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최대 무기 수입국... 한국

미국사드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6-08-06 21:20:48
http://www.vop.co.kr/A00001055101.html

우리나라가 지난해 최대 무기 수입국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2015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발간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가 2014년에 78억달러(약 9조1300억원) 규모의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 세계에서 무기 구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쓴 나라(the world's top weapons buyer)가 됐다고 보도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가 집계한 2007~2011년 5년간 집계한 무기 수입국 순위에선 우리나라가 인도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드배치는 미국 군산복합체의 단기적 무기판매에 있지 않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 중국을 봉쇄하고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켜 한국을 지렛대로 천문학적 이윤창출 지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또 한편에선 경제적 이윤을 넘어 살상과 전쟁의 포화가 드리우는 한반도를 연출할 것이다. 사드배치는 전쟁과 평화, 경제적 자립과 수탈을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다.

칼 맑스의 ‘프랑스혁명사’에서 본 글귀가 생각난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일본은 만주사변을 일으킨 이후 1930년부터 한반도를 병참기지화 시켰다. 일본 제국주의는 23만명의 일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고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으로 치달았다. 2016년 미국과 박근혜정부는 사드배치를 통해 한국의 병참기지화를 우선 추진하고 동북아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고 있다.

“한 번은 비극이었으나 또 한 번은 더 큰 비극으로 온다“


IP : 1.24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여기에 맨날 말하죠
    '16.8.7 12:22 AM (74.101.xxx.62)

    친미 민정당계통 새누리의 집권일때
    우리나라는 그냥 미국의 중고 무기 판매처고,
    미국의 제국주의 식민지에 불과한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미국으로부터 자주권 찾으려고 했고,
    국군통수권 되찾으려고 했는데 망할놈으 새누리국회의원들, 조중동 쓰레기 언론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했지요.

    지금 대한민국처럼 엄청난 세금을 국방비에 쳐들여서 그걸로 다 주한미군애들 통장으로 들어가게 하고, 미국 국방부 쓰레기 무기 처리해주고, 정말 한심한 짓들을 하고 있어요.
    방산비리... 미국이랑 돈 나눠먹은 대한민국 정치인들... 이명박같은 놈들... 다 찾아내서 처벌해야 하는데,
    대신 노무현대통령 죽게 한 검사들 어마어마한 축재에 대한 진실도 찾아낼 수가 없는 나라죠.

    망해요. 이렇게 가다 곧 망한다고요.
    아줌마들... 내 아들 군대 가는데 여자들은 안 가는게 억울하다. 남의 집 딸들도 군대 가야 한다 소리 하지 말고,
    내 남편이 힘들게 번 돈이 다 엄한데로 가고 있고, 내 아들들이 가지 않아도 될 군대에 가고 있다는것에 화를 내세요.
    주한미군들 용병으로 대한민국에 주둔하면서 버는 위험수당 붙은 어마어마한 (한국대기업 연봉에 비준할) 월급들 다 우리 나라 젊은이들 거의 무료로 군대에 쳐받으면서 하는 짓입니다. 그 돈으로 우리 나라 군인들 돈 줘야 하고, 우리나라 실업자인 젊은이들을 돈 줘서 군대에 보냈으면 지금 우리나라 경제적으로 지금처럼 안습 아닙니다.
    우리 나라 젊은이들은 택배기사하고 오토바이 타고 위험수당없이 눈물나는 돈 버는 그 시간에... 미국에선 직업을 구할 수도 없는 무식한 애들, 미국에서는 쓰레기 인생 살던 애들 ... 주한미군으로 와서 우리나라 사람들 의무적으로 내는 국방비 가지고 신나게 돈 벌어서 쓰고 있거든요.
    그거 고치라고 국가에 따져야지.
    여자들에게 군대가라고 지랄할때가 아니라고요.

  • 2. 에구
    '16.8.7 2:50 PM (121.133.xxx.184)

    나쁜 정치꾼들 같으니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54 가깝고 조용한 동남아 리조트 추천해 주세요 5 ... 2016/08/15 2,270
586253 결제수단 선택,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신가요? 7 재테크 2016/08/15 1,708
586252 워킹맘의 해외출장. 11 워킹맘 2016/08/15 3,370
586251 낼 서울역쪽으로 가는데 맛집이나 볼것 좀 알려 주세요~~ 4 케냐서 온 .. 2016/08/15 1,105
586250 오늘 신세계백화점 문여나요? 2 ........ 2016/08/15 877
586249 급) 해운대 센텀 근처에 남자머리 컷트 잘하는곳 2 ... 2016/08/15 1,067
586248 아이가남다른경우 43 ........ 2016/08/15 7,130
586247 굿와이프 여자 국회의원 ... 17 asif 2016/08/15 4,375
586246 반포/잠원 - 가방 수선 하는 곳 없나요? 2 수선 2016/08/15 1,081
586245 우사인볼트 뛰는 거 보셨나요? 14 염둥이 2016/08/15 6,785
586244 맘 비우니 편하네요 12 편안 2016/08/15 4,574
586243 남편 고모의 시모상에 가야하나요? 17 2016/08/15 5,871
586242 엄친딸 아닌 애랑 자꾸 비교하는 부모님.. 5 .. 2016/08/15 1,763
586241 82 십년차쯤 되니 그냥 보이네요 10 푸른 2016/08/15 3,208
586240 학점은행제..원격 온라인 수강 들어보신분? 뭐지 2016/08/15 458
586239 요리에 관심없는 엄마 8 저에요. 2016/08/15 2,270
586238 중1영어에 대해서 고민 3 정 인 2016/08/15 1,071
586237 뒤늦게 1 khm123.. 2016/08/15 358
586236 중3 수학선행시 어느정도까지 10 중3 수학선.. 2016/08/15 2,671
586235 학습에 문외한 입니다. 빨간펜과 아이스크림 홈런 추천 부탁드립니.. 4 음음... 2016/08/15 4,918
586234 정의당 심상정 펜미팅 있던 날 5 ^^ 2016/08/15 762
586233 오늘 뭐하세요? 6세 7세 엄마인데요 11 엄마 2016/08/15 1,842
586232 성홍열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2016/08/15 913
586231 서민은 아무리 죽이고착취해도 세상은잘돌아가는것같아요 5 ㅇㅇ 2016/08/15 924
586230 말린 고추 어디서 사야 할까요? 5 ... 2016/08/15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