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한 빌라 매매 가계약을 했는데요.. 도움좀

도움좀 조회수 : 4,681
작성일 : 2016-08-05 23:16:06
안녕하세요
급급매 매물 나온 인천 어느지역 인천2호선 다니는곳.. 실평 9평 투룸 연립빌라 4500에 매매하려고 오늘 저녁가서 집 보고 그자리에서 사겠다고 말하고 가계약금 주인에게 100만원 이체했어요.카페통해서 직거래로 연락했고..
다음주에 부동산가서 정식 계약하기로 했는데
작년 실거래내역을 보니 3500에 지금 주인이 구매한거네요.
이걸 확인하니 사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들어와서 화장실 수리 도배 장판은 새로 했고 1년 살았다네요.
지금 시세에는 맞는거 같긴한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실거주 목적입니다.
1. 가계약 취소하자고 사정을 말한다(가격 얘긴 안하고 이사날짜 문제로 안될거 같다는 이유..)100만원 돌려달라고...
2. 그대로 진행한다
3. 가격을 깍아달라말한다
4. 90만원만 돌려달라고 말해본다
5. 100만원 포기한다

어쩌죠.. 지금 사는 곳에서 당장 나가야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매매가 처음이라.. 좁아도 멀어도 저렴한 가격이라 내집마련하고 싶어서 질렀어요...
IP : 110.12.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6.8.5 11:1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지금와서 계약을 취소하면 100은 못받는거 아닌가요?
    계약 다해놓고 깍아달라고 말하는것도 웃기구요.
    계약이 애들 장난은 아니잖아요.
    답은 2번뿐이 없는거 같은데요.

  • 2. 원글
    '16.8.5 11:21 PM (110.12.xxx.165)

    네 그쵸 ㅜㅜ 가서 집 보고 계약서 쓴건 없고.. 집주인에게 바로 100만원 이체만 했어요..

  • 3. 부동산
    '16.8.5 11:22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선택은2번 뿐이네요

  • 4. 부동산
    '16.8.5 11:24 PM (211.36.xxx.74)

    실거주면 그냥사셔도 될듯요 ㆍ매수를 겁낼필요 없는거 같아요ㆍ답은2번 아니면 100포기

  • 5. 인천사람
    '16.8.5 11:25 PM (1.243.xxx.72) - 삭제된댓글

    무슨동이에요? 인천이 집값이 싸다싸다해도 3500만원이면 반지하에 오래된 연립가격이에요. 지상층에 건축년도 20~30년씩 오래된 건물이 아니라면 3500만원은 급급매로 나왔던 시세에 안맞는 가격이네요.
    그리고 산지 2년 안되서 양도세 나올테니 양도세부분만큼 금액 깎아달라하세요

  • 6. 겨울
    '16.8.5 11:27 PM (221.167.xxx.125)

    양도세는 파는사람이 내는거 아닌가요

  • 7. 원글
    '16.8.5 11:27 PM (110.12.xxx.165)

    서구 석남동이고 92년에ㅜ지어진 낡은 연립? 빌라? 입니다
    부동산 실거래 내역봤고.. 작년 이맘때 그 동에 그 층에 거래내약은 1건뿐이라 맞다고 확신해요.
    1층입니다..
    양도세도 제가 부담하는건가요? 양도세 있는지 몰랐어요

  • 8.
    '16.8.5 11:33 PM (124.111.xxx.165)

    원글님은 취득세가 있을거고요.
    파는 분은 양도세가 있을텐데
    금액이 작으니 세금도 적을테죠.

  • 9. ....
    '16.8.5 11:39 PM (1.243.xxx.72) - 삭제된댓글

    파는 사람이 내는거지요~ 그래서 양도세 나올 경우는 손해는 안보는 선에서 깎아주기도 해요.
    현주인도 급급매로 매수해서 조금 수리해서 파는 모양인데 실거래가에서 500~700정도 남기고 파는거라 계산됩니다.
    (취등록세 복비 화장실 도배 장판 이사비용)
    석남동이 인천 안에서도 노후된 지역인데 2호선 개통되고 검암에서 공항철도 타고 서울 들어가는게 편해졌어요.
    집값이 오를 일은 많지는 않을것 같은데
    재래시장도 많고 마트들도 다 있어서 살기는 나쁘지않아요.
    서울에서 월세 안내고 살아도 되니까 몇년 돈 모으시고
    더 좋은곳으로 이사하세요 ^^
    집값이 싸니까 나중에 월세로 돌려도 되구요.
    가정동 석남동 재개발 계획들은 일단 있으니까 운좋으면 재개발지역으로 묶일 수도 있구요.

  • 10. 직년 실거래가
    '16.8.5 11:46 PM (113.199.xxx.57) - 삭제된댓글

    3500이고 님은 4500에 사고
    올랐네요 어쨌든
    4500에 전세산다 치고 몇년 눌러사시면
    실컷살고 뽕빼겠어요~~^^

    님은 취득세를 내는거고
    파는사람은 천만원에대한 양도세를 내는거에요
    이년미만이면 인상분에 몇프로 이런거있는데
    님은 신경쓸거 없고요

    취득세나 조금 나오겠네요
    1층이면 괜찮아 보여요~^^

  • 11. ...
    '16.8.5 11:48 PM (1.243.xxx.72) - 삭제된댓글

    양도세가 2년미만 소유가 40%일거에요.
    500만원 차액이 있다하면 200만원을 양도세로 내야하니 백만원만 깎아달라. 그러면 160만원만 세금내니까 당신은 60만원 덜 받는것일뿐이다.. 요런식이라는 건데 설명이 잘 됐는지 모르겠어요.

  • 12.
    '16.8.5 11:56 PM (121.168.xxx.60)

    가계약 취소하면 안줄려고 할거에요 그나저나 집값싸네요

  • 13. ...
    '16.8.5 11:59 PM (121.125.xxx.56)

    석남동 7호선도 개통되니까 나쁘지 않을듯 해요.

  • 14.
    '16.8.6 12:07 AM (125.177.xxx.246)

    양도세 많이안낼것같아요. 취득세 복비 수리비영수증 있으면 제하고 낼것같은데요.

  • 15. ...
    '16.8.6 12:08 AM (114.204.xxx.212)

    수리비가 400은 들었을테니 그냥 사셔도 될거 같은대요

  • 16. ㅁㅁ
    '16.8.6 12:18 AM (61.102.xxx.118)

    작년에 샀으면 양도세 내겠네요 게다가 수리비에..
    매입해도 손해는 아닌것 같은데요
    의향 있으면 사세요
    만약 깎아달랬다가 빈정상해서 백만원 돌려준다고 나오면 어쩌려구요

  • 17.
    '16.8.6 11:12 AM (117.123.xxx.19)

    양도세 매수한지 1년~2년사이면 과표의40%로 알고있어요
    그러니 깎아달라 할라치면 3500가깝게 다운계약서 써야 되겠죠
    매도는 양도세 안내고..매수는 싸게 사고..
    둘다 불법이에요

  • 18. ...
    '16.8.6 12:38 PM (61.79.xxx.96)

    수리비도 들어갔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개통했으니까 당연히 올랐죠.
    그냥 사셔도 싼거예요.
    2호선 개통하면서 역주변은 다 조금씩 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56 임대기간후 집주인입주할때 한달 렌트비공짜 3 무슨이유 2016/08/22 713
588355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아가씨와 아줌마 어떻게 다른가요? 19 궁금 2016/08/22 5,233
588354 강용석, 악플러 소송 패소…法 ˝불쾌한 표현 명예훼손 아냐˝ 5 세우실 2016/08/22 2,024
588353 믿어야 할까요 ? 6 ... 2016/08/22 1,276
588352 세상 정말 엿 같다 3 moony2.. 2016/08/22 1,286
588351 일본의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11 ..... 2016/08/22 2,035
588350 오래된 놋물나오는 아파트..그래도 수돗물이 나은가요.. 4 .. 2016/08/22 1,401
588349 세입자의 서러움.. 16 우리강쥐 2016/08/22 6,684
588348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4 2016/08/22 1,694
588347 자칭 게으른 주부님들~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14 주부 2016/08/22 3,594
588346 건강한 사람도 심장마비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네요 ㅜㅜ 9 아로 2016/08/22 4,991
588345 유학갔다와서 빌빌대는 사람들...흔한가요? 29 ... 2016/08/22 9,657
588344 2016년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8/22 414
588343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116
588342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09
588341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416
588340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295
588339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717
588338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10 bluebe.. 2016/08/22 744
588337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710
588336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853
588335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446
588334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642
588333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1,855
588332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