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ㅇㅇ 조회수 : 6,867
작성일 : 2016-08-06 18:13:54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0대 후반 미혼이에요.


대학원에서 미술 전공했고 대학에선 영어 전공했어요.


아이들 기관에서 가르친 경험 있구요. 대학 강사도 조금 했었어요.


원래는 개인작업하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초등학교 앞,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미술 교습소를 하면 어떨까요?


제가 직접 그런걸 운영해 본적이 없어서요...


물론 많이 알아봐야겠지만 여기 계시분들 워낙 정보도 많으시고 경험도 많으셔서 여쭤봅니다.


저는 업체에서 교재 받아서 하는 것 보다 그냥 제가 많이 알려 주고 싶어요.


그림 뿐 아니라 입체도요.


그리고 간단하게 영어로 수업하면 효과가 더 좋을까요?


초등학생 대상으로요. 저도 중학생 이상은 영어 수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요.


의견 있으심 좀 주세요.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참 먹고 살기 힘드네요. ^^

IP : 116.37.xxx.1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6 6:16 P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학교마다 방과후수업이 많아 미술교습소 다 없어졌어요

  • 2. ㅇㅇ
    '16.8.6 6:16 PM (116.37.xxx.11)

    ㄴ 아 그렇군요... 에휴. 그럼 전 뭘 해서 먹고 살아야할지...^^;;

  • 3. ㅇㅇ
    '16.8.6 6:18 PM (220.121.xxx.244)

    미술학원 어려워요. 과목도 없어지고 입시에서도 비중이 줄고...
    차라리 작업하시는 분이시면
    게임이나 애니,웹소설,라이트노벨 이런 쪽의
    캐릭터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를 좀 그림체 만드신 후에 하세요.

  • 4. 솔이
    '16.8.6 6:19 PM (58.236.xxx.206)

    저희 아파트 상가에서는 미술 학원 아주 잘 되던데요. 인천입니다.

  • 5. ㅇㅇ
    '16.8.6 6:20 PM (116.37.xxx.11)

    ㄴ 감사합니다. ^^ 미술이 과목에서 없어지다니. 충격 받았어요. ㅎㅎ
    저는 순수미술 쪽이라서 아무래도 디자인쪽은 약하답니다. ㅠㅠ

  • 6. 펭귄이모
    '16.8.6 6:22 PM (124.5.xxx.12)

    잘 되던데요. 보니까 초등대상으로 바느질도 하고 온갖 공작 다하니까 애들이 재미나하더라구요

  • 7. ㅇㅇ
    '16.8.6 6:22 PM (116.37.xxx.11)

    아. 바느질도 하고... 교사 나름이겠군요!
    미술학원까지는 못 차릴 것 같고, 교습소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 8. ...
    '16.8.6 6:22 PM (220.127.xxx.135)

    미술학원에서 영어로 가르친다 해서 그것때문에 가는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구요....
    가르키는 방향이 뭔가에 따라에 틀리죠
    학교 앞이니 확실히 교내상을 잘 받게 하겠다.
    아님 창의성에 비중을 많이 두고..그야말로 미술활동!!에 중점을 둘지...등등요
    저학년이면 아무래도 학교상 누가 어느학원 다녔는데 받았데..에 솔깃? 해질때지요..
    그리고 또 악기와 틀리게 미술학원이 제일 먼저 관두게 되는 예체능 같아요 ㅠ.ㅠ
    오히려 체력때문에 운동은 꾸준히 하는 친구가 많고 악기는 한개씩 이렇게 생각해서 꽤 오래하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
    중학교 수행평가를 위해 일부러 미술학원을 보내지도 않지요..
    그 수행평가라는게 못그려도 열심히만 하면 점수를 주니까요
    차라리 유아를 대상으로 하심이

  • 9. ㅇㅈㅁ
    '16.8.6 6:23 PM (39.115.xxx.146) - 삭제된댓글

    서울 대단지 아파트 끼고 있는 동네 초등학교 정문쪽에만 미술학원 3개 있고 다 잘 되는 것 같던데요. 초등 저학년은 기본적인 수요가 항상 있는 것 같아요.

  • 10. 궁금
    '16.8.6 6:24 PM (118.219.xxx.104)

    미술 학원이랑 미술 교습소의 차이가 뭔가요??

  • 11. ㅇㅇ
    '16.8.6 6:24 PM (116.37.xxx.11)

    여러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소중한 조언들 계속 보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알아봐야겠네요. ㅎㅎ 지역은 분당입니다.

  • 12. ㅇㅈㅁ
    '16.8.6 6:25 PM (39.115.xxx.146)

    서울, 대단지 아파트 끼고 있는 동네 초등학교 정문 바로 근처 미술학원 3개 있고 다 잘 되는 것 같던데요. 초등 저학년은 기본적인 수요가 항상 있는 것 같아요.

  • 13.
    '16.8.6 6:25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친한언니.. 비전공에ㅡ전공자 이상 실력ㅡ나이도 40대 중반인데 학생수 날마다 늘어 보너스 두둑히 받던대요.
    아이둘 다 키워놓고 마흔넘어 재취업 한거고
    대단지 아파트앞이고 지방인데도 괜찮대요.
    초등위주 학원임.
    한번 취업하셔셔 동향 파악후 차리시면 될것 같은데요.

  • 14. 무조건
    '16.8.6 6:26 PM (211.36.xxx.190)

    지루하지않게, 재밌게, 흥겹게요.

    아이가 가기 싫다 그럼 피카소, 고흐가 가르쳐도 못 보내요.

  • 15. ㅇㅇ
    '16.8.6 6:27 PM (116.37.xxx.11)

    교습소와 학원은 규모 차이인것 같아요. ㅎㅎ
    교습소는 교사 1명만 운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한시간에 9명 이상 초과하면 안되구요.

  • 16. 울애들 초등때
    '16.8.6 6:31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집앞 상가 조그만 교습소에 다녔었는데 선생님이랑 라면도 끓여먹고 과자파티도 하고 신나서 다님.
    동생들 데리고 막 드나들어도 뭐라안함.
    그동생들도 나중에 다 다님.
    그후 결혼하느라 접으셔셔 규모가 큰ㅡ버스운행ㅡ전문학원 보냈더니 한달도 못 채우고 관둠.
    물건 찾으러 간 날 보니 깔끔한 실내. 잔잔한 클래식.조용히 앉아 그림만 그리는 아이들 보니 왜 싫다 하는지 알았어요;;;

  • 17. ㅇㅇ
    '16.8.6 6:33 PM (116.37.xxx.11)

    저는 애들 좋아해요! ㅎㅎ
    저는 아이가 없지만 애들 보면 진심으로 사랑스러워요. 전 순수한 모습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애들한테 인기가 많아야 교습소가 잘 되겠네요. ㅎㅎ

  • 18. ..
    '16.8.6 6:33 PM (1.250.xxx.20)

    아파트 단지안에서 허가내고 하는교습소 아주 잘돼요.
    미술 음악..일반
    주변 지인들이 처음에 자기애랑 친구들 가르치는 식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남편수입을 뛰어넘습니다.
    인터넷 카페가입해서 정보교류도하고
    그때그때 자료도 도움받고 하던데요.
    집에서 하더라도 허가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 19. ..
    '16.8.6 6:34 PM (1.250.xxx.20)

    제 지인들은 자기집에서 가르쳐요.
    방 하나를 미술방으로 만들어서~

  • 20. 솔이
    '16.8.6 6:36 PM (58.236.xxx.206)

    아 그럼 제가 본 것도 교습소인가 봐요. 수퍼 작은 한칸 정도에 책상 넓은 거 하나 있고 가르치시더라구요. 모든 타임 꽉 차서 안 받아주시더라구요.

  • 21. ㅇㅇ
    '16.8.6 6:38 PM (116.37.xxx.11)

    집에서 하고도 싶은데 집도 좁고; ㅋㅋㅋ
    사생활이 너무 침해 될 것 같아서요.

  • 22. ...
    '16.8.6 6:44 PM (220.122.xxx.150)

    학교앞에서 하면 세가 높아요. 우리애들 초등저학년인데, 무슨 날. 이벤트를 이름붙여 떡볶이 피자 과자 등으로 파티(부페)라는 이름 붙여서 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해요. 초등미술은 전공할거 아니고 거의 필수로 하니,아이들 반응이 좋으면 보내요. 엄마들에게 인사 잘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옷차림이면 되요. 프로그램 개발해서 특색있는것을 일주일에 하루 규칙적으로 강의.

  • 23. ㅇㅇ
    '16.8.6 6:51 PM (180.229.xxx.174)

    대학입시에서 예체능비중이 없어진이후로 잘되던 교습소도 다 문닫은 형편입니다.
    유아를 상대로한 방문미술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예전과달리 초등생은 미술은 등한시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입시미술아니고는
    월세도 못내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심사숙고하세요.

  • 24. 수채화물감
    '16.8.6 6:54 PM (1.248.xxx.171)

    잘돼요ᆞᆞ이번에초3 두아들 학교정문앞
    미술 학원 등록시켰어요ᆞ
    방과후도 있긴하나 ㅡ
    학원이 낳죠ᆞ
    이곳은 잘됩니다ᆞ
    오래되었구요ᆞ

  • 25. 초등엄마
    '16.8.6 7:03 PM (122.35.xxx.72)

    아들이 사람을 졸라맨으로만 그려서 미술학원 보냈더니 어깨를 그리면서 사람을 그리더라구요~
    제 아이가 다닌 미술학원은 1년간 학교 미술대회 스케쥴에 맞춰서 그림대회 연습을 해줬어요. 어차피 전공시킬꺼 아니고 창의력을 기대하는거 아니라서, 그런 대회날 그림이라고 할 수있는 결과물이라도 그려줬음 해서 보냈는데 만족했어요.
    미술전공한 친구들이 그런데 보내면 3달만 지나도 다 똑같은 그림그린다고 보내지 말랬는데, 저는 남들 만큼이라도 그렸음 해서 보냈어요.
    수상경력 만들어 주는거 엄마들 입소문 금방나니까 중요한것 같아요.
    미술학원은 그림 그리면서 너무 수다를 많이 떨다와서 별로였어요.
    저는 괜찮다고 봐요~~

  • 26. ....
    '16.8.6 7:12 PM (114.204.xxx.212)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해보세요
    감각놀이 체험 ? 섞어서요
    작은 평수 많은 아파트 단지가 좋고요

  • 27. 애매한데요
    '16.8.6 7:23 PM (223.62.xxx.22)

    어디나 잘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그래요
    학원안해본 분이 무조건 초등학교 앞에 차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나름 입소문,실력 여러가지죠
    태권도 보내듯 온갖것 다챙겨주고 방학 될즘 떡볶이파티도 하고 하는곳은 창의력이라기보단 그냥 옛날식으로 주제주고 손대주며 비슷한 그리 그리기 ~ 또 그냥 그정도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런데 보내죠
    창의고 뭐고 미술시간에 졸라맨만 안그리면됐지뭐 하는거???
    대신 이 정도 수준은 방과후로 대체도 많고 엄마들도 바라는게 많다해야하나 엄마들도 잘 다뤼야할테고 종이접기도하고 만들기도 요즘 키트가 널려서ㅋ

    미술교육으로 실력있는곳은 스킬가르치는게아니라 융합형? 창의적으로 생각을 펼쳐서 가르치고 그림만 보고도 애 상태 잘알고
    길게보면 정말 사고의 폭을 넓혀주더라구요 어떤주제를 받아도 애들이 자기가 스스로 생각해서 표현까지~~
    그게 꼭 순수미술 디자인 나눠질까요??? 흠

    분당이면 교습소 차릴생각부터하시지말고 동네 학원 많이 다녀보세요 조카있다고 하던지해서;;;;;
    저는 애들 미술학원 꾸준히보내는 엄마인데 절대로 원글님 마인드학원에 보내진 않을거같아요

  • 28. ....
    '16.8.6 7:38 PM (221.157.xxx.127)

    티칭노하우 필요해요 보통 교습소 운영하기위해 학원강사경력 쌓아서 교습소 시작합니다 대학이고 대학원이고 초등생 커리큘럼이나 티칭노하우를 가르치진 않으니까요 아님 교습소 운영하는친구나지인 괴롭히다시피해서 정보 얻어내거나요 .영어로 그런건 어설프게 안하는게 좋아요

  • 29. ㅇㅇ
    '16.8.6 7:43 PM (116.37.xxx.11)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
    유아들과 초등학생들 학원이 아닌 국가기관에서 꽤 오래 가르치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동네 교습소와는 또 다르겠죠. ㅎㅎ
    대회용 보다는 아이들의 사고를 열리게 해주는 쪽으로 교육시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30. 엄마상대에요
    '16.8.6 8:01 PM (202.128.xxx.51)

    3-4학년 쯤 많이 끊고 유치~저학년이 주고객이에요. 학교미술 관련해서 가르쳐줘야하고 아이들 차시간 잘 체크해야 되구요. 예체능관련 대회는 없어지는 추세라 입소문 잘 타야와요.

  • 31. 이건 어떨까요?
    '16.8.6 8:08 PM (118.37.xxx.84)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해주는거예요.
    이게 창의력은 없어보이나 미술학원 보내는 엄마들 대부분 학교수업과 연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클거예요.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 한번 훑어보시고
    실기는 실기 대로 감상은 감상 대로요.
    처음 학원하시는 거니 커리큘럼 짜기도 좋을 거고요.

  • 32. 애엄마
    '16.8.6 8:23 PM (210.97.xxx.15)

    분당에 사는 초등엄마에요.
    윗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술이 교과에서 별로 중요하지않고 대회도 많이 없어졌어요.학교에서 크게 격려도 하지않아요.그래서 초등에 보내는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미술학원에 아이를 보내는 사람은
    1. 유아 미술-퍼포먼스 타입이 꽉 잡고 있어요. 굳이 미술전공자가 아닌 원장들이 선생님 구해서 해요. 아니면,바퀴달린 그림책 처럼 책을 만들어준다던가 하면서 다른 활동과 엮지않으면 오래 다니지를 않아요.

    2.초등 남아들 졸라맨 타파-그리기를 싫어하고 자신없어하는 애들,연필 잡는 것도 싫어하는 애들이 그나마 초등 미술학원 채워줬는데 방과후에서 저렴하게 배우거나, 더 심한 경우는 '남아 전문 미술학원'이 생겼어요. 게임 캐릭터 그리기나 만들기 몸쓰기 설계기획 위주로 해요.

    3. 그리기에 취미있는 여아들 중에 방과후는 시간이 안맞는 타입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은 방문미술을 하거나 화실타입을 가요. 그런데 예전처럼 초등이 시간이 많지 않아요. 영어 수학만으로 주중이 꽉 차서,언제나 문이 열려있는 화실(영수학원과 같은 건물, 학원 틈새 시간에 앉아 그리고 있음,논술이나 책읽기 학원도 이런 타입이 좋음, 엄마가 퇴근할 때까지 어차피 시간을 메워야하니 학원과 학원 사이에 편하게 앉아 그림 그리거나 만들고 있거나. 책읽기 학원에서 책 읽으면서 기다림)
    아니면 아예 커리큘럼이 딱 있어서 몇 주에 뭐를 하는게 정해져 있으면 해요.

    4. 창의력이랄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곳.
    분당에 '나무 아트'라는 곳 있는데 한번 홈 페이지 찾아보세요.예술적 경험을 중시하고 공부에 연연하지 않는 어머니들이 오랫동안 보내는 곳입니다.

    5.전공을 하기 위해 예중입시 준비 혹은 예중입시 가기 전에 하는 곳.
    수입이 필요하고 시설투자를 하실 수 없으면 이런 쪽으로 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4B마루학원에서 초등반 커리큘럼 좋던데 빈 자리가 없어 못보냈어요.여기도 가보세요.

    남의 주머니에서 돈 꺼내게 하는게 쉽지않아요.그래도 한번 열심히 준비해서 궤도에 오르면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친한 친구가 남편의 실직으로 갑자기 집에서 미술교습소를 했는데 그것으로 몇년간 가족의 생활을 유지하고 남편의 시험 준비를 도왔어요.남편은 지금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막막하던 친구 생각이 나서 주제넘게 길게 썼습니다. 결사적으로 하셔야할 겁니다.

  • 33. 애엄마
    '16.8.6 8:24 PM (210.97.xxx.15)

    그리고 저는 과자파티 하는 학원에는 보내지 않습니다. 시간도 비용이에요.

    미술학원에 아이를 보낼 때는 나름의 경험을 기대해요.

  • 34. ㅇㅇ
    '16.8.6 8:27 PM (116.37.xxx.11)

    긴 조언 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
    네.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일도 좀 알아보고 교습소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철저하게 알아봐야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5. 원글님 좋은 분 같아요
    '16.8.6 9:05 PM (220.120.xxx.206)

    제 아이가 초1인데 원글님 같은 분께 배우게 하고 싶네요. 모쪼록 만사여의 하시길 바래요

  • 36. ..
    '16.8.6 9:32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엄마들이 미술 학원보내지 교습소는 안보내요 미술은 저학년아이들이 많아서 한건물에 미술피아노 영어 등등 있는데 보내요 교습소가 잘되도 한계가있더라구요

  • 37. minss007
    '16.8.6 9:52 PM (211.178.xxx.159)

    그림만 하는것보다 창의력위주의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을 잘 생각해보세요!
    너무 막막하시면 위에 조언주신 분 말씀대로 만들기위주나 특별한 커리큘럼이 있는 학원을 벤치마킹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 38. ...
    '16.8.6 10:14 PM (121.166.xxx.239)

    강남권이고....이 동네에만도 미술학원이 여러군데 이지만, 저희애가 다니는 곳이 아마 가장 잘 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여기는 다른 미술학원과 달리 '화실'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 위주의 곳입니다. 그런데 보면 다른 미술학원은 정말 학원생이 없어요. 화실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정말 많아요. 선생님은 단 한분이시구요. 다른 것 보다 선생님 그림 실력이 좋아서 원생들이 많아요. 여기는 만들기는 초3까지만 합니다. 다른 미술학원에서야 여러가지 미술활동을 하지만, 글쎄요...저는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되어서요.
    저희애는 초3인데 만들기 수업은 한달에 한번 있습니다.
    오전에는 성인들이 취미 수업을 듣고요, 1시 반 이후부터는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그 이후는 중고등학생 이런 식으로 오더군요. 당연하지만 내신이나 수행을 따로 봐주시기도 해요. 물론 가격은 달라지구요.

  • 39. 보통은
    '16.8.6 10:17 PM (175.119.xxx.196)

    1-2학년이나 보내시는듯 해요.
    저희 아이는 미술 잘하진 않고 좋아해서 고학년이지만 보내고 있는데..제가 보내는 곳은 수채화전문이라서 수채화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 감수성 키우기 차원에서 보내요.
    미술학원도 뭔가 특화된게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잘그리는 아이는 아닌데 잘한다 소리 들으니 더 욕심을 내고 열심히 하긴 하더라구요.

  • 40. 7살여아
    '16.8.6 11:09 PM (125.180.xxx.81)

    7살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제딸이나 딸 친구들보면 학교가기전 미술학원은 다보내요..
    유치원이 빨리끝나기도하고..
    학교가기전 준비도하고..놀면서 그림이라도..심정으로..
    놀리기만하자니 불안하고..
    특히 여자아이들은 기본으로 다니는듯하네요..

  • 41. 폴리
    '16.8.7 9:40 AM (61.75.xxx.65)

    저도 7세 10세 아들둘 미술 보내요
    아파트에서 6명 정도 그룹과외식으로 하는...
    아파트 안이라 이동도 편하고 괜찮아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영어랑은 별개 ㅎㅎ
    미술샘이 영어로 가르치신다고 굳이 보내진 않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76 우리 냥이가요 헤헤.. 15 moony2.. 2016/08/07 3,448
583675 영어공부가 재미가 없네요. 6 ㅇㄴㄴ 2016/08/07 2,512
583674 솔직히 애는 때려가면서 키워야한다는 말 8 애는 2016/08/07 2,973
583673 춘천 맛집이랑 가볼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 14 춘천 사시는.. 2016/08/07 2,896
583672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어디까지 관리를 해주세요?? 5 oo 2016/08/07 1,973
583671 개막식보니..일본인구가 한국의 2배가 넘네요? 46 moony2.. 2016/08/07 5,207
583670 악역전문배우 이 사람들 괜찮네요.. (38사기동대) 6 우와 2016/08/07 2,283
583669 적당히 시원하게 에어컨 켜는 방법&에어컨 인터넷 구매 후.. 말랑 2016/08/07 2,003
583668 세라믹팬 사용해 보신 분께.. 질문요 4 프라이팬 2016/08/07 1,572
583667 이니스프리 오일 클렌징 어떤 거 2 2016/08/07 1,199
583666 어제 문재인 모습 4 대권주자 2016/08/07 2,025
583665 직장 여선배와 사내연애하고 있는데 데이트 비용 10 설레는 2016/08/07 5,560
583664 디플로마트, 사드로 입국 거부당한 두 여성 소개 light7.. 2016/08/07 598
583663 수영 실격 취소된거 무슨 기게 결함이에요? 1 방금 2016/08/07 3,210
583662 김제동 연설 동영상 요약 정리 8 ........ 2016/08/07 2,993
583661 시엄니라는 자리.. 1 assff 2016/08/07 1,134
583660 남자 말한마디에 상처받지좀마요. 2 상처받으려준.. 2016/08/07 1,782
583659 수건 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 알아냈어요 76 2016/08/07 37,155
583658 삼성카드 해외승인 문자가 왜 바로 안올까요? 1 아시는분 계.. 2016/08/07 1,026
583657 재팬타임스, 한국야당 일제히 ‘위안부재단’ 거부 5 light7.. 2016/08/07 472
583656 닥터스 남주,여주 레슬링 올림픽광고 뭔가요? 3 2016/08/07 1,277
583655 욕실 곰팡이 어떻게 하나요? 6 Eeee 2016/08/07 2,672
583654 눈물나서 경기 못보겠어요. 5 .. 2016/08/07 4,089
583653 님들이 오해영이라면 태진이 다시 받아들였어요? 9 뒷북 2016/08/07 2,820
583652 미드 보신 분,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3 굿와이프 2016/08/07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