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교통법규 위반 벌금 아까워요ㅠㅠ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6-08-05 09:19:35
시아버님이 모는 소형 차량이 남편 명의에요

시댁 형편이 좋지 않아 남편이 결혼전부터
차량 보험료, 자동차세 부담했었어요

저랑 결혼 하기 전 부터 그랬던거라
결혼하고도 그냥 우리가 부담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결혼 이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범칙금 고지서가 3개째에요ㅠㅠ

한번은 속도위반, 두번은 주차위반

노인이시라 주차하기 힘드니 그럴꺼라 생각하고
범칙금 나오면 남편이 좋게 아버님께 말씀드려요

말씀 안드리면 같은 곳에 또 주차하실테니 말씀은 드리는데
저는 주차공간이 아닌 도로에서 주차하시니 짜증이 나네요
쓰지 않아도 될 돈 나가니 너무 아까워요.

저희는 혹시나 주차위반 할까봐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는데..
남편도 아까워 하는건 마찬가진데 뭐라 하지는 못해요

남편말로는 매년 20만원 정도씩 고지서 나왔다고 하네요ㅠㅠ

한번씩 고지서 나오면 속이 쓰리네요 휴..
IP : 210.106.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9:26 AM (58.230.xxx.110)

    운전 그만하셔야죠...
    과태료도 못내실 형편에 무슨 차...
    1년에 20이 작나요...
    애국을 자식돈으로 하시네요...

  • 2. 그거
    '16.8.5 9:2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본이이 내야지 돈아까워서 고치지 남이 내주면 못고쳐요
    범칙금은 내주지마시고 직접내라고 하세요..

  • 3. 에구
    '16.8.5 9:29 AM (211.41.xxx.16)

    시아버님 휴대폰 쓰시면
    주차위반 사전고지 등록이라도 해드리세요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전국 어디든 가능하대요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번거롭지않아요
    본인도 문자날라오고 해봐야 실감도 하실거고. .

  • 4. 내가
    '16.8.5 9:30 AM (115.22.xxx.148)

    위반해서 과태료내도 속이 뽀개질것 같은데......거참 시아버지 너무하네요
    한번 쓴소리하세요...솔직히 그런돈이 젤 아깝지 않나요

  • 5. ㅇㅇ
    '16.8.5 9:30 AM (211.36.xxx.226)

    주차하기 힘드시면 유료주차장에 하시는게 돈이 덜나와요.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르신들은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반응속도 떨어지고 깜박이 켜고 그냥 들어가시고...

  • 6. rosa7090
    '16.8.5 9:32 AM (222.236.xxx.254)

    주차위반은 아버님에게 내도록 해야할 듯 싶어요. 그래야 아까워서 나중에 안하죠. 세번은 너무 하네요.

  • 7. ....
    '16.8.5 9:33 AM (114.204.xxx.212)

    명의까지 바꿔요 위반딱지를 내라고 보내던지요

  • 8. ㅇㅇ
    '16.8.5 9:38 AM (211.36.xxx.226)

    저희도 같은경우인데 노인명의로 바꾸면 보험료가 많이 나와요.벌써10년째인데 벌칙금 신호위반으로 딱 한번 나왔고 아버님이 내셨어요.그후로 그길은 다신 안가신다며..ㅋㅋ

  • 9. ..
    '16.8.5 9:45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이 댓글들 보여드리세요.
    과태료를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 10. ..
    '16.8.5 9:47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소형차량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1.
    '16.8.5 9:47 AM (14.39.xxx.245)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차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2. 22
    '16.8.5 9:49 AM (220.124.xxx.169)

    위반 벌금 조심하면 안 내도 되는거 내는거는 본인이 내야지 조심하죠
    꼭 본인이 내게 하세요 그것까지 내주는건 잘하는 일 같지 않아요

  • 13. 다시시작1
    '16.8.5 10:07 AM (182.221.xxx.232)

    정도가 심하신 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데 그런 거 내는 건 안 아까워 하시나봐요.
    남편이 강하게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 14. 그냥
    '16.8.5 11:07 AM (223.62.xxx.11)

    범칙금 고지서 갖다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87 원피스위에 레이어드 입는 티요 8 가디건 말고.. 2016/08/18 1,424
587086 하루12시간 근무 5 ... 2016/08/18 1,225
587085 엄마가 김영철은 안된대요 76 궁서체로씀 2016/08/18 21,547
587084 이런 경우 비난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9 절전 2016/08/18 1,080
587083 인생살면서 저절로 이뤄진다거나 다른길로 가게되는 경우가 있던가.. 11 ㅂㅡㅂ 2016/08/18 2,375
587082 지금 남편을 선택하신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33 결혼 2016/08/18 4,673
587081 원룸 두달 비울때 문을 열어놓아야 하나요 5 원룸 2016/08/18 5,993
587080 요새도...동성 동본 결혼 9 ... 2016/08/18 1,379
587079 헬스장 런닝머신이냐 탄천로 걷기이냐 뭐가 운동이 될까요? 4 둘 다 걷기.. 2016/08/18 1,970
587078 이재오 ˝녹조가 4대강 때문에? 날 더우면 생기기 마련˝ 4 세우실 2016/08/18 973
587077 오늘 습도까지 높아서 진짜 집에서 도망가고 싶어요 3 .... 2016/08/18 1,443
587076 평창동(서울예고쪽)살면 필라테스나 수영..좋은데 어디가면될까요 3 평창동 2016/08/18 1,736
587075 조금 졸다 일어나니 23 ... 2016/08/18 5,358
587074 아래 행복한 결혼얘기 하시니 ,,,최고의 남자 3 김흥임 2016/08/18 2,670
587073 시댁에서 새를 키웁니다..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어깨에 올라옵니다.. 33 .... 2016/08/18 2,948
587072 지금 여름원피스 지르면 후회할까요 16 화이트스노우.. 2016/08/18 3,206
587071 성주 36번째 촛불 “외부세력은 이완영 의원과 경북지사” 2 사드아웃 2016/08/18 492
587070 벽걸이 에어컨이 더 실용적인듯 해요 18 강사 2016/08/18 7,254
587069 캘리포니아,네바다,아리조나 부스터 법 잘 아시는분 2 CA 2016/08/18 496
587068 중국에서 인기 있는 여가수 출신 누구누구 있을까요~? 9 궁금 2016/08/18 2,394
587067 남친 혹은 남편이 딴여자 쓱 봐도 계속 사귀고 이혼 안하세요? 23 ㅁㅁ 2016/08/18 5,488
587066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뭔가요? 43 재미 2016/08/18 5,348
587065 워드에서 한자 변환 어떻게 하나요? 맥노트북인데요 쩔쩔 2016/08/18 790
587064 상명대랑 동덕여대 면접날이 같은데 2 어디로 2016/08/18 2,416
587063 더워도 잘돌아다니는 분 3 2016/08/18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