
    그래서 도시가 좋아요,밤에도 할게 있어서요
    일단 아줌마는 밥 안하고 챙겨줄 식구만 없어도 천국인것 같아요

  • 6. ...
    '16.8.8 4:59 PM (203.244.xxx.24)

    네 피곤해요. 특히 같이 가는 사람과 성향이 안맞을때는 더욱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도 신선하고, 알아보고 간 것들 한두가지 해보고,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추억도 쌓이고.... 그 재미에 여행 가는거 같긴 해요.
    애들이 좀 크면 휴양지 말고 유럽이나 미국쪽으로도 가보고 싶네요.

  • 7. 저도
    '16.8.8 5:35 PM (210.125.xxx.70)

    아주 심한 냉방병 환자에 무릎까지 안 좋아서 장시간 비행기 타는 거 질색이고요.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강박이 좀 있어서 여행이 결코 편하진 않아요.
    근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새롭게 알아가는 걸 즐기는 성격이라 나름 열심히 다닙니다.

    그리고 여행 다니면서 강박적인 성격이 좀 바뀌었어요.
    예전엔 꼼꼼하게 제대로 준비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는데, 여행 중 돌발사태를 즐기려는 자세를 갖다 보니 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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