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난 윗집여자가 싫다!!

신경쓰여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6-08-05 10:04:09
윗집여자가 싫어요 같은 나이 아들둘 키우는데 우당탕거려 그집소음이냐 물어보면 ㅡ 전 윗집이 진짜 조용해서 층간소음이 없는줄알았어요ㅡ 자긴 항의받아본적없데요. 자기애들 아니래요. 그뒤로 말안하는데
맨날 이쁜척하는 말투도 싫고, 같은반 된것도 싫고 자꾸 마주치는것도 싫어요. 신경써지는 나도 싫어요.
이러다 잘크는 우리아이까지 그집아이랑 비교하겠어요.
더 잘나가야해 이런 미친생각하면서요.
그냥 82에 털어놔요. 난 니가 싫다. 나의 평온한 일상을 깨트리는 니가 싫다. 이렇게 내가 쪼잔하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는 니가 싫다. 신경쓰는 내가 싫어지게 만드는 니가 싫다!
IP : 119.67.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비89
    '16.8.5 10:06 AM (59.11.xxx.162)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안면있는 사이라면 예쁜 슬리퍼라도 사서 선물하면 어떠세요?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으실거 같아서요.

  • 2. ㅋㅋ
    '16.8.5 10:0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도...도저히 참다참다 올라가서 얘기하면,
    자기들은 너무 조용하고 일찍자서 평생 그런 얘길 들어본적 없는데, 저한테 예민하다고...
    그집 딸 두명이 새벽2시 쌍욕하면서 집어던지며 싸우는 소리 다 듣고
    (내용까지 정확히 다 들릴 정도) 말해도, 그런 적 없다고 발뺌...
    나중에 그집 딸중 한명이 낳은 아이 키우면서 새벽에 동요CD 틀어놓고,
    자장가 불러주는 가사를 제가 다 외워서 읇으니까, 그때서야 인정하던데요. 미안하다고..
    손주를 물고 늘어지니, 인정하는 건 또 뭔지..참..

  • 3. 어만
    '16.8.5 10:11 AM (211.227.xxx.83)

    그 윗층 엄마가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그렇게 싫지 않겠죠?

  • 4. 작성자
    '16.8.5 10:11 AM (119.67.xxx.181)

    사실 층간소음이 어마무시한건 아니에요. 근데 예전집이 너무 조용해 새로 이사오고 어머 이런소리도 나나? 이것도 윗집소린가? 하는게 좀 있어 물어봤죠 오해면 풀려고 ! 그랬더니 기분나쁘다며 문자 퍽!!!!오고 미안해서 참기름인가도 줬는데 ㅡ그냥 기름인지 참기름인지???ㅡ 그 뒤로도 콧대높이고 서로 눈인사도 안하고 쌩하게 다녀요. 두루두루 잘지내는 편인지라 저런스타일 진짜 신경쓰이네요

  • 5. 작성자
    '16.8.5 10:14 AM (119.67.xxx.181)

    ㅋㅋ님 전 심지어 적반하장으로 울애들 이층 침대위에서 떠들면 위로 다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집 큰애 화내다 둘째 때려 울린거 말까지 전하니 인정하되 그뒤로 쌩하게 굴어요 그냥 그때 참을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어만님 당연하죠. 그냥 순순히 미안해요만 했어도 이해해요 하는데. 어휴!!!!

  • 6. 그럼
    '16.8.5 10:20 AM (112.173.xxx.198)

    애 둘 있는 집인데 심하지않음 좀 참으시지..
    불 질러놓고 잘 지내자..하면 윗층여자 입장에선
    뭐 이런 미친년이 다 있나 싶을거에요.
    물러보는것도 서로 좀 친해지고 나서 기분 좋을 때 했어야거늘..
    눈치가 없으셨돈 것 같아요.

  • 7. ㅇㅇ
    '16.8.5 10:47 AM (115.22.xxx.207)

    층간소음이 바로 윗층이 아니라는거 들어보셨죠? 혹시..그럴수도

  • 8. ....
    '16.8.5 11:06 AM (118.176.xxx.128)

    그러면 들려오는 그 사생활 이야기 들을 때마다 문자로 알려 주세요.
    자기네 사생활이 그렇게 노출되는 건 본인도 싫겠죠.

  • 9. 작성자
    '16.8.5 11:18 AM (119.67.xxx.181)

    그럼님 왠지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느낌이에요. 윗집 여자도 뭐저런 또라이가?? 할라나요??

    ㅇㅇ님 그래서 물어본거에요. 지금 이런 쿵쿵소리 윗집이라고하긴 너무 규칙적이고 이상한데 그랬더니 그건 아니였어요. 실제 위애들이 쿵쿵댈때 윗집 현관까지 가서 확인한뒤 문자보냈는데 자기 아니라고 ㅠㅠ
    전 그냥 그여자 태도가 싫어요. 세상 짜증 다난다는 듯이 절보는

  • 10. 사람이면..
    '16.8.5 12:16 PM (112.152.xxx.96)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싫겠죠 .느끼니..서로 싫어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05 독감+폐렴 왜 언론에서 안나오나요? 독감 04:28:04 17
1683204 주지훈 ㅇㅇㅊ네요 04:16:00 300
1683203 울아들 귀여웠어요 2 111 04:08:37 123
1683202 조국혁신당 이해민, - 정부·여당, 국가 미래까지 볼모삼나? .. 1 ../.. 03:11:22 270
1683201 신천지와 개신교는 현재 하나 맞네요 1 세계로교회 02:46:50 272
1683200 살면서 만난 짐승같은 인간들 6 01:35:39 1,852
1683199 오요안나 왕따 카톡 유출한 사람이 17 01:34:41 3,614
1683198 (첫해외여행)겨울에 여름나라 도착하면요 23 .. 01:23:30 1,150
1683197 고양이 키우려면 자가여야 하죠? 9 Oo 01:17:57 711
1683196 50초반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눈밑지 보톡스 슈링크 7 ㅇㅇㅇ 01:13:59 1,053
1683195 스포유 ㅡ 로기완 재밌어요 2 ... 01:07:28 502
1683194 강릉과 속초 7 강원도 01:03:55 714
1683193 전한길이 12월4일 계엄은 미친짓이라고 말했어요 24 대한민국 00:53:44 2,615
1683192 대만인간들 말종 많네요 12 ........ 00:51:52 2,945
1683191 7살 아들 매일밤 다리가 쑤시대요… 11 00:46:43 1,371
1683190 여태 코로나 한번도 안걸리셨던분들 17 얼마나 00:44:37 1,679
1683189 애터미도 세개로 교회와 연관있나봐요? 1 00000 00:34:57 940
1683188 금주 재판증언 시작, 비겁한 거짓말보스 민낯 까발려야 3 김진tv 00:33:15 466
1683187 최상목, 박근혜 미르재단 공소시효 남았네요 4 목이 여러개.. 00:30:21 1,354
1683186 잠이 안와서.... 6 ........ 00:28:32 953
1683185 천정명편..확실히 젊음은 빤짝빤짝 청량하네요 7 주병진 00:21:23 2,156
1683184 인터넷 약정 기간 위약금 6 ..... 00:17:27 529
1683183 트리거 너무 재밌어요 진짜 꼭보세요 5 대박 00:17:03 2,121
1683182 임종석 "지난 대선서 이재명 부족 받아들여야...&qu.. 78 대선패배 책.. 00:12:07 2,439
1683181 작년에 갑자기 오랜 친구들 인연이 셋이나 깨졌어요 10 .. 00:11:35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