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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부부가 사는줄 알았는데...

,,,,,,,,,,,, 조회수 : 17,656
작성일 : 2016-08-05 09:37:45

부부가 집을 구하러 왔길래 노부부가 사실려하나보다 싶어

전세를 주었는데...계약하는날 20대아들이랑 부자만 산다고 그러네요

계약서에 도장날인하고 그얘기들으니 뭔지 모르게 기분이...

잔금 때문에 부동산이랑 어제 통화하면서 남자들만 살면 집관리가 잘 안될것 같지만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담배만은 집안에서 안피게 얘기좀 해달라했는데

부동산은 그날 계약할때도 같이 있었으면서 부자만 산다는걸 첨 알았다는 뉘앙스네요


이번에 집을 싹 고쳐서 전세 놨다가 팔예정인데...

그냥 평범한 가정이 들어왔으면 좋았을것을...싶어요


IP : 115.22.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5 9:39 AM (211.36.xxx.226)

    요즘 담배 잘 안피우지 않나요?법으로도 집안에서 못피우게 했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애들 있어야 집 망가지지 남자들 둘은 괜찮을거 같아요

  • 2. 지나가요
    '16.8.5 9:40 AM (121.166.xxx.237)

    공짜로 살게하는것도아니고
    받을돈 다 받고 전세내시는분이
    도대체 평범한가정이 뭐라는건지?
    저도 임대주고있지만
    내집 전세주면 내집아니려니해요
    공짜로 살아라는건줄 알았네요

  • 3. 빠빠시2
    '16.8.5 9:45 AM (211.58.xxx.242)

    그래서 전세든 월세든 실제로 누가 사는지 물어봐야해요
    공짜아니더락도 당연 신경쓰이죠
    평범한거란 보통 부부나 자녀 이런 구성원이 사용하는걸
    말하죠

  • 4. 깔금한
    '16.8.5 9:47 AM (112.173.xxx.198)

    남잗.ㄹ도 많아요.
    그리고 부무가 집을 구했음 더 안심하세요.
    아내도 수시로 들락거릴테니깐.
    저희 남편 저보다 청소 더 깨끗이 해요.

  • 5.
    '16.8.5 9:52 AM (183.104.xxx.151)

    어린 애들 있어서 도배고 걸레받이고 장판이고 엉망 되느니
    차라리 남자들만 사는 게 오히려 깨끗해요
    남자들 깔끔한 사람들은 여자보다 더 깔끔하니 잘 치우고
    사니 걱장 마세요..^^

  • 6.
    '16.8.5 9:52 AM (183.104.xxx.151)

    걱장 ㅡ 걱정

  • 7. dma
    '16.8.5 9:53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평범하게 아이들에 강아지있는 4인가구보다는 깨끗하게 사용하겠네요.
    그 부자가 별난 사람들이 아니라면요.

  • 8. 댓글들
    '16.8.5 9:54 AM (115.22.xxx.148)

    감사합니다...노부부인줄 알았다가 계약날 알게되어서 좀 당황했었나 봅니다...부자가 살면 괜찮겠지요...친구들끼리 자취하는것도 아니고...팔기전 마지막전세라 신경이 더 쓰인듯 합니다.

  • 9. ..
    '16.8.5 10:01 AM (175.223.xxx.129)

    부자가 살거라고 해놓고 또 실제로는 누가 살지 사실 몰라요. 과외 하는 사람 안받는다고 했더니 가족이 살 것처럼 해놓고 과외 하던걸요;;
    근데 경험상 살링집보단 음식 안해먹는 단촐한 구성원들이 집 더 깨끗하게 쓰더라구요.특히 주방 싱크대.. 뭐 망가뜨리지만 않으면요

  • 10. 오히려 아이있는집이
    '16.8.5 10:14 AM (122.37.xxx.51)

    지저분하죠 깨끗이 닦고 쓸고한다해도요
    남자들만 있는 가구는 외식이 거의다라서 더 깨끗하구요
    집안 담배냄세는 어쩔수없어요 며칠 환기시키면 괜찮아요

  • 11. 과외하고 개키우던 세입자
    '16.8.5 10:20 AM (1.240.xxx.104) - 삭제된댓글

    개 두 마리 키우고, 과외하던 사람인데요~
    집구하며서 어느 집을 보러 다녀도 저희집만큼 깨끗한 집은 없었는데...
    집 내놨을 때도 저희집에 개키우는 지 모르겠다고들 했구요~
    사람 나름 아닌가요?
    지금 결혼해서 사람만 살던 집에 전세들어와서 사는데... ㅠㅠ
    제가 개들이랑 살았던 전 집보다 얼마나 더럽던지...
    이사올 때 업체에 맡겨서 청소하고도 한 달을 청소하고 이제 좀 살만해졌어요~

  • 12. 과외하고 개키우던 세입자
    '16.8.5 10:23 AM (1.240.xxx.104)

    개 두 마리 키우고, 과외하던 사람인데요~
    집구하며서 어느 집을 보러 다녀도 저희집만큼 깨끗한 집은 없었는데...
    집 내놨을 때도 저희집에 개키우는 지 모르겠다고들 했구요~
    사람 나름 아닌가요?
    지금 결혼해서 사람들만 살던 집에 전세들어와서 사는데... ㅠㅠ
    제가 개들이랑 살았던 전 집보다 얼마나 더럽던지...
    이사올 때 업체에 맡겨서 청소하고도 한 달을 청소하고 이제 좀 살만해졌어요~

  • 13. 남자들끼리
    '16.8.5 10:44 AM (152.99.xxx.239)

    있는게 더 깨끗할것 같아요. 관리도 안할수 있겠지만 어지르지도 않지 않나요?
    어린아이들(초등이하) 있는집이 지저분하죠

    그리고 담배는.. 아마 다른집에서 싫어해서 못피울수도 있어요. 요즘 집 내부에서 피우면 연기가 윗집으로 다 가서

  • 14. ..
    '16.8.5 11:29 AM (112.140.xxx.104)

    계약서 꼼꼼히 작성해야 돼요.

  • 15. 조금 황당...
    '16.8.5 11:29 AM (59.7.xxx.209)

    개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인지 확인해서 세를 주는 건 집 관리 차원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부부더라, 노부부가 사는 줄 알았는데 부자만 산다더라
    하고 걱정하는 집주인들은 많이 오버인 것 같아요.

  • 16.
    '16.8.5 3:33 PM (1.234.xxx.189)

    남자들만 있는 집 세 줬는데 밥 안해먹고 도우미가 한번씩 오는지 주방하고 목욕탕은 깨끗하더라구요
    아주머니 계시다가 돌아가신 경우라 님처럼 생각 안 했는데 남자만 있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경제적으로 많이 쪼달리지만 않은 사람이면 가끔 도우미도 오지 않을까요?

    어차피 세주면 집은 내 손 떠난거라 생각하세요

  • 17. ...
    '16.8.5 10:15 PM (175.211.xxx.143)

    지저분하죠 깨끗이 닦고 쓸고한다해도요
    남자들만 있는 가구는 외식이 거의다라서 더 깨끗하구요
    집안 담배냄세는 어쩔수없어요 며칠 환기시키면 괜찮아요
    /-------
    정확히 알고 답변 다시길.
    담배 냄새 안 없어져요.
    흡연자인 우리 남편이 옷 벗어놓는 안방과 애들방ㄴ 냄새부터가 달라요.
    자동차도 안에서 담배 피던 차는 중고 값도 덜 쳐준다고 알고 있네요.

  • 18. ...
    '16.8.5 11:29 PM (211.59.xxx.176)

    여자도 담배피는 시대에 누가 들어와도 알 수 없어요
    매매한 집이 할줌마 혼자 살던 집이였는데 몰딩이며 문짝 누런게 담배 때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 19. ////
    '16.8.6 1:16 AM (1.224.xxx.99)

    담배냄새. 개냄새. 지독해요.
    둘 다. 끔찍할 정도에요. 살던 분들은 몰라요.

    전세는 요즘 공짜 아닌가요. 전세놓고 전세사는 사람이지만, 전세자 찾을때 첫번부터 못박는 말은 동물 들이지 말아달라 였어요. 정말 담배도 꼭 다음부터 못박아놓아야 겠네요.

  • 20.
    '16.8.6 9:10 AM (50.159.xxx.95)

    담배 냄새 며칠 환기시키면 없어진다는 분 정말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담배 냄새 안없어지고 그 분진이 방바닥 천장 벽에 다 뭍어나서 다음에 이사들어오는 사람 피봅니다. 아이라도 있다면 그런집은 절대 안들어가겠죠, 다 없앨라면 도배 장판, 페인트 새로 다 칠해야해요. 붙박이 가구가 있으면 몇달동안 닦아야 겨우 없어질걸요,
    제가 정말 맘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 결정적으로 담배냄새 때문에 포기했어요. 검색해보니 담배냄새는 없어지지도 않고 더구나 아이한테 해롭다고 해요. 담배 못피게 계약서 써야할듯.

  • 21. ..
    '16.8.7 12:00 AM (211.246.xxx.34)

    1.240.xxx.104/ 사람 나름인지 아닌지는 들여봐야 아는거니 애초에 거르는건데요. 처음부터 주거용으로 지어진 집에 상업활동 하는 사람들 들어오면 집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서 아예 안받는거에요. 이웃집에서 뭐라 하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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