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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 개명한 지인

하지메 조회수 : 26,027
작성일 : 2016-08-07 06:32:39
지인이 이혼을 했어요. 결혼식만하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뭐 그래도 6개월 정도 살았어요. 호텔 결혼식이라 크게해서 주변에서 많이갔어요.

이혼을 했는데 개명까지 했더군요. 개명한 이름으로 페북신청이와서 누군가 했어요. 전화번호도 물론 바꿨구요.

페북에 싱글이라 표시해놓고 있던데...

돌싱들이 정말 많고 개인사정으로 한 이혼이라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데 마치 이렇게 과거 다 지우니까 조금 소름돋더라고요. 나이 40에 새출발 기원하지만 솔직히 다분히 의도는 결혼 안한것처럼 남자 새로 만나기 위함인 거 같아서 놀라워요.

이런식으로 과거 세탁하고 새출발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은 많지만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대응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IP : 223.38.xxx.225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
    '16.8.7 6:40 AM (121.162.xxx.87)

    결혼 안한것처럼 남자 새로 만나기 위함인 거 같아서 놀라워요.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옛날 기억은 다 잊어 버리고 새 인생 시작하고 싶겠죠.'얼마나 안 맞았으면
    호텔서 성대하게 하고도 이혼하고 개명까지 했을까요.
    그냥 옛날 기억은 잊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가보다 하면 되지 님한테 무슨 피해끼친 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필요이상으로 나쁘다 해야 하나요?

  • 2. ㅇㅇ
    '16.8.7 6:42 AM (211.237.xxx.105)

    그래도 그정도로 크게 결혼식하고 살았다면 숨기고 살수도 없죠. 어디서든 아는 사람이 툭툭 튀어나오니깐요.
    그냥 기분 전환삼아 개명하고 전화번호 바꾼거겠죠.

  • 3. 남이사
    '16.8.7 6:45 AM (110.70.xxx.167)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개명을 하든 전번을 바꾸든 별걸 다 신기해 하네요.
    거기다 성형까지 해서 외모마저 바꾸면 신기하고 놀래서 눈깔 튕겨 나오겠네요.

  • 4.
    '16.8.7 6:46 AM (74.74.xxx.231)

    과거의 결혼이나 동거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면 혼인 취소당할 수 있습니다.

  • 5. 하지메
    '16.8.7 6:47 A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음 실제로 주변 지인하나가 이혼사실 속이고 재혼(당사잠ㄴ 알고 애도 낳고 살지만 처가는 모름)해서 이번도 그런가보다 했어요.

  • 6. 하지메
    '16.8.7 6:48 AM (223.38.xxx.225)

    음 실제로 주변 지인하나가 이혼사실 속이고 재혼(당사자만 알고 애도 낳고 살지만 처가는 모름)해서 이번도 그런가보다 했어요.

  • 7. ㅇㅇ
    '16.8.7 6:49 AM (223.62.xxx.118)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쓸일이 아닌것같네요.

  • 8. 북아메리카
    '16.8.7 6:52 AM (1.229.xxx.62)

    의도를 어떻게 추측하죠
    개명은 이혼하고 팔자세다 생각해서 했나보죠
    페북에 그럼 이혼함이라고 쓰겠나요?
    이혼한거 숨기고 남자만날 생각 누가 하겠어요ㄱ

  • 9. 한마디
    '16.8.7 6:52 AM (211.36.xxx.106)

    오지랖도 이정도면....

  • 10. 두마디
    '16.8.7 6:55 AM (223.33.xxx.107)

    병이죠.. 병

  • 11. 제지인이랑
    '16.8.7 6:57 AM (110.12.xxx.92)

    친척언니 이혼했는데 개명했어요
    나쁜일있으면 개명하는 경우가 많던데
    너무 꼬아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싱글 맞잖아요 굳이 이혼녀라 적어놔야 하나요

  • 12.
    '16.8.7 6:58 AM (74.74.xxx.231)

    사랑과 결혼 텔레비젼 프로에서 본 것인데, 과거의 결혼 동거 출산 사실을 혼인 상대가 아닌 그의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혼인 상대에게만 알려주면 됩니다.

  • 13. ...
    '16.8.7 7:04 AM (211.202.xxx.195)

    남이사...무슨 상관입니까.

  • 14. 남 잘될까봐 불안해서
    '16.8.7 7:04 AM (110.70.xxx.167) - 삭제된댓글

    새벽 6시까지 잠도 못자고 이런 글 쓰는 정성이 갸륵~갸륵 하네요^^

    개명하고 전번 바꾼 그 분 제발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배아퍼 디지게..ㅋㅋ

  • 15. ..
    '16.8.7 7:26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이혼한 사람들은 그게..뭐랄까 좋지않았던 운명을 바꾸기위해 개명한것일 확률이 높아요.

    개명이 뭔 세탁이 되나요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인데

    아마도 혼인신고 안한이유때문에 개명하고 처녀인척
    속이고 재혼하러나 싶어 원글님이 그여자가 재혼잘할까봐 속이 타나보네요

    걱정마세요
    원글 같은 눈에 불켜고 지켜보는 지인 있는데 그여자분이 어찌 그러겠나요

  • 16. 윗분은
    '16.8.7 7:28 AM (82.0.xxx.171) - 삭제된댓글

    댓글이 심하네요

    본인도 그래서 개명한분인가요?

    원글님이 놀란게 이해가는데요

  • 17. 루루~
    '16.8.7 7:31 AM (116.36.xxx.55)

    남자 만날려고 개명하고 그런 건지, 그렇다 해도 남자 만나서 실제로 돌싱인 거 안 밝힐 건지 원글님이 어찌 알죠?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닌 것 같은데 자세한 사정도 모르면서 너무 앞서가시네요.

  • 18. 남이야 전봇대로 이빨을 수시던 말던더
    '16.8.7 7:3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제발 남의 사생활에 신경 끊고 삽시다 네 ?

  • 19. ..
    '16.8.7 7:33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먼 이상하게 기분 더러워요
    어제도 누가 이혼해서 딸과 편안한모습으로 사진찍은거보고 하루종일 기분이상하다는 글보고
    인간의 가장 추악한본성을 본것같아 정말 기분더럽던데

    제발좀 인생 그렇게 살지맙시다.
    악한본성 컨트롤좀 하세요
    자식들 복받으려면요

  • 20. ..
    '16.8.7 7:34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82.0
    댓글이싱하긴 뭐가 심해요
    본인도 똑같은 심보인가봐요?
    그렇게 이해잘하는거보니 ㅋ

  • 21. ..
    '16.8.7 7:38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82.0.171

    수준이 참...
    뭣같네요

  • 22. 추한
    '16.8.7 7:42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의 추악한 본성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글이네요

  • 23. 그여자가
    '16.8.7 7:44 AM (121.143.xxx.199)

    어지간히도 싫은가보네요

  • 24. 추한
    '16.8.7 7:46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저위에...댓글심하다는 분

    저는 님이 더 심한것 같아요

    반대의견 내면 너도 그러냐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그럼저도 이혼하고 개명해서 이러는거 만들건가요?

  • 25. 원글님께.
    '16.8.7 7:48 AM (24.246.xxx.215)

    그분도 새로운 인생 살아 갈려고 노력하는 중이니 제발 그냥 놔 주시면 안될까요 ?..

  • 26. 추한
    '16.8.7 7:50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저위에...댓글심하다는 분

    저는 님이 더 심한것 같아요

    반대의견 내면 너도 개명해서 그러냐?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님의견에 반댸의견 낸 저도 이혼하고 개명해서 이러는 사람

    만들건가요?

    아이피 82.0님

  • 27. ㅇㅇ
    '16.8.7 7:50 AM (211.237.xxx.105)

    요즘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로 바뀌어서 혼인신고 했다가 이혼하든
    혼인신고 안한채 그냥 살다 이혼하든 똑같이 기본증명서나 가족관계증명서 서류에 나오는거 없어요.
    호적이 폐지됐잖아요.
    혼인신고후 배우자가 있으면 배우자가 있는걸로 나오고 배우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사망한걸로 나오지만..
    이혼후에는 배우자도 삭제되고 사망하든 뭘하든 이혼을 했다는 어떤것도 안나옵니다.

  • 28. ....
    '16.8.7 7:52 AM (221.157.xxx.127)

    시동생이 결혼앞두고 파혼당했어요 이후 개명 했는데 솔직히 본인도 충격받고 절에가니 스님이 이름이 좋지 않다고 이름 바꾸는게 좋겠다고해서 새로운 이름 받아서 개명까지 했는데 좋은이름으로 바꾸면 인생 잘풀릴까해서이죠 ㅎㅎ

  • 29. ㅎㅎ
    '16.8.7 7:58 AM (220.83.xxx.250)

    사기치고 재혼한 후 그때 욕해도 늦지 않아요

    누가 원글님 뒤에서 원글님은 30억 사기치고 다닐 사람 같이 생겼다고 일어나지 않은 일로 뒷말 만들면 기분 좋을까요

  • 30. ㅋㅋ
    '16.8.7 8:12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탤런트김보성도 개명했는데
    허석에서 김보성으로 ㅋㅋ
    허석이 연예인으로 잘안풀려서 김보성으로 바꾼거죠
    본명인지 예명인지 모르겠지만.
    소설가 같은 작가도 그러는경우 있다들었고
    이혼해도 욕하고 개명해도 욕하고 이혼후 펀안해보여도 욕하고
    욕안들으려면 최대한 불행한척 비참한척 해야하나봅니다
    나도 영감 꼴비기싫어 이혼하고싶을때 많은데 이글보니
    떨떠름 하네요

  • 31. 궁금
    '16.8.7 8:19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페북에 그럼 뭐라고 표기하죠?
    페북 안 해서 모르는데
    싱글,기혼 또 뭐라고 해요?
    돌싱?
    이혼했어도 싱글 아닌가요?

  • 32. ...
    '16.8.7 8:22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소설 쓰시지말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인생이니 끼여들지 마세요.

  • 33. 호수
    '16.8.7 8:23 AM (1.245.xxx.152)

    참 속보이네요 눈에 불을켜고 지켜보는것처럼ㅋㅋ남이사 뭘하며 살든 ,,돌싱인걸 숨길까봐 걱정되나봐요 ㅋㅋ

  • 34.
    '16.8.7 8:32 A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이런식으로 과거 세탁하고 새출발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은 많지만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대응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

    음 실제로 주변 지인하나가 이혼사실 속이고 재혼(당사자만 알고 애도 낳고 살지만 처가는 모름)해서 이번도 그런가보다 했어요.

  • 35. 그 지인이 이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16.8.7 8:38 AM (175.115.xxx.181)

    이혼하고 너무도 힘든일 겪었을 사람에게
    지인이란 이름으로 누가 내뒤에서 이렇게 씹고 다닌다면 ㅠ
    그분에게 저라도 이분의 존재를 알려주고 싶네요

  • 36. //
    '16.8.7 8:48 AM (61.75.xxx.94)

    부모님 아파트에 이웃으로 사는 우리 부모님 (엄마, 아빠 각각 동문) 친구분의 딸이자
    제 친구가 엄청 잘나고 집안 좋은 남자와 아주 성대하게 결혼하고
    결혼 석달 만에 이혼했어요. 혼인신고도 안 했고....
    이혼도 그 친구 어머니가 신혼집에 가서 억지로 데려와서 끝을 맺었어요.
    이혼 사유가 상습 폭행...
    선봐서 급한게 한 결혼이라서 몰랐다고 하네요.

    친구가 집으로 돌아오고 몇달 있다가 이사가고 개명도 했어요.
    이사간 이유는 그 집이 그 친구에게 운도 안 맞고 이름도 남자에게 고통을 당하는 이름이라고
    개명했다고 그 친구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에게 이야기 했어요.

    그 이야기 듣고 동네 사람들 반응이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멀쩡히 사회생활하는 애 개명까지 했겠냐. 오죽하면....
    개명한 것이 말도 안 되는 미신 믿는 것 같지만 좋은게 좋다고 OO가 다시는 그런 날벼락 같은 인연
    안 만났으면 좋겠다. 이름과 더불어 그 끔찍했던 기억도 다 날아가고 착하기만 하지말고
    이름처럼 야무진 아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과거 세탁이 아니라 얼마나 답답하면
    오죽하면 그랬을거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나요?

  • 37. 개명 많이들 해요
    '16.8.7 8:49 AM (74.101.xxx.62)

    특히 이름때문에 결혼에 실패한거 같다거나,
    직장이 잘 안 풀린다고 믿는 경우에는 많이들 합니다.

  • 38.
    '16.8.7 8:54 AM (61.75.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지인 남동생이.. 이혼하고 얼마 안지나
    선보고 결혼했는데 이혼말하지 않았대서 놀랐어요
    파혼도 아니고 이혼은 알아야하지않나?
    댓글보니 말안하는 경우가 많나보네요 ㅡㅡ;;

  • 39. 내참
    '16.8.7 9:03 A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우리 동서형님도 육십 다 된 나이에 개명했소
    본 이름이 워낙 거지같아서 개명한다고 이야기듣자마자 어머 형님 너무 잘했다~~ 이랬어요
    우리언니도 사십 넘었는데 이름 바꿨죠 언니이름도 영 개떡 같아서~
    평범한 사람들도 이럴진대 이혼까지했으면 이름이라도 바꿔서 복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바꿀 수 있는거지 아직 사기치지도 않았는데 벌써 예비사기꾼으로 치부하는 거예요?
    심보좀 곱게 쓰세요

  • 40. 여보쇼!
    '16.8.7 9:09 AM (203.226.xxx.39)

    진 지인이 돌싱아니라 미혼이라고 하고 다닌거 봤오??

    내가 두달만에 이혼하고 개명해서 총각하고 했지만 미혼이라하고 만난적 전혀없어요.
    오히려 애둘 낳고도 미혼이라고 하고 다닌 사람 알았어요.
    참.. 과거세탁??
    개명이 과거세탁인가요?
    엄한 사람 잡는 선무당이네요.

    그렇게 살지마요!!
    알았어요?

  • 41. 여보쇼2
    '16.8.7 9:13 AM (203.226.xxx.39)

    개명하는 이유가
    이름에 이별수가 있다거나 해서 안 좋은 풀이가 나와서 대게가 할겁니다.
    평탄하게 살면서 사주풀이 안좋아 개명하기보다 안 이뻐서 하겠죠. 아니면 사전에 방지거나요.

    나또한 개명할때 철학이 돈붙고 남자복 많게 지어준다고 말씀하시던데 그런경우고요.

    같은처지라 기분이 안좋군요.

  • 42.
    '16.8.7 9:21 A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속이고 결혼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일단 술집 한번이라도 다녀본 여자가 젊은 여성6명중1명이랍니다 그많은 여성들이 속였겠죠
    지병있는것도 속이고 빚 있는것도 속이고 정말 많을듯요 그래서 가문도 보고 직업도 보고 유추해야겠죠 그마저도 속일라면 속이겠지만요
    차라리 6개월 결혼생활 속인건 위의 경우보다는 좀 낫네요 여튼 결혼할때 뒷조사 꼼꼼히 하셔야해요

  • 43. 나쁜...
    '16.8.7 9:36 AM (39.7.xxx.138)

    이혼하면 싱글 맞음...
    영화도 안보남유???

  • 44. ...
    '16.8.7 10:28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개명절차가 쉬워져서 저도 주위에 개명한 사람 4명 알아요
    20대때 알게 돼서 20년 넘게 입에 익은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 쉽지 않던데
    오죽하면 이름까지 바꿨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달어요

  • 45. 혼인신고도 안했다면서요?
    '16.8.7 10:39 AM (222.106.xxx.237)

    게다가 인간관계도 유지하네요머.

    저 아는사람은 인간관계 다 끊고 개명하고 꼭꼭 숨어사는데.
    이혼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까지하는지 안쓰럽드라구요.

    다 자기가 알아서 할일아닌가요? 냅두셈

  • 46. 원글님
    '16.8.7 10:40 AM (116.41.xxx.115)

    속이 다 들여다보여서 ㅎㅎ

  • 47. ㅇㅇ
    '16.8.7 10:48 AM (122.34.xxx.61)

    이혼하면 싱글이잖아요? 절친이 혼인신고 하기전에 신혼이혼했어요..그후 개명하고 전번도 바꾸구요..걔가 얼마나 벗어나고 싶었는지ㅠㅠ그런 아픔을 겪은 지인한테 그러지 마세요. 벌받아요..

  • 48. ㅡㅡ
    '16.8.7 11:04 AM (39.7.xxx.146)

    바ㅂ 같아요

  • 49. ..
    '16.8.7 11:37 AM (175.223.xxx.103)

    성명학 전혀 안 믿습니다만
    개명 한 이유는 이해가고, 인간 관계 꾸준히 이으려는 거 보니
    나쁜 사람 아닌 건 알겠어요.
    근데 전 혼인 신고 안 한 게 왜 이리 이해받을 일인지 몰겠네요.
    안 하는 이유에 다들 이심전심 공감대 형성 하셔서 그런 건가요.
    원글님 지인이야 일반적인 분 같으니 알아서 잘 살 걸로 보입니다만
    다들 혼인 신고 안 하는 게 무슨 보험이 된 거 같아요. ㅡㅡ

    새 출발하고 싶어하는 지인분이야 응원해드립니다만
    한국 사회라는 것의 암묵적인 상태가.. 단체로 이상해 보이기는 하네요.

  • 50. 사기의 일종
    '16.8.7 11:44 AM (223.62.xxx.72)

    개명도 개명이지만 싱글 표시가 웬말인가요.
    방송 자주 나오는 못생긴 의대 교수, 1년 가까이 살고 이혼 후에 싸이에서 싱글 행세해서 기가 막혔어요. 재혼하고나니 이혼 전력 밝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병신인 줄 아는 건지.

  • 51. 그 의도를 어찌안다고
    '16.8.7 11:45 AM (58.231.xxx.76)

    그럼 6개월살다 혼인신고 안하고 이혼
    이렇게 쓸까요?

  • 52. ㅇㅇㅇ
    '16.8.7 12:00 PM (61.255.xxx.67)

    남한테 어지간히 관심많네ㅉ
    이런사람들보면 본인인생은 대충살더라

  • 53. 싱글이라 싱글이라 한 것이온데
    '16.8.7 12:35 PM (182.211.xxx.221)

    돌싱이라 표시했으면 어지간히 기분좋으셨겠나이까?

  • 54. .....
    '16.8.7 1:20 PM (1.232.xxx.55)

    그럼 페북에 돌싱이라고 써야하나요?
    이혼했는데 기혼이란 말도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안좋은 일 생기면 개명 많이들 해요.
    주변에 보면 일이 잘 안풀리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면 개명 많이 하더라고요. 결혼식 성대하게 치렀으면 님같이 쌍심지 켜고 보는 사람 많을텐데 속일래야 속일수도 없을걸요.

  • 55. 거짓말은 거짓말
    '16.8.7 1:46 PM (5.254.xxx.237)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이혼한 사람은 이혼(divorced)이라고 쓰지 않나요?
    관계 표시하는 란에 별거, 사별, 동거 다 있는데요?
    어떤 상태라고 표시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놔두면 될 걸 저렇게 굳이 싱글이라고 표시한 건 결혼 사실 자체를 감추겠다는 의도 아니면 뭔가요?
    이혼한 분들 오지라퍼들한테 당한 적 많으실 테니 감정이입하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저건 거짓말이잖아요? 결혼식의 성혼선언문 자체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사실혼 상태로 돌입함을 널리 알리는 건데요.

  • 56. 거짓말은 거짓말
    '16.8.7 1:47 PM (5.254.xxx.237)

    상식적으로 이혼한 사람은 이혼(divorced)이라고 쓰지 않나요?
    관계 표시하는 란에 이혼, 별거, 사별, 동거 다 있는데요?
    그게 싫으면 어떤 상태라고 표시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놔두면 될 걸 저렇게 굳이 싱글이라고 표시한 건 결혼 사실 자체를 감추겠다는 의도 아니면 뭔가요?
    이혼한 분들 오지라퍼들한테 당한 적 많으실 테니 감정이입하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저건 거짓말이잖아요? 결혼식의 성혼선언문 자체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사실혼 상태로 돌입함을 널리 알리는 건데요.

  • 57. 그냥
    '16.8.7 1:53 PM (1.254.xxx.176)

    그사람이 싫으면 싫타하면 될거을~

    ㄱxx야 카스올리는 가식적인 사진 너무 싫다 이뿐척 입내미는것도 더운날 여신코스프레하며 드레스입고찍은 가족 사진이며~ 너희가족 옷에 땀벅벅인것도 다찍히드라 그만해라 보기싫타

  • 58. 참~
    '16.8.7 1:55 PM (1.242.xxx.115)

    원글이 못됐다~

  • 59. 이혼한 딸 사진글도 그렇고
    '16.8.7 2:16 PM (175.120.xxx.173)

    원글 참 못됐네요.

    익명게시판이 좋은게 인간의 이런 추한면이 여과없이 드러난다는거..

    이런류의 댓글을 모두 이혼녀가 쓴거라 착각할까봐..
    참고로 미혼입니다ㅇㅅ...

  • 60. ..
    '16.8.7 2:20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그 페푹 싱글녀를 무슨 자격으로 친구라고 부르나요?
    님이 그 분에게 친구로서 어떤 자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 61. 이중성 쩐다
    '16.8.7 2:21 PM (207.244.xxx.230)

    82의 이중성.^^
    남자가 이혼해놓고 싱글이라고 썼으면 어떤 댓글이 달렸을까요?
    사기꾼이라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렸을 텐데.
    82 자게가 원래 뒷담화 전문 게시판인데 유독 난리네요.
    신분 속이고 결혼하려는 돌싱들이 그만큼 많은 건지.

  • 62. ...
    '16.8.7 2:26 PM (125.146.xxx.109)

    82의 이중성.^^
    남자가 이혼해놓고 싱글이라고 썼으면 어떤 댓글이 달렸을까요? 222222222

  • 63. 정답
    '16.8.7 3:22 PM (14.38.xxx.69) - 삭제된댓글

    사기꾼에 인간말종으로 낙인찍히겠쥬

  • 64. ...
    '16.8.7 3:31 PM (223.62.xxx.10)

    82의 이중성.^^
    남자가 이혼해놓고 싱글이라고 썼으면 어떤 댓글이 달렸을까요?
    3333333

  • 65. ㅇㅇ
    '16.8.7 3:36 PM (211.237.xxx.105)

    남자가 이혼해놓고 싱글이라고 썼으면 싱글이지 뭐냐고 했겠죠 뭐
    여기 의외로 남자 편이에요;;

  • 66. ..
    '16.8.7 3:40 PM (122.34.xxx.208)

    근데 돌싱도 싱글 맞잖아요.
    미혼이던 이혼이던 사별이던 지금 혼자 몸이면 싱글이죠.
    틀리게 적은 것도 아닌데..
    다만 나중 연애시나 결혼시에는 물론 상대방에게 이혼녀임을 밝혀야겠지만요.
    평소 인적사항에 싱글이란 표현은 전혀 문제 없어보이네요.

  • 67.
    '16.8.7 3:52 PM (14.36.xxx.12)

    그럼 페북에 돌싱이라고 써야하나요.

  • 68. ...
    '16.8.7 4:21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더운 날씨에 남의 생활까지 신경쓰고 살려니 고달프겠다요
    내나 잘하고 삽시다

  • 69. 개명을 했건 어쩄건
    '16.8.7 4:27 PM (115.140.xxx.66)

    결혼한 사실 상대방에게 밝혔을 것 같은데요
    요즘 같이 뻥 뚫린 세상에 그런걸 숨기는 바보가 어디있어요

    숨겼을 거라고 지레 짐작하고 이런글 올리는
    원글님 나빠요. 좀 착하게 사세요.

  • 70. ㅇㅇ
    '16.8.7 5:32 PM (58.236.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그 사람이 싫은 건 아니고요?

    철두철미하게 세탁하고 새남자 만날 의도였음 오히려 개명후 모든 sns끊고 물밑에서 알아봤겠죠. 원글님처럼 꼬인 사람이 댓글 하나 달면 모든 게 끝장날테니까요.

  • 71. ㅣㅣ
    '16.8.7 7:19 PM (223.62.xxx.18)

    원글이 개명하는데 일푼이라도 보태준거없으면 남의 고달픈 인생사 염탐질 그만하시죠
    원글이 드럽게 할짓없는 인생 사는것같은데 인격이 발전하는쪽으로 개명 추천합니다

  • 72. midnight99
    '16.8.7 8:27 PM (94.0.xxx.253)

    너무 못됐다.

  • 73. 팔리쿡
    '16.8.7 8:38 PM (121.148.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이혼녀도 아니고 시집도 안갔어요.
    그런데 개명하고 싶어요. 그럼 무슨 다른 세상이 펼쳐질것 같아서요.
    저 이상한 사람인가요.

  • 74. ...
    '16.8.7 8:56 PM (125.177.xxx.193)

    남자가 개명하고 페북에 싱글이라고 올렸다면 이혼경력 세탁하고 처녀장가가려는 인간말종이라고 난리났었을 텐데 ㅎㅎ

  • 75. ...
    '16.8.7 9:12 PM (118.223.xxx.155)

    관심꺼요...

  • 76.
    '16.8.7 10:21 PM (125.182.xxx.27)

    넘부정적이시다

  • 77. ...
    '16.8.7 11:33 PM (49.165.xxx.218)

    진짜 못된 여자들 많네요. 도데체 어떻게 교육을 받고 커야 그런걸로 혼자 소설쓰고 욕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돌싱인거 숨기고 재혼하면 그때 욕하세요.

  • 78. .........
    '16.8.8 4:51 AM (220.118.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개명하고 싶어요
    큰돈 벌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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