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에 결혼합니다
운명은 알 수 없나 봐요 40에 3살 차이 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합니다
혼자서도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겁니다
제가 행복하려 노력하고 살거고 이 사람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나이 40에 결혼합니다
운명은 알 수 없나 봐요 40에 3살 차이 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합니다
혼자서도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겁니다
제가 행복하려 노력하고 살거고 이 사람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부럽네요..저도 동갑인데 전 이제 포기 했거든요
남자분이신가요?
어떻게 만나신거에요? ㅠㅠ
요즘 40이 뭐 많나요..
뭐 하다보니 금방 마흔이네요.
축하해요. 결혼 준비 잘 하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집안 어르신이 중매하셨어요
외국에 있는 사람과 만날 일 있으랴 하고 무시했지요
운명이란 알 수 없어서 어쩌다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안정기에 만나 함께 남은 인생 살아가는 것 너무 이상적이에요 성숙하게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전 여자입니다^^
여자분이셨군요
그럼 중매로 만나고 얼마만에 결혼 하신 거에요?
아..진짜 부럽네요 저는 나이 있어서 이제 선도 안들어오거든요
글쓴님 행운이 저한테도 왔음 해요 행복하세요 꼭이요
결혼 축하 드려요
행복 하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고르다 늦으신 거예요ㅡ
아니면 필요성을 못 느끼다
나이에 등떠밀려 하신 거예요..?
아니요 중매는 무시했는데 여행중에 만난 사람이였는데 알고 보니 중매 들어왔던 남자
인생일은 모르는 건가봐요
좋겠어용~~~
남자가 3살 연하? 연상?
원글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용~~*^^*
결혼 축하해요~~
혼자도 잘 살았거든요
만나서 잘 맞는다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 남자더군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혼자서도 잘 살았는데 이 사람하고 함꼐 가면 더 즐겁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합니다
와....인연이신가봐요
여행중에 만난 사람인데 중매들어온 사람이었다니
축하합니다 ^^
행복하게 사세요
40년을 따로살다
각자 개성도 강할 거고 처음엔 맞추려 많이 힘드실 거예요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탄탄하실 거니 좋은 거 같아요
아이는 한 명은 꼭 낳고 싶다
아니면 주시면 고맙고 안 주셔도 그냥 둘이 재밌게 살겠다
어느 쪽인 가요ㅡㅡ
연상입니다 둘 다 부모님 속 썩이고 지멋대로 살다가 이리 결혼하네요
함꼐 가면 즐겁겠다 생각해서 결혼합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 없을 떄도 잘 살았고 같이 가면 더 즐거울 거 같아서 합니다
내 편
나만의 편
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살면 살 수록 느끼는 건 대화가 되야 하는 거 같아요
가정 안에서 대화가 없어지면 그 부부는 끝인 거 같아요
차라리 싸우는 건 정이 아직 있다는 거예요
행복 하세요..^^
아이오? 주시면 고맙고 안 주셔도 그냥 둘이 살아도 좋아요
전 이 사람과 결혼한 거지 아이랑 결혼하는 게 아니라서요 그 부분도 이야기했구요
사람 일 모르지만 전 혼자서도 행복했었어요 다만 이 사람과 있으면 더 많이 웃을 거 같아서 해요
당당하고 개성 강해보여요.
우연치고 진짜 인연이군요..
이런 거 보면 정말 너무 목매지 말고 초연해야 일이 되는 게 맞나봐요..
독립적인 성격이라 더 잘 사실 듯해요~
세상일 항상 모르잖아요 오늘 일도 다 모르는데 내일 일을 알겠어요
좋은 거 나쁜 거 다 만나는 거죠 연상이지만 인생친구하자면서 우기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고 더 많이 손 잡고 여행 다니고 더 많이 싸우고 화해하면서 살아도 즐거울 거 같아서 결혼합니다 이 사람이기에 결혼합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만날 때마다 편안한 사람이기에 결혼합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39에 했어요
결혼한 지금이 전보다 훨씬 행복해요
저는 바로 아이 하나 낳았지만 두분이 대화 잘통하고 쿵짝 잘맞다면 두분이서 사셔도 좋을거같아요
행복하세요
저도 같은 나이 올해 마흔
남자 포기한 순간
올 3월 우연히 지금 남친 만나 거의 매일 보는데도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둘다 볼때마다 감정 폭발ㅎㅎ
이 나이에 이런 감정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저도 결혼까지 이어졌음 좋겠어요
축하 드리고
행복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이라서...........
윗분이 적었듯이 서로 개성도 만만치 않지만 행복하려 노력하고 살려고 합니다
음 딱 2%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전에도 98% 행복했구요 둘 다 혼자서도 잘 살던 사람들이라 어쩌면 그 점이 서로를 끌어들인 건지도 모르지요 밤새 토론하고 밤새 천문관측도 하고 그리고 자다 꺠서 즐겁게 이야기 나눌 평생동지를 만났다 여깁니다
우리 둘은 수다친구입니다
쓰신 글 보니 정말~~~ 잘 사실 것 같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싱글여자로서 부럽기도 하고!! ㅠ ㅠ
동반자 만나신 거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지금 2프로 더 행복하다
전에도 98프로 행복했다
멋진 분인듯요
축하해요~
고맙습니다 잘 살려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제 수다친구가 평생 수다친구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친구가 되기 위해 만난 거 같아요
겨우 마흔이면 완전 늦은것도
마치 쉰에 결혼하는양 조언 다신 분도 있네요.;;;
결혼 축하 드려요!!!
혼자도 잘 살던 두 분이 만나야 원래 다른 누구의 희생도 없이 잘 사는 거.
두분 다 그럼에도 둘이 함께가 2% 더 행복해서 택하셨다니 아주 좋네요.
행복하세요
이 글 보고 38세 미혼 희망가지려고요
여행 중에 어떻게 인연을 만나신건지 궁긍해요^^
결혼 축하드려요~~~
별건 아니고 일본에서 혼자 여행 중에 길 좀 잃었는데 그 남자 만나서 길 안내 받았구요
그리고 공원에서 또 만났구요 그 다음날 길 가다 또 만났어요
그래서 그날 둘이 앉아서 캔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했어요 한 세번쯤 또 만나니 어이 없던데요 그리고 밤새 이야기하다가 알고보니 집안 어르신이 중매한 사람이던데요 어이 없죠 미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일본에 있었고 그 때 저도 일본에 있었으니까요
앞에서도 적었지만 전 혼자서도 잘 살았어요
만나야 할 인연이었던가 봐요 제가 방향치라서 만난 거 같긴 하네요
너무 로맨틱한데요 축하드리고 혼자 잘 살아 오신 만큼
결혼 생활도 잘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로맨틱은 무슨... 그 날 제 몰골이 한 여름 일본 햇빛 아래 길을 헤메서 처참했었어요
길 안내해주는 사람 일본분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교포지만)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살았다하고...
나이 35인데 제 나이만 아는데 연락처 받고 연락없는
남자들 너무 많아 요즘 멘붕이 였거든요ㅡㅡ
희망적인 글 감사해요^^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그러기엔 239님은 너무 소중하니까요 갑자기 그 로레알 선전같네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소중히 여겨주는 상대를 만나시길 바래요
전 혼자 살 때도 행복했어요 이왕이면 행복하려고 노력했구요 여행도 자주 다녔고 독서도 열심히 했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행복해지는 거라 생각해요
로맨틱은 무슨 ㅎㅎ 몰골ㅎㅎ 넘 웃겨요...
그래도 만난 인연이 로맨틱 그 자체네요.
부러워요.. 인연은 정해져 있나봐요.
행복하세요.
일본 어디서 길을 잃으셨나요. ㅋㅋ
저도 좀 길을 잃어야.. ㅋㅋ
츠루마이 공원이요 더위와 습기때문에 정신이 나갈 거 같은 일본 여름 날씨였어요
나고야입니다 어쩌다 보니 우연이 겹쳤고 일사병으로 쓰러질 거 같은 상태라.
농담으로라도 첫눈에 반하게 이뻤다고 못 하겠네요
글만으로도 느껴지는 원글님 담백한 성품으로 미루어 보아
휘둘리지않고 잘 사실 것 같아요
행쇼!!!!!!
와~~무슨 영화속에 나올 이야기네요. 신기해요.
저도 느지막히 했어요 안할생각였는데 그것도 맘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 나이 마흔에 연하남 만나 결혼했어요.
행복하네요. ㅎㅎ
결혼 축하해요
40에도 콩깍지가 씌워질수 있군요~
여행중에 만나서 더 그런가봐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만나야 할 인연이였나봐요~~ 넘넘 축하드려요~! 지금도 행복한데 더 행복할려고 결혼한다는 말이 넘 좋네요~
행복하세요!!
노처녀로서 너무 부럽습니다..
연인이며 친구이며 남편이면,
이 세상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수다 친구로 행복하게 사세요.
기를 팍팍 드립니다! ㅎㅎ
그렇게 많은 우연이 있었으니
꼭 만날 인연인가봅니다.
연인이며 친구이며 남편이면,
이 세상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수다 친구로 행복하게 사세요.
기를 팍팍 드립니다! ㅎㅎ
인연이라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저도 30대후반에 결혼했는데,
서울살다가 지방 신도시로 회사이전해서 간곳에서
역시 회사 이전으로 지방으로 온 남자(지금 남편)을 만났어요. 소개로요.
근데 만나고 보니 둘이 고향(지방 소도시)이 같고
지금 부모님 사는데도(다른 지방도시)같은데다
심지어 바로 옆 아파트였어요.
우연일수도 있겠죠..ㅎ
그동안 살아온 장소들을 되짚어보니 거의 항상 같은 도시에서 비슷한 동네를 오가면서 살았더라구요
미혼이신분들은 눈크게 뜨고 주변 사람들 잘 살펴보세요. 마트나 골목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요. 미래 남편일지 누가 알겠어요 ㅎㅎ
정말 결혼할 인연은 정해져 있었던걸까요?
일사병 직전의 얼굴 벌개진 상태에서 만났다해도 뭔가 로맨틱한데요.
저도 그 좋은 기운 좀 받아가고 싶네요ㅎㅎ
왠지 얼마전 음악회 겸 일본 여행 글올리셨던 분 아닌가 싶네요. 맞나요?
전 38에 연하남 만나서 10년 넘도록
잘 살고 있어요. 혹시 결혼 원하는 노처녀분들
의뢰 포기하지 말고 좋은 인연 잘 만들도록
노력하세요.
원글님 행복한 결혼 되세요
저희 고모도 그나이쯤 결혼해서 잘 사셔요^^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원래.. 혼자 잘사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잘 살아요.. 이것은 진리.
축하드려요^^
가까운 사람이 소개시켜주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두분이 정말 될 인연이셨나봐요
ㅎㅎ 운명이란게 있는지 아리까리했는데 결혼하실 두분
보통 인연은 아닌거 같아요^^ 신기방기~
님 글에서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글쓴님도 주관있으시니 잘 사실꺼 같아요ㅋ.
짝을 찾으신거 부럽고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ㅎ
행복하게 잘 사세요
동갑친구가
와~축하드려요~
인연이 되려고 길 헤맨 날 우연이 계속되었었나 봐요~
행복하세요~^^
인연은 참 묘하군요. 축하드립니다. ^^
와...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모두 고맙습니다 그 음악회는 저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겹친거죠 신기하긴한데..
인생에 영원한건 없어요 이 사람이 좋지만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나로 못 사는 건 저를 98%잃는거니까요 아이는 안 낳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구요
결혼 꼭 해야겠다는 맘 없었어요 어쩌다 보니 사람을 만 난거고 이 사람하고 결혼하면 편할거같아서 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전 혼자서도 즐겁게 잘 살았구 좀 더 즐겁고싶어 하는거구요
축하드려요. ^^
그런데 요즘 40은 결혼이 어마하게 늦었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축하드려요^^ 과정도 로맨틱하고... 제가 다 설레네요
평생 멋지게 사실 것 같아요^^
드라마 같은 예쁜 만남이네요.
글만 봐도 시원시원하시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초연한 성격이신 것 같아 본받고 싶네요.^^
우연이 빚은 인연 ? 아름다운 스토리에요. 진심 추카해요
늦은 나이에 결혼하셨으니
자존심은 이제 떼어서 쓰레기통에 넣으시고
남편에게 애교 작렬 사랑스런 표현도 많이하시고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무조건 배우셔서 꼭 잘만드시길
윗님
그런 조언은 넣어둬~~~넣어둬~~~~
정말 비굴모드 조언이네요.
남편한테 간택당했어요?
남편한테 팔려가요?
뭔 자존심은 쓰레기통에 넣고
애교떨고 남편 좋아하는 음식 무조건 배우래?
이 원글님이 알하서 잘할테니
그냥 축하만 하시길..
저도 올해 40이고 5살연하랑 결혼한지 두달되었네요^^ 전 연애를 좀 오래해서 원글님하고는 다른 케이스지만 어쨌건 완전 늦게 결혼한거죠. 축하합니다 잘 사세요~~~
보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