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주차난이라 늦게 오면 사람들이 조그만 공간이라도 겨우 껴놓는 정도로 주차해놓거든요.
주차공간이 없다보니 주차선을 벗어난 주차는 일상입니다.
주경야독하다보니 매번 늦게 와서 저도 겨우 주차해 놓고는 했는데요.
평일에야 늦게오고 일찍 나가니 문제가 없었겠지만..
어제도 늦게와서 주차해놓고 오늘 토요일이라 집에서 쉬다가 늦게 나왔는데..
탈때는 몰랐는데, 내리고 문닫고 보니 어떤 미친*이 운전선 손잡이 부분에 알수 없는 물질을 쏟아 놓았습니다.
끈적거리고 알수 없는 갈색 물질이던데 냄새 맡아보니 아무냄새도 안나긴 한데..
제가 주차해 놓은 자리가 원룸 입구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이구요. 주차선 밖입니다.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이물질을 손잡이에 부어놓은 것 같아요.
CCTV가 있을 것 같은데 원룸 관리하는 곳에 요청해서 잡을까요?
블랙박스는 없구요,
혹시 이걸로 누군지 잡아서 경찰에 신고하면 범인이 받을 처벌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제가 주차선 밖에 주차해 놓은 건 맞습니다. 근데 이 건 제 차만 그런 건 아니고 무수히 많은 차들이
그런식으로 주차하고 있는데 제가 잘 못한 부분이 더 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