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미국서 사시는데 76세 1년마다 나오심
올해는 눈치없게 제일 더운 6월에오셔서 9월까지
계시다가심
형님집울집 왓다갓다하심
울집에 오셧는데 남편 안방서 줄곧 자다가
시엄니 오시니 이불들고 시엄니 주무시는방으로
함께 가서 자는 신랑 ~~헐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결혼 22년차 부부이고요
자기엄마 생각하는거 끔찍하다못해 항상 안타깝고불쌍하다고를
달고 사는사람..
오늘은 자기가 미국 들어가서 어머니랑 살테니
나와 딸보고 장모님네집에가서 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 원한다면 그리하라고 햇네요
하도 열받아서 ...
지엄마 귀한줄알고 아픈딸과 아픈와이프는 신경도 안쓰이는지
한심한놈 ... 그렇게 가고싶은 니 엄마랑 가서 살아라
요즘 정말 함께 살고싶지않은 맘이 불쑥불쑥 올라오네요
고2딸 충격받을까 싸우지도못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울딸 대학 들어가기전까지만 생각해보고 결단을 내렸야겋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ㅉ
속터져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8-05 01:13:56
IP : 121.165.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5 1:31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뭐 아들이 엄마가 애틋한가보다 하고 같이 자는 것 까지야 어찌저찌 이해하겠는데 장모님집에 가서 살라고? 이게 말이여 방구여... 저런 소리 쑥 들어가게 할 방법은 님이 하신대로 그러라고 하면 됩니다. 절대로 그렇게 안할꺼에요 또...
2. ㅇㅇ
'16.8.5 1:3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헛살았네요.
3. 재산
'16.8.5 1:54 AM (121.165.xxx.230)다 주고 간다는 ㅎ
내몸 돌려나줘 미스 몸매로 이놈아~~4. .....
'16.8.5 2:46 AM (221.148.xxx.36)남의 남편이지만 후라이팬으로 뒤통수 한대 때리고 싶네요.
미친...5. 밥ㅎ
'16.8.5 3:28 AM (203.226.xxx.18)너같은 남자 때문에 나같은 여자가 '불쌍한 엄마'가 되는 거야 이 바보야.
느그 엄마 불쌍한 줄 아는 놈이 왜 니 마누라 불쌍해지는 건 모르냐...
라고 말하고 싶네요6. ㅁㅁㅁ
'16.8.5 6:35 AM (1.127.xxx.71)모시고 살자 못하고 돌려돌려 압박인가 보내용
7. 저같으면
'16.8.5 8:25 AM (14.52.xxx.14)덥썩 그러자 할 것 같아요 우리 엄마랑 내 자식이랑 재미나게 살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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