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타 중에서 쇼핑몰 하는 사람이 여럿 있는데요..
그 중에서 한 사람이 참 예쁘기도 하고 참 센스도 있고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 즐겨보고 있어요.
옷파는 인스타 스타들은 자기가 파는 옷들 홍보해야 하니까 계속 시장옷 입어야 하는데.. 이 사람은 다른쪽으로 전향해서 이제 쇼핑몰표 시장옷은 안입고 브랜드 옷 자기 돈으로 사입어요..
근데 정말 같은 옷 여러번 입는 걸 거의 못봤어요
심지어 티쪼가리 하나.. 슬리퍼 하나가 거의 백에 육박하는 그런 옷들만 입던데... 게다가 악세사리며 구두며.. 가방도 에르메스 샤넬 넘치게 들고 다니고.. 2~3개월에 한번씩 해외에 나가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눈요기로 보다가 그 사람이 들고 다니던 샤넬 시즌백이 너무 이뻐 보여서 있으면 살까하구 백화점 가서 물어봤는데.. 550 이나 하는 가방이더라구요..;;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큰맘먹고 구입하게 될 금액인것 같은데..
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사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그런거 사면 사자마자 주구장창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은데 예전부터 갖고 있던 가방 중에 하나 같이 가끔 내키면 들어주는 느낌...
대체 얼마를 벌기에 저렇게 쇼핑하면서 살 수 있는걸까요..
보면 허세나 이런 느낌은 잘 안들고 생활에 잘 녹아있는 모습이라 거부감 같은건 안들고 예쁘다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데... 문득 가격을 생각하며 보니 이게 엄청나더라구요..
결혼도 하신 분이라 스폰 뭐 그런거 아니고 결혼전부터 꾸준히 꾸준히 그렇게 본인 사업하면서 그렇게 살아오다가 결혼후에도 계속 유지중.. 뭐 이런 느낌이에요..
전에 한번 부가세 2억 낸다고 하던데.. 그럼 매출이 20억인가요?
그 중 20%가 남는다고 치면 4억 정도가 순수익 이려나요?
그냥 예쁘고 젊으신데 보니까 사업 수완도 있고.. 젊어서 돈이 많으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부럽네요.. ;;;
금수저보다 본인이 열심히 살아서 잘사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거 같아서 질투심이나 깎아내리고 싶은 생각 전혀 안들어요.
그냥 부럽고 예쁘고 그러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스타..
궁금해서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6-08-07 14:11:00
IP : 223.62.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7 2:19 PM (118.33.xxx.6)돈 많은데 왜 그러고 사는지 솔직히 이상하네요. 남들한테 자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ㅎㅎ
2. 제
'16.8.7 2:25 PM (175.223.xxx.244)그 애 예전에 쇼핑몰할때보다 인스타로 정말 때돈 번답니다 이제 땅보러다닌단 말도 있어요..
3. ,.
'16.8.7 2:29 PM (223.62.xxx.157)제님 누군지 아시나요? ㅎㅎ
근데 인스타로 떼돈은 어떻게 번다는건지? 팔로워수로?
협찬 이런거 안하던데..4. 흠흠
'16.8.7 2:37 PM (125.179.xxx.41)잘되는쇼핑몰은 진짜 돈 기하학적?으로 벌어요
늘 쇼핑몰에서 근무해서 알죠..ㅋㅋ
하루매출 5천인곳이 있었는데
사장님(그당시 나보다 젊던) 차가 외제차포함
세대였는데 취미가
심심하면 외제차 다른외제차로 바꾸기 였다는....5. 제
'16.8.7 2:38 PM (175.223.xxx.244)협찬 안하고 번돈으로 사요.
6. 그러게요
'16.8.7 9:05 PM (222.99.xxx.103)인스타로 어떻게
떼돈을 버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3927 | 입주한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17 | 간단할까요 | 2016/08/07 | 10,239 |
583926 | 남편 휴가 6 | Dd | 2016/08/07 | 1,377 |
583925 | 남편간수들 잘하세요 54 | ᆞ | 2016/08/07 | 25,153 |
583924 | 남편이 그리 좋다는 분들은 26 | 어쩌면 | 2016/08/07 | 7,016 |
583923 | 사돈보고 이름부르는거요 이거좀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ㅠㅠ 4 | 지나가 | 2016/08/07 | 1,113 |
583922 | 유비페이 아시는 분 | 저기 | 2016/08/07 | 658 |
583921 | 친정보다 남편이 더 편해요 25 | 제 경우 | 2016/08/07 | 5,842 |
583920 | 친정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별로라고 그러시네요. 그럴.. 39 | 헉 | 2016/08/07 | 8,967 |
583919 | 동네 카페에 이상한 사람들은 한명씩 있겠죠? 1 | .... | 2016/08/07 | 1,145 |
583918 | 여행사 패키지상품 옵션 비용이 틀리던데 4 | ㅠㅠ | 2016/08/07 | 1,113 |
583917 | 맞선본사람인데 어떤사람인것같나요? 23 | dd | 2016/08/07 | 5,631 |
583916 | 프랑스여행할때 여드름에 좋다고 사왔는데.. 2 | 커피향 | 2016/08/07 | 1,758 |
583915 | 일자목 운동 효과 원래 늦게 나타나나요? 14 | .. | 2016/08/07 | 2,962 |
583914 | 메이저 공기업 vs 7,9급 공무원 10 | Asdf | 2016/08/07 | 8,000 |
583913 | KT미디이팩 어찌 사용하나요? | 궁금 | 2016/08/07 | 370 |
583912 | 우리나라만 금메달에 목숨 거는 것 아니죠 1 | mac250.. | 2016/08/07 | 961 |
583911 |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사교육 많이 하나요? 18 | 궁금 | 2016/08/07 | 2,785 |
583910 | 진짜 수건 냄새 잡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6 | smell | 2016/08/07 | 10,303 |
583909 | 성주대책위에서 꼽은 최악의언론. 1 | 파파이스 | 2016/08/07 | 1,245 |
583908 | 맏며느리감이다.라는 말은 무슨 뜻이죠?? 37 | 궁금 | 2016/08/07 | 7,637 |
583907 | 2주째 지속되는 두드러기때문에 죽겠습니다 23 | ㅇㅇ | 2016/08/07 | 8,107 |
583906 | 조수미씨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 어떤가요?? 16 | r | 2016/08/07 | 4,391 |
583905 | 사고 나면 충격 상쇄용 기사 개발을 하라 3 | moony2.. | 2016/08/07 | 611 |
583904 | 티눈 없애는거 재밌지 않나요? 18 | ..... | 2016/08/07 | 6,240 |
583903 | 아이를 위해 이혼해야 할까요... 27 | 지혜 | 2016/08/07 | 7,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