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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마시고 거실에 오줌싸는 남편.

....... 조회수 : 19,277
작성일 : 2016-08-06 02:15:05
정신차리라고 했더니..
헛소리 하면서 정신을 못차리네요.
저렇게 술 못 이길정도로 먹는건 정신병일까요?
시가댁 사람들 저런 사람 한 명도 없어
아마 남편 술주사 10프로만 알아도 기절초풍할꺼예요.
아무래도 정신과 가야되겠죠?
IP : 182.231.xxx.17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영상을 찍어
    '16.8.6 2:16 AM (121.168.xxx.123)

    놓으시고 충격받고 느끼게 하세요
    본인이 치우게 하시고

  • 2. 세상에
    '16.8.6 2:17 AM (223.62.xxx.64)

    진짜 솔직히 말해서

    뭐그런 인간말종하고 사시는지 ㅡ.ㅡ;;

  • 3. ....
    '16.8.6 2:17 AM (108.194.xxx.13)

    동영상 찍으세요. 오줌도 스며들고 마르기 전에 찍으세요

  • 4. .....
    '16.8.6 2:19 AM (173.206.xxx.129)

    장롱 문 열고 소변 보는 사람도 있어요

  • 5. ...
    '16.8.6 2:22 AM (39.115.xxx.183)

    저도 당했었어요. 그정도면 아침에 기억못해요.
    전 못 먹는데, 술 좋아하는 집안에 와서
    못 볼 꼴 많이 봤지요.
    증거 꼬옥 남기세요. 기억을 못하니
    잠깐 미안해하더니 별일 아닌 것처럼 넘어가드라구요.
    같이 술먹고 똑같이 당해보라고 할수도 없고...
    아띠, 자고 있는 인간 등작 스매씽 해주고 싶어요.ㅜ.ㅡ

  • 6. .........
    '16.8.6 2:24 AM (61.80.xxx.7)

    저는 그런꼴 보면 다음부터는 술마시면 호수를 끼워서 입으로 연결시켜 놓겠어요.

  • 7. ....
    '16.8.6 2:40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 질문있어요 평상시는 어떤사람인가요?

    아는사람 남편이 술먹으면 거실 한쪽이나 냉장고
    옷장에 소변을 보는데

    평상시에도 게으르고 돈 못벌고 오히려 일벌이고 빚져오고
    사회적으로도 능력이 없는 남자에요
    돈저축이나 공과금, 과태료 돈내야할 날 밀려서 연체료 많이 내고
    피임같은 조절능력도 없어서 애도 많이 낳았는데
    가끔씩 소변실수도 한대요

    그 아줌마는 남편 흉 많이 보고 늘 하소연하는데
    어쨌든 애 다섯낳고 계속 살아요

  • 8. ....
    '16.8.6 2:44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 질문있어요 평상시는 어떤사람인가요?

    아는사람 남편이 술먹으면 거실 한쪽이나 냉장고
    옷장에 소변을 보는데

    평상시에는 한직장 오래못다니고
    오히려 일벌이다가 빚져오고 술마시면 기분좋아져서
    돈 막 내고.
    돈저축못하고 오히려 공과금, 과태료 내야할 날 항상 밀려서 연체료 많이 내고 심지어
    피임같은 조절능력도 없어서 애도 많이 낳았는데
    가끔씩 소변실수도 한대요

    자기 조절능력이 약한 사람아닌가 싶고,

    그 아줌마는 남편 흉 많이 보고 늘 하소연하는데
    어쨌든 애 다섯 낳고 계속 살아요

  • 9. 동영상 찍으세요
    '16.8.6 2:49 AM (74.101.xxx.62)

    그리고 보여 주세요.

    그럼 술을 끊던지, 상담을 받을 거예요.

  • 10. 어휴~~
    '16.8.6 2:52 AM (118.46.xxx.181)

    도대체 이건 뭔가 싶네요.
    그렇게 정신줄 놔버릴 정도로 술마신다면
    알톨중독 아닌가요?

  • 11. ...
    '16.8.6 3:00 AM (182.231.xxx.170)

    음..
    길게 쓰다 날아갔는데..
    질문님의 사람과 평소 모습은 정반대네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자고일어나서 놀랄까봐 제가 치웠네요.
    동영상이요? 이런 거 몇개 있어요.

    그냥...술 먹는 사람들의 재밌는 일화 중 하나래요.
    저희 시누이 2명이 성격이 좀 강한데..
    장담하건데 저희 남편 술주사면 둘 다 이혼했을꺼예요.
    저런 가정분위기에서 왜 저런 사람이 나왔는지 이해불가예요.

  • 12. ....
    '16.8.6 3:03 AM (218.236.xxx.94)

    잘 보세요.. 시아버지 주사가 저런데 쉬쉬 하고 있는건지도 몰라요ㅠ
    저 아는 집 그래요

  • 13. .....
    '16.8.6 3:30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평상시의 모습은 멀쩡하게 잘 생활한다니
    그나마 정말 다행이네요

    술마셨을때 자기 조절력문제는 사람마다 해결방법이 달라욛정신과 비싼 상담 해도 될끼말까...

  • 14.
    '16.8.6 3:32 AM (119.198.xxx.58)

    기저귀를 안채워준 원글님 잘못도 큽니다.
    키이 뒤집어 씌우고 옆집에 가서
    소금얻어 오라고 하세요.

  • 15. ㅇㅇ
    '16.8.6 4:14 AM (180.233.xxx.73)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본인이 술을 안마셔야죠.
    정신못차릴때 뺨 쎄게 좌우로 때려주세요. 기억도 못하니까.
    꼬추 내놓고 오줌싸는 동영상 찍어서 협박하시고 담날부터"오줌싸개 ㅇㅇㅇ 설거지해라 " "오줌싸게 장보러가자" 이렇게 놀려요. 정신좀 차리라고

  • 16. 00
    '16.8.6 4:16 AM (125.129.xxx.214)

    술주사는 남녀노소 어쩔 수 없죠. 고쳐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술을 아예 딱 끊거나,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렇게 될 때까지 마시지 않고 한두잔 적당히 마시는 건데 그거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죠.
    그래도 꾸준히 잔소리 하시고, 적어도 문제는 인식할 수 있게 만드세요. 노력이라도 하려는 것 같으면 봐주고, 아니면 평생 그 꼴 감당할 자신 없으면 진지하게 다른 방향도 생각해보셔야 해요.
    저희 아버지도 평생을 그렇게 술만 먹으면 개망나니로 사시다가(엄마 말씀에 화장실 문인 줄 알고 냉장고 문 열고 오줌 누신 적도 있다고) 회갑 다 되어서 종교 힘으로 겨우 떨치고 술 끊으시긴 했는데 그 동안 삼십년 넘게 울 엄마 고생 말도 못하죠. 저희 아버지도 술 안 드실 때는 좋은 분이었어요. 좋은 아버지였고.

  • 17. 이혼하세요
    '16.8.6 5:40 AM (74.101.xxx.62)

    시누이들이라면 이혼할거라고 하실정도라면
    님도 이혼 하시는게 좋겠네요.

  • 18. ㅇㅇ
    '16.8.6 6:30 AM (59.11.xxx.83)

    저는 애 생기기전에 마니그랬어요
    부부가 서로 친구랑 술 좋아해서
    주량넘길다반사

    그거 본인이 주량 안넘게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고쳐짐
    쪽팔리는 일이 있다던가

    담부턴 술마니먹은날은 성인용 기저귀 채우셈ㅋ

  • 19. ,,,,,
    '16.8.6 6:31 AM (223.62.xxx.87)

    술못이기는 사람이 그정도로 마시는 일이 많으면 몸이 빨리 상해요,,,,,,,,,,,

  • 20. 개새끼네요
    '16.8.6 6:43 AM (223.33.xxx.240)

    원글님 어쩌다 개새끼와 사시는지....
    개새끼와살면 같은 개되요
    이혼이 답...

  • 21. ......
    '16.8.6 7:03 AM (1.225.xxx.139) - 삭제된댓글

    알콜성 치매 의심하셔야 해요
    한국사람들 너도나도 과음하고 술 즐긴다지만
    소변까지 누는 경우는 흔치않아요
    만취시 신체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거의 바닥까지 온거고요

    알콜성 치매면 가족이 얼마나 힘든지. 긴말은 생략할께요

  • 22. 내비도
    '16.8.6 7:24 AM (58.143.xxx.6)

    계속 데리고 사실려면, 상담받으세요.
    엄격한 가정 환경이나, 눈치보고 자란 사람의 잘못된 스트레스 분출이 습관화 된 것일 수도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본인도 알지 못할 거예요. 잘못을 뉘우친다해도 술을 끊지 않는한 고치기 힘들어요. 본인도 원인을 모르니.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이유 없는 시작은 없어요.

  • 23. 재밌는 일화니까
    '16.8.6 7:35 AM (59.6.xxx.151)

    시집, 친정,친구들과 공유하고 재밌게 웃자고 하세요

    평생 한 번 실수하고 부끄러워 저렇게 얼버무리면 모를까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결국 아이들도 알게 될 거에요

    주사는 한번에 없애든지
    점점 늘든지 둘 중 하나에요
    첫번째일 확율은 정말 얼마 안되지만
    딱 그 정도에 머무는 주사는 없습니다

  • 24. 허허허
    '16.8.6 7:43 AM (39.7.xxx.61)

    시댁에 분명 저런 유형인간 한명 있을 거예요.
    잘 찾아보세요.
    아직은 뒷처리하고 살만한가 보네요..
    진심 고쳐야합니다...아님 더 큰일 벌어져요.

  • 25. 음..
    '16.8.6 7:4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에어콘에 쉬~한적이 있어요.

    정말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마시고 온날인데
    걍 웃음밖에 안나더라구요.

    14년전 일인데 가끔 기억이 나면 웃어요.

    행사도 많고 친구도 많은 인기 있는 남편인지라 술을 마시자는 사람이 너무 많지만
    한달에 두세번 정도로 조절해서 마시고
    술마신날은 조용히 들어와서 다른방에서 자요.
    제가 잠 깨지 안도록
    집에서는 전혀 술 안마시구요.(저는 술을 안마심)

    시부모님에게도 에피소드로 남편이 에어콘에 쉬~했다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말했어요.

  • 26. ....
    '16.8.6 7:55 AM (182.231.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 8년차.
    결혼하고 한달만에 술 먹고 택시기사랑 싸워 합의금100냄
    그외 음주운전 만취해서 차를 어디 세웠는지 모름.
    술 먹고 집 데려다주려던 경찰과 싸워 경찰서행.
    술 먹고 길가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 합의금 100
    술먹고 집에 와서 방에 소변누기 3번째.
    그외 자잘한 폰. 지갑 분실 수십건....

    이 사람 sky 나오고 자기 사업 멀쩡히 잘하고.
    자기 부모님한테도 엄청 듬직하고 믿음직한 아들입니다.
    배운 게 많고 머리가 똑똑해 평소엔 말도 엄청 잘하고 위트있어요. 평소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구요.
    한마디로 겉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자초지종 듣더니..
    마누라 미안하 내가 왜 이러지 혼자 자책하더니 또 누워자요. 82쿡 댓글 보더니. 진짜 내가 알콜성치맨가봐 그러더니 그냥 자버리네요.ㅠ

  • 27. ....
    '16.8.6 7:58 AM (182.231.xxx.170) - 삭제된댓글

    혼 8년차.
    결혼하고 한달만에 술 먹고 택시기사랑 싸워 합의금100냄
    그외 음주운전 만취해서 차를 어디 세웠는지 모름.
    술 먹고 집 데려다주려던 경찰과 싸워 경찰서행.
    술 먹고 길가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 합의금 100
    술먹고 집에 와서 방에 소변누기 3번째.
    그외 자잘한 폰. 지갑 분실 수십건....

    이 사람 sky 나오고 자기 사업 멀쩡히 잘하고.
    자기 부모님한테도 엄청 듬직하고 믿음직한 아들입니다.
    학부때 사회정의 어쩌고 데모 참가하고 정치집회도 혼자서 멀어도 참가하고 막 그래요.
    배운 게 많고 머리가 똑똑해 평소엔 말도 엄청 잘하고 위트있어요. 평소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구요.
    한마디로 겉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자초지종 듣더니..
    마누라 미안하 내가 왜 이러지 혼자 자책하더니 또 누워자요. 82쿡 댓글 보더니. 진짜 내가 알콜성치맨가봐 그러더니 그냥 자버리네요.ㅠ

  • 28. ㅇㅇ
    '16.8.6 8:41 A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삼십대때 그랬어요
    침대위에 올라서서 바지 내리는걸 제가 급히
    막은적도 있고 거실에 토하고
    길바닥에서 자고 참 말도 못했죠
    사십대되더니 안그러더라고요
    일단 자신이 그런걸 아니 창피한지 술을 적당히
    마셔요

  • 29. ㅇㅇ
    '16.8.6 8:45 AM (182.231.xxx.57)

    제 남편도 삼십대때 그랬어요
    침대위에 올라서서 바지 내리는걸 제가 급히
    막은적도 있고 거실에 토하고
    길바닥에서 자고 참 말도 못했죠
    입던바지 고이접어 신발장에 넣어놓기 등등
    그런데 사십대되더니 안그러더라고요
    일단 자신이 그런걸 아니 창피한지 술을 적당히
    마셔요

  • 30. ㅇㅇ
    '16.8.6 8:48 AM (182.231.xxx.57)

    저는 남편이 실수하면 직접 치우도록 했어요
    자신이 한짓을 뼈저리게 창피해하도록...
    본인이 정신안차리면 나이들어도 똑같을듯하니
    크게 망신을 주세요

  • 31.
    '16.8.6 9:24 AM (117.123.xxx.114)

    냉장고열고 쉬한 남편친구알아요
    친구집에서 자다가
    장롱열고 쉬하고
    와이프도 있는데 팬티도 벗고 거실에 대자로 누워잤다는요

  • 32. ....
    '16.8.6 9:31 AM (118.220.xxx.138)

    술마시고 변 여기저기 묻히고 다니는 인간도 있어요...
    그걸 어찌 치웠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 33. 저 아는사람
    '16.8.6 9:51 AM (58.148.xxx.66)

    베란다 화장대 씽크대에 소변봤다네요.
    습관인거같아요. 오만정다떨어질꺼같은데 잘사네요.
    저같으면 화장대부셔서 버렸을듯~
    재활용날 딱지붙여내놔도 멀쩡하다고 누가 가져가서 쓰면어쩌나요ㅠ

  • 34.
    '16.8.6 12:42 PM (1.233.xxx.7)

    저도 두번 당했는데 정말 소름끼치게 싫더라구요
    두번째에 동영상 찍었는데
    막 지우라고 난리치고 절 더 이상한 취급하더라구요
    그거 찍고있느니 화장실로 데려가라나?
    전 정말 큰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 잠을 못자겠어요
    언제 일어나서 실수를할지....
    화장실가는것같으면 벌떡일어나서 길 가르쳐줘요

  • 35. .....
    '16.8.6 6:28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그 오줌을 원글님이 치우셨어요? 아니면 남편이 치우셨어요?
    절대 오줌 눈 것에 대해 잔소리 하시지 마세요. 못 본 척 무관심하시고 혹시 자녀가 있어
    놀래더래도 못 들은 척하시고 그냥 두세요. 만약 남편이 자기가 싼 오줌을 원글님보고 왜 안 치우냐고
    하면 잘 생각해 봐라 그걸 내가 왜 치우냐? 역지사지로 입장이 바뀌었다면 배우자가 자제력 제로로
    술을 끝간데 없이 마시고 와서 거실에 마치 소방수가 소방 호스로 물 쏘듯이 그렇게 쏴 놓은 오줌을
    대신 치우겠냐면서 그 오줌을 완전 무시하고 그냥 두세요.
    만약 그걸 원글님이 치운다면 한없이 바보되고 남편 개버릇도 절대 못 고쳐요.
    그 정도면 일상 해대는 잔소리 차원은 이미 훨씬 넘었어요.
    화나는 것 차분히 가라 앉히고 머리를 써야 돼요.
    그냥 똬똬똬똬 잔소리 쏴 봐야 남편에게 변명거리만 주게 돼요.

  • 36. .....
    '16.8.6 6:31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남편 본인보고 치우라고 하지도 마시고 대신 치우지도 말고 그냥 아무 잔소리 없이 생활하는 겁니다.
    아주 더러운 냄새 많이 나요. 그대로 두면 해결이 돼요.

  • 37. ...........
    '16.8.6 7:42 PM (182.216.xxx.210)

    남편이 술만 먹고 오면 늦게라도 꼭 밥을 먹는데 평상시는 안 그런데 그때는 정말 지저분 하게 먹어요 그래서 그식탁널브러져 있는걸 사진을 찍어 다음날 보여주니 그걸 스스로 고치더라구요ㅋㅋ 전 너무 그게 괴로웠었어요

  • 38. 자신을
    '16.8.6 9:41 PM (211.206.xxx.180)

    놓을 정도로 먹으면 그게 바로 그 사람 인격인 겁니다.

  • 39. ^^*
    '16.8.7 12:24 AM (110.47.xxx.143)

    옛날 생각나네요. 새로 이사온 앞집 아저씨, 엘베에서 마주쳐도 눈도 잘 마주치지도 않고 고개를 떨구던 분이셨어요.
    엄동설한때 우리애가 현관쪽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현관문에서 이상한 물소리가 난다하길래 문열고 나가보니...
    아휴 끔찍한 일이 ^^;;
    우리현관문에 조준하여 소변을 보는거예요
    순간 고함을 지르며 대체 뭐하는거냐며 소리지르니
    그분도 당황하며 멈추지는 못하고 계단난간으로 방향전환하여 상당한 파워로 아래를 향해 발사하시더라고요
    지금생각해도 악취에 시달리며 애먹었던 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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