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아...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6-08-06 18:04:13

 

저 정신병자 같을 정도로 부정적인 감정에 집착해요.

 

곱씹고 곱씹고 또 그러고...

 

결혼 전에도 남자랑 헤어졌을 때 주로 제가 차였는데 ㅠㅠ

 

못잊고 계속 집착하고.. 한번씩 분노를 참다가 연락하고 문자도 보내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날 싫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있는건데 잘지내던 사람과 뒤틀리면 어쩔줄 모르고

 

계속 그걸 곱씹어 생각하고..

 

이럴때 어떡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정말 정신병자같아요 ㅠㅠ

IP : 182.227.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6.8.6 6:23 PM (115.41.xxx.77)

    힘드시죠!

    감옥에 갇힌듯한 빠져나가고 싶어도
    제자리걸음 같은
    높고 끝도 없이 긴 벽앞에 서있는 느낌


    저는 해피투게더나
    라디오스타 보면서

    정신을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웃다보면 좀 벗어나는거 같고요

    저는 신앙이 있어서
    매일 새벽예배드립니다.

    10년넘었구요
    지금은 매일 드립니다.

    물론 완전 벗어난건 아니지만
    푸른초원을 걷는 느낌입니다.

    예전처럼 그 높고 긴 벽은 사라졌습니다.

  • 2. ..
    '16.8.6 6:42 PM (211.49.xxx.138)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마침 그 주제라서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 읽어 보세요. 요약은 제 능력에 넘쳐서 책만 소개합니다. 분명 도움되실 거에요.

  • 3. ,,,,
    '16.8.6 6:43 PM (210.106.xxx.106)

    비슷한 성향을 가졌는데요....

    법륜 스님 동영상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나부터 , 모든사람은 불완전해서 상처를 부지불식간에 주기도 받기도 하는건데,,
    왜 그중에 않좋은 기억만 곱씹는지...

    개인이나 국가나 살펴보면 누구나 영욕의 역사지요..
    님에게도 좋은일, 빛나는 추억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걸 많이 생각해야하는데..

    전 그저 노력하다가.. 놔버렸어요..

    생각이 좋은쪽이든 안좋은 쪽이든..될때로되라..

    만약 심하게 안좋은 기억때문에 괴롭다면.. 정신건강과 치료와 처방 도 괜
    찮습니다.

    그리고 님이나 나같은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것.. 정도 차이일뿐.. 사람이 다 그럴수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344 드럼세탁기에 가루세제 넣어도 되나요 3 .. 2016/08/15 2,058
586343 아기가 열경기했어요. 열 경기하는 애들 나중에도 잘 크나요? 20 아기엄마 2016/08/15 9,101
586342 전 말놓는건 상관없는데 반존대 하는건 너무 싫더라고요 1 ... 2016/08/15 1,352
586341 전 설거지랑 빨래널기 좋아요 13 십년후 2016/08/15 2,177
586340 이 소설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빛나는 심장.. 2016/08/15 1,371
586339 좋은 비누가 무른건가요? 5 질문 2016/08/15 1,990
586338 장염이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데 어떤 음식 해줘야할까요? 3 백합 2016/08/15 1,352
586337 양재시민의 숲 진상 젊은 부부 9 무식 2016/08/15 5,517
586336 제가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과민반응하는건지 봐주세요 30 질문 2016/08/15 6,079
586335 건국절 얘기하는 사람부터 1 티파니도 문.. 2016/08/15 495
586334 살다보면 긍정 낙천적인 사람이 피해를 줄때도 있지 않나요? 7 ㅇㅇ 2016/08/15 2,290
586333 차량관리..주기적으로 하세요?? 5 ㅏㅏ 2016/08/15 1,151
586332 서울에 아니 전국 통틀어 영어 원서 제일 많은곳은 어딜까요? 5 원서 2016/08/15 1,844
586331 전세계약 명의자는 저고 세대주가 아빠일경우 아빠빚 1 ㅣㅣ 2016/08/15 1,090
586330 인조미 쌀과자 2016/08/15 513
586329 모처럼 평화로운 시간.. 2 .. 2016/08/15 782
586328 은행원 지점에 보통 몇년 근무해요 ?? 5 질문 2016/08/15 3,166
586327 계란부화되는 사진보니 계란 못 먹겠어요 17 2016/08/15 4,489
586326 마포구에 양심치과 9 궁금 2016/08/15 3,545
586325 한혜진모델 나혼자 산다에서요 6 나혼자 2016/08/15 6,861
586324 (펌)어제 버려졌던 햄스터 입양사진을 줌인아웃에서... 12 뮤즈82 2016/08/15 2,495
586323 터널 보고왔어요. !! 4 하정우 최고.. 2016/08/15 2,804
586322 무개념 티파니 아웃! 덥다 2016/08/15 1,345
586321 티파니 논란 사실관계..맞나요? 40 ... 2016/08/15 12,477
586320 나라 망친 이명박 16 ㅇㅇㅇ 2016/08/15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