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사교육 많이 하나요?
초등때도 이런데....
중고딩때되면 어찌 될런지..휴
사교육비만 없어도 살만할것 같은데..
다른 나라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처럼 사교육을 많이 하나요?
1. 과다경쟁
'16.8.7 10:26 PM (125.182.xxx.27)옆집앞집다들하니 이런사태가ᆢ
학원배만불리고
아이죽어
부모돈지출
그렇다고 효율적이고스마트한교육이면괜찮지만 그것도미지수
왜들이러고사는지2. ㅇ
'16.8.7 10:30 PM (220.83.xxx.250)걔네도 하긴 하는데 .. 소수가 하죠
공부 하려고 하는 애들
우리가 99 퍼센트가 올인한다고 하면
사교육 시장 우리나라만한곳 .. 없는듯요
그렇다고 그런나라 교육열이 낮은것도 아니에요
유럽 나라들 인공지능시대에 맞서는 교육 이미 준비중
우리나라는 수십년전 그대로
지금 당장은 몰라도 오십년 후 우리 살아남지 못해요 확실합니다3. ㅇㅇ
'16.8.7 10:31 PM (58.140.xxx.150)거기도 하지만 온국민이 다 사교육에 뛰어들어서 가구당 사교육비가 정부통계로나올만한 일은 없어요. 사교육도 승마 코딩 수학 음악 연극등등 다양하지 한국처럼 국영수만 몇십만명이 동시에 뛰어드는 미친일은 안벌어짐.
4. ..
'16.8.7 10:52 PM (119.192.xxx.54)한국만...ㅎ
외국은 주로 예체능쪽만
미국은 상류층은 장난아니라고 하네요.5. 꽁이 엄마
'16.8.7 11:04 PM (183.103.xxx.222) - 삭제된댓글미국도 사교육 장난아닙니다.
일단 체육부터가 그렇구요... 요즘은 일단 중산층 이상만 되면 아이들 공부도 튜터 붙여서 많이 하고 특히 어학도 많이 해요. 중국어 같은거요.
미국 사교육은 너무 너무 비싸요.
한시간당 최소 40불 부터... 60불까지 하고
악기 같은건 기본 한시간 50불 이니까 6만원 이상
그래서 일부러 한국에 방학 때 두달간 나와서 수학 피아노(혹은 다른악기) 운동(태권도나 수영/발레) 및 미술학원과 한글까지 해서 배우고 가는 아이들 많습니다.
비행기값 들어도 좀 싸게 끊으면 일인당 왕복 800불 정도니까 두달 꼬박 저렇게 하고 가면 훨씬 많이 배운다고 써머캠프 안보내고 한국에 두달 와 있는거 많이 한다고 합니다6. 엄마
'16.8.7 11:05 PM (183.103.xxx.222)미국도 사교육 장난아닙니다.
일단 체육부터가 그렇구요... 요즘은 일단 중산층 이상만 되면 아이들 공부도 튜터 붙여서 많이 하고 특히 어학도 많이 해요. 중국어 같은거요.
미국 사교육은 너무 너무 비싸요.
한시간당 최소 40불 부터... 60불까지 하고
악기 같은건 기본 한시간 50불 이니까 6만원 이상
그래서 일부러 한국에 방학 때 두달간 나와서 수학 피아노(혹은 다른악기) 운동(태권도나 수영/발레) 및 미술학원과 한글까지 해서 배우고 가는 아이들 많습니다.
비행기값 들어도 좀 싸게 끊으면 일인당 왕복 800불 정도니까 두달 꼬박 저렇게 하고 가면 훨씬 많이 배운다고 써머캠프 안보내고 한국에 두달 와 있는거 많이 한다고 합니다7. 에구..
'16.8.7 11:18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처럼 다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지역마다 편차도 있고요
저희 사촌들 이민 가서 비싼 사교육 없이ㅡ받을 형편도 못 됐지만 ㅡ 한 명은 코넬, 한 명은 uc 버클리 갔어요
저도 남편 학위 땜에 미국 시골 대학 도시에 몇 년 살았는데 거기 집사님들 보면 애들 그냥 공립 보내고 대학이랑 카운티에서 하는 싼 프로그램 이용해서 대학 잘 간 애들 많았어요 웬만한 애들은 주립대 가고 아이비리그 간 애들도 있고.8. 에구
'16.8.7 11:24 PM (124.51.xxx.155)우리나라처럼 다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지역마다 편차도 있고요
저희 사촌들 이민 가서 비싼 사교육 없이ㅡ받을 형편도 못 됐지만 ㅡ 한 명은 코넬, 한 명은 uc 버클리 갔어요
저도 남편 학위 땜에 미국 시골 대학 도시에 몇 년 살았는데 거기 집사님들 보면 애들 그냥 공립 보내고 대학이랑 카운티에서 하는 싼 프로그램 이용해서 대학 잘 간 애들 많았어요 웬만한 애들은 주립대 갔지만 아이비리그 간 애들도 있고.9. -_-
'16.8.7 11:25 PM (120.16.xxx.8)호주 사는 데 학교서도 너무 가르치는 게 없고 느려요..
제 친구는 호주 살면 그냥 애들 좀 놀게 놔두라고, 사교육 그렇게 좋으면 한국가지 여기 왜사냐고 일침을 놓더라구요, 비교도 하지 말라고.. 싱가폴 친구인데..거기도 엄청나게 애들 스트레스..
스포츠 수영 풋볼 같은 거 많이 시키는 데 저희 초3 아이는 그런 것 싫어해서 아무것도 따로 안하고 있어요
교재라도 사줄까 해서 전문서점 가서 보니 너무 비싸 그냥 왔어요.. 문제집 같은 게 30불 선이더라구요, 두꺼운 것도 아니구..
조금 열이라도 나면 학교 가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할 수 있는 건 참 좋네요, 가봤자 가서 간식 점심먹고 놀다 오는 거 같아서요. 중학교 가면 빡세게 숙제나온 다고는 하더라구요10. 쩝
'16.8.7 11:26 PM (1.177.xxx.171)영어권 아닌 외국인 신랑도......... 영어수학은 꾸준히 과외 받았더군요.
수영 강습 주욱 받았고 승마, 다른 제2외국어도 사교육 받았단거는 알고요.
전 깜놀해서 '한국에서 자랐수?' 라고 물었음.11. 일본
'16.8.7 11:51 PM (14.52.xxx.171)하는 애만 해요
아마 하는 애들은 유치원 전부터 많이 들죠
거긴 귀족학교 에스컬레이터학교들이 있으니까요
거기에서 밀려나거나 애초 공부로 나갈 애들이 아니면 별로 안들고요
우리나라처럼 너나 할것없이 다 들진 않아요12. 흠...
'16.8.8 12:22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걔네도 하긴 하는데 .. 소수가 하죠 - 2222
그 소수란 정말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하는거에요.13. 그리고
'16.8.8 12:49 AM (223.62.xxx.88)우리나라처럼 형편 안 되는데도 막 시키지는 않아요 돈 많으면 많이 시킬 수 있죠. 비싼 보딩스쿨도 보내고요. 근데 없는 집에서 무리해서 교육비 비율이 몇십 퍼센트 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14. 미국애들도
'16.8.8 12:51 AM (223.62.xxx.40)어마어마하게하던데요. 중학교까진 예체능 완전집중 고등학교때는 sat하느라ㅠ정신없고 상받을려고 목숨걸고..
15. 엄마
'16.8.8 2:51 AM (183.103.xxx.222)미국도 진짜 sat 시험 잘 받아야 되서 지금 학원이 얼마나 성업 중인데요.
한국에 다시 나와서 대치동 sat 학원 가는 얘들 많찮아요.
미국도 대학 가기 너무 어려워요 지금16. 네
'16.8.8 4:49 AM (50.155.xxx.6)미국인데 운동, 예술, 학과 다 개인교습해요. ㅠㅠ ..한국도 지방대목표면 굳이 학원안가죠..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목표세우면 장난아니죠, 어떤면에선 오히려 한국 학원이 싸요. 여름에 한국가서 과외랑 학원 시켜보니 그렇습디다.
17. 미국에선
'16.8.8 6:11 AM (74.101.xxx.62)한국처럼 아무나 다 하진 않아요.
위에 미국도 장난 아니다 하시지만 대개들 돈 별로 안 드는 운동에 집중해요.
미국에 사는 동양인들(한국, 중국, 인도)이 사교육을 미친듯이 시키긴 해요.
형편 되는 사람들만 하고, 또 아이들 사교육땜에 엄마가 직장 잡는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위에 미국의 사교육이 어마어마하다... 대치동까지 다시 나간다... 라는 이야기 하는 분들은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 이야기죠. 한국사람들은 미국의 여기저기에서 다 수학학원, 롸이팅학원, 정신없이 보내요.
미국까지 온 이유를 모르겠어요. 애들 교육을 위해서 왔다고 하곤 다들 한국에서처럼 살아요.18. hhh
'16.8.8 9:28 AM (119.237.xxx.237)한국은 엄마가, 중국은 부모가, 인도는 조부모까지 학구열이 세다해요..
19. ...
'16.8.8 9:29 AM (223.38.xxx.131)싱가포르 ..거의 다 합니다 .유치원부터 중국어 영어 투션받고 수영투션은 기본이라 거의다 받습니다. 초등가면 영어 수학 중국어는 기본이구 일주일에 한번 한달 삼백불 정도 한다고합니다.
거기는 초등졸업이 우리나라 수능같아서 초등 졸업시험으로 어느 중학교를 가느냐로 인생이 결정되구요.학구열은 우리나라 못지않습니다 .20. ..
'16.8.8 11:09 AM (220.121.xxx.240)미국에서 외국애들이 구몬하는거 보구 깜짝 놀랐었어요^^ 우리나라도 사교육 빈부차 크지만 미국의 빈부차에 댈 것도 아니예요 여름 캠프만 봐도 몇불 안되는 거부터 해서 위로닐 끝이 없는거 같아요 다만 우리보단 계층이 다양하다고 계층 이동보단 주어진 삶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교욱이 잘 되어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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