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직급 낮은 후배와 사내연애 하시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설레는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6-08-05 12:45:13


나이도 4~5살 어리고
직급도 낮은 회사 직원인데

너무나 끌려서
하는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도 여자에게 맘이 있고
여자도 남자에게 맘이 있는데
IP : 211.114.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2:46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5살 어린 연하면 솔직히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잘 없고요. 사내연애 깨지면 정말 지옥이에요. 깨지면 님이 퇴사하겠다는 마음 정도는 되야 할만 할껀데요.

  • 2. 결혼
    '16.8.5 12:49 PM (1.233.xxx.99)

    결혼까지 가려고 한다면 ... 반대
    윗분 말씀대로 5년 연하와의 결혼 힘들어요.

    연애만 한다고 한다면 ... 반대
    사내 연애로 잃는 것이 많은데 연애만 하려고 잃기에는 아까움. 되돌릴 수도 없는데

  • 3. Rossy
    '16.8.5 12:49 PM (211.36.xxx.172)

    저희 회사에는 그렇게 결혼한 케이스가 2쌍 있어서...
    미혼인데 뭐 어때요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단 회사에 보안 유지는 잘 하시구요

  • 4. 절대
    '16.8.5 12:5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어린것한테 이용 당하다가 결국은 팽 당합니다
    또 주위에서 알게되면 웃음거리만 됩니다 참으세요

  • 5. --
    '16.8.5 12:55 PM (1.229.xxx.4)

    판단은 님의 자유
    그런데 남자들 입이 의외로 가벼워요
    연애하면 비밀유지는 힘들듯

  • 6. ..
    '16.8.5 12:58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비추합니다.

    남자들 그렇게 생각이 깊지 않아요. 일반적인 사내연애도 잘되어도 힘들어하더군요.

    직급 낮고 어린 직원과 사귀면 무슨 일 생기면 다 원글님만 욕 먹습니다.

    여자상급자와 사귄 걸 무슨 훈장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만나고 싶으시면 오래오래 지켜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 7. ...
    '16.8.5 12:59 PM (121.171.xxx.81)

    사람마다 다른거지 뭘 연하라고 그리 색안경끼고 보나요 그리고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 결혼만 하면 인생 끝인가. 사내연애가 잘 안됐을 경우 서로 괴로운데 그런 얘기는 귀에도 안들어올만큼 이미 그 남자한테 빠지셨네요.

  • 8. ..
    '16.8.5 1:01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입 진짜 가볍습니다.... 둘 다 마음에 있는 걸로는 부족해요.

    안 하셨으면 합니다.

    너도 사귀냐 나도 사귄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남자동기가 들이대는 것도 봤어요...

    속된 말로 완전 가루가 되게 까입니다. 여자만 바보돼요. 직급까지 저렇게 낮으면 어휴.....

  • 9. ....
    '16.8.5 1:22 PM (106.245.xxx.87)

    정말 괜찮은 사람 같고
    (혹시 잘 안되더라도 그걸 까발리고다니지 않을 성숙한 사람)
    너무너무 끌린다면
    해보지않고는 모르는거 아닐까요 ...
    어쩌면 진짜 인연을 만날 기회일수도있고 ...

    다만 리스크는 크죠.
    그냥 사내연애도 크고 그냥 5살연하도 큰데
    사내연애와 5살연하의 리스크가 결합되면 ㄷㄷㄷㄷ
    깊이생각해보시고 대화도해보시고
    각오가서면 시작하세요

    비밀 완벽히 지키도록 노력 또 노력 하시구요

  • 10. 그게
    '16.8.5 1:28 PM (116.127.xxx.116)

    직급이 낮고 높고, 나이가 어리고 많고의 문제는 없다고 보고요. 다만 연애가 끝까지 잘 되면 좋겠지만
    사람 관계란 것이 좋기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질 때가 문제죠. 계속 한 회사에서 얼굴 봐야 하는데.

  • 11. ㅇㅇ
    '16.8.5 1:43 PM (115.22.xxx.207)

    님 신경쓰지마세요. 저 윗댓글들다요. 남일에 왈가불가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살필요가 있나요?
    단지 자신의 사내 정치욕으로 나이많은 혹은 상사를 꼬시는 남자들이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시길.
    그지같은 놈들이 그렇게 누님들 이용해서 자기 바운더리를 다지더라구요. 나중에 헤어질때쯤에는
    그걸 매개로 자기 입지를 잘 다져놓은 뒤라 개짜증..

  • 12.
    '16.8.5 1:5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이미 사귀는 중이실듯

  • 13. 이건
    '16.8.5 2:21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케바케예요. 성숙하고 생각 깊은 건 나이랑 별 상관 없어요. 보통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연하 남자랑 사귈 때 남자쪽에서 적극적으로 호감 보이고 그러면 또 결혼까지 오래 걸리지 않더라구요. 최근 제 주변에서 그렇게 결혼하는 커플 있어요. 사내 비밀로 연애하는 부분 두 사람 다 꼼꼼하게 주의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고 봐요. 물론, 사귀다 헤어졌을 때 서로 불편하고 그렇겠지만 그런 리스크는 감수하고 사귀는 거죠. 정말 마음이 간다면요.

  • 14. 어휴
    '16.8.5 3:08 PM (14.39.xxx.149)

    이건 일반론이 아니라
    사람 나름 아닐까요
    여기에 묻는 게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

  • 15. ㅁㅁ
    '16.8.5 4:18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

    묻긴 멀 묻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05 부산 사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7 ... 2016/09/16 1,100
596804 노트북 암호가 기억이 안나요 5 fuzzy 2016/09/16 1,031
596803 허리 5cm쯤 아래 통증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6/09/16 656
596802 다이어트성공한 이후 요요 심각하게 오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16/09/16 3,843
596801 영화 터널 보신분들만요. 스포유 5 세나 2016/09/16 1,800
596800 키에 대한 열등감 있는분들은 나이 드셔도 있던가요..?? 29 ,, 2016/09/16 5,739
596799 서울분들은 앉아서 돈버신분들 많으신듯 해요 21 근데 2016/09/16 7,021
596798 춤추러 다니는 친정아빠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34 정말괴롭네요.. 2016/09/16 8,031
596797 남편일거 같은 남자가 목발짚는 아내 3 미친 2016/09/16 2,802
596796 다이슨 유선청소기요 1 알려주세요 2016/09/16 1,461
596795 애 안낳기로하고 결혼할려고요. 6 2016/09/16 2,280
596794 몇시간 눈을 혹사한 뒤엔 초점이 안맞고 눈앞이 뿌옇다는데 5 ... 2016/09/16 5,044
596793 가스, 인덕션 어느게 낳을 까요? 17 결정 장애 2016/09/16 5,174
596792 블루투스 이어폰 데스크탑에는 연결이 안되나요?? 3 배숙 2016/09/16 659
596791 이사준비 2 앨범처리 2016/09/16 892
596790 아래 엔틱 가구 글 있어서 같이 여쭈어봅니다 4 엔틱 그릇 2016/09/16 1,237
596789 음식남는걸 못참겠어요. 다먹어야해요. 3 대식가.. 2016/09/16 1,239
596788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6 ... 2016/09/16 2,542
596787 인덕션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1 ... 2016/09/16 1,043
596786 남자가 좋아하는데도 안다가오고 튕기는 경우도 있나요? 13 ........ 2016/09/16 4,586
596785 82님들 같으면 쿨하게 부모님재산.. 34 2016/09/16 6,512
596784 더 나쁜 직장으로 이직한경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6 덤덤 2016/09/16 1,792
596783 깔끔한집. 일주일에 몇번 청소하세요? 24 klj 2016/09/16 9,318
596782 이런 직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3 ㅓㅓㅓ 2016/09/16 1,258
596781 엔틱가구 어디서 사야 좀 저렴할까요? 9 ... 2016/09/16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