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와 까페에 팥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반쯤 먹다가 팥이 너무 적다며...카운터 가서 좀 더 달라하라고
시키는데 왜 이리 기분이 나쁠까요??
참고로 전 달게 먹는 거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 자기가 달게 먹는걸 원하면
자기가 가서 달라고 하던지해야 할텐데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시키는데...
음식점가서 같이 먹을때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시키는데...
제가 민감한 걸까요??
회사 선배와 까페에 팥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반쯤 먹다가 팥이 너무 적다며...카운터 가서 좀 더 달라하라고
시키는데 왜 이리 기분이 나쁠까요??
참고로 전 달게 먹는 거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 자기가 달게 먹는걸 원하면
자기가 가서 달라고 하던지해야 할텐데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시키는데...
음식점가서 같이 먹을때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시키는데...
제가 민감한 걸까요??
궁금해서요~
팥빙수의 팥
더달라고 하면 더주긴하나요?
저도 과연 줄까싶어서 죄송하지만 팥좀 더 넣어주세요하니 흔쾌히 주긴하더라구요. 시골이라 인심이 후했을수도 있어요
그런 개인적인건 각자 알아서 해야죠.
되도록이면 사적으로 안얽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뭐 참고 먹는거 보다는 가능한 곳에서는 더 달라할 수 있기는 한데
저도 싫더라구요. 더구나 남이 시켜서 그 소리를 해야 하면 더 싫죠 ㅠㅠ
이제 저도 어디 자리가면 연장자인 경우가 많은데
역지사지 절대 그런일 안시켜요.
밀탑도 팥 더 달라고 하니 더 주던데요
이죠...
조그만 초딩 여자애들도 서열정리를 저렇게 하더라구요.
장애우,다친 애 아님 절대 해주지 말라 조기 교육 시키는중.
여자는 정말 어리나 늙으나 하는짓 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