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남편에게 김국진이랑 강수지랑 사귄다고 했더니..
남편이 옛날에 김국진이 강수지 좋아한다고 했는데, 딱지 맞았다고 하네요~
제가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했는데..
전에 알려졌던 얘기라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분면 나도 들어봤을텐데.. 남편이 너무 우겨요~
아니죠?
제가 어제 남편에게 김국진이랑 강수지랑 사귄다고 했더니..
남편이 옛날에 김국진이 강수지 좋아한다고 했는데, 딱지 맞았다고 하네요~
제가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했는데..
전에 알려졌던 얘기라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분면 나도 들어봤을텐데.. 남편이 너무 우겨요~
아니죠?
옛날이 언제인가요?
김국진과 강수지가 미혼때?
김국진과 강수지가 갔다 돌아온 후에?
고백하고 딱지맞았다는 건 지금 처음 들어보네요
저도 딱히 들어본 적은 없네요
라스나 여기저기 나와서 한 얘기 종합해 보면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서로 호감이 있었지만 이성적 호감이었는진 모르겠고
특히 강수지가
오빠가 항상 자기를 어린애? 대하듯 해서 불만이라고
하던데 김국진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것 같진 않은데..
근데 뭐 아무러면 어떤가요^^;;ㅋㅋㅋ
그쵸? 남편이 잘 모르면서 우길 때가 너무 많아서...
그런 일이 있었으면 관련 내용 댓글에 뭐라도 얘기가 있을텐데, 없다고 했더니...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다 나이가 어려서 모르는거라고 그래서요~
불타는 청춘 시작무렵에 프로그램 흥미상인지 뭔지 김국진과 강수지를 엮으면서 제작진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더랬어요.
김국진이 강수지보다 더 탑스타였던 시절, 강수지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김국진이 유일하게 게스트로 내려갔었다고...
김국진은 그시절 워낙 탑스타였던지라 다른 사람 행사에 게스트로 시간 빼서 참석할 사람이 아니었다고.... (또 워낙 성격 자체가 남의 행사에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던가 뭔가...)
근데 강수지 부산공연에 흔쾌히 내려가서 단독 게스트 역할을 했었다더군요.
그 에피소드를 얘기하는데, 강수지도 그때 많이 놀라고 감사했노라 인사하고 김국진도 빙긋 미소로 강수지에의 호감도를 인정하고 넘어갔었어요.
그 장면 본 분들이라면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엄청 마음이 기울어 있었던 거구나 느꼈을 듯. ㅋㅎ (뭐 그렇다고요.)
저도 윗분이 말한 방송 봤어요
강수지가 대놓고 좋아하는 표현하는 것도 웃겼고(비웃는다는 뜻이 아님)
김국진의 똑똑똑 거기 누구 없어요 시도 웃기고
김국진은 그때 마음 굳힌거 같아요
그 시 읽는데 뒷감당을 어찌하려고 방송에서 저러나 싶으면서
왜 그리 웃긴지
어쨌든 50 에도 저런 로맨스가....
놀랍~~^^;;;
좋겄어요~~
둘이 닮았어요.
옛날부터 둘이 인연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