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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합니다! 결혼 준비 조언이 필요해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6-08-07 10:04:01
남친과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제가 어머니가 안 계셔서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일단 아버지께 남친 인사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결혼할 남자만 부모님께 알려드리면 되지 싶어서
아버지께 남친 있다고 얘기를 아직 안했어요..
남친을 집으로 초대하는 게 좋을까요
아님 밖에서 외식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상견례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건지..
결혼식장은 저와 남친이 잡으려고 하는데
저는 대전, 남친은 서울 출신이라
어디 쯤에 결혼식장을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ㅠ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이외의 다양한 결혼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39.7.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레는
    '16.8.7 10:08 AM (223.62.xxx.113)

    아버님한테 남친 있다고 귀띔이라도
    먼저 해주시는 게 좋을 텐데요~
    결혼할 사람 데려가겠다 하기 전에요

  • 2. ㅇㅇㅇ
    '16.8.7 10:13 AM (39.7.xxx.189)

    오늘 말씀드리고 다음 주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려구요 ㅎㅎ
    남자쪽 부모님은 전에 뵌 적 있고 우리 결혼하는 거 아시기는 하지만 정식으로 다시 인사드리는 게 좋겠죠?

  • 3. gg
    '16.8.7 10:15 AM (14.40.xxx.74)

    그런 경우에는 외식이 좋지 않을까요, 집에 안주인이 없는데 집으로 초대할려면 아버님이 부담스러울듯해요
    그렇게 조용한 한정식집 같은 곳에서 인사드리고 양가 어른들 만나도록 하면 될 것 같아요
    님같은 경우에는 친척어른들이 상견례할때 아버님이랑 같이 나가주셔도 될듯해요,
    결혼식 장소는 여자쪽을 많이 하지만 실제적으로 쌍방간에 협의해서 조정많이 해요
    어느 집안에 손님이 많거나 첫번째 결혼이거나 뭐 그러면 상대쪽 집안 버스 대절해 주는 조건으로 손님이 많은 집안에서 결혼식 할 수도 있고,,협의하기 나름이에요

  • 4. ㅇㅇㅇ
    '16.8.7 10:19 AM (39.7.xxx.189)

    아 협의하기 나름이군요.. 제가 이모나 고모가 없고 아버지나 어머니 집이 모두 남자형제만 있는 집이라서.. 할머니나 큰어머니 같은 여자 친척을 상견례에 함께 모시고 나가는게 좋겠지요? 결혼식 어머니 자리에 누구를 모실지도 사실 고민이에요..
    저나 남친 둘다 개혼이고 아버님들이 아직 현직이시라.. 손님은 둘다 많을 것 같습니다 ㅠㅠ 협의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5. 대부분
    '16.8.7 10:20 AM (115.136.xxx.93)

    상견례 전에 다들 부모님 얼굴 한번씩 뵙지않나요?
    그리고 집도 보구요
    아버지한테 이러저러한 사람과 결혼하려한다 하면서
    언제쯤 집에 데리고 올까요라고 여쭤봐야죠

    어머니가 안 계셔 식사대접 어려우면 외식하고
    간단한 다과는 집에 와서 하면 될거 같아요

    서로의 집 방문하고 그 과정에서 상견례 날짜잡고
    조율하고 그러는거죠

    결혼식장은 부모님하고도 상의해야하고
    저렇게 지역이 다를 경우 남자쪽 지방으로 잡는 경우
    여자쪽 하객 버스 대절비나 식대를 내주기도합니다
    최소 버스대절비 정도는 내줘요

    여자쪽에 잡으면 물론 여자쪽이 버스비나 식대 내주고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나 언니에게도 좀 물어보세요

    일단은 서로 집에 방문한 뒤 상견례 확정짓죠
    부모님도 내 자식 배우자감을 보고 맘에 드나 안 드나
    그때 결혼허락 해주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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