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합니다! 결혼 준비 조언이 필요해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6-08-07 10:04:01
남친과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제가 어머니가 안 계셔서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일단 아버지께 남친 인사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결혼할 남자만 부모님께 알려드리면 되지 싶어서
아버지께 남친 있다고 얘기를 아직 안했어요..
남친을 집으로 초대하는 게 좋을까요
아님 밖에서 외식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상견례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건지..
결혼식장은 저와 남친이 잡으려고 하는데
저는 대전, 남친은 서울 출신이라
어디 쯤에 결혼식장을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ㅠ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이외의 다양한 결혼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39.7.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레는
    '16.8.7 10:08 AM (223.62.xxx.113)

    아버님한테 남친 있다고 귀띔이라도
    먼저 해주시는 게 좋을 텐데요~
    결혼할 사람 데려가겠다 하기 전에요

  • 2. ㅇㅇㅇ
    '16.8.7 10:13 AM (39.7.xxx.189)

    오늘 말씀드리고 다음 주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려구요 ㅎㅎ
    남자쪽 부모님은 전에 뵌 적 있고 우리 결혼하는 거 아시기는 하지만 정식으로 다시 인사드리는 게 좋겠죠?

  • 3. gg
    '16.8.7 10:15 AM (14.40.xxx.74)

    그런 경우에는 외식이 좋지 않을까요, 집에 안주인이 없는데 집으로 초대할려면 아버님이 부담스러울듯해요
    그렇게 조용한 한정식집 같은 곳에서 인사드리고 양가 어른들 만나도록 하면 될 것 같아요
    님같은 경우에는 친척어른들이 상견례할때 아버님이랑 같이 나가주셔도 될듯해요,
    결혼식 장소는 여자쪽을 많이 하지만 실제적으로 쌍방간에 협의해서 조정많이 해요
    어느 집안에 손님이 많거나 첫번째 결혼이거나 뭐 그러면 상대쪽 집안 버스 대절해 주는 조건으로 손님이 많은 집안에서 결혼식 할 수도 있고,,협의하기 나름이에요

  • 4. ㅇㅇㅇ
    '16.8.7 10:19 AM (39.7.xxx.189)

    아 협의하기 나름이군요.. 제가 이모나 고모가 없고 아버지나 어머니 집이 모두 남자형제만 있는 집이라서.. 할머니나 큰어머니 같은 여자 친척을 상견례에 함께 모시고 나가는게 좋겠지요? 결혼식 어머니 자리에 누구를 모실지도 사실 고민이에요..
    저나 남친 둘다 개혼이고 아버님들이 아직 현직이시라.. 손님은 둘다 많을 것 같습니다 ㅠㅠ 협의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5. 대부분
    '16.8.7 10:20 AM (115.136.xxx.93)

    상견례 전에 다들 부모님 얼굴 한번씩 뵙지않나요?
    그리고 집도 보구요
    아버지한테 이러저러한 사람과 결혼하려한다 하면서
    언제쯤 집에 데리고 올까요라고 여쭤봐야죠

    어머니가 안 계셔 식사대접 어려우면 외식하고
    간단한 다과는 집에 와서 하면 될거 같아요

    서로의 집 방문하고 그 과정에서 상견례 날짜잡고
    조율하고 그러는거죠

    결혼식장은 부모님하고도 상의해야하고
    저렇게 지역이 다를 경우 남자쪽 지방으로 잡는 경우
    여자쪽 하객 버스 대절비나 식대를 내주기도합니다
    최소 버스대절비 정도는 내줘요

    여자쪽에 잡으면 물론 여자쪽이 버스비나 식대 내주고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나 언니에게도 좀 물어보세요

    일단은 서로 집에 방문한 뒤 상견례 확정짓죠
    부모님도 내 자식 배우자감을 보고 맘에 드나 안 드나
    그때 결혼허락 해주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36 남자계영 800미터 4 와우 2016/08/10 1,256
584535 [단독] 설현♡지코, 몰래한 사랑…"비밀 데이트도, 핫.. 27 .. 2016/08/10 17,169
584534 펠프스 사람인가요... 일본선수가 은메달인데 그것도 대단해요 2 금메달20개.. 2016/08/10 1,892
584533 잘 모르면서 괜히 경계하고 가삭이라고 하는거 왜알까요? 1 .... 2016/08/10 431
584532 서른 초반 주부 9급 공무원 어떨까요 13 여울 2016/08/10 5,834
584531 월급 150이라는 말 6 2016/08/10 4,396
584530 비슷한게 아래 겹쳐 수정해요) 한문장씩만 부탁드려요 1 책 추천 부.. 2016/08/10 256
584529 중학교 방학 숙제. 직업체험 어떻게 할지.... 7 이거참 2016/08/10 914
584528 아이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옮기는거 별거아니죠? 아이 2016/08/10 557
584527 펠프스 부황자국 11 2016/08/10 4,811
584526 에어컨 밤새 내내 틀어놔도 실외기 괜찮나요? 8 ... 2016/08/10 3,166
584525 쓴맛 안나는 약도라지차 찾고있어요 1 가래아웃 2016/08/10 384
584524 오션월드 카바나 1 땡글이 2016/08/10 1,124
584523 글램핑장 어떤가요? 3 .. 2016/08/10 1,203
584522 새티커버스틱 어디서 팔아요?? 1 흰머리 2016/08/10 500
584521 에어컨은 현대판 굴비네요 23 ... 2016/08/10 4,916
584520 여름에 읽은 책-자기 혁명, 미움 받을 용기, 죽음의 수용소에서.. 7 .. 2016/08/10 1,116
584519 열무김치 풀이 나을까요 감자가 나을까요? 7 모모 2016/08/10 1,385
584518 겨울외투 손빨래후 냄새가 나는데 되돌릴수 있을까요? 6 알려주시어요.. 2016/08/10 727
584517 제4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맞이 토론토행동 light7.. 2016/08/10 238
584516 계곡 취사 저도 신고해봤는데요..아무짝에 쓸모 없어요...ㅜㅜ 7 천태만상 2016/08/10 3,613
584515 김정문 큐어크림 정체가 뭔가요ㅎㅎ 15 오잉 2016/08/10 15,372
584514 가정용 전력 누진제에 대하여 8 길벗1 2016/08/10 1,829
584513 굿와이프 질문이요!!! (손 번쩍) 3 소오문 2016/08/10 1,831
584512 책 추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6 어떤 2016/08/10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