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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에 결혼합니다

ㅇㅁ 조회수 : 19,878
작성일 : 2016-08-06 19:12:49

 나이 40에 결혼합니다

운명은 알 수 없나 봐요 40에 3살 차이 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합니다

혼자서도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겁니다

제가 행복하려 노력하고 살거고 이 사람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IP : 59.29.xxx.65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6.8.6 7:14 PM (112.186.xxx.104)

    부럽네요..저도 동갑인데 전 이제 포기 했거든요
    남자분이신가요?
    어떻게 만나신거에요? ㅠㅠ

  • 2. 축하합니다
    '16.8.6 7:15 PM (211.44.xxx.81)

    요즘 40이 뭐 많나요..
    뭐 하다보니 금방 마흔이네요.
    축하해요. 결혼 준비 잘 하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 3. ㅇㅁ
    '16.8.6 7:16 PM (59.29.xxx.65)

    집안 어르신이 중매하셨어요
    외국에 있는 사람과 만날 일 있으랴 하고 무시했지요
    운명이란 알 수 없어서 어쩌다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 4. ㅅㅇ
    '16.8.6 7:16 PM (61.109.xxx.28) - 삭제된댓글

    인생의 안정기에 만나 함께 남은 인생 살아가는 것 너무 이상적이에요 성숙하게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5. ㅇㅁ
    '16.8.6 7:16 PM (59.29.xxx.65)

    전 여자입니다^^

  • 6. ㅠㅠ
    '16.8.6 7:17 PM (112.186.xxx.104)

    여자분이셨군요
    그럼 중매로 만나고 얼마만에 결혼 하신 거에요?
    아..진짜 부럽네요 저는 나이 있어서 이제 선도 안들어오거든요
    글쓴님 행운이 저한테도 왔음 해요 행복하세요 꼭이요

  • 7. 결혼
    '16.8.6 7:18 PM (183.104.xxx.144)

    결혼 축하 드려요
    행복 하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고르다 늦으신 거예요ㅡ
    아니면 필요성을 못 느끼다
    나이에 등떠밀려 하신 거예요..?

  • 8. ㅇㅁ
    '16.8.6 7:18 PM (59.29.xxx.65)

    아니요 중매는 무시했는데 여행중에 만난 사람이였는데 알고 보니 중매 들어왔던 남자
    인생일은 모르는 건가봐요

  • 9. 와우~~~
    '16.8.6 7:19 PM (118.219.xxx.104)

    좋겠어용~~~
    남자가 3살 연하? 연상?


    원글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용~~*^^*
    결혼 축하해요~~

  • 10. 큐큐
    '16.8.6 7:19 PM (220.89.xxx.24)

    축하해요.
    https://youtu.be/ji3bEFoBYtA

  • 11. ㅇㅁ
    '16.8.6 7:20 PM (59.29.xxx.65)

    혼자도 잘 살았거든요
    만나서 잘 맞는다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 남자더군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혼자서도 잘 살았는데 이 사람하고 함꼐 가면 더 즐겁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합니다

  • 12. ...
    '16.8.6 7:20 PM (210.2.xxx.247)

    와....인연이신가봐요
    여행중에 만난 사람인데 중매들어온 사람이었다니
    축하합니다 ^^
    행복하게 사세요

  • 13. 결혼
    '16.8.6 7:20 PM (183.104.xxx.144)

    40년을 따로살다
    각자 개성도 강할 거고 처음엔 맞추려 많이 힘드실 거예요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탄탄하실 거니 좋은 거 같아요
    아이는 한 명은 꼭 낳고 싶다
    아니면 주시면 고맙고 안 주셔도 그냥 둘이 재밌게 살겠다
    어느 쪽인 가요ㅡㅡ

  • 14. ㅇㅁ
    '16.8.6 7:21 PM (59.29.xxx.65)

    연상입니다 둘 다 부모님 속 썩이고 지멋대로 살다가 이리 결혼하네요
    함꼐 가면 즐겁겠다 생각해서 결혼합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 없을 떄도 잘 살았고 같이 가면 더 즐거울 거 같아서 합니다

  • 15. 결혼
    '16.8.6 7:23 PM (183.104.xxx.144)

    내 편
    나만의 편
    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살면 살 수록 느끼는 건 대화가 되야 하는 거 같아요
    가정 안에서 대화가 없어지면 그 부부는 끝인 거 같아요
    차라리 싸우는 건 정이 아직 있다는 거예요
    행복 하세요..^^

  • 16. ㅇㅁ
    '16.8.6 7:23 PM (59.29.xxx.65)

    아이오? 주시면 고맙고 안 주셔도 그냥 둘이 살아도 좋아요
    전 이 사람과 결혼한 거지 아이랑 결혼하는 게 아니라서요 그 부분도 이야기했구요
    사람 일 모르지만 전 혼자서도 행복했었어요 다만 이 사람과 있으면 더 많이 웃을 거 같아서 해요

  • 17. ㅇㅇ
    '16.8.6 7:24 PM (211.36.xxx.190)

    당당하고 개성 강해보여요.

  • 18. 축하해요
    '16.8.6 7:29 PM (121.161.xxx.44)

    우연치고 진짜 인연이군요..
    이런 거 보면 정말 너무 목매지 말고 초연해야 일이 되는 게 맞나봐요..
    독립적인 성격이라 더 잘 사실 듯해요~

  • 19. ㅇㅁ
    '16.8.6 7:30 PM (59.29.xxx.65)

    세상일 항상 모르잖아요 오늘 일도 다 모르는데 내일 일을 알겠어요
    좋은 거 나쁜 거 다 만나는 거죠 연상이지만 인생친구하자면서 우기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고 더 많이 손 잡고 여행 다니고 더 많이 싸우고 화해하면서 살아도 즐거울 거 같아서 결혼합니다 이 사람이기에 결혼합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만날 때마다 편안한 사람이기에 결혼합니다

  • 20. 오오
    '16.8.6 7:31 PM (1.230.xxx.184)

    축하드려요
    저도 39에 했어요
    결혼한 지금이 전보다 훨씬 행복해요
    저는 바로 아이 하나 낳았지만 두분이 대화 잘통하고 쿵짝 잘맞다면 두분이서 사셔도 좋을거같아요
    행복하세요

  • 21. 축하
    '16.8.6 7:36 PM (175.253.xxx.20)

    저도 같은 나이 올해 마흔
    남자 포기한 순간
    올 3월 우연히 지금 남친 만나 거의 매일 보는데도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둘다 볼때마다 감정 폭발ㅎㅎ

    이 나이에 이런 감정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저도 결혼까지 이어졌음 좋겠어요

    축하 드리고
    행복하세요~

  • 22. ㅇㅁ
    '16.8.6 7:42 PM (59.29.xxx.65)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이라서...........
    윗분이 적었듯이 서로 개성도 만만치 않지만 행복하려 노력하고 살려고 합니다
    음 딱 2%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전에도 98% 행복했구요 둘 다 혼자서도 잘 살던 사람들이라 어쩌면 그 점이 서로를 끌어들인 건지도 모르지요 밤새 토론하고 밤새 천문관측도 하고 그리고 자다 꺠서 즐겁게 이야기 나눌 평생동지를 만났다 여깁니다
    우리 둘은 수다친구입니다

  • 23. 찜찜
    '16.8.6 7:44 PM (211.61.xxx.220)

    쓰신 글 보니 정말~~~ 잘 사실 것 같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싱글여자로서 부럽기도 하고!! ㅠ ㅠ
    동반자 만나신 거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24.
    '16.8.6 7:45 PM (175.253.xxx.20)

    지금 2프로 더 행복하다
    전에도 98프로 행복했다

    멋진 분인듯요
    축하해요~

  • 25. ㅇㅁ
    '16.8.6 8:08 PM (59.29.xxx.65)

    고맙습니다 잘 살려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제 수다친구가 평생 수다친구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친구가 되기 위해 만난 거 같아요

  • 26. ...
    '16.8.6 8:09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겨우 마흔이면 완전 늦은것도
    마치 쉰에 결혼하는양 조언 다신 분도 있네요.;;;

    결혼 축하 드려요!!!

  • 27. 이상적
    '16.8.6 8:16 PM (211.206.xxx.180)

    혼자도 잘 살던 두 분이 만나야 원래 다른 누구의 희생도 없이 잘 사는 거.
    두분 다 그럼에도 둘이 함께가 2% 더 행복해서 택하셨다니 아주 좋네요.
    행복하세요

  • 28. 이글아
    '16.8.6 8:22 PM (112.133.xxx.86)

    이 글 보고 38세 미혼 희망가지려고요

  • 29. ㅡㅡ
    '16.8.6 8:31 PM (211.106.xxx.239)

    여행 중에 어떻게 인연을 만나신건지 궁긍해요^^
    결혼 축하드려요~~~

  • 30. ㅇㅁ
    '16.8.6 8:35 PM (59.29.xxx.65)

    별건 아니고 일본에서 혼자 여행 중에 길 좀 잃었는데 그 남자 만나서 길 안내 받았구요
    그리고 공원에서 또 만났구요 그 다음날 길 가다 또 만났어요
    그래서 그날 둘이 앉아서 캔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했어요 한 세번쯤 또 만나니 어이 없던데요 그리고 밤새 이야기하다가 알고보니 집안 어르신이 중매한 사람이던데요 어이 없죠 미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일본에 있었고 그 때 저도 일본에 있었으니까요
    앞에서도 적었지만 전 혼자서도 잘 살았어요

  • 31. ㅇㅁ
    '16.8.6 8:42 PM (59.29.xxx.65)

    만나야 할 인연이었던가 봐요 제가 방향치라서 만난 거 같긴 하네요

  • 32. ㅡㅡ
    '16.8.6 8:43 PM (211.106.xxx.239)

    너무 로맨틱한데요 축하드리고 혼자 잘 살아 오신 만큼
    결혼 생활도 잘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 33. ㅇㅁ
    '16.8.6 8:45 PM (59.29.xxx.65)

    로맨틱은 무슨... 그 날 제 몰골이 한 여름 일본 햇빛 아래 길을 헤메서 처참했었어요
    길 안내해주는 사람 일본분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교포지만)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살았다하고...

  • 34. ㅡㅡ
    '16.8.6 8:45 PM (211.106.xxx.239)

    나이 35인데 제 나이만 아는데 연락처 받고 연락없는
    남자들 너무 많아 요즘 멘붕이 였거든요ㅡㅡ
    희망적인 글 감사해요^^

  • 35. ㅇㅁ
    '16.8.6 8:47 PM (59.29.xxx.65)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그러기엔 239님은 너무 소중하니까요 갑자기 그 로레알 선전같네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소중히 여겨주는 상대를 만나시길 바래요

  • 36. ㅇㅁ
    '16.8.6 8:51 PM (59.29.xxx.65) - 삭제된댓글

    전 혼자 살 때도 행복했어요 이왕이면 행복하려고 노력했구요 여행도 자주 다녔고 독서도 열심히 했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행복해지는 거라 생각해요

  • 37. ㅋㅋ
    '16.8.6 9:15 PM (124.61.xxx.210)

    로맨틱은 무슨 ㅎㅎ 몰골ㅎㅎ 넘 웃겨요...
    그래도 만난 인연이 로맨틱 그 자체네요.
    부러워요.. 인연은 정해져 있나봐요.
    행복하세요.

  • 38. 참,
    '16.8.6 9:16 PM (124.61.xxx.210)

    일본 어디서 길을 잃으셨나요. ㅋㅋ
    저도 좀 길을 잃어야.. ㅋㅋ

  • 39. ㅇㅁ
    '16.8.6 9:23 PM (59.29.xxx.65)

    츠루마이 공원이요 더위와 습기때문에 정신이 나갈 거 같은 일본 여름 날씨였어요
    나고야입니다 어쩌다 보니 우연이 겹쳤고 일사병으로 쓰러질 거 같은 상태라.
    농담으로라도 첫눈에 반하게 이뻤다고 못 하겠네요

  • 40. 나나
    '16.8.6 9:27 PM (116.41.xxx.115)

    글만으로도 느껴지는 원글님 담백한 성품으로 미루어 보아
    휘둘리지않고 잘 사실 것 같아요
    행쇼!!!!!!

  • 41. 축하합니다
    '16.8.6 9:28 PM (211.44.xxx.81)

    와~~무슨 영화속에 나올 이야기네요. 신기해요.

  • 42. 호수
    '16.8.6 9:28 PM (1.245.xxx.152)

    저도 느지막히 했어요 안할생각였는데 그것도 맘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축하드려요~~

  • 43. ㅋㅋ
    '16.8.6 9:49 PM (1.177.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 나이 마흔에 연하남 만나 결혼했어요.
    행복하네요. ㅎㅎ
    결혼 축하해요

  • 44. 와 이렇게
    '16.8.6 10:1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40에도 콩깍지가 씌워질수 있군요~
    여행중에 만나서 더 그런가봐요
    축하드립니다~

  • 45. ....
    '16.8.6 10:15 PM (110.70.xxx.179)

    정말 만나야 할 인연이였나봐요~~ 넘넘 축하드려요~! 지금도 행복한데 더 행복할려고 결혼한다는 말이 넘 좋네요~
    행복하세요!!

  • 46. 39세
    '16.8.6 10:28 PM (218.156.xxx.90)

    노처녀로서 너무 부럽습니다..

  • 47. 친구
    '16.8.6 10:30 PM (211.206.xxx.224) - 삭제된댓글

    연인이며 친구이며 남편이면,
    이 세상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수다 친구로 행복하게 사세요.
    기를 팍팍 드립니다! ㅎㅎ

  • 48. 친구
    '16.8.6 10:32 PM (211.206.xxx.224)

    그렇게 많은 우연이 있었으니
    꼭 만날 인연인가봅니다.

    연인이며 친구이며 남편이면,
    이 세상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수다 친구로 행복하게 사세요.
    기를 팍팍 드립니다! ㅎㅎ

  • 49. ...
    '16.8.6 10:33 PM (1.245.xxx.33) - 삭제된댓글

    인연이라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저도 30대후반에 결혼했는데,
    서울살다가 지방 신도시로 회사이전해서 간곳에서
    역시 회사 이전으로 지방으로 온 남자(지금 남편)을 만났어요. 소개로요.
    근데 만나고 보니 둘이 고향(지방 소도시)이 같고
    지금 부모님 사는데도(다른 지방도시)같은데다
    심지어 바로 옆 아파트였어요.
    우연일수도 있겠죠..ㅎ
    그동안 살아온 장소들을 되짚어보니 거의 항상 같은 도시에서 비슷한 동네를 오가면서 살았더라구요

  • 50. ...
    '16.8.6 10:35 PM (1.245.xxx.33) - 삭제된댓글

    미혼이신분들은 눈크게 뜨고 주변 사람들 잘 살펴보세요. 마트나 골목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요. 미래 남편일지 누가 알겠어요 ㅎㅎ

  • 51. ..
    '16.8.7 12:09 AM (123.109.xxx.168)

    정말 결혼할 인연은 정해져 있었던걸까요?
    일사병 직전의 얼굴 벌개진 상태에서 만났다해도 뭔가 로맨틱한데요.
    저도 그 좋은 기운 좀 받아가고 싶네요ㅎㅎ

  • 52. 혹시 음악회 글올리신 분?
    '16.8.7 12:24 AM (180.65.xxx.11)

    왠지 얼마전 음악회 겸 일본 여행 글올리셨던 분 아닌가 싶네요. 맞나요?

  • 53. ..
    '16.8.7 12:42 AM (220.73.xxx.28)

    전 38에 연하남 만나서 10년 넘도록
    잘 살고 있어요. 혹시 결혼 원하는 노처녀분들
    의뢰 포기하지 말고 좋은 인연 잘 만들도록
    노력하세요.
    원글님 행복한 결혼 되세요

  • 54. 33
    '16.8.7 12:56 AM (220.84.xxx.131)

    저희 고모도 그나이쯤 결혼해서 잘 사셔요^^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55. 링링
    '16.8.7 1:08 AM (211.36.xxx.188)

    원래.. 혼자 잘사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잘 살아요.. 이것은 진리.
    축하드려요^^

  • 56. ㅇㅇ
    '16.8.7 1:23 AM (122.36.xxx.29)

    가까운 사람이 소개시켜주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 57. ^^
    '16.8.7 1:27 AM (175.223.xxx.108)

    결혼 축하드립니다~~두분이 정말 될 인연이셨나봐요
    ㅎㅎ 운명이란게 있는지 아리까리했는데 결혼하실 두분
    보통 인연은 아닌거 같아요^^ 신기방기~

    님 글에서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글쓴님도 주관있으시니 잘 사실꺼 같아요ㅋ.
    짝을 찾으신거 부럽고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ㅎ

  • 58. ..
    '16.8.7 2:32 AM (223.62.xxx.42)

    행복하게 잘 사세요
    동갑친구가

  • 59. 설레는
    '16.8.7 3:22 AM (223.62.xxx.113)

    와~축하드려요~
    인연이 되려고 길 헤맨 날 우연이 계속되었었나 봐요~
    행복하세요~^^

  • 60. ....
    '16.8.7 4:11 AM (119.70.xxx.41)

    인연은 참 묘하군요. 축하드립니다. ^^

  • 61. ....
    '16.8.7 7:12 AM (211.202.xxx.195)

    와...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 62. ㅇㅁ
    '16.8.7 7:49 AM (223.38.xxx.22)

    모두 고맙습니다 그 음악회는 저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겹친거죠 신기하긴한데..
    인생에 영원한건 없어요 이 사람이 좋지만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나로 못 사는 건 저를 98%잃는거니까요 아이는 안 낳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구요
    결혼 꼭 해야겠다는 맘 없었어요 어쩌다 보니 사람을 만 난거고 이 사람하고 결혼하면 편할거같아서 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전 혼자서도 즐겁게 잘 살았구 좀 더 즐겁고싶어 하는거구요

  • 63. ..
    '16.8.7 9:29 AM (1.239.xxx.73)

    축하드려요. ^^
    그런데 요즘 40은 결혼이 어마하게 늦었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 64.
    '16.8.7 10:15 AM (175.223.xxx.221)

    축하드려요^^ 과정도 로맨틱하고... 제가 다 설레네요
    평생 멋지게 사실 것 같아요^^

  • 65. 그냥
    '16.8.7 10:56 AM (222.239.xxx.49)

    드라마 같은 예쁜 만남이네요.

  • 66. ..
    '16.8.7 10:58 AM (121.135.xxx.232)

    글만 봐도 시원시원하시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초연한 성격이신 것 같아 본받고 싶네요.^^

  • 67. 영화같아요
    '16.8.7 11:24 AM (59.9.xxx.55)

    우연이 빚은 인연 ? 아름다운 스토리에요. 진심 추카해요

  • 68. 축하합니다
    '16.8.7 12:03 PM (121.147.xxx.198)

    늦은 나이에 결혼하셨으니

    자존심은 이제 떼어서 쓰레기통에 넣으시고

    남편에게 애교 작렬 사랑스런 표현도 많이하시고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무조건 배우셔서 꼭 잘만드시길

  • 69.
    '16.8.7 12:31 PM (110.70.xxx.20)

    윗님
    그런 조언은 넣어둬~~~넣어둬~~~~

    정말 비굴모드 조언이네요.
    남편한테 간택당했어요?
    남편한테 팔려가요?
    뭔 자존심은 쓰레기통에 넣고
    애교떨고 남편 좋아하는 음식 무조건 배우래?

    이 원글님이 알하서 잘할테니
    그냥 축하만 하시길..

  • 70. 지나가다
    '16.8.7 3:55 PM (203.142.xxx.44)

    저도 올해 40이고 5살연하랑 결혼한지 두달되었네요^^ 전 연애를 좀 오래해서 원글님하고는 다른 케이스지만 어쨌건 완전 늦게 결혼한거죠. 축하합니다 잘 사세요~~~

  • 71. ㅎ82
    '16.8.7 10:06 PM (223.62.xxx.250)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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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136 삼성카드 - 카드사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에 있는 알파벳 표시 아.. 궁금 2016/08/06 770
583135 초록꼭지 가지와 노각 그리고 망고수박 4 가지 2016/08/06 1,086
583134 인생 바지를 샀어요. 흑흑, 기뻐요. 67 하체 비만 2016/08/06 27,308
583133 조현병증세는 뭔가요? 6 ㅇㅇ 2016/08/06 4,713
583132 단골식당 갔는데 양도 줄고 맛도 없고.. 8 ... 2016/08/06 2,505
583131 시끄럽게 우는 매미가 외래종 말매미래요~ 7 두딸맘 2016/08/06 2,019
583130 뒷북이지만 아가씨 신선하게 봤어요 4 ㅇㅇ 2016/08/06 2,361
583129 질문있습니다 11 시댁 2016/08/06 3,781
583128 작년에 최대 무기 수입국... 한국 2 미국사드 2016/08/06 664
583127 더위 21 휴가 2016/08/06 17,526
583126 운전석 손잡이에 이물질 테러 당했습니다 짱남 2016/08/06 1,458
583125 오사카1박2일 자유여행 15 오사카 2016/08/06 2,971
583124 급질) 미국에서 직구하는데 이상한 문제가 생겼어요 6 쇼핑 2016/08/06 1,219
583123 김서형 연기 16 ㅇㅇ 2016/08/06 7,642
583122 굿와이프 질문이요 1 궁금 2016/08/06 1,271
583121 오크라가 많은데...이거 어떻게 먹는건가요?? 9 .... 2016/08/06 1,913
583120 서로 쌍방이라며 왜 남성이 처벌 의사가 없다는거죠? 너무 궁금해.. 11 두딸맘 2016/08/06 3,269
583119 에어컨 하루 10시간 정도 틀면 대체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12 덥다..ㅠ 2016/08/06 6,971
583118 새누리 홍문종 부친, 하와이 독립운동유적지 매각 논란 1 경기의정부 2016/08/06 526
583117 방안에서 더위 먹은거 같아요....... 4 ,,, 2016/08/06 2,601
583116 성적표의 과목명 옆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단위수 인가요? 4 ㅇㅇ 2016/08/06 1,382
583115 부모님 tv 6 조언 2016/08/06 1,103
583114 개밥주는 남자를 봤는데 펫카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2 .... 2016/08/06 944
583113 세월호84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6 389
583112 삼성전자는 왜 수원에서 아산으로 옮긴건가요?? 9 이전 2016/08/06 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