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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쪽 조상을 위해 지내는 제사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는 분

손 드세요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6-08-05 13:35:49

아래 제사 악습이라는 글을 읽다보니..

댓글에 싫으면 너만 하지 마란 식의 댓글들을 보니..


진심 궁금합니다.

남편쪽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며느리의 노가다로 이뤄진 제사를 진심으로 좋아서 하시는 분 계세요?



IP : 183.98.xxx.1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38 PM (211.215.xxx.185)

    저는

    결혼 전 자기 핏줄 조상 제사를 지내주는 엄마나 큰어머니에게

    사과나 감사는 한번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2. 윗님
    '16.8.5 1:42 PM (183.98.xxx.132) - 삭제된댓글

    궁금해하시니 답해드릴게요.
    저희 엄마가 장손며느리였고 조상제사 진짜 눈물나게 열심히 모셨어요.
    그 아래 작은 어머니는 뺀질뺀질..이었고..
    그래도 장손며느리인 저희 엄마가 당연하게 아시고 그 많은 제사 열심히도 지냈어요.
    조상한테 잘해야 우리집안이 잘된다고요..
    그런데 50대 후반에 돌아가셨네요.
    제사 뺀질뺀질하면 안지내던 작은어머니는 80가까이 된 지금도 정정하게
    인생 즐기며 잘 사시고요..
    사과는 커녕
    그 제사는 왜 지냈을까..참 답답했다..싶어요.

  • 3. ...
    '16.8.5 1:42 PM (108.29.xxx.104)

    형님들이 버린 제사
    제가 가져다
    남편과 아이와 같이 준비해서
    지냅니다.

  • 4. 윗님
    '16.8.5 1:43 PM (183.98.xxx.132)

    궁금해하시니 답해드릴게요.
    저희 엄마가 장손며느리였고 조상제사 진짜 눈물나게 열심히 모셨어요.
    그 아래 작은 어머니는 뺀질뺀질..이었고..
    그래도 장손며느리인 저희 엄마가 당연하게 아시고 그 많은 제사 열심히도 지냈어요.
    조상한테 잘해야 우리집안이 잘된다고요..
    그런데 50대 후반에 돌아가셨네요.
    제사 뺀질뺀질하면 안지내던 작은어머니는 80가까이 된 지금도 정정하게
    인생 즐기며 잘 사시고요..
    감사는 커녕
    그 많은 제사는 왜 지냈을까..참 답답했다..싶어요.

  • 5. ....
    '16.8.5 1:43 PM (221.164.xxx.72)

    그런 사람 거의 없겠지요.
    시댁 제사뿐만 아니라, 친정제사도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지내는 사람도 거의 없을겁니다.
    결혼식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러 가는 사람도 몇명 안될거고
    장례식장에 진심으로 애도하기 위해 가는 사람도 몇명 안될겁니다.
    그냥 한 문화에서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일 뿐이죠.
    특히, 모든 나라에서 죽음의 문화는 그 전통성이 강해서 쉽사리 바뀌지도 않는 법이죠.

  • 6. ...
    '16.8.5 1:44 PM (220.118.xxx.68)

    친정엄마가 제사 정성껏 지내시고 별 잡음이 없어요 결혼하고 제사날 명절날 일찍가서 음식만들고 봉투해서 드리고 최선을 다했어요 시어머니는 살벌한 분위기속에 밥하나 제대로 못푼다며 트집잡고 화풀이 하시는데 황당했어요 열심히 묵묵히 하니 저를 가마니로 아셨는지 시어머니는 제삿날 아프다고 입원하시고 시숙모는 돌아가신 시할머니 욕하시며 너무 싫어서 하나도 생각안난다며 제사 니가 다하라고 막말 화풀이 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안갑니다 고인기리고 제사상 정성껏 준비해서 간소히 차리고 친척들이 오랫만에 모여 반갑고 이런게 제사인줄 알다가 황당했어요 그분들도 쌓인게 있어서 그러셨겠지만 그걸 왜 불합리하게 새로 들어온 며느리에게 그러시는지 ... 안타깝지만 앞으로 쭉 갈생각없어요

  • 7. 점 세개님
    '16.8.5 1:46 PM (183.98.xxx.132)

    헐...
    그동안 그 제사를 넘길 사람이 필요했군요.

  • 8. ...
    '16.8.5 1:48 PM (108.29.xxx.104)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제사 좋은 맘으로 지낼 수 있으면 지내고
    악에 바쳐 하는 거면 안 하는 게 낫겠지요.

  • 9. 근데
    '16.8.5 1:50 PM (111.65.xxx.0)

    제사를 지내지말라는것보다는 간소해지면좋겠어요.
    저희는 큰집이라고 안찾아가고
    그냥 저희집에서 간소하게 해요....
    먼친척제사는 안가네요..저희집것만 작게 차려서 해요.

  • 10. dd
    '16.8.5 1:5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외며느리고 시부모님 두분다
    결혼전에 돌아가셧는데 특히 어머님이
    결혼전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기도 햇고
    고생만 하다 좀 살만해지니 돌아가신 경우라
    제사 잘 지냅니다 대신 간소하게 잘먹는거
    위주로 지내기에 준비시간이 보통 식사준비하는
    수준이라 별 불만없어요 시누들도 바쁘니 이제
    오지도 않구요

  • 11. 전....
    '16.8.5 2:05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왜 우리나라 조상들만 제삿밥을 얻어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전 남편 죽으면 남편조상들도 서양귀신처럼 제삿밥 안줄려고요..
    물론 저도 남편제사도 지내지 말라고 유언 할겁니다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까지 시어머니 마주하고 싶은 마음 없거던요

  • 12. 딸도
    '16.8.5 2:06 PM (112.173.xxx.198)

    안오는 제사를 며느리가 왜 해요?

  • 13.
    '16.8.5 2:26 PM (117.123.xxx.19)

    저는 그냥 제 일이니 한다고 해요
    따지면 피곤해져서요
    남편이 알아주니 그맘 고마워서 하고
    제 입맛대로 음식해서 가족끼리 나눠먹어요

  • 14. 저는...
    '16.8.5 2:34 PM (121.167.xxx.60)

    저는 4남1녀 막내며느리지만 제가 시어머님을 20년을 모시고 살았어요.
    그래서 제사나 명절은 저희집에서 지냈습니다.
    제사나 명절전 일주일부터 바쁘게 지냈던거 같아요.
    김치,수정과만들려고 생강을 3근까고..생선 손질해서 말리고..등..
    울시엄닌가 손이 크셔서 음식을 많이 하길 원하셔서..(실멋 먹고 가라고 ^^)
    근데,저는 음식하는게 스트레스보다 저희집으로 오신 형님들 참견이나 남 험담하고,
    자기들 자랑널어놓는거 들어야하는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시어머님 분가문제로 형제들이랑 연락끊고 살아서
    신랑이 명절.제사를 일체 못가게 해요..(지금은 큰형님네서 제사를 모십니다.)
    제가 20년가까이 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셔선지 홀가분하진 않네요..ㅠ.ㅠ

  • 15. dd
    '16.8.5 2:3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시누들 무지 바쁘기도 하고
    안오면 되러 편해요 ^^
    남편의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 느껴지기도 하고
    저도 안됏다 생각해서 지냅니다

  • 16. ....
    '16.8.5 2:38 PM (180.70.xxx.65)

    정 지내고 싶은 사람은 다른 형제한테 강요하지 말고 혼자 조용히 지내던가

  • 17. 저희 엄마
    '16.8.5 3:34 PM (160.62.xxx.190)

    자식 잘되라는 마음에 하시데요..

  • 18.
    '16.8.5 3:56 PM (14.39.xxx.245)

    저희 시댁은 제사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아버지 이전 분들 (시할아버지 등등)께는 전혀 아무런 감정 없고 그 조상분들 잘 되라 어쩌라 하는 생각에 제사 지낼 생각 전혀 없고요, 지금 시아버지 많이 편찮으신데.. 시아버지 만일 돌아가시면, 시아버지 제사는 제가 마음이 우러나서 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돌아가시고 나서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시아버지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해서요.

  • 19. 뭐냐
    '16.8.5 4:09 PM (175.205.xxx.56) - 삭제된댓글

    결혼하니 시아버님께서 제사와 조상 묘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지내며, 관리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복 받을 것이다..."라고...

    정작 당신은 유복자에 친엄마의 재가로 인해서 작은 할머니 손에 자랐으면서...그래서 더 열심히 지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6년 전 62세 되는 해에 아침에 운동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3개월 의식불명으로 있다가
    깨어나셨는데, 후유증으로 지금 치매 중기에요. 몸도 자유자제로 움직이지 못하구요.
    그냥 하루 종일 욕만 하세요.
    정말 버라이어티한 욕을 쏟아내시지요. (뭐 시어머니가 집에 아줌마 쓰면서 수발들고 있어요)
    근데, 매 년 제사 지내기 싫다고 당신 대에서 없애 버릴 거라고 했던 시어머니께서 명절 차례와 제사를 왜 이리 열심히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사상 위에 가득 쌓인 전과 육포, 과일 앞에서 남편과 제 아들만 열심히 "전"한테 절하고 치매인 시아버지는
    "이게 뭐야, 뭔지 모르겠어,어휴,,," 란 소리만 반복하며 제사상 뒤집어 엎을 자세를 하며 연신 욕을 내뱉으면서...

    저는 남편한테 미리 말해놨습니다.
    나는 병풍하고 전한테 절하는 것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각자 자기 성씨 한테 잘하자고 합니다.

    제사 10분도 안되서 다 끝나는걸 보면 정말...이게 뭐하는 짓인가 합니다.
    과연 나의 시아버지는 조상 님들한테 저리도 잘했는데 왜 이리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되었을까...합니다.
    뭐 점쟁이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니가 제사를 지냈으니까 시아버지만 치매 걸리고 끝난거야!" 라고...

    다 부질없는 행위들 입니다.

  • 20. 닉네임안됨
    '16.8.5 4:17 PM (119.69.xxx.60)

    저희 시댁도 제사 문제가 불거졌는데 80대이신 어머님이 더 이상 못하겠다고 손 드셔서 어찌 하나 골머리 아파요.
    3년전에 재혼하신 아주버님네가 가타부타 말이 없으니 우리가 나서기도 힘들구요.
    조부모님들은 시제로 올리고 아버님 제사와 명절인데 아주버님이 계속 모른척 하면 우리가 가져오는 대신 남편과 합의한 사항은 음식 간단히 해서 우리 끼리 모시고 명절은 지내지 말고 아버님 모신 납골당에 다녀오자 였어요.
    어머니가 납득 하실지가 관건인데 아직 말도 못 꺼내고 있네요.
    어머니 까지 돌아가시면 삼년은 따로 모시고 삼년후 합제사도 이야기했네요.
    우리 친정도 이렇게 했거든요.

  • 21. 뭐냐
    '16.8.5 4:18 PM (175.205.xxx.56)

    결혼하니 시아버님께서 제사와 조상 묘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지내며, 관리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복 받을 것이다..."라고...

    정작 당신은 유복자에 친엄마의 재가로 인해서 작은 할머니 손에 자랐으면서...그래서 더 열심히 지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6년 전 62세 되는 해에 아침에 운동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3개월 의식불명으로 있다가
    깨어나셨는데, 후유증으로 지금 치매 중기에요. 몸도 자유자제로 움직이지 못하구요.
    그냥 하루 종일 욕만 하세요.
    정말 버라이어티한 욕을 쏟아내시지요.
    요양원에 안가시고 시어머니가 집에 아줌마 쓰면서 수발들고 있는데 몇 일전엔 입주 아주머니가 저한테 울면서 자기도 사람인데 자기한테 쌍욕을 하면서 나가라고 소리치는거 듣다보면 미칠 것 같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 들으면서 어쩌자고 저 분은 젊은 나이에 저렇게 되었을까?
    란 생각을 합니다.
    5년 전부터 시부모님 댁의 병원비와 입주도우미 비용과 생활비...제 남편이 매 달 500만원 씩 드립니다.
    맞벌이 입니다. 외상에 관한 것만 보험을 들어 놓으셔서 보험비 일절 못받았고 병원비만 1억 넘게 냈습니다.

    근데...왜?
    저렇게 정성드려 조상을 모신 사람한테 저런 벌을 내렸을까? 라는 생각을 매일매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 머릿속을 이리저리 떠돌고 있습니다.

    매 년 제사 지내기 싫다고 당신 대에서 없애 버릴 거라고 했던 시어머니께서 명절 차례와 제사를 왜 이리 열심히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사상 위에 가득 쌓인 전과 육포, 과일 앞에서 남편과 제 아들만 열심히 "전"한테 절하고 치매인 시아버지는
    "이게 뭐야, 뭔지 모르겠어,어휴,,," 란 소리만 반복하며 제사상 뒤집어 엎을 자세를 하며 연신 욕을 내뱉으면서...

    저는 남편한테 미리 말해놨습니다.
    나는 병풍하고 전한테 절하는 것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각자 자기 성씨 한테 잘하자고 합니다.

    제사 10분도 안되서 다 끝나는걸 보면 정말...이게 뭐하는 짓인가 합니다.
    과연 나의 시아버지는 조상 님들한테 저리도 잘했는데 왜 이리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되었을까...합니다.
    뭐 점쟁이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니가 제사를 지냈으니까 시아버지만 치매 걸리고 끝난거야!" 라고...

    다 부질없는 행위들 입니다.

  • 22. ..
    '16.8.5 5:04 PM (222.100.xxx.210)

    제사를 국가적으로 법적으로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벌금 천만원....
    시댁서 제삿상 차리는거 보면 정신병 있어보이네요..
    조상 잘 모시자 어쩌고 하는데
    매년 그리 잘 모시는데 어째 사는건 그리 구질구질 한지........

  • 23. ....
    '16.8.5 5:17 PM (180.70.xxx.65)

    장남네가 제사에 대해 가만 있는데, 장남이 가져가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왜 둘째가 제사를 가져온다고 나서나요?

  • 24. 닉네임안됨
    '16.8.5 6:11 PM (119.69.xxx.60)

    저 한테 하신 말씀이시죠?
    어머니 못 하신다고 하시고 아주버님 형님 눈치 보여 가타부타 못하시니 어머님이 남편에게 너희들이 지내면 안 되겠냐 하시더랍니다.
    그 자리에서는 아주버님과 상의해 본다고 말씀 드렸데요.
    전 애가 고3 수능 막바지 때라 못 갔었어요.
    올해는 어떻게 든 결판이 나야 하는데 남편도 아주버님도 말을 안 꺼내고 있어요.
    어머니만 저희가 먼저 말꺼내 길 기다리시구요.
    장남에게 논밭 팔아 몰빵하시고 기대고 사실려고 했는데
    아주버님 상처 하시고 재혼 하시니 차로 10분 거리인데도 한번을 못가보시네요.
    차라리 아주버님 께서 상황 설명하고 남편에게 아버님 제사 모시라고 해주면 간단하게 라도 정성껏 차려 모시면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지금도 전 5종 과일장 떡 제사비 30 드리고 어머니 끙끙 앓는 소리 들어가며 설거지 마무리 까지 제가 하거든요.

  • 25. 사람은 각양각색
    '16.8.5 6:20 PM (112.151.xxx.45)

    좋아서라기 보다, 해야될 일이니 기꺼이 하겠다는 사람은 꽤 되죠.

  • 26. ....
    '16.8.5 7:51 PM (180.70.xxx.65) - 삭제된댓글

    닉네임안됨님, 장남이 동생에게 제사 모시라고 하기가 쉽겠습니까? 그럼 제사때마다 동생네로 제사 지내러 다니는것도 장남 노릇 못하는것 같아 사는 내내 면구스럽지 않겠어요? 장남이 가만 있는거 보면 제사 없애고 싶은 모양인데, 나서지 말고 장남이 나설때까지 기다리고 가만 있는게 이치에 맞습니다.

  • 27. ....
    '16.8.5 7:53 PM (180.70.xxx.65)

    닉네임안됨님, 장남이 동생에게 제사 모시라고 하기가 쉽겠습니까? 그럼 제사때마다 동생네로 제사 지내러 다니는것도 장남 노릇 못하는것 같아 사는 내내 면구스럽지 않겠어요? 님네가 제사 가져가면 형네랑 사이 더 멀어집니다. 장남이 가만 있는거 보면 제사 없애고 싶은 모양인데, 나서지 말고 장남이 나설때까지 기다리고 가만 있는게 이치에 맞습니다.

  • 28. ㅇㅇㅇ
    '16.8.5 9:37 PM (58.121.xxx.67)

    아는 지인네 아버지 교회 목사 퇴직 (?)
    딸만 4명 있는데 지인이 그집 딸이예요
    제사는 시댁도 크리스챤이라 구경도 못해봤고 티비에서만 봤데요. 딸들이 다 잘살아요. 우애도 좋고 시댁과도 잘지내고 그런거 보면 제사랑 복받는건 아무 상관없는거 같아요
    진심으로....

  • 29. ㅁㅁㅁㅁ
    '16.8.6 6:56 PM (115.136.xxx.12)

    저는 지내지만 마지못해 지내요
    친정에서 지낼 때도 죽으면 끝이지 무슨 제사를 지내나.. 라고 생각했었으니
    시댁제사도 마찬가지죠..
    죽으면 끝이지 무슨 영화를 누리자고 먹을 사람도 없는 옛날 음식들 산더미처럼
    장보고 차리느리 고생하고 냉장고에서 썩어나가기도 하는 거 대체 왜 지내는지 알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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