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냉장고 있는집? 겨울에 어떻게 쓰세요?

1111 조회수 : 10,063
작성일 : 2016-08-05 14:23:17

새로 이사가는 집이 주방 베란다 샷시 옆에 냉장고를 두더라구요 ㅠㅠ

 

24평이라 좁기도 해서 안에 들이기는 힘들꺼 같아요.

 

그래서 그런데 겨울에는 추운데 어떻게들 쓰시나요?

 

그쪽에 결로도 좀 있는거 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ㅠㅠ 작은 냉장고 하나 들여서 안에다 넣고 써야하는지 ㅠㅠ

 

 

IP : 182.227.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2:2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탈 안나고 잘 써요.
    시어머니댁도, 제 동생에도.

  • 2. ..
    '16.8.5 2:27 PM (210.217.xxx.81)

    저도 9년차로 쓰는데 별 이상없어요 오히려 소음없고 나름 좋아요

  • 3. 111
    '16.8.5 2:30 PM (182.227.xxx.35)

    춥지 않나요? 전 그게 젤 걱정이에요. 문열고 닫고 하다보면 온도차이 날테구요.

  • 4. 저는
    '16.8.5 2:36 PM (14.42.xxx.88)

    주방 공사하면서 일부러 뺐어요
    바깥도 아니고 겨울이라도 베란다가 뭐가 그리 춥다구요;;
    냉장고 밑에 매트는 깔아놨어요
    24평이면 문 열면 바로 냉장고 아닌가요?
    베란다 끝까지 걸어가진 않을거 아니에요

  • 5. 냉장고
    '16.8.5 2:40 PM (121.143.xxx.117)

    저희 집도 그래요.
    냉장고가 주방에 없으니 주방이 넓게 나오긴 했어요.
    그렇다고 주방에 냉장고를 놓을 자리까지 되진 않구요.
    그냥 식탁 자리가 널널한 정도.
    음식 만들 때 베란다 문 열고 왔다 갔다 해야 하니까 좀 번거롭구요.
    아무래도 눈에서 멀어지니까 정리하기가 좀 귀찮구요.
    더구나 겨울엔 추워서 오래 서있기가 싫죠.
    그러니 필요한 것만 딱 꺼내고 냅다 뛰어들어와요.
    저는 슬리퍼를 신으니 그래도 괜찮은데
    애들은 맨발로 다녀서..
    근데도 슬리퍼는 안신어요.
    결로는 늘 문을 10센티쯤 열어놓구요.
    어쩌다 닫혀 있는 날은 벽에 물이 맺히고 줄줄 흘러내리죠.
    바닥에 뭘 깔아보려고도 했지만 깨끗이 유지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그냥 써요.
    결론은 냉장고는 역시 주방 안에 있는 게 좋은데
    집이 이러니 할 수 없이 그냥 사는 거죠.

  • 6. 공간이
    '16.8.5 2:47 PM (175.194.xxx.214)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냉장고, 김치냉장고는 실내에 있는 게 좋아요...
    일단 베란다에 두면 나중에 물건모양새가 험해지죠... 희한하게 집안에 있는 거 하고 다르게 꾀죄죄 해져요...
    그리고 주방안에 있음 뭘 꺼내다가 행주로 닦아주기도 하고 하는데... 베란다에 있음
    특히 겨울에는 냅다 들어오기 바쁘니까요... 화초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고 자주자주 보고 만져주는면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 7. ...
    '16.8.5 2:53 PM (61.79.xxx.96)

    이사가기전에 베란다 외벽에 난방공사하고 들어가면 덜 추울거예요.
    요즘은 얇으면서도 단열잘되는 제품이 있으니까 외벽만 해보세요

  • 8. 우리집도
    '16.8.5 3:41 PM (152.99.xxx.239)

    31평인데 냉장고 자리가 주방쪽 베란다에 있어요. 원래부터.
    겨울에요? 그냥 쓰죠. 주방하고 붙어있는 자리니까 꺼내와서 쓰죠. 뭐 엄청난 요리사도 아니니... 아무 문제 없어요.

  • 9. 우리집도
    '16.8.5 3:44 PM (152.99.xxx.239)

    그런데 오히려 저는 괜찮아요. 넓게 쓸수도 있고(주방) 시끄럽지도 않고. 겨울한철만 추운데 그렇게 못참을정도도 아니고.결로는 없구요. 제가 한겨울에도 환기를 워낙에 확실히 하는 스타일이라..

  • 10. ^6
    '16.8.5 3:48 PM (211.226.xxx.85)

    베란다 냉장고 앞 바닥에 매트라도 깔아야해요
    10년 넘게 베란다에 놓고 쓰다가
    냉자고 바꾸면서 안에 들였는데 진작 들일걸 했어요
    동선짧고 열고 닫기 귀찮고

    넓은 주방원하시면 베란다로, 편리함 원하시면 주방으로

  • 11. 지금은 아니지만
    '16.8.5 6:37 PM (223.62.xxx.103)

    24평 살때 그랬어요.
    별로 춥지 않았어요.

    그보다
    지금은 부엌 한가운데 있는데
    열기가 펴져 주변이 훨씬 더워요.

    생각보다 괜찮으실거예요.

  • 12. //
    '16.8.5 9:54 PM (222.102.xxx.17)

    두개 다 뒷베란다 두고 쓰는데 전혀 안 불편해요. 습관 들이니까 또 살아지더라고요. 문 열자마다 바로 냉장고가 나란히 있어서요. 김치냉장고만 실내에 두는데. 실내에 있는 게 더 편한 거야 사실이지만 또 베란다 두고 써도 다 적응되더라고요.

  • 13. 아몬드다
    '16.8.5 11:13 PM (223.62.xxx.174)

    앞베란다에 두려면 두는쪽 유리는 햇빛가리고
    부엌에는 소형냉장고 하나사서 반찬넣어두세요

  • 14. 그냥
    '16.8.5 11:56 PM (114.204.xxx.4)

    냉장고 문 열기 전에 베란다 문 한번만 더 열면 돼요.
    별로 힘들지 않고요. 여름이면 베란다 문 거의 열어 두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냉장고 앞에 두툼한 매트 깔아 두었기 때문에 슬리퍼도 필요없어요.
    부엌이 깔끔해져서 전 만족해요. 소음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34 얼마나국민이 개돼지같으면 어버이연합 다시활동 4 어버이연합 2016/08/05 816
583233 이렇게 더운거 지구 온난화 영향인가요? 해마다 더 하겠죠 5 두딸맘 2016/08/05 1,160
583232 브라질 몇 년 전만 해도 룰라 대통령이 개혁한다고 하고 1 qqq 2016/08/05 605
583231 감자가 너무 써요ㅠㅜ 1 hippos.. 2016/08/05 2,030
583230 가톨릭대학교요 8 >&l.. 2016/08/05 3,102
583229 베란다에 냉장고 있는집? 겨울에 어떻게 쓰세요? 13 1111 2016/08/05 10,063
583228 부산분들 요즘 날씨 어떤가요? 5 덥다는데 2016/08/05 1,188
583227 완벽한 남편 바라기... 1 에고 2016/08/05 1,593
583226 잘 거절하는 법(?) 3 거절 2016/08/05 1,620
583225 김희애도 17 역시 2016/08/05 7,974
583224 태국 은퇴비자 있네요. 1 뜨고 싶당 2016/08/05 4,369
583223 일주일내내 같은 택배 아저씨가 오시네요. 17 2016/08/05 3,743
583222 무지외반증인데 핏플랍 슬라이드 신으시는 분 계세요? 3 .. 2016/08/05 1,917
583221 식탁조명 달려고하는데요 몇개를 다는게 이쁠지... 4 1600 2016/08/05 1,084
583220 씨알마트 한우 차돌박이 맛있네요.(믿을수 있어서 추천해요) 두딸맘 2016/08/05 831
583219 감자에 싹이 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보관법 2016/08/05 1,111
583218 남편쪽 조상을 위해 지내는 제사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는 분.. 23 손 드세요 2016/08/05 3,077
583217 아이가 커졌어요. 볼수있는곳 없을까요? 1 크하하 2016/08/05 791
583216 50대 아줌마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몸이 종합병.. 2016/08/05 1,681
583215 사골이 여름인데도 비싼지 2016/08/05 485
583214 남편이 친구들끼리 해외여행을 계획 5 반대 2016/08/05 1,919
583213 에어컨오래틀때 꼭중간에 환기해야되나요? 2 더워 2016/08/05 1,684
583212 뉴질랜드 이민의 현실과 가능성 1 뉴질랜드 2016/08/05 2,290
583211 코팅압력솥태웠어요 2 코팅 2016/08/05 488
583210 전주 한옥마을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1 해니마미 2016/08/05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